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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에게 투석한 김기종사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체계적 -적극적 석방운동없이 그냥 놔두면 최하 징역1년이상의 실형을 살게될 확률이 99%
 
김기백 기사입력 :  2010/07/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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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반도의 통일과정에 일체 개입치 말것!
한국의 주도하에 동북아 구도자체를 흔들어버릴
자주통일(自主統一) 정녕 꿈인가? [1]
자주통일(自主統一) 정녕 꿈인가? [2]
지금 이땅에, 제대로된 외교.군사전략가가 없는것이
이대로 가면 남북한의 동반몰락,약체화는 필연!
남북한이 제대로 뭉치기만 하면 구한말과는 전혀
"한국 보수우익 집단, 왜 틀려먹었는가?"
남.남갈등, 사이비우파들이 민족주의를 팽개쳐버렸

 
 
 
지난 7일오후 주한 일본대사가 서울 광화문인근 프레스센터에서‘한·일 신시대, 공동번영을 지향하며’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던 중 독도지킴이 '우리마당'대표 김기종씨로 부터 시민트덩어리로 피습당한 사건은 상당히 쇼킹한 사건이었음에도 한.일양국의 언론들은 그날이후  한개인의 돌발적이고 과격한 해프닝으로 취급하기로 묵계(?)라도 했는지 김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몇군데의 단신말고는 별다른 후속보도없이잠잠한 분위기이다.
 
 
-굳이투석까지 한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그심정과진정성은 인정되어야 -
 
7월8일자 첫보도에서 공표했듯이 민신발행인은 김기종동지와 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교류해온 사이였으나 피차 두서가 없다보니, 근 4-5년간 서로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년만에 상면하게되었고, 마침 박찬종변호사의 흔쾌한 동의로 박변호사께서 무료변론을 맡아주시기로 하였고, 김기종사건이 완전히 종결되고 석방될때까지 힘닿는데로 돕기로 하였으나,  며칠동안이나마  매일면회도 다녀오고 이런저런 분위기를 파악해본 결과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혼자가 아닌 단 서너명만됐어도 굳이 돌까지 던질필요없이 썩은 계란 세례를 퍼부었을것-
 
그날부터 인터넷상의 반응을 포함해 나름대로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김기종동지의 투석행위에 대해서는 "미친놈이다" 혹은 "그런행동은 국가의 외교적 위신을 오히려 실추시킨 나라망신이다" 라는 반응과 "무공훈장을 줘야 한다" 혹은 "대단한 용기를 가진 애국 투사다"라는 칭찬에 이르기까지  극단적이라 할만큼 평가가 다르고 전혀 상반된 반응들이었으나, 대체로 "대단한 용기를 가진 애국자"라는 평가가 훨씬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몇가지 특기할일은 사건발생 이튿날 마침 서울중부경찰서로 면회를 갔다오는데 sbs 방송국의 무슨 프로(금요일날 방영되는 무슨 토크쇼 라는데 기억이 잘안남^^) 작가라는 아가씨가 어떻게 알았는지 필자에게 전화를 해와서 김기종씨에 대해 이리저리 물어보기도 하고 , 구속영장발부여부에 대해 필자의 견해를 묻길래 아는대로 답해주면서 99%이상 구속영장이 발부될거라고 했더니, 그래도 혹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자기네 프로에서 인터뷰를 하고 싶다면서 구속영장이 떨어진직후까지 몇번 통화를 하였고,엊그제는 김기종동지의 애국심에 감명받았다는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에 재학중인 김용민(제주도 출신으로 군필까지 마친 26세)이라는 청년이 민족신문 기사를 봤다면서 전화를 해와서 충무로 전철역에서 만나 같이 중부경찰서로 가서 면회도 하고 , 아직 학생신분임에도 김기종아저씨 한두끼 사식비에 보태 드리고 싶다면서 2만원을 내기에 담당경찰관에게 전달해주었고, 대한민국 독립유공자유족회 김삼열 회장도 필자와함께 조만간 꼭 한번 면회를 가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미문화원 방화사건이나 동의대 방화사건같은 진보좌파진영의 이념적 반미운동과는 비할수 없을만큼 온건한 성향임에도 동참자를 구하기는 백배 더 어려운 보수우파의 반일운동-
 
