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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백의우파민족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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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 '실효적 대응책' 없나?"
평양을 '통일수도'로 확정하고 '간도문제'를 적극제기해야
 
김기백 발행인 기사입력 :  2008/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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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시장경체제로 전환하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모택동의 초대형초상화를 천안문 정면에 내걸고 있는 공산당이 지배하고 있는 중국이  주도면밀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른바 '동북공정'의 마각이 드디어 그발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의미가 대단히 중대하다는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인들이 외형상 어떠한 정치체제를 선택하고 있든, 그들 중국인들의 중화민족주의가 얼마나 뿌리깊은것이며, 그러한 중화민족제일주의는 결코 변하지않으며, 달라질수 없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그점에 있어서는 일본도 결코 중국못지않으며  미국이나 러시아 또한 그러하다)
 
-국제양아치  김정일정권과 국제 얼간이 노무현정권의 덜떨어진 주체와자주는 대체 뭔가?-
 
고조선.부여.고구려.발해에 이르기까지 우리민족의 고대사를 통째로 중국사에 편입시킴으로서 심지어 한강유역까지 원래는 중국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는 등 韓民族의 역사적 근원 자체를 뿌리로 부터 부정하는 소위 '사회과학원'이라는 곳이 중국의 공식국가기관인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뿐아니라 ,중국당국이 백두산일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면서 동계올림픽 유치장소로 전세계에 적극홍보하는가 하면 백두산 일대를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적지로 지정받고자 하는 의도는 이미 누가 보드라도 명명백백한것임에도 바다 건너 수만리를 격해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그토록 용감한,알량하기짝이 없는 "주체의 나라"이자 소위 "강성대국"으로서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갈을 치고 있는 북쪽의 김정일정권과 이른바 '자주'를 전매특허처럼 떠벌이고 있는 남쪽의 노무현정권은 마치약속이나 한듯이 중국에 대해서는 단한마디 제대로 대꾸조차 못하고 있다.
 
-영토문제에서 한번 밀리기시작하면 밑도끝도 없다-
 
중국인들이 문제가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지 불과수년만에 1석3조4조를 노리는 다목적용 동북공정을 노골화하기 시작한것은 바로, 실로 엉뚱하고 어줍잖게도,되먹지못한  핵소동을 일으키면서까지 수만리를 격해있는 미국을 상대로 정권자체의 수명연장에 급급한, 막다른 골목을 자초한 북한의 김정일정권으로서는 중국이 당장 김정일의 목줄을 따버리지 않는한,(다시한번 말하지만 김정일 정권의 목줄은 미국이 쥐고 있는것이 아니라 중국이 쥐고 있다)동북공정아니라 그보다 백배 더한짓을 해도 찍소리 한마디조차 할수가 없으며 , 외교적 상상력이라고는 고작, 똥파리 한마리가 미국과중국이라는 千里馬 꼬랑지에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같이 千里를 가보겠다는 치졸저급한 발상밖에 못하는,  남쪽의 집권세력인 덜떨어진 사이비 진보좌파 집단역시 감히 중국에 정면대응하는 엄두조차 못내는 얼간이 집단이라는것을 손금들여다 보듯 훤히꿰뚫어 보고 있기 때문인것이다.
 
-미국을 배척하고 중국과 연대하자는 사이비 진보좌파들은 아직도 꿈을 못깨고 있는가?-
 
나는 이미  기회있을때마다 미국을 배척해버리는대신 새로운 친구인 중국과 긴밀히 연대하는것이 옳다고 주장해온 극단적반미집단=사이비진보좌파=사이비민족주의자들의 발상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短見인지를 누누이 강조해왔고 덜떨어지기로는 사이비 진보좌파들과 난형난제수준인 사이비 보수우파들에게는 김정일 정권의 급속한 붕괴가 곧바로 북한지역의 한국으로의 흡수통일을 의미하게 되는것이 결코 아니라고 반복해서 강조해왔다.
 
그렇다면 현단계에서 중국의 동북공정에 가장 실효적으로 대응할 방책은 과연 무엇인가?
 
-최선의 방어는 언제나 공격이며 기선을 제압당한 지금상황에서 더 이상 失期하면 안된다-
 
중국의 이른바 동북공정을 대응하는 외교적 방책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을수 있다.
그중 두가지는 정면대응책이고 한가지는 북한정권의 對中예속화자체를 근원적으로 무산시켜 버리는것이다.앞의 두가지 외교적 강공책은 북한 정권의 동의 없이도 한국(남한)정부 단독으로도 국민적 합의에 의해 하시라도 가능한것이다.
무슨소리인가?
 
첫째는, 한국(남한)국민 전체의 이름으로 한국(남한)정부가 장차 통일한국의 수도를 평양으로 삼겠다고 대내외에 분명히 선언함으로서 북한 지역에 대한 우리민족 전체의 확고하고도 단호한 의지를 전세계에 분명히 선언해두는것이다.(현단계로서는 우선 응급조치로 남한 정부가 장차 평양을 통일한국의 수도로 삼을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정도의 공식발표만으로도 중국의 동북공정 의도를 상당부분 차단할수 있을것이다)
 
둘째는, 한국정부와 국민은 이미 천년이상이나 지나버린 만주나 중국동부지역에 대해 古土회복따위의 물리적 수단은 영구히 ,그리고 분명히 포기한다는것을 전제로 다만, 근대적 국제법이 이미확립된 시기인 1909년 당시 日帝에 의해 부당하게 체결된,따라서 원천무효인 이른바 간도협약에 의해 중국령으로 양도되어버린 간도영유권 문제를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으로 그리고 분명히 제기 해야 하는것이다.
 
