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지혜씨! 이 답신 잘새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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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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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
2015/03/02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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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지혜씨! 이 답신 잘새겨 보세요!"
메일 내용
보내기로 예정되어 있던 법무장관 내용증명과 서강 내용증명은 금요일 보냈습니다. 수요일(3일)에 항소이유서에 첨부해야할 증빙자료 정리해서 마저 제출할 예정입니다(항소이유서만 제출했고 당시 증빙자료 미제출했었습니다). 이후에는 병무청을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궁리해볼 예정입니다. 방법으로는 1. 국방무에 병무청을 상대로 의무이행심판을 청구할 수 있는지, 2 법원에 병무청을 상대로 부작위 위법 확인소송을 할 수 있는지, 3. 검찰에 병무청 상대로 형사고발을 할 수 있는지 의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Original Message----- From: "김기백"<baek43333@hanmail.net> To: "이지혜"<weddmanager@naver.com>; Cc: Sent: 2013-06-29 (토) 00:06:11 Subject: RE:지혜씨! 이 답신 잘새겨 보세요!"
굉장히 궁금하던 차에 짧은 문자나 통화보다 훨씬 상세하게 나랑 면대하고 난뒤에 느낀 지혜씨의 소회를 솔직하게 털어놔줘서고맙고 반갑네요~ 우선 뭉떵거려서 대답하면 (그게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지혜씨도 나처럼 무례한? 사람 첨 만나봤는지 몰라도 나도 지혜씨처럼 별거도 아닌거가지고 그냥 속에 든대로 막 뱉어버리면서 대드는 남.녀(특히 여성은^^) 진짜로 첨 만났어요~ 간단히 말하면 우리둘다 개성이 너무 강하고 고집이 너무 쎈게 탈이라는게 나의 평가랄까 소회 입니다. 따지고 보면 피차 몇번 만나지도 못한 생경한 처지에서 특히 여성 한테 ...내가 너무 함부로 대한 측면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가령 정미홍씨 같은여성한테도 깍듯이는 안해도 지혜씨 한테처럼 반말투나 투박하게 대하지 않지만 ... 그건 정미홍이 이지혜보다 잘나서가 아니라 나하고 직접 무슨일을 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씩 공적으로 만나다 보니 그런것일뿐이지요) 그건 지혜씨를 직접만나보니 의외로 (성질이 그토록 괴팍한줄은 2번 3번 만나보고 알았고^^)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소탈하고 평범한데다가 내주위에 사람이 너무 없기도 하고 ... 서로 기분좋을때는 이미 몇번이나 문자랑 트윗으로 낄낄대기도 했으니까 .. 그냥 식구개념으로 가는게 서로 편하겠다 싶기도 하고 내가 경상도 마초기질이 있는것도 사실인 점 등등이 복합작용한것일뿐 결코 이지혜를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또하나, 지혜씨는 내가 소리지르면서 전화 끊어버린게 쇼킹했는지 몰라도 .. 나야말로 진짜로 별거도 아닌일로 더구나 좋은 기분으로 전화한사람한테 이미 실행된일을 가지고 ...그냥한두마디 하고 지나가는가 했더니 ,결국 감히 나한테 "어제는 김원장이랑 둘이서 화가 많이 났었다 "(막말로 콧배기도 못본 김원장이 대체 뭔데?? 화가 났으니 뭘 어쩌라고???)하는 자체가 몇번 못봤지만 내 스타일을 알만한 사람이 굳이 할필요 없는 말을 왜 내뱉았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고... 그런식의 진짜 무례한 언사는 꼭히 내가 대단히 잘나서가 아니라, 남녀 불문하고 ... 더구나 기분좋게 다른용건으로 전화한 연장자한테 그런말을 해서 누가 기분이 안나쁘겠소??)너무도 어이없고 황당한 쇼크였고 그바람에 나야말로 진짜 화가 났던 거고 그때 내가 화를 내고 전화끊어 버린건 大義고 小義고 따위와는 아무 상관없는 내 체질이라오. 또하나, 그전에 나한테 문자로 대화하기 싫다 했을때도 , 서강이놈보다 먼저 이지혜가 항소해야 되는데 왜 말귀를 빨리 알아듣나 싶어 짜증냈던 건데 결국 본인 기분이 왜 바뀌었는지 몰라도 서강이 보다 한발앞서 항소장 접수했다 길래 기분이 좋았던거고.... 그렇기는해도 ...앞으로도 어떤경우에도 메일으로든 뭘로든... 나한테 뭘 가르치려 하거나 훈계조로 ---->(저는 좋은 내용물을 담기 위해서는 용기도 제대로 된 것이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아름답게 지은 요리를 개밥그릇에 담는다면 요리를 요리라 할 수가 없겠지요.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라 여깁니다.)...어쩌고 저쩌고 하지는 마시오! 우쨌거나...그런저런 시시콜콜한얘기까지 콩이야 팥이야 미주알 고주알 다 따지고 해명하자면 밑도 끝도 없으니 이정도로 하고....(분명한건 김기백과 이지혜 둘다 별종중에서도 진짜 별종이라는것!ㅎㅎ) 어차피 내가 노래부르듯이 자주좀 만나자고 해도 무슨일이 그리도 바쁜지 얼굴한번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니 지혜씨 말대로-->(대표님과 대화하고 함께 행동하고 그런 일들은 피해가야겠습니다.)...에 주저없이 동의 할께요! 그리고 ...--->( 일이 되어가는 과정은 적시에 알리겠습니다.제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할 예정인지는 누구보다도 대표님이 먼저 아시도록 하겠습니다.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내어드릴 것이고,도움을 요청할 일이 있으면 도와달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에도 100% 흔쾌히 동의 하는것은 물론이고! 나 역시 가령 NYT특파원과 양박사 인터뷰 같은 일이 성사되면 인터뷰 전에 지혜씨 한테 젤 먼저 알릴테니까! (그나저나 나로서는 여태 지혜씨랑 밥한끼도 못묵고 호프한잔도 .. 내가 노래방가면 진짜 노래 잘 하는데! 특히 배호노래! ^^못나눈게 너무 아쉬운데 앞으로 그런기회는 영원히 없을라나?!