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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 여고생의 '빗나간' 상경기...서울 살고 싶어 '성매매'
2주 성매매로 2백만원 벌어…음주 · 명품 쇼핑에 탕진
 
노컷뉴스 기사입력 :  2009/03/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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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 여고생의 '빗나간' 상경기

2주 성매매로 2백만원 벌어…음주 · 명품 쇼핑에 탕진


[ 2009-03-19 14:25:06 ]
cbs사회부 조은정 기자

불법 안마업소에서도 미성년자 성매매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의 한 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a 양은 지난 2월말 성매매 업소 등 인터넷 구인광고를 보고 서울 강남의 안마 업소에 취직해 서울로 상경했다.


평소에 "돈을 벌어 서울에서 살고 싶었다"는 a 양은 직접 인터넷 '알바' 사이트에서 서울 시내 유흥업소들을 검색하면서 성매매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했던 것.

방학을 이용해 서울로 올라온 a 양은 개학한 뒤에도 내려가지 않고 성매매를 계속해 단 2주만에 2백여만 원을 챙겼다.

경찰조사에서 a 양은 "화대로 받은 2백여만 원은 모두 명품옷을 사고, 술을 마시는데 썼다"고 진술했다.

이처럼 a 양을 성매매로 끌어들인 업주 송모(28) 씨는 여성들과 손님을 모집하는데 인터넷을 적극 이용했다.

한 포털사이트에 '여대생 24시간 대기중'이라는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화대 6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으며, 성매매 여성들도 한 인터넷 아르바이트 구직사이트에 광고를 내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월 말부터 두 달도 안 돼 이 업소에서 벌어들인 돈은 모두 2억여 원. 업주 송 씨는 하루에 평균 한 여성에게 3~4명의 남성들을 알선했다.

경찰에서 송씨는 a 양이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다.

강남 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업주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16) 양 등 업소 여성 7명과 황모(38) 씨 등 손님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강남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법적인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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