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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백의우파민족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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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는 기자정신을 외칠 자격이 없다
"한국 보수우익 집단, 왜 틀려먹었는가?"
 
김기백 발행인 기사입력 :  2008/03/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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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나 총선에서 골백번을 압승한다해도, 설사 다가오는 대선에서까지 그야말로 천행으로 이겨서 모처럼만에 가까스로 정권을 되찾아온다 해도 한나라당을 축으로 하는 현재의 한국 보수우익집단이 근본적으로 틀려먹은 집단이라는 객관적 사실은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왜인가? 그들은 애초부터 도무지 투철한 시대정신도,민족사회전체의 현실과장래에 대한 진지한 고뇌도, 문제의 총체적본질에 대한 통찰력도 없을뿐아니라, 아무런 원대한 비전도 제시할 능력도 자질도 재간도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기때문이다.
 
왜 그럴수 밖에 없는가?
 
다른무엇보다 한국의 보수우익집단의 뿌리는 매우 불행하게도 친일매국노의 잔당과그직계후예들이 적어도 반세기 이상이나 그 지도부와주류를 형성하고 장악해왔다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명백하고도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기때문이다.(그렇다고 해서 오늘 이글의 목적이 현재제1야당의 유력한 대권후보인 박근혜를겨냥, 그 부친의 과오와직결시켜 일방적으로 비난,매도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그러한 엄연한 역사적,객관적 사실이야말로 비단 현재의 정치권과그주변세력들뿐만 아니라,시기적으로 이승만정권의 반민특위 강제해산과 백범암살 이후부터 한국의 정통보수우파들은 사실상 씨가 말라버렸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만큼 맥이 완전히 끊겨버린것이며, 그시점부터 환호작약하며 득세하게된 한국사회의 사이비 보수우익진영은 어떤경우에도 결코 포기,양보할수 없는 정통보수의 本領인 '민족주의'를 일말의 가책이나미련조차없이 내동댕이 쳐버리고 미국을 온우주의 중심으로 떠받들고 맹종하는 극단적 숭미사대주의 집단으로 재빨리 변신하기 시작한데서부터 이미,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이른바 남.남갈등의 비극적 불행이 잉태되고 있었던것이다.
 
한국사회의 소위 보수우익진영이 지니고 있는 또하나의 본질적 맹점과오류는 그러한 미국을 등에 업고 있고 그외형적 체제가 같은 자유민주체제이며 현실적으로 미국의 뜻을 거스를수 없다는 이유로,우리민족의 영원한 숙적일수 밖에 없는 일본에 대해서마저 미국에 버금가는 굴욕적 사대주의자세로 일관해왔다는것이다.(그럼에도 필자는 적어도 외교정책에 관한한, 이승만정권은 일본에 대해서는 물론, 미국에 대해서도 결코 일방적인 굴욕적 사대주의 노선이 아닌, 따지고 보면 그이후 역대 어느정권보다 강력한 자주노선을 취해왔다고 평가한다)
 
