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박주신 야바위신검 의혹사건,왜 이리 복잡하고 혼란스러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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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백배나 커져버려 정작, 배는 보이지도 않게 되버린 박주신사건! 박원순의 막강한 파워와술책에 말려들어간 닭대갈만도 못한 피고인들에게도 그책임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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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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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
2015/05/16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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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내가 웬만해서는 재판도중에 이런글을 쓰지 않으려 했으나 도저히 더이상 눈뜨고 볼수가 없어 언젠가 한번은 짚어야 겠다고 작심해왔던 핵심요지를 오늘 털어 놓고자 한다.
본론에 들어가기전에 우선 며칠전에 오마이 뉴스에서 비교적 상세하고 정확하게 보도한 법정에서의 내 발언중에 빠진것과 내가 미처 못다한 말들이 무엇인지와 이사건의 핵심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시점에서 다시한번 명확하게 정리 해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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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법정에서 내가 모두진술을 시작하면서 "이사건은 '한국판 드레퓌스사건'이라고 규정 한데 이어 "이사건은 세월호 침몰사건도 아니고 유병언 시체 수색작업도 아니고 복잡하게 얼키고 설킨 무슨비자금 사건도 아니고 대한민국은 결코 미개국이 아니고 이법정은 봉숭아 학당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지적하였고, 중간 중간에 방청석에서 박수가 터져나오는 바람에 박원순이 진짜 무고하다면 "박원순이 나를 국정원 끄나플로 까지 모함 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은 깜박 빠트렸으나 다음 공판때 그 증거물까지 제시하면서 반드시 지적할것이다.
박원순이 전가의 보도처럼 애용하는 세가지 핵심 방패막이!
첫째: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굴지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박주신 본인임을 인정하고 박주신의 허리가 상당히 중증환자 임을 인정했다는것!
둘째: 강용석 전의원이 문제의 2012년 2월22일 세브란스 병원에서의 신검결과를 흔쾌히 인정하고 자신이 말한대로 의원직을 즉각 사퇴했다는 것! 강용석의 의원직 사퇴는 박원순 만이 아니라 검찰과 법원(박원순이 신청했던 가처분 심리 재판부)에서도 박원순측을 손들어주는 결정적 정황증거의 하나로 즐겨 인용한다.
셋째: 박원순과는 정파가 완전히 다른 박근혜 정권휘하의 검찰에서 이미 여러번 무혐의 판정을 했다는것!
▲ 이회창 전 총재의 아들 정연씨가 국군A병원에서 재검을 받는 모습(좌측)과 박주신씨의 세브란스병원 MRI 촬영 당시 서울시 공무원들이 언론을 통제하는 모습(우측). ⓒ민족신문
문제는 이상 세가지의 박원순의 주장은 형식상 박원순측의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누가 보아도 객관적인 팩트 (fact)임이 분명한 공식 기록인 반면, 그 반대쪽 사람들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공식기관의 공식기록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희한한 별종들내지 이단아로 각인 되어 왔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이사건에 별관심이 없거나 박원순을 신뢰하고 존경하는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친근감을 지니고 있는 그들 대다수 역시 먹고살기 바쁜 선량한 소시민들이다) 시민들과 서민들 대다수는 물론 크고 작고를 떠나 절대다수 언론매체들까지 자의반 타의반 으로 박원순과 검찰쪽의 주장을 신뢰하는 방향으로 보도 해온지가 이미 오래라는 것이다.
바로 코앞에 뻥뚤린 고속도로를 1km만 달려가면 되는데도 ,첩첩산중을 수십-수백km를 돌고 돌아, 목표지를 찾아가겠다고 발악을 해대고 있는 검찰에 끌려다니는 피고와변호사들!
