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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史 흡수 위해 만리장성 39% 늘인 중공, 이번엔 여론 몰이
中CCTV “한국과 문화전쟁에 정부 개입해야” 설문
 
대기원시보 기사입력 :  2009/05/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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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史 흡수 위해 만리장성 늘인 중공, 이번엔 여론 몰이

中cctv “한국과 문화전쟁에 정부 개입해야” 설문

등록일: 2009년 05월 04일 00시 47분 11초

















 
중국 정부가 최근 건설하고 만리장성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북쪽의 호산장성. 성벽에서 북한 신의주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북한에 근접해 있다.ⓒ frederic j. brown/afp/getty images
최근 중국 정부가 동북 공정의 일환으로 고구려를 중국 역사로 재편하기 위해 만리장성을 연장한 가운데, 관영방송 cctv가 정부의 ‘문화 전쟁’을 정당화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물의를 빚고 있다.

cctv 웹사이트는 최근 ‘중한(中韓) 문화 전쟁에 정부가 개입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규모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달 22일 현재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67%로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33%)을 압도했다.

39% 연장한 만리장성

이번 설문조사는 중국 정부의 만리장선 연장 발표와 거의 같은 시기에 이뤄져 당국의 심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 중국 국가문물국과 국가측회국은 만리장성의 길이가 종전 6,300km에서 늘어난 8,851.8km로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장성의 길이가 2,551.8km(39%) 늘어난 이유는 동단(東端)을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산해관(山海關)에서 압록강변에 위치한 랴오닝성 단둥시 호산(虎山)으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고구려 유적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북한 접경지역까지 중국 문화로 귀속시키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이미 5년 전인 2004년 사전 작업을 해 놓은 상태였다. 중국 정부는 2004년 5월 호산에 호산장성과 역사박물관을 미리 지어 놓았다. 두 달 후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이자 유적의 보고인 지안(集安)과 환런(桓仁)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에 활용했다.

‘조작’ 뒤에 따르는 ‘선전’

중국 정부는 이와 함께 자국민들에게 새로운 역사 사실을 주입하고, 조작된 사실을 바탕으로 홍보물을 만들어 각국에 배포했다.

대표적인 사례를 지안시 정부가 발간한 관광안내책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책자에는 고구려를 중국의 지방 정권(한(漢)나라 현도군 관할)으로 설명하면서, 고려 등 후속 왕조와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국의 철저한 통제를 받고 있는 중국 언론은 당국의 공정에 발맞춰 자국민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각종 ‘조작 보도’를 양산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광둥성 신쾌보(新快報)는 ‘한국의 역사학자 쑨원을 한국인으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인들이 중국의 정치인 쑨원을 한국 혈통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허위 보도했다. 이 소식은 중국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반한 정서가 일었다. 이외에도 ‘공자가 한국인 혈통이다’, ‘한국인들이 한자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손오공도 한국인이다’ 등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보도가 난무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한국의 문화 침탈을 성토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지어 올라왔고, 당국의 동북공정을 지지하는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cctv의 22일 설문조사에서 ‘문화전쟁에 개입해야 한다’고 답한 네티즌들은 “정부는 정치, 경제, 군사 뿐만이 아니라, 문화도 대표하는 것이므로 정부는 자국의 문화를 지킬 의무가 있다”, “한국 정부는 한국학자의 역사 날조를 지지하고 있다.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등 반한 감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중국 언론의 조작 보도가 해프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효과를 거둔 셈이다.

홍기훈 기자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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