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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0.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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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민족주의 연대의 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을 읽고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결합은 불필요하거나 불가능한것인가
 
푸른달 기사입력 :  2008/04/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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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민족주의 연대의 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을 읽고 스팸신고
  • 글쓴이: 푸른달
  • 조회수 : 236
  • 06.07.19 16:30
     
  • http://cafe.daum.net/minjoksinmoon/ctxn/536
    좌우에 치우치지 않고 민족주의 관점에서 시국을 조명해 주시는 김기백 선생님은 참으로 이 시대에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거나 현재나 민족주의자들의 말은 이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무시를 당해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데올로기가 나뉘어진 두 진영사이에서 전쟁을 경험한 나라가 우리 나라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을 보면, 당시 우리에게 있어서 전쟁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필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결국 엉성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지닌 민족은 그 내부에서 새로운 가치체계를 들고 나온 부류들에 의하여 어수선한 사회상을 맞거나 급기야 내전을 겪게 되나 봅니다.  어찌보면 그것이 때로는 궁극에는 발전적 방향으로 가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우리 민족이 잘살 수 있는 첩경은 올바른 역사관, 세계관, 가치관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현실은 왜곡된 역사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우리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방어하는 일조차 힘겨워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이 둘 양대 진영의 사람들이 결국엔 자기당착에 빠져 있음을 깨닫고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자하는 진지한 범민족적 각성이 있기까지는 이 기나긴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도 모를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때가 분명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족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족주의 사상이라는 것이 아직은 우리 민족전체를 이끌기에는 그 토양이 척박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국학의 발전이 시급합니다.   범민족적 각성이 있은 후에야 마주대할 우리 것을 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말입니다.  
     
    저는 우리 민족이 서구 사상과 서구 제도에 기생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실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였기에 항상 남이 먹고 마시는 것을 빌어서 우리의 정신의 배를 채우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진정 누구인가?  중국인과 다른 점은 무엇이며, 일본인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우리가 지닌 가치는 무엇이며, 우리가 가진 가치로 세상을 이끈다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가?
    이것을 제대로 말해주지 못한다면, 민족주의는 배타적 성품을 지닌 사람들을 규합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될 위험에 놓이게 될 뿐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푸른달님/좀 바쁜일이 있어 답글이 늦었습니다... 우선 우파민족주의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높이 평가해주시고 전적인 공감과이해를 표시해주시니 대단히 기쁘고 고맙다는 말씀부터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필자를 대신해서 그글에 대한 아주 적확하고 자상한 해설과보충설명을 해주신점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05.10.13 01:05


    깊이 감사드립니다.. 글을 쓴 필자로서 더고맙고 반가운것은 그글을 쓴지도 이미 꽤오래되었고, 여기저기서 적잖은 사람들이 읽었음에도 간혹 짧은 공감 외에는 별다른 반론도 없었지만 푸른달님처럼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고 깊은 이해를 아주 구체적이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적절한 논평을 해준 독자는 아무도 없었기 05.10.13 01:18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우선 개인적으로 대단히 기쁘지만 내가 항상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것은 지금 우리눈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갖가지 문화적,이념적혼란상은 이대로 가면 머지않은 장래에, 압록강 이남 한반도 전체에서 (결코 과장이 아니라)실로 전대미문,미증유의 엄청난 혼란과분열의 시대가 반드시 닥치고야말 05.10.13 01:26


    것이며 민족사회의 그러한 극심한 혼란과분열상은 필연적으로 남북한의 동반몰락,약체화를 의미하게 될것이며 그것은 곧 숙명적으로 매우특수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로 하여금 구한말당시보다 오히려 더치열한 약육강식의 각축전을 우리스스로가 자초하는 초대장이 되고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05.10.13 01:32


    는 것입니다... 바로 그점때문에 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가 누구이든 한국사람이기만 하면 푸른달님같은 명석하고 심지굳은 동지를 애타게 찾아왔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너무 피해의식이나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닫힌 민족주의를 추구해서는 결코 안되겠지요... 그런저런 염려를 불식 05.10.13 01:50


    해줄수 있는 가장 올바르고 열린민족주의의 방향과노선을 이미 반세기 이전에 명확히 제시해주신분이 바로 백범선생이라고 확신하고 있고...거기에다가 우리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의 홍익이념을 적절히 접목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요... 하도반갑고 고마운 나머지 사설이 길어진 느낌이라 오늘은 이정도로.. 총총 05.10.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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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파 민족주의 연대의 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결합은 불필요하거나 불가능한것인가
     
    김기백 발행인
    자유주의만으로는 남남갈등과 한반도 문제의 극복,해결이 불가능하다.
     
