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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평통, 이 세상에 가장 너절한것은 먹는것을 가지고 우롱하는것[전문]
 
[CBS정치부 정보보고] 기사입력 :  2010/09/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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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니들은 왜 인민은 쫄쫄 굶는데 니들 패거리들만 배 터지게 처먹고, 이산가족 상봉 숫자 갖고 치사하게 수십년동안이나 장난치냐?!

 

北 조평통, '전쟁비축미 100만t 보유' 발언 비난


[ 2010-09-21 오후 12:43:54 ]
[cbs정치부 정보보고]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1일 '고약한 속심(속셈)을 드러낸 모략적망발'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북한 전쟁비축미 100만t 보유' 발언과 관련해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동족 사이의 대결을 고취시키기 위한 매우 불순한 모략"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남 매체의 이러한 논평은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북한 전쟁비축미 100만t 보유'발언을 계기로 최근 남쪽에서 일고 있는 북한에 대규모 식량지원에 대한 부당성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전문임.

****

지난 16일 《한나라당》의 《원내대표》라는자는 이 당 의원총회에서 《북이 전쟁비축미로 100만t을 보유했다》느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는 수작질을 해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청와대》고위관계자니 《정부》와 여당관계자니 뭐니 하는자들이 잇달아나서서 《근거있는 말》이라고 하면서 합창하고있다.

괴뢰들이 뚱딴지같이 들고나온 그 무슨 《북군량미보유설》이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화해와 협력기운을 돌려세우며 동족사이의 대결을 고취시키기 위한 매우 불순한 모략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남조선의 야당과 사회여론도 대북지원을 가로막기 위한 괴뢰보수패당의 망발에 대하여 옹졸한 처사, 확인되지 않은것이라고 하면서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지금 괴뢰들은 내외에서 날로 높아가는 《대북정책》전환요구와 인도적협력기운에 직면하여 극도의 궁지에 몰려있다.

그들은 내외여론의 압력에 못이겨 마지못해 하는 눈꼽째기만 한 수해물자제공에 대해서조차 《투명성》이요, 《군사전용》이요 하고 까박(트집)을 붙이면서 루추하게 놀아대고있다.

이번 망발은 리명박보수패당이야말로 얼마나 속통이 못되고 고약한가 하는것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

괴뢰패당의 심보는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비틀고 인도주의사업을 못하게 하여 현 대결국면을 계속 유지해나가자는것이다.

우리의 남조선어선 《대승》호 송환조치와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진행할데 대한 제의에 최소한의 례의조차 지킬줄 모르는 이런 무례무도한 패당과 마주앉아 인도주의사업을 계속 론의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우리 인민들이 온 민족과 함께 괴뢰패당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이 세상에 가장 너절한것은 먹는것을 가지고 우롱하는것이다.

인도주의협력사업을 모독하는것은 반인륜적야만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괴뢰보수패당은 우리의 인내심에 대해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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