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토끼풀 넷 필명/아이디 김기백 / sund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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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강정구류들에게 보내는 공개질문... (한토마)
-맹목적 從北 수구좌파, 강정구의 명백한 한국현대사 왜곡을 엄중 비판함-
소위 '만경대 파동'이래 한국의 근.현대사를 실로 해괴한 자의적 잣대로 왜곡함으로서 여러차례 물의를 일으켜온것으로 유명한 무슨 대학의 명색이 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강정구라는자가 근래들어 갈수록 기세가 등등하여 갖은 망언,망발을 보란듯이 시리즈식으로 내놓고 있다.
-해방직후의 조선민중의 대다수는 공산주의내지 사회주의를 지지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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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맥아더 동상논란에 이어 강정구는 말하기를" 해방직후에 미군정당국이 남한지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자료에 의하면 무려 77% 안팍의 조선민중들이 공산주의내지 사회주의체제를 지지했고 자본주의체제를 지지한 민중들은 불과 10% 남짓밖에 안되었으며 따라서 그것이 어떤정치체제이든 절대다수 민중이 지지하는 노선으로 갔어야 옳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필자가 알기로는 강정구라는자의 그러한 주장이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것은 비록 이번이 처음이지만 강정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러한 주장을 갖가지 방식으로 공공연히 해왔고 그것은 비단 강정구만이 아니라 강정구류의 명백한 맹목적 從北수구좌파=김일성 숭배주의자=사이비민족주의자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상투적으로 애용해온 자료이다.
문제는 강정구류들이 어디선가 그러한 자료를 찾아내어 움직일수 없는 명확한 물증으로 제시하고 있는 해방직후의 그러한 여론조사결과가 다른곳도 아닌 당시의 미군정당국이 직접실시한 여론조사결과라는 사실때문에 일견 매우 객관적 역사적 증빙자료로 비침으로서 한국사회의 이른바 보수진영전체는 물론이고 한국사회전체에 상당한 당혹감과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실체적 진실까지 과연 그러했는가?
-문맹률 70-80%였던 민중이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를 얼마나 알고 지지했을까?- 분명한것은 해방직후의 한국사회(남북한을 통털어도)의 민중들의 대다수는 한글조차제대로 읽을줄 모를만큼 문맹률이 70-80% 안팎이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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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자면, 자타가 공인하는 인터넷 강국이자 세계에서도 가장 문맹률이 낮은 국가에 속한지도 이미 오래인 지금의 한국사회에서도 대다수의 국민(민중)들은 자본주의가 무엇이며 공산주의는 무엇이며 사회주의는 또 무엇이며 공산주의와사회주의의 차이점은 또 무엇인지,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니하는 따위들에 대해 잘모르고 있거나 애초부터 별 관심조차 없으며 그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사회만이 아니라 고금동서를 관통해온 민중들의 기본적 속성이자 본질이라는것이며 민중들의 그러한 소박한 속성을 탓하거나 나무랄수 있는 자격이나 권리를 가진자는 하늘아래 아무도 없다는것이다.
하물며,문맹률이 과반수를 훨씬 넘었던 그시대에 이땅의 민중들이 과연 무엇을 얼마나 잘알거나, 정확히파악하고 있어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를 그토록 열렬히 지지 할수 있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그당시의 그러한 여론조사결과는 대체 어떻게 된것이며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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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현상은 비단 한반도만이 아니라 온세계가 아직 스탈린식의 공산독재체제의 실체를 미처 모르고 있는채로 막2차대전이 끝난 직후에 동유럽전체가 일거에 소련의 위성국으로 공산화됨으로서 한때는 심지어 서구사회의 일부 세계적 석학과지성인들마저 공산주의내지 사회주의체제를 동경해마지않는 크나큰 착시현상에 사로잡혀 있었을 만큼 이른바 막스-레닌주의가 마치 거대한 유행병처럼 온세계를 횡횡하던 세계사적 전환점에 놓여있었고, 바로 그한가운데가 이제막 식민지노예상태에서 가까스로 벗어나서 참으로 애꿎게도 분단체제로 굳어지기 시작하던 한반도 상황이었다는 시대적 배경을 전제해야 비로소, 얼토당토않은 미군정하의 그 여론조사결과가 이해될수 있는것이다.