동참자를 구하기가 실로 하늘의 별따기보다 지난하여 그나마 온갖 우여곡절을  거친끝에 작년 3월하순에 광화문인근 일본국제교류 서울문화센타 점거미수사건을 저질러 바로 몇달전에 대법원에서 벌금5백만원이 확정된 당사자로서 김기종사건을 접하고 난 느낌과 소회가 여느사람과 같을수 없는것은 당연하거니와 , 김기종동지 역시 오랫동안 누구못잖게 열렬히 독도수호운동과 통일 운동을 해왔음에도  막상 그런 실질적 행동을 같이할만한 동참자를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잘알기에 결국 혼자서 투석이라도 할 수밖에 없다는 결심을 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못내 아쉬운것은 일본국제교류 문화센타 점거미수사건직후부터 그야말로 절치부심해온  필자와 김기종동지가 진작 연락만 닿았더라면(몇달전 한겨레 신문보도를 보고 김기종씨를 찾으려고 신촌사무실까지 찾아가기도 했으나 결국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필자는 물론이고 한두명 정도의 동참자는 더 구할수 있었을것이고 , 그렇게만 돼서 3-4명 아니, 2-3명만 됐어도, 그날 프레스센타에서 굳이 돌이나 시멘트조각을 내던질 필요없이 썩은 계란을 여남은개 준비했다가 여기저기서 두어개씩 연달아 내던졌더라면, 혼자서 무모하게  시멘트조각을 내던진것보다 훨씬 더 크고 의미있는 파장을 일으켰을것이고, 따라서 훨씬 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지지를이끌어내면서 제대로 이슈화할수 있었을  것이고, 구호나 요구사항 역시 단순히 독도문제하나를  전면에 내걸기보다 1965년의 한.일협정 자체의 전면개정을 요구했을것이고,따라서 국내외적 상징성과파문은 훨씬 더 증폭될수 있었던 반면, 한국정부와 일본정부 양쪽모두를 훨씬 더 진퇴양난의 코너로 몰아부칠수 있었을것이라는 것이다.
 
 
 일국의 대사, 특히 주한 일본대사를 일반시민이 그렇게 코앞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앞으로 상당기간 그런기회는 두번다시 없을것) 김기종동지의 단독거사로 인한 파장과 의미의 축소가  너무도 아쉽다는 것이다.


 -함량미달의 세미나따위나 즐기고 있는 소위 지식인들은 김기종의 과격행위를 나무랄 자격이 없다-
 
 그럼에도 특히 경술국치 백년을 맞이하는 올해가 이미 절반이 지나가고 국치일(8월29일)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김기종동지 혼자서나마 그런 용기를 발휘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 올한해를 무의미 하게 보내버릴수 있었다는 점에서 김동지의 거사는 결코 개인적 돌출행동으로만 평가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김기종동지가 특히 강조해마지 않는 대목이 바로, 한국의 지식인사회의 한.일문제에 대한 구태의연하고 안이한 대응방식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는 것이고, 그점 또한 평소부터 필자도 누누이 반복강조해오고 있다.


-체계적 적극적 석방운동없이 그냥 놔두면 최하 징역1년이상의 실형을 살게될 확률이 99%-

 민신발행인이 이런저런 정황을 두루 살펴본바  현실적으로 가장 절실하고 어려운문제는 , 실로 모처럼 대한남아의 기개를 보여준 댓가로 영어의 몸이 되어있는 김기종 동지가 실은 너무도 외로운 처지에 있다는 것이다. (차마 공개하기도 민망한 일이나 그날이후 위에서 설명한 인사들과 멀리 전라도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동지의 아우말고는 어떠한 언론매체나 심지어 적지않은 숫자의 독도 관련및 민족단체들이 있음에도 단 한명도 콧배기는 고사하고 그림자도 내비치지 않고 있으니 우리끼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사건이후의 동향을 체크하고 있을게 분명한 일본인들이 어찌 생각하겠는가?)
 