내가 오늘 특별히 지적해두고자 하는것은 위의 세가지 공식기록중에 첫째와 둘째는 양승오를 비롯한 피고인들의 책임이 전혀 아닌것이 분명하지만, 박원순이 입만벌이면 꺼내들었던 첫째와 둘째 보검(寶劍), 다시말해서 박원순이 즐겨 휘둘러온 쌍칼의 위력을 결정적으로 보강해준 검찰의 무혐의 기록까지 보태어 줌으로써 사건을 무한대로 복잡하게 만들고 ,그러잖아도 두자루의 칼을 쥐고 있던 박원순에게 종전까지 휘둘러온 두자루의 보검(寶劍) 보다 외형상 훨씬 더 날카롭고 위력적인 진짜 보검(寶劍) 을, 단순히 한자루 더 보태준 정도가 아니라 숫제 헌납 -진상해준 꼴이 되버렸다는 것이다. (나는 뒤늦게 어쩔수 없이 박원순을 고소 -고발한적은 있으나 애초부터 박주신을 상대로 고발따위를 한적이 없다)
요컨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대단히 특수한 사건을 다루면서 전혀 불필요한 논란을 무한대로 확대시킨 가장 큰책임 또한 ,말도 안되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편파-불공정수사를 해온 검찰에 (검찰이 마음만 먹었으면 박주신이라는놈이 국내에 얼마든지 소환할수 있었다)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세상물정(한국사회의 기기묘묘한 권력 메카니즘)도 모르고 뒷감당할 능력도 없고 깜냥도 못되는 것들이 ,중구난방-마구잡이로 박주신을 고발하는 족족 무혐의 -기각-각하를 자초해온 자들에게도 결코 적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것이다.
박원순이 이회창 아들을 공개신검 하게 만들때, 이회창이나 그아들을 고소.고발한적 있나??
법정에서도 진술했다시피 내가 이사건에 공식개입한것은 2013년 4월3일자로 박원순에게 공개 내용증명을 발송(그때만 해도 나는 반신반의 했었고 내용증명의 문맥도 최대한 정중했었다) 하고 부터 이거니와 알고보니 그 훨씬 이전인 2012년에 이미 몇몇사람들에 의해 경쟁적으로 고발되어 있었다.
내가 이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한 이후에도 , 나보다 훨씬 먼저 이사건에 뛰어들어 박주신을 고발한 사람들과 한동안은 대화도 하고 어느정도 협력도 하는 관계 였지만,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지적하기를 "이미 때가 늦었지만 내가 이사건을 진작 알았더라면 자네들이 박주신을 고발하지 못하게 적극 말렸을것" 이라고 몇번이나 말했고 심지어 박원순이 무슨 선거법위반으로 고소 했을때,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서도 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말하기를 "그사람들은 좋게 말하면 순진한 사람들이고 나쁘게 말하면 닭대가리들! 나같으면 박주신을 고발하지 않았을것"이라고 분명히 지적했던것이다.
간단히말해서 박원순이 이회창 아들에게 그랬듯이, 굳이 검찰에 의존하지 않고(박원순이 만약 이회창아들을 검찰에 고발하는 치졸한 방식을 취했더라면, 지금 피고인들 꼴났을것!) 여론이 힘! 여론의 압박!으로 박원순 아들놈을 공개신검자리에 세웠어야 했고, 능히 그럴수 있었는데도 ,섣불리 고발한 자체가 이미 크나큰 전략적 패착이라는것!
사건 기록이 어른키만하고, 검찰과 피고인들이 요구하는 증인들이 무려 70-80명이라는게 말이되나???
일전의 오마이뉴스 보도에서도 내가 그날 법정에서 말한 내용전부가 인용되지 않은것은 당연하지만, 내가 그날 분명히 말하기를 "사건 기록이 7천쪽이니 8천쪽이니 어른키만하고 검찰과 피고인들이 요구하는 증인들이 무려 70-80명이라는게 왜 필요한가?? 영국에 있는지 미국에 있는지 몰라도 박주신이라는 애가 배꼽을 잡고 웃고 있을것"이라고 분명히 지적했고 그대목에서도 방청석에서 맞장구와함께 박수가 터져 나오더라는 것이다.
내가 그날 검찰측 증인으로 나온 세브란스 병원의 방사선 촬영기사에게도 분명히 지적한 그대로, 신검대상자가 과연 그만큼 아픈게 사실이냐가 문제가 되고 논란과 쟁점이 된적은 있었으나, 신검대상 애새끼가 진짜 그놈 본인이 맞느냐? 여부가 논란과 쟁점이 된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그때 그 애새끼가 박주신 본인맞느니 아니라느니 논란과의혹이 꼬박 3년이상이나 지속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일은, 더더욱 21세기 지구촌 어느나라에도 있어본적도 없고 있을수도 없는 ,실로 전대미문의 웃지못할 해괴한 일이 , 지극히 간단 명료한 이사건의 핵심본질이자 쟁점이라는것!