나머지 한가지인 셋째는, 바로 남북한이 현재의 휴전체제를 하루빨리남북한의 실질적 상호군축을 전제로 하는  평화협정체제로 전환함으로서 북한의 급속한 일방적 對中의존도와 예속화를 원천적으로 해소 해버리거나 최소화시켜 버리는 것이다.
 
특히 이대목에서, 나는  명색이 우파민족주의자로서의 양심과명예를 걸고 다시한번 각별히 강조해두고자 하거니와, 북한 김정일 정권이 어느날 갑자기 삼풍백화점 무너지듯이 붕괴해버리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남북한이  평화협정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해서, 김정일 정권이 망해도 최소한 남북한이 평화협정체제로 전환되고 난뒤에 망해야 한다는것이다.
 
왜인가?그래야 비로소,어떤경우에도 중국이 북한을 사실상 '또하나의 티벳'으로 점령해버리거나중국과미국혹은 열강들의 담합과야합에 의해 그나마의 북한땅이 또다시 조각조각으로 분할통치되거나 장기 신탁통치체제로 귀속되어버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일단 유사시 한국(남한)의 주권이 국제법상으로도 합법적으로  북한지역전역을 장악할수 있기때문이며 한반도전체의 극심한 혼란과혼돈을 한국정부주도하에 극소화할수 있기 때문인것이다.
 
-왜  반드시 평양을 통일한국의 천년수도로 삼아야 하는가?-
 
평양을 통일한국의 천년도읍지로 삼아야 하는 이유는 비단, 중국의 동북공정에 정면대응하기 위해서 만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균형발전시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민족사적 결단이거니와  "평양 통일수도론"은 편의상  필자가 지난 2004년6월경 최대의 뜨거운 쟁점이었던 노무현정권의 "수도 이전론"당시에 쓴글중에서 핵심부분인 아래의 글을 다시한번 스스로 인용하는것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 장차 통일조국,통일한반도의 새로운 천년도읍지는 왜 반드시 평양이어야 하는것인가에 대해서 이글의 필자인 민족신문 발행인은 이제 분명히 말하고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첫째: 지금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그야말로 욱일승천의 기세로 나날이 국력이 융성하고 있는 중국에 맞서 우리겨레또한 우리의 강토와 역사를단호히 지켜내고 나아가서는 경제적,문화적으로 드넓은 요동과연해주는 물론 몽고지역까지도 아우르는 실질적 한민족 네트워크를 형성,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호혜평등의 정치,경제,문화 대국으로서의 위대한 한민족국가를 건설하고야 말겠다는 우리의 결연한 의지와 진취적 기상을 사해만방에 분명히과시 하기 위하여...
 
둘째:장차의통일조국에서 낙후된 북한지역의 정치,경제,문화를 가장빠른시일내에 집중육성하고 현대화, 민주화함으로서 북한지역은 물론 한반도 전체를 안정시키고 균형 발전시키기 위하여..
 
셋째: 만약 통일한반도에서도 남한지역의 주민들이 편협한 우월론에 사로잡혀 지금의 서울이나 더 남쪽인 충청권을 통일수도로 고집할경우 북한지역 주민들의 무질서한 대거 남하로 인하여 결국 남북한 전역이 일대 혼란의 수렁에 빠져들것은 명약관화한 이치일뿐아니라 대내외적으로도 우리 민족의 진취성과 북방개척의 의지를 매우 의심받게 될것 또한 자명하므로...
 
넷째: 실제에 있어서도 북녘동포들이 무질서 하게 대거 南下하도록 방치하는것보다 남쪽에 비해 인구밀도상으로도 상당히 덜 조밀한 북쪽으로 남한주민들의 상당수가 체계적으로 이주하여 남북양쪽의 동포들이 최대한 빨리 융합될수 있도록 통일정부를 평양에 두고 집중적으로 투자,배려하는것이 백번 현명하고 합리적 일것이므로..
 
다섯째: 평양의 도시기능이 비록 서울보다는 못하다 해도 면적상으로도 서울의 수배에 달하는(4배정도되는것으로 알고 있음) 드넓은 지역일뿐아니라 북한정권에서 반세기 이상 나름대로 집중투자 육성해온것이 사실이며 따라서 비교적 적은 재투자만으로도 손색없는 국제도시로 발전 시킬수 있을것이 분명하므로...
 
여섯째: 평양은 비단 고구려 이래 우리민족의 千年古都라는 상징성외에도 지정학적으로도 장차의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국가의 수도로서 대단히 적격지라 할만큼 손색없는 고래로 부터의 전략적 요충지 이므로...#
 
덧글: 이글과는 별도로 필자가 최근 연재식으로 4편까지 쓰다만 , 한국정치인들 왜 수준이 낮을수 밖에 없나...는 앞으로 틈틈히 몇편 더 쓸생각이다.... 
 
단기:4339(서기 2006)년 9월8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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