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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실려가는 위안부 촬영한 日병사 “대부분 조선여성 강제동원” 설명 적어
'위안부 최초 보도' 전 일본기자 "위안부문제 역사적 진실"연합뉴스
 
동아일보 기사입력 :  2015/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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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실려가는 위안부 촬영한 日병사 “대부분 조선여성 강제동원” 설명 적어


박형준 특파원
 
입력 2015-05-11 03:00:00 수정 2015-05-11 03:00:00
日단체, 도쿄서 日帝고발 사진전

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무라세 모리야스 사진전’의 일본군 위안부 사진. 우측 상단에 모자를 눌러쓴 일본군(점선 안)이 보인다. 사진을 찍은 무라세 씨는 사진 설명에서 ‘위안부들은 강제로 연행됐다고 전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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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니혼카이(日本海)와 창바이산(長白山)이 마르고 닳도록...이라고 노래 불러야 하는 시대가 오고말것!_._
[시론/정몽준] 일본은 좋은 이웃인가?
재미있는 건, 임진왜란과 일제침략 당시, 일본의 명분은 똑같이 중국을 치러 가겠다는 거였죠.
내 이름은 김순악, 일제에 짓밟힌 소나무 한 그루
닭대가리들의 오두방정 삽질로는 결코 일본을 제압할수 없다!
反노무현하고 反김정일 한다고 다 보수우파일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일 일본 도쿄(東京) 나카노(中野) 구에 있는 ‘나카노 제로(なかのZERO)’ 전시장. 지하 2층 전시실에 흑백사진 50점이 걸려 있었다. 일본군이 전쟁터에서 머리를 깎는 모습, 굶주려 구걸하는 아이들, 중국군 시체를 바라보는 일본군 간부….

이 사진들은 중일전쟁에 일본군 운전병으로 참전했던 무라세 모리야스(村瀨守安·1988년 사망)가 찍은 것들이다. 그는 1937년 7월 징집돼 1940년 1월까지 중국 전선을 돌아다니며 전쟁의 참상을 3000여 장의 사진으로 기록했다. 일본 내 공익 사단법인인 일본중국우호협회가 전후 70주년을 맞아 이번 사진전을 8일부터 사흘간 열었다.

기자가 방문한 날은 전시 첫날이었지만 관람객 40여 명이 40m²(약 12평) 크기의 전시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대부분 60대 이상 일본인이었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훑어보다가 한 사진에 시선을 고정했다. 일본군 위안부 9명을 실은 트럭 사진이다.

‘병사들을 상대해야 했던 위안부 여성 대부분은 조선인 여성으로 속아서 오거나 강제로 연행됐다고 전해졌다. 전쟁이 진행될수록 덮개 없는 트럭에 짐처럼 실려 전선으로 운반됐다.’ 무라세 씨의 말을 옮겨놓은 사진설명은 위안부들이 강제로 연행됐음을 밝히고 있었다.

야자키 미쓰하루(矢崎光晴) 협회 사무국장은 한 사진 속 모자 쓴 남자를 가리키며 “일본군입니다. 군의 관여하에 강제로 위안부를 이송하고 있는 거지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연행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왜 일본인들은 스스로 부끄러운 과거를 들춰 내는 걸까. 야자키 국장은 “일본이 점점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전쟁을 경험하지 않아 전쟁의 가학성을 모른다”며 “침략전쟁의 가학성을 일깨우는 게 이번 전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전시장을 둘러본 시오타 게코(염田敬子·69·여) 씨는 “나는 전후에 태어나 전쟁을 경험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전쟁에 참전했다. 하지만 한 번도 전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여기 와서 사진들을 보니 아버지의 말 못 하는 심정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동원이나 중국인 학살에 대해 일본인으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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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최초 보도' 전 일본기자 "위안부문제 역사적 진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 사과해야…진실은 반드시 승리"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1990년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최초로 보도한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隆) 전 아사히(朝日) 신문기자는 4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는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이날 저녁 뉴욕대학교(NYU) 동아시아학과 초청 강연에서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진실이며, 따라서 위안부 문제에 관한 나의 첫 보도 역시 진실"이라고 말했다.
 
'위안부 최초 보도' 전 일본기자 "위안부문제 역사적 진실"
'위안부 최초 보도' 전 일본기자 "위안부문제 역사적 진실"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1990년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최초로 보도한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隆) 전 아사히(朝日) 신문기자는 4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는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이날 뉴욕대학교(NYU) 동아시아학과 초청 강연에서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진실이며, 따라서 위안부 문제에 관한 나의 첫 보도 역시 진실"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강연하는 우에무라 전 기자의 모습.


그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피해자 조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아사히신문 1991년 8월 11일 자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97년 작고)씨의 증언을 최초로 보도했다.
사흘 후인 8월 14일에는 김씨가 공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를 진술,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 군 위안부 문제가 처음으로 공론화했다.
 
그러나 우에무라 전 기자는 이 보도로 일본 극우 세력으로부터 날조 기자, 매국노라는 비난과 협박에 시달려왔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보도를 날조라고 주장한 일본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이날 강연 뒤 연합뉴스와 만나 '일본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사과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미국 방문에서 위안부 문제를 사과하지 않은데 대해 "잘못됐다"면서 "전후 70주년을 맞는 오는 8월 담화에서는 아베 총리가 반드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강연에서 "군 위안부 관련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에 맞서 싸울 것이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나와 내 보도에 대한 공격은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위안부 문제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위안부 관련 보도가 진실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것은 전후 70년간 유지하려 노력해온 일본내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학계는 위안부 문제를 자유롭게 연구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있으나 내 위안부 관련 보도가 공격당한 이후 일본 언론계는 위안부 관련 보도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일각에서는 일본이 강제로 위안부를 동원한 적이 없으며, 증거도 없다고 주장하지만 위안소에서 '강제 노역이 있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로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 사과해야…진실은 반드시 승리"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 사과해야…진실은 반드시 승리"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1990년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최초로 보도한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隆) 전 아사히(朝日) 신문기자는 4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는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이날 뉴욕대학교(NYU) 동아시아학과 초청 강연에서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진실이며, 따라서 위안부 문제에 관한 나의 첫 보도 역시 진실"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강연하는 우에무라 전 기자의 모습.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보도로 자신과 가족 등을 겨냥해 도를 넘어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호쿠세이가쿠엔(北星學園)대학의 비상근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최근 이 대학 학장(총장)에게 '국가의 적과 같은 사람을 계속 고용하는 것은 날조를 긍정하는 것이므로 입시 때 수험생이나 교직원을 해치겠다'는 협박문이 전달됐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죽인다. 몇 년이 걸리더라도 죽인다. 어디로 도망가더라도 죽인다"며 딸의 실명을 거론한 협박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gija00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5/05 0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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