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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통재라! 불행한 대통령과 불쌍한 국민들~!
젊은애들이 공공연히 쥐박이라 부르는 대한민국 대통령
 
김기백기자 기사입력 :  2008/05/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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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계천입구에서 열린 '광우병 쇠고기 수입전면개방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요약해서 급히 올린바 있거니와, 오늘은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바를 (오늘도 촛불집회가 계속된다하고 좀있다가 또 가볼것이다) 보다 자세하게 스케치 해보고자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명박정권은 쇠고기 시장 전면개방 문제에 대해 즉각 미국과 재협상을 시작,차라리 수입소의 연령제한을  다소 늘여주는정도의 양보를 하더라도(모든 연령의 소를 다 수입키로 한것도 철회되어야 한다)종전처럼 살코기를 제외한 모든부위를 절대수입 금지키로 하지않는한,  이명박정권은 올여름이  채다가오기도 전에 반신불수정권으로 급속히 전락하게 될것이 명약관화 하다는것이다.
 
-광우병소까지 무차별 수입하는것이 이명박식 국민섬기기와 실용주의?-
 
참으로 가소롭고도 가증스러운것은 이명박과 그졸개일당들은 이제와서 "광우병괴담?"이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국민이 잘몰라서 큰소동이 일어나고 있으니, 보다 과학적(?)으로 잘설명해서 국민적 분노를 진정시켜야 한다느니...따위로 여전히 국민을 우롱할 잔꾀만 농하고 있다는것이다.
 
-미국인들도 우리처럼 뼈다귀까지 고아먹고 내장까지 지져먹고 뽁아먹나?-
 
이번  광우병소동을 가장 직접적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무지막지한 백인들이 소를 보다 값싸게 대량생산코자하는 욕심에 눈이멀어,  초식 동물인 소에게 죽은 동물뼈가루를 무차별적으로 대량 먹임으로서, 하늘이 정해준 이치를 거역한자들에게 내리는 천벌과도 같은 재앙을  자초한 것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 광우병이라는것이 소의 살코기에서는 거의 전염되지 않지만,정작 미국인자신들은 먹지도 않는 폐기물에 불과한  소의 각부위 뼈와 내장에 침투해 있을 확률이 매우높다는것이 각국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견해임에도  얼마전 미국에가서 부시의 개인목장에 한번 초대받은것에 감읍한 경박하고도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이명박이 "뼈다귀든 뭐든 광우병이 있든 없든, 보내만 주시면 우리국민이 몽땅 먹어드리겠습니다"라고 해버렸으니 , 지금이 왕조시대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공산국가도 아닌담에야 이명박 할애비라도 어찌 뒤탈이 없겠는가?
 
-이명박은 쪽빠리, 이명박은 쥐새끼라며 쥐를 잡자고 외쳐대는 청소년과 젊은이들!-
 
어제 집회에서 필자가 참으로 놀란것은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포함한 주로  20대초.중반의 젊은이들이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수천명이 맨바닥에 앉아서 일제히 "쥐를 잡자!"는 구호를 연호하는가 하면, 밤9시반경에 동아일보 건물을 향해 일제히 "불꺼라!"고 연호하면서 외쳐대니, 동아일보빌딩 고층의 불들이 슬그머니 하나씩 꺼지는걸 보고 그 젊은애들이 또 일제히 "야!"하는 승리의 함성을 지르는것을 직접 목격했다는것이다.
 
그러고들 있는 와중에 내가 참 민망함을 무릅쓰고 옆에 있는 여중.고생들에게 짐짓 "쥐를 잡자는게 무슨소리냐?"고 물어봤더니 서슴치않고 "이명박을 잡자는 뜻"이라면서 "이명박은 쥐박이, 이명박은 쪽빠리,쥐새끼"라고  부연설명하면서 까르르 웃기까지 하더라는것이다.
 
참 듣기조차 민망해서 근방 여기저기를  옮겨다니며 그또래 여학생들에게 내가 또짐짓  "니들 재미있냐? 신나지?"라고 물어봤더니 웬걸, 금새 시무룩한 표정으로 "저희도 정말 걱정이 되서 나왔어요"라고 하더라는것이다.
 
뿐만아니라, 동아일보 사옥 앞에 그날그날 동아일보기사를 알리는 전시판에 위아래와 좌우공간에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앞다투어 동아일보와 이명박을 규탄하고 야유,조롱하는 낙서를 셀수조차 없이 빽빽하게 적어놓더 라는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민란수준, 까닦하면 전국적으로 현대판 임오민란으로 번질기세!-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참 난감하고 착잡한것은, 이놈의 나라가 대체 어찌되려고 취임한지 불과 두달밖에 안된터에 ,인터넷 게시판도 아닌 수천,수만이 모인 광장에서 이제막 사춘기거나 20대 초,중반밖에  안되는 어린애들이 칠십을 바라보는  명색이 국가원수인 제나라 대통령에게 공공연히 '쥐박이'니 '쪽바리'니 심지어 '쥐새끼'라면서 수천명이 떼를 지어 "쥐를 잡자!"는 함성을 질러대기에 이르렀으며, 취임불과 두달만에 국민대중.... 그것도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꽃망울같이 순수한 소녀들로부터 그러한 사상최악의  경멸과 혐오를 당하는 위인을 바로 서너달전에 압도적(?)으로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 또한 그애들의 엄마와 아빠들 아니고 누구겠는가 하는데 생각이 미치면 참으로 불행한 대통령에 불쌍한 국민들이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게 되는것이다.
 