 
-對北문제에서 韓.日동맹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것-
 
대단히 복잡미묘하게 나날이 격동하고 있는 국제정치의 역학관계나외교문제를 논함에 있어 칼로 무우자르듯 함부로 단언하는것은 극히 삼가야 할 일이지만, 어느모로보나 분명한것은 對北문제를 다루는데있어 적정수준의 한.미동맹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른바 한.미.일 삼각동맹체제는 우리에게있어 결코 바람직하지도 않을뿐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이른바 한.미.일 삼각공조체제의 한축인 한.일동맹은 이미 사실상 파탄이 났으며, 그로인해 일본을 사실상 동북아에서의 대리자로 지명한지 오래인 미국으로서도 비록 아무리 답답하고 아쉬워도 국제정치의 명분상 우리에게 노골적으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만큼 한.일동맹의 파탄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측에 있는것이 분명하기때문에, 우리로서는 하나도 답답해하거나 아쉬울것이 없을뿐아니라 ,남북한의 민족적 동질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회복을 위해서는 오히려 대단히 잘되어 가고 있는 일이라 해도 좋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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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독자들중에는 필자에게"그렇다면 누구보다 열렬한 명색이 민족주의자를 자처 해온 당신은 왜 줄곧 반일만을 외쳐대고 반미는 적극적으로 외치지 않는가?"라는 질문과반론이 당연히 있을수 있을것이다. 그에 대한 대답을 길게하자면 매우 복잡하지만 될수록 요약하자면 대충 다음과 같다.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일본에 비해 미국이 우리민족사에 개입하기 시작한 역사가  매우 짧을뿐아니라 미국은 일본처럼 우리에게 결코 해악만 끼친것도 아닐뿐더러 그 해악 또한 현저히 적으며, 현실적으로도 우리가 "일본도 싫고 미국도 싫고 중국도 싫다"는 식으로 주변의 모든열강을 막무가내로 배척해버릴수도 없고, 그래서는 안되기 때문이며,또한 한반도를 둘러싼 4대강국중에 그나마 영토적 야심이 없는 국가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미국뿐일뿐 아니라, 전술.전략적으로도 소위 한.미.일 삼각공조체제의 가장 약한 고리인 한.일공조체제를 집중타격해서 깨뜨리는것이야 말로 일본의 배후에 있는 미국까지도 적절히 제어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지렛대이자 누구도 감히 용훼할수 없는 역사적,국제정치학적 명분이기때문" 이라고 대답할수 있다.
 
-민족문제에서 한.일동맹을 외치는자들은 제2의 이완용이거나구제불능의 저능아-
 
적어도 필자의 역사관으로 볼때, 실로 말도 안되는 독도문제를 빙자한 일본의 對한반도 재침야욕이 저토록 노골화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對北문제나 한반도 통일문제에 있어 알량하기짝이 없는 소위 한.미.일 삼각동맹이니 韓.日공조체제를 앵무새처럼 외쳐대고 있는자들은(조갑제류와는 정반대적 시각이지만 심지어 도올 김용옥조차 北.日수교가 성사되면 50억불내지 백억불쯤 될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측의 보상과경제협력자금으로 북한의 경제난이 해결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따라서 북.일수교는 빠를수록 좋다는 따위의 그야말로 등신,얼간이 같은 소리를 해댄적이 있다)단언하거니와 이른바 보수니 진보니 하는 따위의 좌.우는 물론이고 제아무리 저명한 학자.정치인.논객이라해도 실로 가소롭기짝이 없는 저능아이거나 제2의 이완용이나 다를바 없는 반민족적 역적에 다름아닌자들인 것이다.
 
왜 그렇다는것인가?
 
첫째:일본이야 말로 우리민족 모두에게 이미 반세기이상이나 이토록 막심한 고통을 안겨준 민족분단상황의 역사적 원인제공자일뿐아니라 아시아 대륙자체가 엄청난 지각변동으로 일본 열도가 바다속으로 침몰해버리거나 한.일양국의 지리적 위치가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바뀌지 않는한,저들로서는 하나의 동물적 본능이라 할만큼 일본인들의 對韓 침략근성은 결코 변할수 없는 하나의 속성이자 철칙임이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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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임을 숨기거나 통찰할줄 모르는자는 지도자 자격이 없다!
 
지만원씨, 귀하는 결코 극우가 아닙니다!

오늘 이땅의 특히 청년세대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것은 일본은 이미 4백여년전인 임진왜란 당시에 명나라에 대해 조선팔도 남북분할 통치론을 終戰조건으로 내세웠으며, 그 3백년후인 청.일전쟁이후 러일전쟁직전에도 당시 러시아에 대해 이미 조선반도를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분할통치할것을 제안했을만큼 저들의 한반도 침탈야욕은 유사이래로 일관되어온 실로 뿌리깊고도 집요한 동물적 본능이며 따라서 오늘날의 한반도 분단상황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것이다.
 