    근래들어 세칭 386운동권세대 출신자들을 포함한 일단의 자칭 보수,우파진영에서 현재의 노무현정권에서 핵심축을 이루고 있는 이른바 운동권 출신의386세대와 그 지지층의지나친 반미,친북(從北)성향으로 인한 한국사회의 급진좌경화를 대단히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그들과 이념적 전면전을 선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움직임에서 눈길을 끄는것은 종래와는 달리 과거 세칭 386운동권 출신자들중에서 이른바 보수,우파로 전향한 일단의 엘리트 그룹들이 지난날의 동지였던 현재의 집권세력과 그주변부 세력들의 이념적 모순과편향성을 겨냥하여 '자유주의'를 간판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집권세력의 잘못된 이념적 편향성을 극복,타도 할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른바 '자유주의 연대'를 범사회적으로 결성하려고 하고 있다.
     
    자유주의만으로는 왜 턱없이 부족한가
     
    자유주의가 특히, 현대인류문명사회의 어느곳에서나 적용,통용될수 있고 통용되어야할 가장 기본적이자 보편적이며 대단히 소중하고 가치로운 이념이라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매우 고통스러우나, 한반도에서의 '가장 바람직한 통일조국 건설 '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극복되어야할 첫단추를 꿰는 하나의 필수적 과정으로서 한국사회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른바 남남갈등을 치유,극복해나가는 방법론으로서 이른바 '자유주의' 만으로는 내부적 모순또한 대단히 크고 따라서 그 한계가 너무도 명백하다고 할수밖에 없다. 왜인가?
     
    첫째: 자유주의 못지않게 민족주의적 정서(민족주의란 실은 별것이 아니다. 민족주의의 연원을 따지고 보면 하나의 同類의식 내지 同種의식의 발로이며 인간을제외한 온갖동식물조차도 그러한 동류의식내지 동종의식을 지니고 있을만큼 민족주의는 대단히 자연발생적인 하나의 생물학적 원초적 본능에 속한다) 또한 지극히 보편적이며 대단히 숭고한 인간적 정서이며 한반도와같은 매우 특수한 분단국가에서는 특히 그러하다.

    둘째: 그것이 옳든 그르든,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세습정권과 남한의 이른바 nl 계열의 386세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급진좌경 세력들은 남한의 모든 국민들을 향해 그러한 가장 원초적인 人之常情에 기대어 민족적 정서를 꾸준히 자극하고 호소해왔으며 따라서 남한의 대다수 국민,특히 젊은세대들은 그들의 그러한 호소를 결코 막무가내로 부정,외면 할수가 없다.
     
    셋째: 한국사회에서의 반미적 정서는 이미 상당수준 보편화되고 있으며(비단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러하다) 그러한 국민적 반미 정서는 결코 별다른 이유가 없는것이 아니라 상당한 이유와 근거가 있음에도 이른바 '자유주의연대 결성론자'들은 대단히 비현실적이게도.
     
    그러한 자연발생적인 정당한 반미적 정서마저도 무조건적으로 "이유 없는 반항"쯤으로 치부해 버리고 일방적으로 묵살,외면하고 금기시 함으로써 결국은 필연적으로 매사에 맹목적, 극단적인 외세의존적 사대주의 노선을 취하게 되고 그로인해 진취적 기상을 가진 청년층 대다수의 공감을 결코 얻지 못할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북한정권과 남한내부의 동조세력인 사이비 진보좌파 세력의 입지와 활동영역을 오히려 넓혀주게 되는 본질적 오류를 범하게 되는것이며 따라서 이른바 남남갈등을 치유,극복하기는 커녕 더 한층 증폭,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것이 분명하다.

