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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지키스탄 영토도 꿀꺽
 
조선일보 기사입력 :  2011/0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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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지키스탄 영토도 꿀꺽


입력 : 2011.01.14 00:47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960만㎢의 땅덩어리를 가진 중국이 영토를 중앙아시아 쪽으로 1000㎢ 더 넓힌다. 타지키스탄 하원은 12일 중국에 파미르 고원 지역 영토 1000㎢를 넘겨주고 양국 간 영토분쟁을 마무리 짓는 내용의 타지크-중국 국경 협정을 비준했다고 국영 아시아플러스 통신이 보도했다. 19세기 중반 제정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시작된 파미르 고원 지역 영토 분쟁은 구소련을 거쳐 타지크 독립 이후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함로혼 자리피 외무장관은 이날 국경협정안을 하원에 내놓으며 "당초 중국이 우리 국토의 20%인 2만8000㎢를 요구했으나 1000㎢만 내주고 협상을 마무리했다. 타지크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슬람부흥당 지도자 무히딘 카비리는 "국토를 분리할 수도 침범할 수도 없는 것으로 규정한 헌법 7조 위반"이라며 반발했다. 타지키스탄은 구소련에 속했던 중앙아 5개국 중 가장 가난한 나라로, 중국은 이 나라의 사회기반시설 건설 등에 우호적인 조건으로 수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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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크, 중국에 국토 일부 할양

양국 영토분쟁 해결 협약 비준

(알마티=연합뉴스) 이희열 특파원 =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이 중국에 영토 일부를 할양함으로써 19세기부터 이어져 온 중국과의 영토 분쟁을 마무리했다.

타지크의 뉴스통신사 아시아플러스 등에 따르면, 타지크 하원은 이날 동부 파미르 고원 지역의 영토 1천100 평방킬로미터를 중국에 넘겨 주는 내용의 `타지크-중국 국경 획정 협약'을 비준했다.

2010년 4월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중국을 공식방문했을 때 체결한 이 협약이 비준됨에 따라 양국은 130년 동안 이어져온 영토분쟁을 끝내고 새로 획정된 국경에 총 101개의 국경 표지를 세우게 된다.

중국에 할양되는 파미르 고원 지역 타지크 영토엔 인구가 희박하며 구체적인 주민 수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비준에 대해 야당인 이슬람부흥당(irp)의 무히딘 카비리 당수는 "국토 양도는 위헌이며 타지크 외교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비난했다.

또다른 야당인 타지크공산당(cpt)의 샤오디 샤브돌로프 당수는 "130년 간의 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협상 투명하지 않게 진행함으로써 국토의 큰 부분이 중국에 넘겨질 것이라는 유언비어들이 시중에 크게 나돌고,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함로혼 자리피 외교장관은 "중국의 당초 요구는 우리 국토의 20%에 달하는 약 2만8천여 평방킬로미터였으나 협상을 통해 1천100 평방킬로미터로 줄인 것은 우리 측 외교의 승리"라고 반박했다

자리피 장관은 "이 협약으로 양국이 오랜 분쟁을 끝내고 후손들이 이로 인한 문제로부터 벗어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타지크와 중국 간 영토 분쟁은 타지크가 제정 러시아의 일부였을 때인 19세기 때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협약은 타지크가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이웃 나라들과의 영토분쟁을 처음으로 해결한 것이다. 타지크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과도 국경 획정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타지크로부터 1천1백평방킬로미터를 할양받은 중국의 국토 면적은 약 960만 평방킬로미터로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다. 중국은 일본, 인도, 베트남 등과도 영토 문제로 분쟁하고 있다.

jo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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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中에 영토 일부 넘겨


서울신문 | 입력 2011.01.14 04:12

[서울신문]중국에 이웃한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이 중국에 영토 일부를 넘기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19세기부터 이어져 온 양국 간 영토분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타지크 하원은 동부 파미르 고원 지역의 영토 1100㎢를 중국에 넘겨 주는 내용의 '타지크-중국 국경 획정 협약'을 비준했다.





지난해 4월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중국을 공식방문했을 때 체결한 이 협약이 비준됨에 따라 양국은 130년 동안 벌여온 영토분쟁을 끝내고 새로 정해진 국경에 모두 101개의 국경 표지를 세우게 된다. 중국으로 넘어가는 파미르 고원 지역 영토에는 인구가 거의 살지 않지만 정확한 주민 수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면적(1100㎢)은 서울의 2배에 이른다.

중국은 그동안 타지키스탄에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용 차관을 제공하고 수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에 나서는 등 영토분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자금을 투입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함로혼 자리피 타지키스탄 외교부 장관은 "중국이 당초 요구한 땅은 국토의 20%에 해당하는 2만 8000여㎢였지만 협상을 통해 1%도 안 되는 1100㎢로 줄인 건 외교적 승리"라며 "양국이 오랜 분쟁을 끝내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야당인 이슬람부흥당(ir p)의 무히딘 카비리 당수는 비준에 대해 "국토 양도는 위헌이며 타지크 외교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야당인 타지크공산당(cpt)의 샤오디 샤브돌로프 당수는 "정부가 협상 투명하지 않게 진행해 국토의 큰 부분이 중국에 넘겨질 것이라는 유언비어들이 시중에 나돌고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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