둘째: 만약 현재의 북한정권이 극도로 궁핍한 경제적 상황때문에 과거 60년대의 남한 박정희정권의 전철을 고스란히 답습하여 북한과일본이 덜컥 졸속수교를 해버리게된다면 그것은 결국 실로 어리석게도 몇푼의 돈때문에 무려 반세기가량이나 시차를 두고 남.북한이 선착순으로 한꺼번에 저들 섬나라오랑캐들의 농간에 놀아나게 되는, 결코 돌이킬수 없는, 참담한 민족사적 치욕과수모를 자초하는 또한번의 통한의 역사를 기록하게 되는것이기 때문이다.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셋째: 궁핍하기 짝이없는 북한정권이 고작 50억불내지 백억불을 지원받게 된다해도 (그나마 아직도 일방적인 김칫국에 불과하지만)그댓가로 저들 일본인들이 그야말로 영원무궁토록 두고 두고 남북한 전체에서 빼먹을 경제적.정치외교적.군사적 이득은 저들이 그나마 죽는시늉을 해가면서 마지못해 북한에 던져준 백억불(백억불이라해봤자 철저히 망가진 북한경제를 근본적으로 부흥시키기에는 그야말로 조족지혈인 반면,개떡같은 賤民자본주의가 팽배한지 이미 오래인 손바닥만한 남한땅의 전국민이 먹다가 남아서 버리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만 해도 해마다 물경 백억불어치는 너끈히 넘는다는 통계가 나온지 이미 오래이다) 의 수천.수만배를 훨씬 능가하는 ,실로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막대한 경제적.정치외교적.군사적 이득을 취하는것은 물론,장차의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 미국이나 중국보다 오히려 더 방자하게 감놔라! 배놔라!는 내정간섭을 공공연히 자행할것이 너무도 명약관화하기 때문인 것이다.
 
-조갑제류야 말로 오늘날 남한땅에서 강정구류들이 발호,창궐하게한 주범-
 
이제,실은 또다시 콩이야 팥이야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가장 허접스러운 사이비보수우파인 조갑제가 엊그제 자신의 홈피에 올려논 "한국의 기자들은 다 죽었는가?"라는 예의 조갑제식 격문에 대해 몇마디 논평해보기로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갑제나 지만원류의 말이나 글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때로 맞는말도 있고 그논리가 일견 옳은것도 있는것이 사실이라는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일부분의 정당성내지 타당성은 비단 조갑제나 지만원뿐만 아니라 그들이 불구대천의 원수로 삼고있는 강정구나 송두율과 김정일. 김일성은 물론, 히틀러나 스탈린의 수많은 어록중에서도 일부는 맞는말이 있기 마련이며 심지어 이완용이나 송병준같은 원흉급 매국노의 갖가지 변설과궤변중에서도 극히 일부나마 그럴듯한 논리성과타당성이 단 하나도 없으란 법은 없는 이치와 같은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조갑제.지만원류들은 애초부터 사물의 표피적 현상에만 집착,골몰하다보니(그것도 한쪽눈은 아예감아버린 애꾸눈으로) 그 논리와주장의 잔가지는 간혹 맞는것도 있으나 뿌리와 큰줄기 자체가 근본적으로 틀리고 잘못된것이기 때문에 잔가지가 더러 맞는것은 아무런 가치도,의미도 없게된다는것이다.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문제가 참으로 맹랑한것은 그들은 태생적,체질적, 생리적으로 자신들의 그러한 지극히 비지성적인 천박성과비양심적인 몰염치와 단순무지성으로 인하여 조갑제류들은 사물의 총체적 본질을 전혀 들여다볼줄 모를뿐아니라, 그들자신이 수십년동안이나 켜켜이 저질러온 애초부터의 본질적 오류와과오에 대해 터럭만큼도 자성할줄 모른다는 것이며,애초부터 양심이 마비되어버린 그들자신이야 말로 그들이 짐짓 통탄해마지 않고 있는 오늘날 남한사회의 심각한 남.남갈등을 나날이 증폭시켜온 주범이라는 사실을 부끄러워하거나 미안해하기는 커녕, 그들자신이 마치 대단한 선각자나 애국자나 되는양남.남갈등이 악화되어갈수록 오히려 기고만장한 태도로 "거봐라! 내말이 맞잖아!"식의 교묘한 하나의 혹세무민을 집요하게 펼치는것을 그들 자신의 밥벌이 수단이자(참으로 실소를 금치못할 일은 한국보수우익의 총궐기를 선동하는 예의"기자는 다 죽었는가"라는 조갑제식의 격문말미에도 어김없이 조갑제자신이 쓴 책광고문이 친절하게 붙어있다는 것이다) 입신양명을 도모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방편으로 삼고 있다는것이다.
 