게다가, 이미 일제치하에서도 꾸준히 투철한 지하투쟁을 해오던 좌경성향의 인사들이 미군정당국에 의해 한동안 무제한으로 허용되었던
(미군정당국은 한때 좌우 합작을 공공연히 종용하기까지 했다) 정치적 자유를 최대한 활용,무지몽매한 민중들을 상대로 갖가지 수법으로 대대적인 선전,선동을 감행하여 혼란을 극대화시킴으로서 나타난 그러한 여론조사결과는 어쩌면 매우 당연할수도 있었던 것이다.
바꾸어말하자면 해방직후부터 이미 철통같이 소비에트화하기시작한 북한지역과 가느다란 경계선을 마주하고 있던 남한사회에도 필연적으로 특히 소수의 지식인 사회를 중심으로 공산주의내지 사회주의사상이 한때의 열병처럼 휩쓸고 지나갈수 밖에 없었던 것이며 절대다수의 한반도 민중들이 김일성과 그일당들이 선동해온 소위 공산주의의 정체를 확연히 깨닫게 된것은 김일성과그일당들이 자행한 사상최악의 참혹한 동족상잔인6.25발발 이후부터였던 것이다.
-이승만은 과연 한낱 미국의 괴뢰였는가?- 또하나, 한국현대사 논쟁에 있어서 결코 소홀히 할수없는 매우 중요한 문제는 강정구류의 명백한 從北맹동분자=김일성 숭배주의자=사이비 민족주의자들이 악착같이 물어뜯어대는것처럼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과연 그토록 비열하고 추악한 반민족적 사대주의자 였는가 하는것이다.
이글의 필자는 이번기회에 분명히 밝혀둠으로서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거니와 이승만이 비록 개인적 권력욕에 사로잡혀 한국사회의 萬惡의 근원인 친일매국노 잔당을 척결하지 못하고 종신집권까지 시도 함으로서 신생 한국의 첫단추를 잘못 꿰어버린 천추에 씻지못할 크나큰 민족사적 과오를 범한것은 분명한 사실이나 기껏해야 강정구류들이 감히 그토록 함부로 폄훼해도 좋을만큼 간단한 인물이거나 호락 호락한 인물이 결코 아니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우리민족사의 가장 격동기와겹쳐있는 근 1세기에 걸친 이승만의 전생애를 짚어볼때 크고도 수많은 흠결과과오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은 기본적으로 강렬한 민족자주의식의 소유자 였을뿐 아니라 대단히 탁월한 국제감각과 강력한 외교적 리더십의 소유자였다는 객관적 사료 또한 수없이 많다는 것이다.
종전직후 서둘러 환국하려 했던 이승만의 귀국을 사실상 방해하고 최대한 지연시킨것이 바로 당시의 미 국무성이었으며 우여곡절끝에 귀국한 이승만을 당시의 미군정 사령관 하지는 한때 극진히 예우하고 환대하였으나 결국 미군정 3년내내 이승만과 하지는 매우 껄그러운 긴장관계를 지속했으며 곧이어 3년간에 걸친 한국전쟁 기간중에도 내내 미국의 가장 골치거리는 바로 이승만 이었던것이다.
-이승만이 그토록 형편없는 인물이었다면 왜 좌익들도 하나같이 최고지도자로 추대했었나?-
이글의 필자는 이제 이땅의 강정구류들에게 분명히 묻고자 한다.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이라는 인물이 그대들이 그토록 모독하고 폄훼하듯이그토록 형편없고 추악한 반민족적 인물이었다면 해방직후 이승만이 귀국하자 말자 이른바 민족진영(그당시만 해도 민족진영은 당연히 백범김구를 위시한 우파를 가리키는 용어였다)은 두말할것도 없고 여운형.박헌영을 비롯한 적어도 삼팔선 이남의 모든 좌파진영들까지 모조리 저마다 이승만을 인공주석등의 최고지도자로 모시지 못해서 난리법석을 피우고 안달을 했었나?