-지금은 순수한 촛불집회지만 장기화되면 여중생사건때 처럼 본격적 반미운동+이명박타도 운동으로 변질될것이고 국정이 마비되는 상황까지 오게 될것!-
 
이번 광우병소 파동과 관련, 나는 다시한번 공개적으로 예측,경고해두거니와 이명박과 한나라당안팎의 휘하떨거지들이 이번 광우병소수입파동에 대한 민심의 소재를 또 한번 잘못파악하고 ,어영부영넘기려하거나 물타기 숫법 따위의 오판을 되풀이 한다면,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기전에 이명박정권은  단순히 정국주도권을 상실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반신불수정권으로 급속히 전락하게 될것이며 그로인해 국정전체가 마비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어찌 단순히 '광우병괴담' 한가지만으로 갑자기 어린애들까지 들고 일어나겠는가?-
 
그야말로 경박,천박하기로는 지난 5년동안 온국민이 넌더리를 내지 않을수없었던 노무현정권 찜쪄먹고남을  이명박과 그 휘하졸개들은 아마도 아직도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비맞은 중놈 목탁두드리듯이" 젖먹이 같은 애들이 뭘 알아서 그러겠노?"식으로 예의 '이명박 탄핵을 노리는 불순세력 배후작용설" 이나 읊으대면서 어영부영 대충대충 넘어가려하거나, 뭣뀐놈이 성내는 식으로 자연발생적인 촛불집회를 섣불리 강경진압내지 탄압하려하다가는  이명박정권하나만 절단나는것이 아니라 자칫 온나라가 절단나고야 말것이라는 것이다.
 
-국민이 싫어하고 반대하는일만 쪽집게처럼 골라서 저지르는자들이 무슨수로 5년을 견디나?-
 
애시당초부터 어느모로보나 이명박은 도저히 대통령감이 아니었음에도, 지난5년동안 온국민이 노무현때문에 하도 속을 썩인 나머지 <체념적 대안부재론>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국민들에게 달랑 딱한가지, 무슨 야바위꾼 마냥 "경제하나는 꼭 살리겠다"는 사탕발림에 속아 묻지마식 투표로혹시나 하고, 몰표를 던져주는 바람에(그래봤자 전체유권자의 30%남짓에 불과) 태어난것이 또하나의 무개념=무뇌아=선무당에 불과한 괴물같은 노명박 정권인것이며, 당선직후부터 시작해서 고작 4개월여만에 이명박과 그 일당들이 지닌바  역량과 철학,비젼은 고사하고, 그심보와 뇌파구조의 치졸성과 후안무치성과 그야말로 얼빠진 수구꼴통에 불과한 비민주적 발상법과매국노적근성 밖에 바라볼것이 아무것도 바라볼것이 없다는 사실을, 그들스스로가 백일하에 여실히 입증,폭로해버렸으니 사실상 볼장다본것 아니고뭐겠는가?
 
우리 근대사에서 이번의 광우병소 파동과 유사한 사례를 찾자면 구한말에 대원군을 실각시킨 민씨네 일파가  모래와 겨를 잔뜩 섞은 쌀을  구식군대들에게 밀린 봉급을 준답시고 나누어준것이 발단이 되어 임오군란으로 비화되어 민중중전이 허겁지겁 궁녀복장으로 변장하여 경복궁을 탈출하지 않을수 없었던 임오군란때와 흡사한 상황인것이다.
 
-반신불수정권으로 갖은 추태를 부릴바에야 깨끗이 그만두고 대통령을 다시 뽑아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아무리 인터넷 전성시대이고 요즘애들이 철딱서니가 없고 예의를 모른다해도, 대한민국 정치판이 재아무리 오래전부터 4류도 못되는 쓰레기통이라해도, 제나라 대통령을 , 그것도 취임불과 2달밖에 안된 대통령을 가리켜 차마 "쥐새끼"라고 까지 대놓고 경멸한 사례는 단한번도 없었고, 전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실로 단군이래사상초유의 나라망신인것이다.
 
투표권도 없는 열대여섯살짜리들이 뭘몰라서 그런것이 아니라,그애들이야말로 때묻지않은 순수한 애들이기때문에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을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고 있는것이며,반세기 이전 4.19때도 결국 그또래의 애들이 일어나서  완고하기 짝이 없는 이승만정권을 붕괴시켰다는 역사적 교훈을 이명박과 그 졸개들은 명심할줄 알아야 할것이다.
 
단기:4341(서기2008)년 5월3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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