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2일 10ㆍ26 재보선 지원 여부에 대해 "제가 인문학은 아는데 정치 쪽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에 있는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에서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로부터 재보선 지원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안 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하자 "(강연 주제인) 융합쪽 얘기만 할 것"이라고 말했고, "정치와 시민사회도 융합 개념 아닌가"라는 물음에는 "제가 인문학은 아는데 정치 쪽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는 '청춘콘서트 2.0'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불참은 아니고 원래 계획이 청춘콘서트 2.0부터는 청년들이 스스로 하는 것으로 기획된 것이니 넘겨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ㆍ산학협력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했다.
세미나 참석 전에도 그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야권 통합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도 안할 것"이라고 침묵으로 대응했다.
기자들이 "강연 끝나고 뵙겠다"고 말했으나 그는 "끝나고 또 업무가 있을 것"이라며 현안을 언급하지 않을 것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연합뉴스)
안 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에 있는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에서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로부터 재보선 지원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안 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하자 "(강연 주제인) 융합쪽 얘기만 할 것"이라고 말했고, "정치와 시민사회도 융합 개념 아닌가"라는 물음에는 "제가 인문학은 아는데 정치 쪽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그는 '청춘콘서트 2.0'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불참은 아니고 원래 계획이 청춘콘서트 2.0부터는 청년들이 스스로 하는 것으로 기획된 것이니 넘겨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 전에도 그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야권 통합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도 안할 것"이라고 침묵으로 대응했다.
기자들이 "강연 끝나고 뵙겠다"고 말했으나 그는 "끝나고 또 업무가 있을 것"이라며 현안을 언급하지 않을 것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