그당시 좌파들은 이승만이 이미 분명한 친미주의성향이자 강력한 반공주의자인줄 몰라서 그랬다는 말인가?그당시 좌익들은 이승만이 이미 상해임정시절부터 여러가지 마찰을 일으켜온 문제인물이라는 사실조차 몰라서 저마다 앞다투어 이승만을 대통령.주석.총재로 모시려고 경쟁을 했다는 말인가?
-이승만은 온세계가 알아주는 스토롱맨이었고 김일성이야말로 명백한 소련의 괴뢰였다-
필자는 이제 역사의 이름으로 특히 이글을 읽는 젊은세대들에게 다시한번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
비록 미국의 國父 워싱턴처럼 '이승만'을 우리의 국부로 추앙하기에는 너무도 흠결이 많고 크고도 막중한 과오가 있는것이 분명하지만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은 결코 비굴하고 나약한 반민족적 사대주의자가 아니었다.
실로 보잘것 없는 신생약소 국가에서 미국이 단 며칠만 전쟁물자의 보급을 끊어버리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백기를 들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서도 과감히 반공포로를 석방함으로서 온세계를 경악케한 인물이 바로 이승만이었으며 전국토가 초토화된 전쟁의 와중에서도 일본을 향해 저 유명한 평화선(이승만 라인)을 선포하고 , 월선하는 일본어선을 가차없이 나포함으로서 섬나라원숭이떼들을 경천동지케 한것이 바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이었으며(이승만 라인을 결국 헐값에 팔아넘긴자들이 바로 박정희와김종필이다) 정부수립직후 부터 일본과 하루빨리 국교를 재개하라는 미국의 집요한 압력과종용에도 불구하고 형식상 시늉만 내었을뿐 자신의 집권기간에는 결코 일본을 용서치 않는다는 확고한 방침하에 의도적으로 한.일협정을 최대한 지연시킨것 또한 '이승만' 이었으며 "만약 일본자위대가 한국전에 참전한다면 모든 한국군의 총부리는 그 즉시 일본군으로 향하게 될것" 이라고 단호하게 선언한 인물 또한'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이었으며 9.28 서울수복 직후 국군과유엔군이 파죽지세로 북진을 감행, 한때 평양을 수복했을때 이미 80에 가까운 노구를 무릅쓰고 몸소 평양을 방문, 당당하고도 감격적인 군중연설을 함으로서 수십만 북한동포를 열광케 한 인물 또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이었다는 사실을 역사는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그당시 고작 30대후반의 그야말로 새파란 애송이에 불과했던 김일성이라는자의 행적은 과연 어떠했는가? 6.25당시 기습적인 전면남침으로 무려 석달이나 서울을 점령했던 김일성은 내내 위장군용차량으로 서울 곳곳을 잠행했을뿐 단 한번도 감히 군중집회에 나서지 못했다.
-김일성이 도대체 나라와겨레를 위해 과연 무엇을 얼마나 헌신하고 희생했었나?- 본명이 김성주인 김일성이야 말로 소련군 대위 출신으로서 해방 당시 고작30대초반의 명명백백한 소련의 꼭두각시(괴뢰)에 지나지 않는자였다는것이 길게 얘기할 건덕지조차 없는 김일성의 실체 아니고 대체 뭐란말인가?
소위 보천보 전투를 백천번 인정한다 하더라도 굳이 우익진영을 들먹일 필요조차 없이 김일성이 모조리 숙청해버린 중국팔로군 출신의 김무정을 비롯한 기라성같은 좌파계열의 항일무장투쟁의 대선배들의 혁혁한 전공에 비하면 김일성의 소위 보천보 전투는 그야말로 딱총놀이 수준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또하나, 해방직후 북한전역을 장악한 소련군수뇌부는 물론이고 김일성과그일당들도 소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수립하기직전까지 모든 공식행사에 태극기를 사용했다는 분명한 역사적 사실은 남과북 어느쪽이 과연 정통성을 지니고 있는가 하는 논쟁에서 결코 소홀히 간과해버릴수 없는 역사적 자료이며 그러한 김일성이 불과 집권1년만에 실로 천연덕스럽게도 자기자신의 동상제막식을 스스로 주관하는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것은 온세계가 21세기에 접어들기 시작한지도 이미 수년째인 지금도 강정구류들이 그토록 칭송하고 그리워하고 있는 김일성식 만경대정신의 싹수부터가 애시당초 얼마나 알량하고 샛노란것이었는지를 충분히 입증해주고 있는것이다.
