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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일본 대사 폭행범 변호 맡아 '눈길'
 
<세계일보> 기사입력 :  2010/07/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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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일본 대사 폭행범 변호 맡아 '눈길'<세계일보>
  • 입력 2010.07.21 (수) 10:
 
지난해에는 박연차씨 변호인 나서 화제
 
 대통령 후보와 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71·사진) 변호사가 일본 대사한테 시멘트 조각을 던진 시민단체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장 김기종(50)씨 변호를 맡고 나서 눈길을 끈다.

 2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김씨 변호를 맡겠다는 선임계를 내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씨를 만나는 등 정식 변론 활동에 착수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 사건 당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변호를 맡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한테 “돈을 받았음을 고백하라”고 요구해 화제가 됐다.

 한편 최근 경찰에서 김씨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허상구 부장검사)는 구속 상태인 김씨를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사절폭행,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신시대 공동번영을 지향하며’라는 주제로 강연하던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한테 시멘트 조각 2개를 던졌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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