평소부터 (거의 수십년동안)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무릅쓰고 불철주야 애오라지 나라사랑겨레사랑 일념만을   몸소 실천해오다가, 경술국치 1백주년인 올해까지 그냥 예년처럼  평화적 수단에만 매달리고 있을수는 없다는 판단으로, 일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한남아의 기개를 보여준 김기종동지를 잠시 한때, 인터넷 공간에서 칭송과찬반댓글만으로 뒷짐지고 바라만 보고 있어서야, 명색이 반만년 문화민족이자 세계최강의 인터넷 강국을 자처하는  이나라 백성-국민-시민-민초들의 체면이 서겠는가?
 
 
필자가 판단하기에 지금처럼 가족까지 포함해서 고작 서너명이 움직여서는 박찬종 변호사가 아무리 유능해도 아주 잘 풀려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정도로 풀려날 가능성이 30~50%
정도밖에 안될것이며, 그나마 고약한 판사를 만나거나 운이 나쁘면 최하 1년에서 최고 2년이상 고스란히 징역살이를 하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것이 사실이고, 김동지의 건강상태 또한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해서 ,  민신발행인이 궁리끝에 전혀 낯선사람임에도 김기종아저씨의 애국심에 감명받아 면회까지 갔던 위의 김용민학생에게 "자네가 '김기종 석방운동 카페' 같은거라도  하나 개설하면 나도 특별회원으로 가입해서 최대한 측면지원 하겠노라"고 했으니 조만간 카페가 하나  만들어 지기는 할것 같다.
 
 
-한.일문제의 핵심요체와 근원적 해결책은 1965년의 한.일협정전면개정및 남북한의 총체적 정책연합과공동대응!-
 
공교롭게도 사건발생 바로 전에 소개한 미시마유키오까지 새삼  굳이 끌어다붙이지 않더라도, 지금 이시각에도 일본 전역 곳곳에서, 한국의 김기종이나 김기백 정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자금력과치밀한조직력과 투철한 정신력으로 맹렬한 反韓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극우세력들의 갖가지 교활하고도 과격한  국수주의와 양심불량행위에 비하면 김기종사건정도의 과격성은 그야말로 애교수준에 지나지 않는 해프닝에 불과한것이지만 , 그렇다고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우리까지 굳이 그들 섬나라 오랑캐들의 야만성을 그대로 흉내낼 필요는 없으나 ,김기종투석사건 정도는 누가 해도 한번쯤은 했어야 하는 하나의 의거임에 분명한것이다.
 
이시점에서 다시한번 분명한것은,  돌이켜 보면 짧게 잡아도 19세기 말이래 켜켜이 쌓이고 쌓인 한-일문제의 진정한 총체적 본질과 핵심요체는 한국의 처지가 매우 궁핍하였을뿐 아니라 국제정세또한 지금과는 전혀 달랐던 박정희시대에 굴욕적으로 졸속체결된 1965년의 한.일협정<한.일기본조약> 자체를 더 늦기전에 이제라도 전면개정해야 독도문제를 비롯한 한.일간의 모든과거사가 명실상부하게 완전히 청산=근원적으로 해결될수 있는것이며,  한.일양국간 1백년史의 그러한 명실상부한 청산과 진정한 선린우호관계로서의 재출발과 재정립과정에는  민족사적 차원에서 남북한의 전면적 정책연합과 공동대응이 반드시 선결되고 충족되어야 할 절대적 필수전제 조건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덧글: 모든 국제조약과 올림픽 기록은 깨지기 위해, 깨질때까지만 존속하는 것이며,어느시대 어느지역을 막론하고 인류역사상 깨지지 아니한 국제조약은 단 하나도 없으며 ,현대에 이르러 그 개념이 확립된 국제조약정신 또한 모든 국제조약과협약은 사정변경에 따라 얼마든지 개폐될 수 있고, 조약 당사국은 얼마든지 개정을 요구할수 있다는 사실과 1965년의 한.일협정의 전면개정과 북.일수교문제를 하나로 묶어 남북한이 전면적으로 공동대응하는 방안이야 말로 한반도 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우리민족의 진정한 자주통일에로의 유일무이하고도 가장 확실한방략이며 키워드이자 첩경이라는 사실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한번 강조해 두고자 한다.
 
단기:4343(서기2010)년 7월15일밤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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