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경제/복지미디어전쟁국제정치.경제민족/통일사회/사법군사/안보문화/스포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교육/과학   고대사/근현대사   고향소식/해외동포   포토/해외토픽   자유게시판  
편집  2019.12.07 [10:02]
경제/복지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공공부문 2개 노조 민노총서 탈퇴
인천지하철.공항공사..도시철도公 노조 등도 탈퇴 추진
 
연합뉴스 기사입력 :  2009/04/10 [21:5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공공부문 2개 노조 민노총서 탈퇴
인천지하철.공항공사..도시철도公 노조 등도 탈퇴 추진
 
산하노조 이탈 도미노..위기의 민노총
<인터뷰> 이성희 인천지하철노조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민주노총의 핵심 산별노조인 공공운수연맹의 단위 노조 2곳이 민노총과의 공식 결별을 확정했다.

   인천지하철노조는 10일 상급단체인 민노총 탈퇴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가자(475명) 68%의 찬성으로 탈퇴를 결정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821명 가운데 699명(85.1%)이 참여했다.

   인천지하철노조는 앞으로 인천지역 공사ㆍ공단 노조협의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6개 지하철 노조로 구성된 전국지하철노조협의회를 연맹체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도 이날 민노총에서 탈퇴하고 한국노총에 가입하는 안건을 전체 조합원(672명) 찬반투표에 부쳐 투표자 87.7%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공항공사 노조 강용규 위원장은 "공기업은 노-정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중요한데 민노총처럼 투쟁만으로 정부를 이해시키려 하는 방식은 동의할 수 없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노조도 9일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전체 대의원 113명 중 104명이 투표해 91명(87.5%)의 찬성으로 `민노총 소속'이라고 명시된 상급단체 조항을 삭제하고 `연합단체 등에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규약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노조는 다음달 조합원 총회를 소집해 민노총 탈퇴 및 지하철 연맹체 가입을 찬반 투표로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영진약품, ncc, 승일실업, 그랜드힐튼호텔, 진해택시, 단국대 등 10여개의 군소 노조들도 민노총의 정치투쟁에 반기를 들고 탈퇴를 선언했다.

   이밖에 서울메트로 노조(9천76명),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조(955명) 등 공공부문의 대규모 노조도 탈퇴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민노총은 "탈퇴하는 노조만 있는 게 아니라 새로 가입하는 노조와 조합원도 많다"며 "이탈하는 노조의 집행부는 탈퇴를 침소봉대하며 민주노조 운동을 헐뜯는 분열책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는 10일 노조 연합단체에 가입하거나 탈퇴하겠다는 조합원의 의사는 재적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된다고 봐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노동부는 지난달 인천지하철공사 노조가 민노총 탈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3분의 2'에 모자라 탈퇴 안이 부결된 뒤 `과반수 찬성'으로 탈퇴할 수 있는지 물어온 것에 대해 이 같은 유권해석을 전달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4/10 22:39 송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족신문
 
 
주간베스트
  개인정보취급방침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대표전화 :010-6432-7771
Copyright ⓒ 2007 인터넷 민족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baek43333@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