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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뒤집힐 가능성 높아”
젊은 김정은에 조언할 노간부 없어, 신구 권력 교체서 갈등
 
대기원시보 기사입력 :  2010/10/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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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뒤집힐 가능성 높아”
젊은 김정은에 조언할 노간부 없어, 신구 권력 교체서 갈등

2010.10.14 23:21 입력 | 2010.10.16 22:53 수정



▲ 지난 12일 열린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세미나에서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 후계체제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봤다. 사진=ntdtv 제공
 
독재정권의 말기일까 또 다른 권력의 시작일까.

지난 12일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세미나에서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 후계체제가 안착할 가능성은 낮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김정은이 나이가 어리고 정치적 경험이 없다는 것이 여러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후계체제가 안착하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했다. 어린 김정은을 보좌할 사람도 많지 않다. 과거 김정일 후계체제에서는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들이 마치 친조카처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으나 김정은에 와서는 후계자가 막대한 권력을 가지면서 “노간부들이 겁을 먹고 아부할 뿐 스스럼없이 조언해줄 체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유일한 조언자는 고모인 김경희뿐이지만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지 못해 제대로 된 충고를 하기 힘들다는 것이 김 위원의 판단이다.

김정일의 건강 악화도 문제다. 일찍 사망할 경우 김정일과 달리 김정은이 후계자 수업을 받는 기간이 짧아진다. 설사 김정일이 오래 산다고 해도 문제다. 김 위원은 “최근 김정일의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정보가 있다”며 “김정은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아버지를 제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갈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은 후계체제가 뒤집힐 가능성이 60-70%라고 점쳤다.

박형중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권력체제에서) 나갈 사람과 들어갈 사람이 섞이는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재정권에서 후계체제는 엘리트가 분열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순간인데, 김정일은 이를 염두에 두고 당대표자대회를 열어 일종의 엘리트 전체의 단합대회를 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후계체제는 현존 권력과 후계 권력이 섞여 있는 ‘과도적 권력 체계’로, 후계자 위상이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기존 인물들은 나가고 후계자를 보위할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박 위원은 또 “공포가 김정은 통치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박 위원은 “3대 세습은 북한 국내나 해외에서 조롱거리나 불만이 되기 딱 맞는 소재”라면서 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김정은이 국내외에서 강경 정책을 취할 것이라 예상했다.

대북매체인 데일리nk 손광주 편집국장은 계획적이고 능동적인 통일 전략으로 “전선(前線)을 북한 내부로 옮길 것”을 주문했다. 손 국장은 “북한 주민들로 하여금 북한이란 나라의 주권은 김씨 왕조가 아닌 주민에게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사상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정미 기자 meekie@epo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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