외형상 조갑제.지만원과 정반대의 대척점에서 칼을 겨누고 있는 강정구.송두율류 또한 실은 조갑제.지만원과 전혀 다를바 없는, 박정희와김일성이 그랬던것 처럼 적대적 공생관계내지 매우 기묘한 동업자에 불과한 대단히 허접스러운 외눈박이,쓰레기들이기는 마찬가지 인것이다.
 
-어물전 망신은 꼴두기가 보수우파망신은 조갑제와지만원류들이-
 
무슨소리인가? 조갑제와조선일보로 상징될수 있는 한국사회의 소위 보수우익진영이 적어도 지난 반세기 이상동안이나 그토록 비굴하고 맹목적으로 전략적친미를 훨씬 능가하는 숭미와친일일변도의 굴종적 사대주의를 맹종하지 않고 역대의 군사독재정권에 그토록 오랫동안 무조건적 아부와 찬양과왜곡으로 일관하지만 았았더라면, 한국사회의 재벌과자본가들이 선진서구사회상류층의 필수 덕목인 이른바 노블리스 오블리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진작부터 가난한자들과 병든자들과못배운자들에게 최소한의 배려와 절제의 미덕을 발휘했더라면(유한양행의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는 한국적 풍토에서 극히 이례적인 모범기업인이자 진정한 애국자이며 고결한 인격자였다)  북한정권과는 비교조차 안될만큼 월등한 국력과 미국이라는 막강한 우방이 있음에도 조갑제류들이 이제와서 그토록 우려하고 통탄해 마지않을만큼 "사실상의 간첩들이 공공연히 득실거리는 적화직전의 남한사회"는 결코 도래하지않았을것은 물론 노무현정권같은 사상최악의 얼치기 진보좌파정권도 아예 탄생하지 않았을것이고 이제와서 "까닥하다가는 남한전체가 적화될지 모른다!"는 따위의 외마디 오두방정을 날이면 날마다 떨어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일이었던것이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조갑제.지만원류들은 저 자신이 온동네 곳곳에 불을 질러놓고는 그불길이 거세지자 보란듯이 사방팔방에 대놓고 "불이야!"를 외쳐대는 후안무치하기짝이 없는 방화범이자 저 자신이 온사방 벽에다 똥칠을 해놓고는 시치미 뚝떼고 "집구석이 왜 이리 더러운 오물투성이냐?"고 되레 화를내고 욕질을 해대는 뺑덕어미나 다를바 없는 구제불능의 양심불량자들인것이다.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그들 조갑제류들이 더욱 가소롭고 가증스러운것은 오늘의 남한정도의 국력으로는 도무지 뒷감당을 해낼 역량이 전혀 없는것이 분명한 현실임에도, 그들은 막무가내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미국의 무력침공까지도) 무턱대고 김정일 정권을 하루빨리 붕괴시키기만 하면 북한땅이 자동으로 한국의 영토로 편입되고 나아가서는 우리민족 전체의 장래가 그야말로 장미빛으로 만사형통이 될것처럼 아직도 보수성향의 국민대중을 상대로 천박,유치하기짝이 없는 기만술을 펼치는 사실상의 사기행각을 도무지 멈출줄 모르고 있다는것이다.
 
