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6월 전선에서 작전 중인 미군의 모습. 사진 전문지 라이프지에 실린 사진이다.
1950년 10월 비밀리에 6·25전쟁에 개입한 중공군.
#1. 6·25 전쟁의 적은 누구였나김일성은 석 달 만에 갈팡질팡
국군이 상대한 적은 중공군이었다
#1. 6·25 전쟁은 국제전이었다=‘김일성 군대의 남침→인천상륙작전과 북진→1·4 후퇴→휴전’ 정도로만 알고 있던 독자들에게 전쟁이 벌어진 실제 과정을 정확하게 설명했다. 3년 동안 벌어진 6·25는 초반 3개월을 북한군과 싸웠고, 나머지는 중공군과 벌인 싸움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6·25가 국군과 미군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이 공산 측의 북한군과 중공군을 상대로 벌인 국제적 성격의 전쟁이란 점을 정확하게 적었다. 전쟁 초기 김일성이 직접 머물렀던 경무대를 파괴하지 않은 점, 국군과 연합군의 북진 뒤 갈팡질팡했던 그의 행적도 자세히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