    넷째:세칭 386운동권 출신이었던 이념적 전향자들이 저지르고 있는 또하나의 치명적 오류는 그들이 이른바 '자유주의 연대' 라는 슬로건을 표방함으로서 결과적으로 한국사회의 萬惡의 근원이자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친일매국노및 적극적 군사독재정권의 부역자들에게 마저 무제한적으로 면죄부를 부여함으로서
     
    뒤늦게나마 후세에 아무런 교훈을 남기지 못하게 하고 그로인해 조갑제류의 명백한 사이비 보수우파들과 한통속이 되어 남한사회의 민족사적 정통성회복을 결정적으로 훼손,불가능케 함으로서 특히 청년세대 대다수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 낼수 없을것이 더한층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두고자 하는것은 이글의 필자는 현재의 노무현정권이 강행하려 하고 있는 무차별적,마녀사냥식의 친일청산,과거사 바로잡기에는 명백히 반대하지만 적어도 이완용,송병준등의 만고역적들의 자손이 그 父祖들이 매국행위의 댓가로 취득하여 남긴 막대한 토지를 합법의 이름으로 상속하는 따위의
     
    전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이 가능한 실로 어처구니 없는 해괴한 일은 그야말로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도 반드시막아야 하며 가짜 독립운동가들이 애국지사로 기록되어있거나 심지어 국립묘지에 버젓이 누워 있는 일만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확신해 마지 않는다.
     
    다섯째: 그들 전향한 386들이 저지르고 있는 또하나의 대단히 중요한 논리적 오류와 맹점은 그들이 단지 '자유주의'라는 가장 보편적 이념 딱하나만을 달랑 내세움으로서 한반도 주변의 강대국가에서 하나같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대단히 치열하고공격적인 민족주의적 ,국가주의적 흐름에 대해 우리 민족은 대체 무엇으로 어떻게 대응,대처 할것인지에 대해 아무런 대안도, 해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들은 대안이나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아예 포기해버렸다는것이 보다 정직한 표현일것이다.
     
    이른바 자유주의 만으로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대하고도 흉포하기짝이 없는 미.중,러,일의 4대강국에서 하나같이 날로 치열하게 노골화하고 있는 국가주의혹은 민족주의적 노선에 대해다만 그들의 자비심여부에 우리민족전체의 운명을 맡겨버리는 무기력하기짝이 없는 철저히 외세의존적인 수직적 종속관계가 가능할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있을수 없기때문에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요컨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한 외세들의 치열한 파워게임에 아무런 줏대도 알맹이도 없이 속된말로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순응하자는 맥빠진 소리일뿐인 것이다.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결합은 불필요하거나 불가능한것인가
     
    의회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근본으로 하고 있는 자유민주 국가,사회에서는 과연 민족주의가 (특히 매우 특수한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불필요한것인가에 대해서는 앞에서 적시한바 있는 여러가지 이유와 시대적배경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이미 재론이 불필요하다고 믿거니와
     
    우리같은 분단국가가 아니면서도 우리와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중국에서 조차 표면적인 이념체제와는 상관없이 공공연히 노골화하고 있는 민족주의적 기풍이 나날이 급신장,팽창 하고 있는 사례로도 우리의 합리적 민족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할것이다.
     
    그러함에도 만약 북한의 김정일체제가 우리와는 동족이 아닌,단순히 우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제3국으로서 존재하면서 한국사회와수십년에 걸친 치열한 경쟁혹은 적대관계를 이루고 있다면 한국은 굳이 민족주의를 외치지 않고 이른바 '자유주의'만으로 그들에 대응,대처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극복수단이 될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그들 북한정권이 비록 아무리 문제가 많고 사악한 체제라해도 그들또한 단군이래 반만년 동안이나 면면히 이어온 우리의 동족이자 한핏줄인것이 분명한 이상, 민족주의를 배제,외면,도외시한 '자유주의'만으로는 그들을 포용,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것이 분명한것이다.