-제나라 국경일에 남의 나라 국기를 흔들어대는 골빈자들이 어떻게 보수우파일수 있는가?-
 
조갑제류들이 애당초부터 실로 말도 안되는 사이비 보수우파라는 논리적,객관적 증거는 그외에도 수없이 많거니와 조갑제류들은 심지어 3.1절과 광복절같은 내나라 국경일에서까지 참으로 웃지못할 그들만의 해괴한 애국투쟁을 한답시고 남의나라 깃발인 성조기를 마구 흔들어대며 "전지전능하신 미국이여! 부디 우리를 지켜주시고 구원해주소서!"를 목이터져라 외쳐대면서도 전혀 부끄러워할줄 조차 모르고 있으니 한국의 조갑제류말고는 도대체 지구상의 어느나라의 어떤 보수집단이 제나라 국경일에 남의 나라 국기를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얼빠진자들이 세상천지 어디에 또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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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씨, 귀하는 결코 극우가 아닙니다!

오늘날 임진강 이남의 대한민국땅에서 강정구.송두율류들이 공공연히 발호,창궐하다 못해 득세하게된 근본원인이 바로 조갑제.지만원류들의 그러한 맹목적인 참으로 얼빠진 반민족적 .반민주적 숭미.친일 사대주와 가혹한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반발심에서 비롯된 부작용. 반작용. 역작용으로 생겨난것이 바로 조갑제류들이 그토록 증오해마지 않는 강정구.송두율류인것이 너무도 자명함에도 조갑제.지만원류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무슨 대단한 선견지명을 가진 애국자나 되는양 갈수록 점점더 설쳐대다못해 이제는 실로 가증스럽게도 "민족주의란 원래부터 빨갱이들만의 정치선전용어" 로 낙인찍고 매도,비방함으로서 제대로만 했으면 얼마든지 아름답고도 숭고할수 있는 '민족주의'를 함부로 내팽개쳐버린 그들자신의 엄청난 과오와죄과를 은폐,호도하는데 급급함으로서 무고한 절대다수의 민중과백성들을 이미 60년이나 지난 광복직후의 혼란상과 한치도 다를바 없는 점점더 깊은 혼란과분열과갈등의 수렁으로 몰아넣는데 혈안이 되어 광분하고 있는것이 오늘의 한국 사이비 보수우파들의 현주소인것이다.
 
-절대다수의 민중.시민.인민.국민.백성들은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다-
 
民以食爲天(민이식위천) 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간단히 말해서 백성은 먹는것(식량)을 하늘로 여긴다는 뜻이다.다시말하자면 아득한 예로부터 무릇 백성은 먹고사는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따라서 온백성을 골고루 등따습고 배불리 먹이는것이 治者의 가장 크고 중요한 덕목이라는것이며, 그러한 이치는 까마득한 요.순시대부터 우주시대인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변할수 없는 고금동서를 관통하는 정치의 요체이자 하나의 진리인것이다.
 
태고 이래로 무릇백성이란 누가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등따스고 배부르면 그것으로 태평성대인것이며 그러한 정치가 바로 동양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치로 여기는 無爲의 정치인것이다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인류사회의 문명이 이미 너무 복잡하게 발달한 탓으로 그러한 무위의 정치로 돌아가기에는 이미 도저히 불가능하지만 제아무리 심오하고 정교한 어떠한 사상이나 이념이나 제도라 할지라도 백성을,민중을,인민을 배불리 먹이지도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과통제가 심하면 심할수록 그것은 결국 惡政이고 暴政일수 밖에 없으며. 바로 그래서 우리가 스탈린과모택동과 김일성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독재자들을 나쁜놈들이라고 하는것이며,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절대다수의 백성.민중.인민들은 본질적으로 무슨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며 굳이 복잡한 이념따위를 결코 좋아하지도 않고 별관심도 없다는것이다.
 
간섭과통제를 될수록 덜하면서 등따스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게 해주면 그들가운데서 자연스럽게 위대한 예술가도 나오고 탁월한 사상가도 나오고 때로 걸출한 정치가도 나오는것이 민중(백성)이라는 바다의 속성인것이다.
 
