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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압정·삽날…軍 급식에 섞여나온 것들
쥐·주사바늘까지…장병 위협하는 군납식품/sbs
 
경향신문 기사입력 :  2011/03/0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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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압정·삽날…軍 급식에 섞여나온 것들
 
디지털뉴스팀
입력 : 2011-02-28 10:17:25수정 : 2011-02-28 10:17:25
우리나라 병사들이 먹는 급식에서 개구리, 압정, 주삿바늘, 삽날 등의 이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2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군납 불량 급식류 납품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a사가 납품한 김치에서 개구리가 나온 것을 비롯해 지난해 한 해 동안 각종 이물질이 60건 발견됐다.

이물질의 종류도 다양했다. 지난해 2월 b사가 모 부대에 납품한 소시지에서는 압정이 나왔고, 주삿바늘(돈가스), 칼날(닭고기), 삽날(감자전분)등도 발견됐다. 방사청은 지난 5년 동안 배추김치에서 달팽이, 애벌레, 잠자리, 담배꽁초가 발견되는 등 군납 식품에서 모두 290건의 이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불량급식’은 2006년 29건에서 2007년 19건으로 줄었다가 2008년에는 132건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2009년에는 전년 대비 약 3분의1(46건)로 감소됐으나 지난해 다시 60건으로 증가했다.

송 의원은 “군납 급식업체 가족이나 자녀들이 먹는 먹을거리에 이런 상상을 초월하는 이물질을 넣고 과연 먹으라고 할 수 있는지 따지고 싶다”며 “군 당국은 불량급식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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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쥐·주사바늘까지…장병 위협하는 군납식품


 
<8뉴스>

<앵커>

우리 장병들이 먹는 부식에서 쥐와 개구리, 심지어 주사바늘과 칼날까지 나왔다는데 이게 믿어지십니까? 군대 부식이 좋아졌다는데, 병영에서는 깜짝 놀랄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불량 군납식품 실태,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공군 모 부대 배식 김치에서 쥐 사체가 나왔습니다.

부대가 발칵 뒤집혀지고 식품 안전청의 대대적인 군납식품 검사가 이어졌습니다.

sbs가 입수한 최근 5년간의 불량 군납 식품 현황입니다.

배추김치에서 달팽이, 애벌레, 잠자리, 담배꽁초까지 나왔습니다.

우동과 식빵 등에서 발견되는 곰팡이는 다반사, 돈까스에서는 주사바늘까지 나왔습니다.

또 소시지에선 압정이, 닭고기에선 칼날, 감자 전분에서는 삽날이 나와 장병들의 안전을 위협했습니다.

병사들이 신고한 식품 속 이물질만도 한해 130여 건에 이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불량 업체 봐주기가 전혀 고쳐지지 않고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군 관계자 : (군납업체가)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아무나 못들어오는 거거든요. 결과만 놓고 보면 대책이 없어요.]

한 업체는 2006년부터 4년 동안 파리, 철심, 쇳가루가 나왔다는 신고가 28건이나 됐는데도 군납을 계속 따내왔습니다.

군 당국은 형식적인 경고장만을 발부했을 뿐 이를 식약청에 신고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송영선/국회 국방위 의원 : 더이상 군납 식품업체에서 활동을 못하도록 이름을 삭제 하는 정도의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행화된 군납업체 봐주기 관행 속에 군 장병들의 위생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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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선수)


최종편집 : 2011-02-27 20:28

 
 
정영태 기자

정영태 기자 mail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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