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전, 대한민국 온국민은 물론 전세계가 주시하고있는 천안함 폭침사건과 관련,감사원의 감사결과 공식발표에 의하면, 대한민국 육-해-공군 60만 국군을 지휘-통솔하는 실질적 최고사령관인 이상의 합참의장이 천안함폭침사건 발생당시의 실로 경악할만한 행적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고,그같은 감사원의 공식발표에 대하여, 당사자인 이상의 합참의장은 술을 마시기는 했으나, 정상적인 지휘를 못할만큼 만취상태는 아니었고, 지휘통제실을 몇시간 비우고 의장실에서 쉬기는 했으나 정상적인 지휘를 했으며, 문서를 조작한적도 없다면서 , 군사작전도 모르는 감사원의 그같은 감사결과공식발표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면서 전역이후에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분노를 표명하는 한편,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전역을 신청했다 한다.
▲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실질적 최고 사령관인 이상의 합참의장 | |
그같은 보도를 접하고 가장 먼저 와닿는 느낌과 의문 그리고 이번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만천하에 드러난 우리軍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차대한 문제점은 다음 몇가지 이다.
첫째:아무리 군사작전을 모르는 감사원이기로, 그같은 중대사를 발표하며 하필 군의 최고 수장인 합참의장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유독 합참의장을 지목하여 허위발표를 하겠으며, 군에서 제출한 각종 자료를 판독.감식할 능력도 없을까?
둘째:보도에 의하면 비단 합참의장뿐만아니라, 2함대사령관이라는 자는 보고라인에 배치되어 있는 부하들에게 "새떼로 판단된다고 보고하라"고 명령했다고 하는데, 그게 참새떼든 제비떼든 갈매기든 기러기든 뭐든, 새떼는 높이가 높든 낮든 ,
(새떼였다면 결코 바다수면 바로 위 높이로만 계속 날거나 이동하지 않았을것)공중에 떠 있는 물체이고 , 그게 북한것이든 미국것이든 중국것이든 일본것이든 또혹은 한국것이든, 잠수함이나 잠수정 혹은 반잠수정은 바다밑이나 혹은 수면바로 위에 떠 다니는 쇳덩어리 인것이 분명할진대
( 레이다 상으로는 쇳덩어리와 새떼들이 금방 따로 식별되지 않는게 사실일지라도) 그렇다면 한국해군의 각종장비와 레이다는 물체의 성분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높낮이조차 식별하지 못하는 무슨 심봉사 안경수준밖에 안된다는 얘기이며,만약 새떼가 아니라는것을 관측장병들이 제대로 보고했고, 상부에 대한 보고라인에 있는 장병들이 해군본부나 합참 그리고 국방부에 사실그대로 보고하려고 했는데도 2함대사령관이라는 자가 단순히 문제가 복잡해질게 귀찮거나 골치아파서 혹은 또다른 무슨이유로 "새떼였다고 보고하라!"고 명령했다면 비록 정식으로 전쟁이 선포된 戰時는 아니었지만, 이거야 말로 총살감인 것이다.
-내가 대통령이면 국군 통수권을 발동,합참의장의 군기문란 행위를 즉각 철저히 수사- 직무유기및 태만-문서조작이 사실이면 군법회의에 회부, 이등병으로 강등 불명예제대시키고, 2함대사령관이라는 자는 이등병강등및 최하 징역10년 최고 총살시켜버릴것!-
셋째: 비단 위의 두가지 중대한 의혹뿐만 아니라, 이번천안함 폭침사건을 계기로 만천하에 명명백백하게 드러난것은
(그 원인이 누구들 말마따나 과거 10년동안의 좌파정권의 햇볕정책에서 기인하게 된것이든 뭐든) 현재의 한국군은 보고-지휘-대응체계와 시스템자체가 총체적으로 전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한마디로 엉망진창에콩가루 집구석에 개판5분전정도가 아니라 개판그자체이며, 군기가 빠질대로 빠져있다는 것이다.
넷째: 바로 그때문에 천안함폭침 사건 발생직후부터 오늘 이시각 현재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두고 두고 천안함사건의 객관적 펙트와실체에 대해 밑도끝도 없는 의문과괴담과 혼선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것이며, 노골적인 종복주사파를 포함한 사이비 진보좌파들에게 수십년만에 나타난 아주 딱 좋은 好材로 악용당하고 있는것이다.
다섯째: 어디 그뿐인가?심지어는 현역 육군소장이라는 자가 간첩과내통해서 최고급군사비밀을 적에게 빼돌렸다니 현재의 한국군내부가 얼마나 얼빠지고 썩어문드러진 집단으로 전락했는지 더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조갑제류의 軍수뇌부에 대한 맹목적 옹호론이야 말로 이적행위!- 군사작전과 군사적 전략-전술에 대하여 mb 못잖은 문외한이기로는 마찬가지인 조갑제류는 이같은 중차대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 군을 흔들면 안된다"느니 " 군수뇌부를 처벌하면 군의 사기가 죽을수 있고, 김정일이 오히려 좋아하게 될것" 이라느니 하는 따위의 철딱서니 없는 잠꼬대를 무슨 대단한 애국심의 발로 인양 지껄여 대고 있지만 , 그런류의 군수뇌부 옹호론이야 말로 兵法의 ㅂ자도 모르는 오랑우탄만도 못한 사이비 보수우파들의 헛소리인것이다
.(만약 북한장성들이 그따위 짓을 했으면 두말할것도 없이 총살-최하 아오지 탄광행일것은 합참의장과 2함대 사령관이 더 잘알고 있을것!)
-국가원수이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을 기망하고,온국민을 혼란과분열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군에 대한 신뢰를 여지없이 무너뜨린 죄는 반역죄에 버금가는 대죄이며, 그런똥별들을 엄벌하지 않고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수 없고, 국민의 신뢰없이는 명실상부한 强軍으로 거듭날수 없다!- 분명한것은 차제에 얼빠진 군쉬뇌부 장성들을 가차없이 엄벌에 처한다고 해서 육-해-공군을 막론하고 일선에서 군을 실질적으로 지휘 통솔하고 있는 군단장-사단장-사령관급의 장성들과 연대장급을 비롯한 영관및위관급 장교들의 사기까지 한꺼번에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며
( 일시적 충격은 있겠으나, 오히려 심기일전-전화위복의 결정적 계기가 될것!) 더구나 하사관급이하
(대다수 영관급및위관급장교를 포함한) 장병들의 사기는 월등히 올라갔으면 올라갔지 내려가거나 저하될리가 만무하며, 절대다수 일반국민들의 군에 대한 신뢰또한 급속히 회복되는 획기적 계기가 마련될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며, 따라서 김정일따위의 눈치를 보고자시고 할 건덕지가 전혀 없는것이다.
생각해보라! 이따위로 엉망진창에 썩어문드러진 똥별들이 지휘,통솔하는 군대에 어느부모가 도대체 뭐를 , 누구를 믿고 내새끼 -내자식을 흔쾌히 군대에 보내고 싶겠는가?
단기4343(서기2010년)6월14일 늦은 밤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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