분명한것은 백성,민중들의 그러한 속성은 그누구도 감히 탓하거나 나무랄수 없는 매우 자연스러운 백성답고 민중다운 본질이고 속성인것이며 더더욱 분명한것은 이처럼 개명한 21세기에서 까지 그러한 민중의 소박한 속성을 극소수 통치자의 권력유지를 위해 그 영혼과정신세계를 강압적으로 조작하는것이야 말로 인간이 저지를수 있는 가장 크고도 사악한 범죄행위라는 것이다.
 
또하나,우리도 장차 민족사회의 진정한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언젠가는 좌.우니 보수니진보니 하는 개념조차 뛰어 넘어야 하는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왜 이시점에서 기필코 보수우파를 바로세우고 재정립해야 하는것인가?-
 
그것은 지금의 이시대가 이미 사상최악의 혼란스러운 난세중의 난세로 접어들고 있는 매우 중차대한 시대적 전환기이며, 따라서 지금 이시점에서 국가사회의 이념적 정체성과진로와방향을 확고히 재정립하지 않으면 그리머지 않은 장래에 자칫 압록강이남 한반도 전체가 도저히 수습하기 어려운 극심한 혼란과혼돈의 악순환이 끝없이 반복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상되는그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진실로 死力을 다하고 총력을 집중하여 단호히 끊어놓아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좌.우양쪽의 사이비들을 척결,박멸하고 가닥을 잡기위해서는 우선 지난 반세기 이상동안이나 한국사회를 좌지 우지해온 사이비 보수우익들과의 戰線을 명확히 함으로서 도덕적,논리적 정당성을 확보해야하는것이며, 그래야 비로소 그역시 전혀되먹지 못한 사이비 진보좌익들과 떳떳이 대결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올드라이트의 포장만 살짝 바꾼 사이비 뉴라이트 운동-
 
그런측면에서 이른바 조.중.동가운데서도 조선일보의 집중적인 엄호아래 근래 급신장세를 과시하고 있는 소위'뉴라이트'운동은 (조.중.동이나 조선일보가 집중엄호 했기때문이 아니라 그들 역시 신성한 '민족주의'를 사상최악의 사이비 진보좌파들로부터 탈환해올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기때문에)어느모로보나 결코 조갑제류의 올드라이트의 대안이 될수없는 그역시 내용과실체에 있어 올드라이트와 전혀 다를바 없는 사이비 보수 우익집단이라는 사실을 이번참에 다시한번 분명히 지적해 두고자 한다.
 
끝으로 이제 필자야 말로 목이 터지도록 외치고 싶다!
 
오호,통재라! 이땅의 정통 보수우파는 정녕 다 죽었는가???
 
단기: 4339(서기2006)년 6월11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 기백
민족신문 임시 홈피: http://www.minjokcorea.co.kr/
 
 돌팔이 짝퉁보수와 간교한 사이비 진보의 이전투구, 그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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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의 오늘자 광고 특종을 읽고도 부끄럼이 없는 기자들은 기자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오늘 조선일보 30면에 실린 국민행동본부의 광고를 읽은 한국의 기자들은 부끄러워 해야 마땅하다. 이런 특종기사가 왜 애국단체에 의하여 광고 형식으로 보도되어야 하나. 이 나라의 대통령이 사면권을 남용하여 再犯간첩을 풀어주고 조총련간첩이 무상출입할 수 있도록 나라의 문을 활짝 열어젓힌 이런 사건을 기자들이 몰라서 쓰지 않았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쓰지 않았다면 비굴한 것이며 광고로 보도되었는데도 부끄럼이 없다면 기자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고 뒤늦게나마 이를 보도하지 않는다면 인간으로서 자격이 없다.

한국의 기자들은 지율이라는 여승의 억지를 뻔히 알면서도 여승측에서 '100일 斷食'이라고 흘려주는 정보를 받아먹는 데 급급하여 결국은 2조5000억원의 국고손실을 끼치는 데 있어서 盧정권-여승과 함께 공범이 되었다. 꼭 써야 할 기사는 쓰지 않고 안써야 할 기사는 쓰고 있는 한국의 기자들은 정말 다 죽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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