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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에 생각하는 이승만박사와 김구선생
김구선생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이근진 기사입력 :  2008/08/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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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5에 생각하는 이승만박사와 김구선생
번호 97858   작성자 이근진   작성일 2008/08/16      조회 128   추천 : 20
요즘 건국 60주년을 맞아 이승만박사에 대한 재평가가 한창이다. 그는 일제로부터 해방이된 조국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그 당시 한반도가 공산화되지 않고 반쪽이나마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출발할 수 있었던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분이 이승만 박사다. 물론 대한민국이 2차대전 이후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정치적 영향권에 편입된 국제적 변수가 결정적이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필요 조건이었을 뿐 충분조건은 되지 못했다.
 
그 당시 한반도는 안개속의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이 땅덩어리와 사람만 있었을 뿐이었다. 체제가 무엇인지도 정해지지 않았었다. 조국을 이끌어 갈 리더가 누구인지도 저마다 달랐다. 지켜야할 명문화된 실정법도 없었다. 예견되는 극심한 혼란을 방지하여 새로운 정권이 순조롭게 출발하도록 일시적인 관리를 맡았던 것은 미군정이었다.
 
북한 공산당주의자들은 그 당시 미군정의 질서유지가 없었다면 한반도를 손쉽게 공산화했을텐데 그것을 천추의 한으로 생각하고 있다. 더구나 또 한번의 기회를 만들기 위하여 남침을 하였지만 그것도 미국을 주축으로한 유엔군의 개입때문에 실패를 했던 것이다. 미국을 원쑤의 나라로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 1947년 4월 22일 지청천 장군의 귀국을 기다리는 김구, 김규식, 이승만 모습



  *출처 :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김일성의 의도대로 해방공간에서 미국의 역할 없이 인민들의 자율에 의하여 한반도가 통일되었다면 그것은 한반도가 현재의 북한과 같은 김일성왕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미 조선반도는 사실상 인민의 자율이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일성은 소련의 지시를 받고 공산주의의 국제적 팽창을 위한 조선의 책임자로서의 임무를 받은 상황이었다. 동유럽을 거의 공산화하고 중국이 공산화되었던 상황에서 이미 책임자까지 파견되어 있던 조선반도가 어떻게 인민의 자율에 의하여 공산주의가 아닌 또 다른 체제의 독립국가를 출범시켰겠는가.
 
   정부수립전 8.15 기념식에서 우남 이승만 박사와 백범김구선생이 정담을 나누고 있는 장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저절로 된것이 아니다. 미국의 역할과 이들의 역할을 이끌어낸 이승만박사를 비롯한 건국의 어른들의 노력때문이다. 차별과 감시의 치욕을 당하면서도 나름대로 해방을 희망하며 역량을 길러왔던 국내의 지도적 세력과 이승만박사의 국제적 안목과 그의 철학이 결합되어 조선반도에 서구적 자유민주주의가 출발을 하게된 것이다. 서구의 국가들이 몇백년 동안 진화시켜온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최 단시간내에 정착을 시킨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되어있지 못한 정치가와 국민들이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큰 틀에서 자유민주주의 제도하에서 오늘의 번영을 이루어 낸 것은 이승만박사를 비롯한 건국의 어른들과 미국의 지원때문이었다.
 
이승만박사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비교되는 인물이 김구선생이다. 김구선생을 칭송하면서 이승만박사를 폄하하거나 이승만박사를 재평가 하면서 김구선생을 욕보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 사실 이 같은 비교적 평가를 시작한 것은 북한 공산주의자들과 남한의 좌익들이다. 이승만박사의 단독정부의 출범을 욕하는 대신 김구선생의 남북협상을 비교하여 차별화하고 분열을 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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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상해임시정부 시절 좌익계열의 이동휘선생이나 김립선생이나 한형권선생 같은 분들과 참예하게 대립했던 분이다. 이분들은 비록 좌익계열이기는 했으나 그 목적이 독립운동이었기 때문에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혀도 무방한 분들이다. 문제는 김구선생이 국제정세를 바라보는 안목에서 이승만박사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김일성의 음모를 간파하지 못하고 민족의 통일만을 고려하여 순수한 목적으로 남북협상을 주장했던 것이다. 그 분이 이승만박사처럼 국제정세를 꿰뚫고 있었던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가 되지 못했던 점은 이해를 해야 한다. 그러나 김구선생의 순수한 애국심을 폄하해서는 안된다. 김구선생은 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한 분이고 이승만박사는 미국에서 학부부터 시작하여 석사와 박사를 받은 분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해방전가지 살았던 분이다.
 
이 같은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른들을 향하여 지나치게는 욕설을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좌익들이 김구선생을 지나치게 미화하는 것도 그 분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그분은 좌익의 선봉장이 아니다. 김구선생을 악당 김일성과 같은 반열에 놓는 것 부터가 그분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김구선생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한 분이다. 김일성 한명가지고는 부족한지 자꾸 김구 선생을 좌익으로 끌어 들여 구색을 갖추려는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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