    더욱이, 자유주의와 민족주의의 결합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은 이웃 일본의 최근 움직임을 보더라도 이미 충분히 입증되고 있는것이다.
     
    우리는 다만,그것이 과거의 독일이나 현재의 일본이 또다시 회귀하려하고 있는 극단적 選民主義(쇼비니즘)에 의한 침략적 패권주의의 함정에 빠지지않도록 스스로를 철저히 경계해나가는 열린민족주의,합리적 민족주의를 지향해나가면 되는 것일뿐, 아직 단한번도 민족주의를 시도조차 해본적도 없으며.
     
    그로 인해 주변열강에 의해 수없이 짓밟히고 찟겨온 가장 약자인 우리민족이 '민족주의의 폐해'를 미리부터 질색을 하며 제대로된 합리적 민족주의마저 스스로 아예 포기해버리기에는 우리민족을 둘러싸고 있는 국제적 환경과 민족사회내부의 모순이 너무도 복잡하게 얽히어 있고
     
    따라서 이대로 가다가는 민족전체의 장래가 대단히 불투명하고 험난할것이 명약관화할만큼 절박하기짝이 없는 처지에 놓여있는것이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인것이다.
     
    요약하자면, 대단히 불행하게도 아직도 세계 유일의분단국가이자 몇안되는 단일민족인 (엄밀한 의미에서의 단일민족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한반도에서는 앞으로 최소한 백년동안 최대의 화두는 민족주의 일수 밖에 없으며 민족주의를 긍정하든 부정하든 분단국가에서 민족이라는 개념을 빼버리고는 정치, 경제, 외교, 교육, 문화등등의 어떤분야에 대해서도 단한마디도 제대로 논할수 없다는 것이다.
     
    자유주의와 결합된 민족주의는 어떤모습이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자유주의와 결합된 우파 민족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다음 몇가지의 가장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전제를 설정할수 있을것이다.
     
    첫째: 이땅의 정통보수 우파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에서의 어떤형태의 동족상잔도 두번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어떤형태의 전쟁도 단호히 반대한다.
     
    둘째:이땅의정통보수 우파들은 비단 전쟁의 참화를 또다시 되풀이 하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남북한이 분열과 대립을 밑도끝도 없이 반복하다가는 결국 남북한이 동반몰락, 형편없이 약체화되고 마는 결과를한국 전쟁의 재발못지 못지 않게 가장 크게 우려한다.
     
    셋째: 북한 지역은 언젠가는 반드시 자유화되고 민주화 되어야 하지만 북한인민(민중)에 의해 점진적, 자발적으로 이루어 져야한다.
     
    넷째: 북한정권과남한내의 일부 급진좌경 세력들이 상투적 구호로 외쳐대는 민족주의는 다만 극소수 북한지배계급의 시대착오적인 세습독재를 영구화하기 위한 도구이자 악세사리일뿐 결코 제대로된 민족주의가 아니다.
     
    다섯째: 그럼에도 현재와같은 국제정세하에서는 비단 무력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김정일 독재체제의 급격한 붕괴는 남북한 모두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여섯째: 따라서 우리한국(남한)은 김정일세습체제가 존재하는한 그들이 북한을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는 권력실체이자 사실상의 정부로 인정해야 하며 김정일정권을 대화와 협력 그리고 포용의 상대로 인정하는데 결코 인색해서는 안된다.
     
    조갑제 마저도 우려하는 북한정권의 급속한 붕괴로인한 엄청난 부작용

    평소 일관되게 민족주의를 가장 백안시,폄훼하고 경계와 반대를 일삼아온 월간조선의 조갑제마저도 어제의 소위 '이론무장 대강연회'에서 수천명 이상이 모인 공개집회에서민족주의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하지 않을수 없었던것은
     
    물론, 마침내는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김정일 정권의 느닷없는 붕괴로 인한 '중국에 의한 북한의 속국화'를 염려하고 있다는 공식발언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는 것은 조갑제로 상징되어온 명백한 사이비 보수,우파세력에 불과한 그들의 내면적 모순과딜레마를 뒤늦게 표출하고 있는 극명한 사례로 시사하는바가 대단히 크다 할것이다.
     