현단계에서의 진짜 문제는 피고인 7명중에 홍일점인 (민족신문이 아무리 후지고 사실상 1인 블로그에 지나지 않는다해도, 명색이 정식논평기사를 쓰면서 웬만하면 비속어를 쓰고 싶지않지만 이여자는 예외일수 밖에 없다) 도저히 견적이 안나오는 50대 여편네하나가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를 필요이상으로 복잡하게 만들어 왔고, (고 매친뇬이 사내자식이 었다면 진작에 메가지를 비틀어 버렸을것!)고 매친뇬이야 말로 박원순에게 줄줄이 면죄부-훈장을 엥겨준 제1원인제공자 일뿐아니라 근래들어서는 트윗과 카페 심지어 일베에서까지 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특정 변호사를 공공연히 비방-모독하는가하면 갖은 이간질과 패악질을 멈출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과 피고인들 주장대로 쌍방증인70-80명의 증언을 다 들어 보는동안 박원순 임기 다 끝나버리는 , 이따위 재판이 바로 박원순이 갈망하는 엉터리 재판이라는 사실도 못 깨우치는 닭대가리들!
기가 차는것은 , 무슨 법률전문가네~ 판사출신 변호사네~ 하면서 얼씨구나~ 하면서 이사건에 뛰어들기를 자처한 일부 변호사까지, 그 매친뇬한테 홀려서 부화뇌동하고 있는것도 모자라서, 사건의 진원지인 서울병무청관계자들은 멀찌감치 제쳐놓고 , 앞으로 어느기관의 누구누구들을 고소 고발 하겠노라고 전선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면서, 대다수 국민들은 듣도 보도 못한 수많은 국가기관 심지어 군부대 관계자들까지 고발하겠다고 공공연히 적시하는 등등 가히 ,대한민국의 모든 국가기관을 하나도 빼지않고 적대시 하고, 법정에 세우고 말겠다는 흰소리를 반복 -남발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유능하고 투철한 애국심에 불타는 ,용맹무쌍한 법률가인지 뽐내고 싶어 환장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박주신 야바위 신검 의혹사건의 의학적 문제들은 양승오.한석주.윤도흠을 법정에 세워 그들 최고 전문가들끼리 해결해보라고 맡기는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빠르고 명쾌한 해결책 아닌가??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나는 이사건에 개입하기 시작한 애시당초부터 의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이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견지해왔고, 단한번도 내입으로 의학전문분야에 대해 아는척 한적이 없다.
박주신 야바위 신검 의혹사건을 관찰해온 관점과 접근방식자체가 나머지 6명의 피고인 특히 그 매친뇬하고는 전혀 달랐고 지금도 다르고, 앞으로도 크고도 분명하게 다를것이라는 것이다.
특수 전문분야인 의학분야에 전혀 문외한인 것들이, 단지 이사건에 뛰어든 당사자들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당개 3년이면 풍월 읊는다' 는 식으로 벼락치기 공부를 제아무리 열심히 했다해도, 말끝마다 무슨 칼귀니 복귀니 아말감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은 전혀 가당치도 않다는 것이며, 의학분야에까지 나서서 미주알 고주알 아는척 할 필요도 이유도 없고, 너무 아는척 하고 나서다 보면 곳곳에서 에러가 날수 밖에 없고, 그건 곧 박원순을 도와주는 결과가 되기 쉽다고 변희재한테 까지 얘기(작년 10월말경 변희재가 사과하겠다며 화해를 요청했을 무렵)했던 것이다. 그런저런 본질적 이유와 관점의근원적 차이때문에 유독 나혼자서 강용석과세브란스 윤도흠교수에게도 공개질의서를 보냈던 것이고, 박원순을 상대로 "니가 왜 ?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나를 국정원 끄나플로 모략했는지??고발도 했고 , 앞으로도 그 의문과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고 말것이라는 것이다.
셀수도 없는 수많은 트윗,알량한 카페 ,심지어 신혜식의 닭의 한수에서 까지 지뇬혼자 검찰총장+대법원장+변호사회회장+선관위원장+척추전문의학박사+치의학 박사+사상 유례없는 한국판 잔다크 행세를 잠시도 멈출줄모르는 매친뇬과 그 시다바리들! (간단히 말해서 박주신 야바위 신검 의혹사건을 배보다 배꼽이 백배 크게만들고 밑도 끝도 없이 기하급수적으로 적군들을 확장시켜서 정작 배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잘 보이지도 않게 만들어 버린, 고 매친뇬과 그 시다바리들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아 가장 최근의 자료 몇가지를 아래에 덧붙이고 링크 하는 것으로 오늘의 이논평을 일단 마무리 하고자 한다) @kkb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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