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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는 완전히 개봉해야 된다
끝까지 파헤쳐라. 죽은 권력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권력까지도.
 
고순철 기사입력 :  2009/04/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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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는 완전히 개봉해야 된다
작성자 : 고순철   날짜: 2009-03-31 15:42:12 조회:145  |찬성:8반대:1중립:0

판도라의 상자는 완전히 개봉해야 된다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노무현정권 당시의 과거사청산문제 있어 필자는 동의를 표한 바가 있다. (한풀이식 부관참시는 되지 말아야 한다)(2004년 12월 9일) 우리의 오늘과 후손들의 내일을 위해서는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바로잡고 잘못된 기록은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그래서 노무현 전임대통령 당시 추진했던 과거사바로잡기에 대해 노무현 정권의 정치적 의도에 대해 의심을 완전히 떨쳐낼 수는 없었지만 동의를 하였었다.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하고 잘못된 기록은 올바르게 기록되어야 한다.







노무현 전임대통령의 집권기간동안의 정치적 언행에 대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특정 패거리들의 두목에 불과하다며 분기탱천에 본격적인 인터넷 글쓰기에 빠져들었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요즈음의 언론매체의 기사를 접하는 솔직한 심정은 “봐라 봐라”라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다. 스스로가 내세운 도덕적 우월성을 절대진리인양 강요하는 한편, 정치적 반대편을 부패집단으로 몰아세우던 그들이었지만 결국 그들 역시 한줌도 안 되는 돈의 권력 앞에 발가벗은 더러운 집단에 불과하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총으로 일어선 자 총으로 망한다는 말처럼 과거사청산이 이제 노무현 전임대통령과 그 권력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검찰의 수사가 어디까지 갈지 그 종착역이 어디일지 지켜보는 심정은, 노무현 전임대통령에 대한 필자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기쁨(?)만은 아니다. 참 씁쓸하기 그지없다. 노무현 전임대통령의 언행에 그토록 증오에 가까운 비판을 해온 필자지만 내심 마음 한 구석에는 제발 나의 이런 예견이 틀리기를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다. 너무 뻔한 거짓말도 자꾸 참이라고 주장을 하면 "혹시"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처럼 노무현 전임대통령과 그의 권력들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썩어도 이리도 알뜰하게 썩었을까 싶다. 어디서부터 비난을 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옛말에 돈이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기본적으로 돈이 많이 들게 되어 있는 우리의 정치구조를 지나칠 정도로 고려한다고 해도 참 더러운 패거리들이란 비난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衆人環視의 주리돌림을 했으면 싶을 정도다.




박연차리스트의 수사과정에 대한 노무현 전임대통령측의 반응은 더욱 기괴하다. 과거사청산을 해야 한다며 100년전의 역사까지 들쑤신 사람들이 이제 와서, ‘죽은 권력에 칼을 대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마디로 후안무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패거리들이다. 집권기간 동안의 부패의 죄를 덮고도 남을 정도의 범죄적 뻔뻔함이다. 이런 낯짝 두꺼움이 있었기에 부정을 저질렀지 싶다.




경칩도 훨씬 지났는데 그렇게 말 좋아하던 노무현 전임대통령 왜 입을 다물고 있는가? 설마 유구무언이라서 아님 지난 대선자금의 책임을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내었던 10분의 1이라는 고금에 찾아볼 수 없는 스스로 내세운 정치적 반대파들과의 비교우위의 도덕잣대를 또 만들고 있는가?

 

스티브 유가 왜 그토록 비난을 받아야 했는지 아직도 못오고 있는지 안다면 제발 부탁하건데, 또 상대적 도덕의 우위를 들고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스티브 유는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대한민국 남자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공언을 해왔고 그런 이유들로 인해 자칭타칭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어느날 휑하니 미국으로 날아가 병역기피를 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 많은 연예계의 병역비리에도 불구하고 유독 억울하다(?) 싶을 정도의 사회적 형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더 추해질 뿐이다.

여담이지만 혹시 노무현 전임대통령이 자살소동을 벌이지 않을까 싶은 추측이 든다. 그는 국회의원시절과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에 심심하면(?) 사퇴소동을 벌였는데 이번에도 자살소동을 벌여 동정심을 유발하여 위기를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괜스런 추측을 해본다. 하도 예측하기 힘든 언행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또 다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음이다. 판도라의 상자는 온갖 인간의 어두운 면이 다 들어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사회가 부정과 부패의 나락에 빠지게 되었지만 상자의 바닥에 남아 있었던 희망이란 단어로 인해 그나마 내일이란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한다. 끝까지 파헤쳐라. 죽은 권련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권력까지도. 이번에는 괜히 뚜껑만 여는 시늉을 하고 닫는다면 판도라 상자의 바닥에 남겨져 있는 “희망”은 찾지 못하고 어두움만 우리의 오늘과 내일의 삶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노무현 정권하에서의 권력의 부정부패는 법률적 소멸시효도 완성되지 않았을 뿐더러, 前정권의 예우차원의 정치적 소멸시효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하는 역사적 소멸시효도 완성되지 않았다.







無爲旅行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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