    민족주의는 본래 보수,우파의 것이다

    이글의 필자가 주창하는 '우파 민족주의 연대'의 태동이 이시점에서 시급히 그리고 매우 절실히 필요한것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민족주의라는 개념은 역사적으로나 학문적으로도 본래 보수,우파의 전유물이었음에도
     
    유독 한국사회에서만은 매우 특이하고 우스꽝스럽게도 부지불식간에 언제부터인가 전혀 되먹지못한 사이비 진보,좌파진영이 민족주의라는 숭고한 이념을 탈취해가버렸다는 것이며
     
    알량하기짝이 없는 명색이 보수,우파진영에서는 두눈 뻔히 뜬채로 이를 방치,방관하기 시작함으로서 이즈음에 와서는 민족주의는 당연히 소위 진보,좌파의 전유물로 이른바 좌,우 양진영에 공히 인식되고 있을만큼 주객과본말이 완전히 전도되어 버린지 이미 상당히 오래인 지경에 이르고 있는것이다.
     
    왜 하필이면 유독 한국사회에서는 그럴수 밖에 없었는가?

    간단히 말해서 적어도 광복이후 정확히 말하자면 백범서거 이후부터 한국의 정통보수 우파의 맥이끊겨버린것이다.백범이후의 명색이 보수,우파들은 모조리라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만큼 거의 전부가 실은 보수,우파가 아니라 친일매국노의 잔당및 그 직계후예들과 송시열을 능가하는 지독한,극단적 사대주의자들이 그 주류를 형성하고 감히 보수,우파를 참칭해온것이 통용되어 왔기 때문인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들이 애초부터 도무지 떳떳하지 못하다는것만은 그들 자신조차 도저히 부인할수 없었기때문에 좌파들이 민족주의를 도둑질해가는것을 눈뜨고 지켜보고 있을수 밖에 없었던것이며
     
    오늘날의 소위 '자유주의연대 결성론자'들 또한 자신들의 원죄와 치명적 약점을 잘알고 있기때문에 민족주의라는 숭고한 이념을 되찾아올 엄두조차 못내고 숫제 제외시켜 버리고 된것이다.
     
    따라서 이땅에서 뿔뿔히 흩어진채 그래도 아직 극소수로 남아있는 제대로된 정통보수 우파들과 이땅에서 이제라도 제대로된 정통보수우파가 되살아 나기를 열망하고 있는 알게 모르게 도처에 산재해있는 뜻있는 민초들이 이제라도 삼삼오오 뜻을 모으고 결집해 나간다면
     
    오합지졸에 불과한 사이비 보수,우파를 파죽지세로 깨뜨리는것은 물론, 사이비 진보,좌파에게 어이없이 탈취당한 민족주의를 반드시 되찾아오고 능히 제자리에 갖다놓을수 있는것이다.

    끝으로 우리 민족모두가 겨레의 사표로 존경해마지 않는 백범선생의 어록을 인용하는 것으로 이글을 마무리 하고자 하는바 강호제현의 아낌없는 격려와 비판 그리고 조언을 기대해 마지 않는 바이다.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백범(白凡) 김구 <나의 소원> 中에서

    단기 4337(서기 2004)년 11월 7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 기백
     
    인터넷 민족신문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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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회가 새롭네요 푸른달 09/04/21 [21:25] 수정 삭제
      이글을 올렸던게 2006년도 7월이었군요. 다락에 쳐밖혀 있을 오래된 글을 절 생각하셔서 다시 찾아 꺼내주시는 선생님의 배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국학이란 것, 한국적 컨텐츠에 참 많은 관심을 가져왔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배울 만한 곳도 없고해서 세월만 보내다가 국학원도 알게되고, 국학강사에 대한 꿈도 가졌죠. 세계화가 가속될 수록 정체성에 대한 문제는 정말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니 말입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갈망해 오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런 사이비들의 사업에 일제히 환호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필요를 정말 제대로된 지도자, 제대로된 기관이나 단체가 미리 나서서 채워줘야 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루빨리 국학운동의 자정노력이 필요하다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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