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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도입 공론화 ④] 국방부 "北 SLBM, 1~3년내 전력화"
"우리에겐 직접적 위협, 美본토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우리軍 핵잠수한 확보 주장에 대한 언급은 없어…'선긋기'
 
뉴시스 기사입력 :  2016/08/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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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도입 공론화 ④] 국방부 "北 SLBM, 1~3년내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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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땅에, 제대로된 외교.군사전략가가 없는것이 가장 큰문제!

기사등록 일시 [2016-08-29 15:11:14]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는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지도하에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보도했다. 2016.08.25.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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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직접적 위협, 美본토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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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국방부는 29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과 관련, "전력화까지 1∼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향후 북한은 SLBM 실전배치를 위해 진력할 것"이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한 추가 발사, 잠수함 작전 능력 점검 등 전력화까지 1∼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 SLBM의 전략적 의미에 대해 "고정식·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한 지상 발사 능력에서 잠수함을 이용한 수중발사 능력까지 핵·미사일 운용능력을 확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은밀한 기동이 가능한 잠수함에 탄도미사일을 탑재, 생존성 및 사거리 증대 효과가 있다"며 "우리에게는 직접적 위협이며, 미국 본토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의 대응 방안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SLBM 탑재 잠수함 기지 계류' → '수중작전 수행' → 'SLBM 발사' 등 각 상황에 따라 "한·미 연합 4D(탐지·방해·파괴·방어) 체계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잠수함이 기지에 머무르는 단계에서부터 한·미 연합 ISR(정보·감시·정찰) 자산으로 집중 감시하고, 도발 임박 징후 포착 시 '킬 체인'(Kill Chain) 등 연합 전력으로 선제 타격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북한 잠수함이 기지에서 떠난 순간부터는 한·미 연합 ISR 자산과 해상초계기·링스헬기 등 공중 자산, 잠수함 등 해군 전력을 활용해 북한 잠수함의 예상 이동경로와 대기 구역 등을 근접 추적·감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노동신문이 25일자에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지도하에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5월 전략잠수함 탄도탄의 수중사출시험을 성공시키고 불과 1년도 못되는 기간에 비행시험단계에 진입하는 빠른 개발속도를 과시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보다 높은 단계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성공함으로써 핵무력고도화에 커다란 군사적 진보를 이룩했다고 보도했다. 2016.08.25.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16-08-25

이후 북한의 SLBM 발사 단계에서는 그린파인레이더나 내년말 배치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 등으로 미사일 궤적을 포착한 뒤 이를 요격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발사된 SLBM을 포착하는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1대를 추가 도입(현재 2대 운용 중)하고, 패트리엇 미사일 성능개량 및 장거리·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M-SAM) 개발·배치를 가속화하며, 사드 배치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항기뢰, 수중감시용 음향센서, 해상초계기 등의 신속한 전력화를 통해 대잠 능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한 보고 내용은 없었다. "북한의 SLBM이 작전 배치될 경우 현존 대응 능력으로는 불충분하다. 위협 추이를 면밀히 평가하면서 우리 군의 대응 능력·태세를 강화하겠다"며 여지를 남겨뒀을 뿐이다.

앞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의 핵잠수함 보유 주장에 대해 "현 상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 나온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현재 핵추진 잠수함 문제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2000년대 초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SLBM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12~2013년 신포조선소 인근 지역에 지상 사출(射出) 시험장이 건설됐고, 2014년 이후 20여 차례에 걸쳐 지상·수중 사출 시험과 비행시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4일 SLBM 시험발사와 관련해선 "기술적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최고 고도 500㎞ 이상, 비행거리 약 500㎞로서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nl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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