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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경향신문만도 아니고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주로 이른바 진보-좌파매체들은 만의 하나, 한반도에서의 전면전이 재발한다면 그 과정과결과가 얼마나 가공스러운 엄청난 대재앙이 될것인지를 시시때때로 강조함으로서 그러한 민족공멸상황을 피하기위해서는, 그야말로 개망나니만도 못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고 있는, 따지고 보면 한줌도 못되는 기괴망측한 세습족벌집단의 실로 말도안되는 별의별 해괴한 어거지와 공갈협박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피해야 하고... 따라서 이번의 연평도 무차별 기습포격같은 명명백백한 반민족적-반인륜적 戰犯행위에도 정면대결을 삼가하고 협상과대화로 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북 무력충돌 가상 시나리오… 전면전땐 시간당 50만발 포격(11월26일자 경향) 나는 이번참에 분명히 지적해두거니와 이명박정권이 출범이후의 대북정책
(실은 정책이라고 할만한 건덕지조차 없는 그 자체가 문제지만)이 아무런 하자가 없다거나 잘해오고 있다고는 결코 평가하지 않지만, 이번의 연평도 기습포격은 그 어떤 명분이나 핑게로도 결코 합리화-정당화될수 없는 , 민족과문명세계전체에 대한 실로 엄중하고도 가증스럽고도 패륜무도한 반민족적-반인륜적 戰犯행위임이 명명백백하다는 것이다.
-평양에 똬리를 틀고 있는 사상최악의 사이비 종교체제 일족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 행위는 말기암 환자의 히스테리 심리와 비슷한 발작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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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똬리를 틀고 있는 김정일과 김정은이 왜 하필 이시점에서 온세계에 드러내놓고 극악무도한 패악질을 감행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분석가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갖가지 분석과 예측을 내놓고 있거니와 분명한것은 그들의 그같은 개망나니 행위는 마치 말기암 환자의 히스테리성 발작 심리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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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도 식량도 없는 거렁뱅이 군대가 뭘로 전면전을 어떻게 얼마나 지탱해 낼수 있을까?!- 그들이 거렁뱅이 군대라고 해서 현재의 상황에서 그들이 전면전을 불사할 가능성이 0% 인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면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다소라도 있다고 해서) 평양에 똬리를 틀고있는 사상최악의 사이비 교주집단이 무슨 짓을 해도 반격하는 시늉만 하는 얼간이 짓을 되풀이 하는것이야 말로 그들로 하여금 차츰 보다 큰 규모의 선제 국지전을 도발하게 만들고 마침내는 속전속결의 전면전까지도 불사해볼만 하다는 엄청난 착각과유혹에 빠져들게 할수 있는 어리석기짝이 없는 엉터리 兵法인것이다.
-현재의 상황은 남북간의 무장력 대결에서 남쪽이 패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고도의 심리전에서의 기싸움에서 남쪽이 번번히 제압당하고 있는 상태이기때문에 위험성이 점점 증폭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번 연평도 기습포격 발발즉시 화력을 집중동원해서 그 일대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어야 했던것이다.
거렁뱅이 군대의 두목에 불과한자들이 한국정부를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으면 무려 60년가까이나 지난 한국전 휴전이후 처음으로 감히 대한민국의 영토와국민을 향해 무차별 포격을 가해놓고 바로 그 직후에 태연자약하게
"금강산 회담을 하자"고 했겠는가를 짚어보면 이번의 연평도 기습포격에 대한 한국정부와 군의 대응이 얼마나 치졸하고 소극적이었는지가 自明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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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모군단이 물러간 직후부터 몇달내로 보다 큰규모의 기습공격을 해올가능성이 높다!- 이제 며칠후면 미국의 핵항모를 비롯한 대규모의 한.미연합군이 서해에서 무력시위를 하게 되어있고 그들은 그때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호언하고 있지만, 단언하거니와 그 기간동안에는 잘해야 성명나부랭이나 발표하고 전투기나 몇대띄우는 식으로 대응하는 시늉은 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쥐죽은듯 조용해 질것이다.
문제는 미국의 대규모 전력이 철수한 직후부터 서해든 휴전선이든 개성공단이든 어디서든 반드시 또 무슨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고 억지를 부리기 시작할것이고 그때부터야 말로 위험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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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 무기 무차별 살포와 특수부대 침공이 가장 가공할만한 위협수단!- 그야말로 만의 하나라도 그들이 민족전체의 絶滅을 각오하고라도 실제로 전면전을 감행한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이 진짜로 뒈지고 싶어 환장하고 있지는 않다고 본다) 굳이 무슨 핵이고 나발이고 따위를 쓸 필요조차 없이 제2차 한국전쟁은 60년전의 1차 한국전쟁정도는 그야말로 병정놀이에 불과했다 할만큼
( 6.25때는 그래도 피난이라도 갈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어디로 옴치고 뛰고 자시고 할 재간이 없게 될것이다) 엄청난 대재앙이 될수 밖에 없는것은 비단 진보-좌파들만이 아니라 모든 한국인과 전세계인들이 공히 인정-인식하고 있는 상식에 속한다 할 것이다.
-추가도발시에도 이번처럼 뜨뜻미지근 하게 반격하면 거렁뱅이 군대가 속전속결로 서울을 점령하고 난뒤 휴전하자고 덤벼들것!- 현재의 상황에서 분명한것은 그들이 만약 몇달 혹은 2-3년내에 또다시 연평도 기습포격같은 명백한 전쟁행위로 도발해온다면 그것은 멀리는 김대중-노무현정권에서 부터 가까이는 이명박정권도 그들의 길을 잘못 들여놔서 화근을 자초하는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김대중-노무현정권때부터 애시당초 무슨 햇볕정책이니 남북대화니 화해-협력정책따위는 아예 시작도 말았어야 한다는 얘기가 결코 아니라는것은, 이글의 필자의 평소 논조를 다소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해 할수 있을것이다.
-현재의 한국정치판에 과연 평양집단을 제대로 다루어 나갈수 있는 세력이 있기나 한가?- 바꾸어 말하자면 다음 정부혹은 정권에서 남북관계를 처음부터 다시시작 하더라도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일단 그들과의 고도의 심리전에서 확고한 자세로 기를 꺽어 놔야 하는것이 급선무인것이 분명하지만 ,다음정부 혹은 정권이 소위 진보좌파진영으로 넘어 가느냐 알량한 보수우파진영으로 이어지느냐 하는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한국정치 집단중에 과연 그들 평양집단을 진짜로 제대로 다루어 나갈만한 역량과용기와 지혜와 통찰력과 철학과 신념과 비젼을 갖춘집단이 과연 존재하고 있기나 한가 하는것이야 말로 참으로 절실-절박하기 이를데 없는 진짜 문제인 것이다.
단기4343(서기2010)년 11월27일 새벽
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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