^^) 근데... 7월1일이후 ... 이건 무슨소린가요?? 에어컨설치 문제라면 아까 문자로도 보냈지만 오늘 왔다 갔는데??? 그리고... 황교안 법무장관한테 보내는건 우째됐나요?? 서강이놈 한테는??? 뱀발: 안그래도 타자가 느린데다가 몇자라도 덜치고 수고 좀 덜할라고 .., 밑에 지혜씨가 보낸 메일중에 몇군데 발췌해서 위에 갖다 부칠라하다가 뭐가 꼬여서 더 느리고 밑에 지혜씨 원문도 뒤엉켜 버렸네! ㅋㅋ 우쨌거나 피차 나이살이나 먹은 기성세대끼리 안그래도 힘든일 하는데 어지간하면 때로 좀 낄낄대기도 하고 괜시리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분좋게!사이좋게!서로 격려해가면서!웃으면서 싸워 갑시다!ㅎㅎ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이지혜 <weddmanager@naver.com> 받는사람 : baek43333@hanmail.net 날짜: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03시 41분 40초 +0900 제목: 제목없음
이틀이 지났습니다. 대표님의 전화를 받고 또 일방적으로 끊임을 당하고 뭐 이런 경우가 있는지... 무슨 이유로 나에게 이렇게 함부로 구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을 살면서 누구에게서도 당해본 적이 없는 무매너를 당하면서 도데체 뭐가 이분으로 하여금 내게 이렇게 함부로 굴게 했는지 스스로 반성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소리를 지르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리는게 대표님에게는 예사로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대의를 위해서 일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는 황당한 말씀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전 대의를 위해서 일한다손 치더라도 그 과정 하나하나가 정당하고 상식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닙니다. 지난번에도 그리 하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한번은 참아야겠기에 하루 정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지 않아 같은 일을 반복하는 대표님을 보면서 다시는 대화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저는 좋은 내용물을 담기 위해서는 용기도 제대로 된 것이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아름답게 지은 요리를 개밥그릇에 담는다면 요리를 요리라 할 수가 없겠지요. 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라 여깁니다. 좋은 일, 정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서로의 관계 또한 아름답고 원숙해야 한다고 여깁니다. 어째서 내게 그리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대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저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해서 득이 될 일도 아닙니다. 그래서 늘 힘들고 어쩌면 고통스럽기까지 하지만, 즐기며 하자고 주변에 권하고 있습니다. 일년가까이 함께 고생해온 동지들도 서로 다독이며 서로 격려하며 이 일을 해왔지 대표님처럼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함부로 대하고 결코 그리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면 아무일도 할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아프고 바로 병으로 이어집니다. 마음이 곧장 몸을 움직이는 그런류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족들도 이일을 만류하는 것이구요. 제가 상처받고 힘들어할까봐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난 이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끼고 내가 마땅히 치뤄야 하는 국민으로서의 몫이라 생각했기에 벅차지만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끝끝내 침묵하는 것으로 답하는 게 저의 습성이지만, 그래도 메일로 답을 드립니다. 대표님과 대화하고 함께 행동하고 그런 일들은 피해가야겠습니다. 저도 성격이 불같아 아마도 제가 대표님의 태도를 오래 참아드리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해야할 몫은 제가 합니다. 대표님이 이 일에 상관치 않았을 때부터 해왔던 일이고, 양박사가 서강이 손에 놀아나면서 실제 담당해주셔야 할 몫을 지나치는 걸 보면서상당히 우유부단하고 유약하다는 점을 간파했을때 양박사께도 어차피 내가 시작한 싸움이니 나의 몫이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일이 되어가는 과정은 적시에 알리겠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할 예정인지는 누구보다도 대표님이 먼저 아시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내어드릴 것이고, 도움을 요청할 일이 있으면 도와달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전 부탁하신 일은 현재로서는 저의 능력의 범위를 벗어나지만, 기회가 되면 반드시 준비되는 대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내드리기로 한 것은 업체에 문의하니 주문이 폭주해서 7월1일 이후라야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말보다는 글이 소통하기가 좋을 듯 하니 필요하신 말씀이 있으시면 메일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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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박주신-야바위신검#규명★@kkb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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