또하나, 우리겨레모두가 망설임없이 숭모해마지않는 김구선생이나 안중근의사가 만약 김일성과같은 집권의 기회가 있었다면 그들도 과연 김일성처럼 자신의 독립투쟁 행적을 도저히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만큼 그토록 침소봉대하여 그것을 빌미로 삼아 종신독재도 부족하여 영원무궁토록 세습왕조체제를 구축하려 했고 심지어 강대한 외세를 끌어들여 수백만 동족을 살상하고서라도 무력통일을 이룩하려는 야심을 꿈속에서라도 획책했을까?
강정구식으로 실로 부질없는 역사소설을 밑도 끝도 없이 쓰자고 한다면 만약 일본이 일주일만 더 빨리항복했거나 스탈린이 당시의 일.소불가침조약을 일주일만 더지켰더라면 한반도의 분단은 없었고 따라서 김일성 정권은 생겨날 까닭도 명분도 없었으며 참혹하기 그지 없었던 6.25또한 없었을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6.25때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땅의 민중들은 모조리 친일매국노의 후예들인가?-
근년에들어 하루가 다르게 공공연히 발호하고 있는 노골적인 종북맹동분자=명백한 수구좌파=사이비 민족주의자들(교수아니라 박사학위를 수백개씩 갖고 있다해도 그런자들이야 말로 수구가 무엇이며 공산주의-사회주의가 도대체 무엇인지 진정한 개념조차 전혀 모르는 몰상식하기짝이 없는 외눈박이들이다)중에서도 강정구라는자가 특히 가증스러운것은 강정구는 바로 며칠전에(옳든 그르든 6.25는 김일성일당들이 기도한 통일전쟁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6.25는 결코 단순한 내전으로 규정지울수 없다는점은 일전의 맥아더 동상 문제에 대한 필자의 반론글에서 명확히 밝힌바 있다)적어도 수십만명 이상이 볼수 있는 매체를 통해 분명히 말하기를 "6.25 당시의 미국의 한국전 개입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극소수의 친일매국노들만이 미국에 대해 고맙게 여기거나 감사해할뿐, 대다수 한국인들에게 있어 미국은 고마움의 대상이 아니라 수백만 동족을 살상케한 불구대천이 원쑤"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제 다시한번 강정구라는 자에게 명확히 묻노니 분명히 대답해보라! 이미 6.25이후세대가 절대다수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오늘날 5천만에 육박하고있는 임진강 이남의 대한민국 국민(민중)들의 바로 부모세대들의 대다수가 6.25때 어느 한쪽의 총칼이나 폭격으로 죽어나자빠 졌어야 마땅하거나 어느골짜기나 이름조차 없는 논두렁 밭두렁에서 죽임을 당해도 하나도 억울하거나 아까울것이 없는, 친일매국노에서 얼빠진 친미사대주의자로 재빨리 변신한 민족반역자의 잔당이나 직계후예들이란 말인가?
또하나, 강정구류들은 도대체 무슨까닭으로 김일성이라는자를 감히 민족주의자의 반열에 올려놓기를 서슴치 않고 있는가?
적어도 근대이래 세계어느나라의 어떤 민족주의자가 강대한 외세를 끌어들여 제나라 제겨레의 가슴에 총칼을 겨누어 마침내는 수백만동포를 살상케하는 대참극을 자행한 민족주의자가 이지구상 어디에 김일성 말고 단한나라도 더 있으며 일단 철수했던 미군을 다시 이땅에 끌어들인자가 과연 누구였으며 맥아더로 하여금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이라는 신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자가 과연 누구였고 어떤집단 이었는가?
-백범 김구의 단정반대론도 옳았고 우남 이승만의 단정론도 옳았다!- 강정구류들의 사이비진보좌파들의 논법에 의하면 6.25라는 또하나의 천추에 씻지못할 또하나의 통한의 민족사적 오점을 남기게 된것은 결국 백범 김구의 단정반대론과 우남이승만의 단정불가피론의 대결에서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승만노선이 승리함으로서 분단이 고착화되었고 결국 그로인해 6.25라는 민족적 비극이 발생했고 따라서 모든 책임은 애오라지 미국과이승만에게 있다고 강변하고 있으나 그런 요설,궤변이야 말로 지금 이시각에도 평양에서 임금놀이를 즐기고 있는 김정일을 향한 비열하고도 천박하기짝이 없는 전형적인 곡학아세요 명명백백한 역사왜곡행위이자 자신의 보금자리인 대한민국을 향한 가증스러운 배신행위임이 분명한것이다.
김일성을 앞잡이로 내세운 당시의 소련이야말로(당시 소련군은 북한지역을 점령하기 무섭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일제치하에서의 그나마 쓸만한 공업시설은 모조리 뜯어내어 소련으로 옮겨가기에 급급했다)남쪽을 점령한 미국보다 훨씬더 민첩하고 치밀하게 북한 지역을 소련의 위성국가로 소비에트화 하기시작하는 한편 중국 팔로군 출신들을 중심으로 북한인민군의 무장화를 적극지원하면서 하나의 국가체제를 갖추기로 확고한 방침을 굳힌 상황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민족사적 대의명분으로는 백범김구의 단정반대노선이 백천번 옳은것이었지만 우남 이승만의 단정론 또한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노선이었던 것이다.
또하나,2차대전직후의 한반도 분단책임은 외형상 미.소 양국에 있는것이 분명하지만 이미 60년이상이나 지속되고 있는 이토록 뼈져린 민족분단의 고통을 안겨준 원인제공자는 바로 일본이라는것이다.
일본은 이미 4백년전인 임진왜란 당시에 명나라에 대해 조선팔도 남북분할 지배를 협상조건으로 내세웠을뿐아니라 거슬러 올라가면 저들의 한반도 침탈야욕은 수천년전부터 실로 본능적이라 할만큼 뿌리깊고 집요하다는것은 저들이 조작한 소위 임나 일본부설로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고 따라서 한반도의 분단은 결코 우연한 돌발 상황이 아닌것이다.
실은,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다소간의 상식적 역사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객관적 사료와논거들을 적시,나열한것에 불과한 이글을 이제 마무리 하고자 하거니와 이글을 읽는 이땅의 젊은 세대들에게 각별히 당부 하고자 하는것은 의회민주주의를 확고한 대전제로 삼고있는 선진 유럽각국의 사회민주주의는 아직도 세계유일의 특수한 분단국가인 우리민족사회에 적절히 활용하고 접목시킬만한 상당한 가치와의미가 있는것이 분명하지만 그나마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사상유례없는 사이비 종교국가로 전락,변질해버린지 이미 오래인 김일성-김정일식 사이비공산주의.사이비민족주의는 결단코 추종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바꾸어말하자면 강정구나 송두율류들은 다만 우리가 언젠가는 그들을 용서하고 깨우치고 포용할 대상들일뿐 결코 현혹당하거나 추종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그것은 결코 올바른 진보좌파노선이 아니며 제대로된 합리적 민족주의는 아니며 더더욱 아닌것이 너무도 분명하기때문이다.
단기:4338(서기2005)년 10월5일 새벽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민족신문 임시홈피:
http://www.minjokcorea.co.kr/ 덧글:누구들처럼 무슨 박사나 교수도 아니고 전문 언론인도 아닌,상식적인 아마추어에 불과한 필자가 굳이 막심한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또다시 이토록 잡다한 사설을 장황하게 늘어놓게 된것은 불과 몇년전까지 그리도 기세등등하게 한국사회를 좌지우지하던 소위 보수진영에 속하는 자들의 실체가 실은 강정구류못지 않게 허접스러운 사이비 집단인 탓으로 애꿎은 젊은층들이 어처구니 없게도 강정구류들에게 점점더 현혹되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도저히 좌시 할수없기 때문이다.
2005-10-06 오후 3:48:02 from 221.xxx.251.83 • 운영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