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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무너지는 날…삼성 반토막, 강남 생지옥, 청와대는?
 
프레시안 기사입력 :  2011/12/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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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이 모처럼 제대로된 기사를 올렸구만! 비록 후반부는 요설-궤변이지만...^^ 
 
이기사에서 강조하고 있는, 북이 갑자기 무너지는 이른바 급변사태발생은 즉 남북한의 동반몰락을 의미하게 된다는 전제에는 전적으로 동의함! 

기사입력 2011-12-23 오후 6:47:0
 
 
2012년 4월 15일.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 휴전선 근처의 북한군 일부가 총부리를 남쪽이 아니라 북쪽으로 돌렸다.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사후 '김정은 체제'에 불만을 품은 북한군 내 반대파가 쿠데타를 기도한 것이다. 평양 근처에서 국지적인 교전이 있었고, 이 소식은 곧바로 전 세계로 타전됐다.

교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미국은 곧바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 체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와 핵무기가 한국, 일본, 타이완우방을 위협하는 일을 좌시하지 않겠다." 일본 요코스카의 미군 제7함대 소속 항공모함이 동해와 남해 인근의 공해상으로 이동했다.

이런 미국의 움직임에
중국이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중국은 김정은을 포함한 북한 권력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북한 내 소요 사태를 빌미로 미국을 비롯한 제3국이 내정 간섭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 중국 역시 2011년 시험 운항을 했던 자신의 항공모함을 황해로 전진 배치했다.

2012년 4월 16일. 정작 난리가 난 곳은 북한이 아니라 남한이었다. 4월 11일 총선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았던 남한은 북쪽에서 들려온 총성에 패닉에 빠졌다. 가장 예민하게 반응한 곳은
주식 시장이었다. 연초 1800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던 주가 지수는 곧바로 곤두박질쳤다. 외국인들의 '팔자' 러시로, 정부의 외환 시장 방어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가파르게 올랐다.

2012년 4월 18일. 북한의 평양 주변에서 산발적인 교전이 여전히 계속되면서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더 고조되었다. 중국군이 김정은의 승인 하에 압록강을 건너리라는 군의 발표가 있었다. 미군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미국은 김정일 사후 북한에서 내란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만든 '작전 계획 5029'를 만지작거렸다. 그에 따라 미군과 한국군 일부가 북한으로 넘어가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았다.

2012년 4월 19일. 이날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한국 거주 미국인의 철수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재기로 대형 할인점의 물건이 동이 났다. 특히 서울 강남의 동요가 심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한국을 탈출하는 외국인, 내국인이 섞여서 북새통을 이뤘다. 대학생과 시민 몇몇은 미국과 한국의 개입은 곧 전쟁으로 이어진다며 '인간 방패'를 자처하고 판문점으로 가는 길목에서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2012년 4월 20일. 검은 금요일이었다.
100만 원이 넘던 삼성전자 주가가 40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한 주가 지수는 이미 500대를 바라보는 중이었다. 금값이 폭등했고, 기름을 비축하려는 인파로 주유소가 장사진을 이뤘다. 이 와중에 일부 기업이 자산을 해외 이전한다는 소문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나돌았다.

2012년 4월 23일. 평양뿐만 아니라 압록강 인근에서도 교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중국군의 개입에 반대하는 북한군의 내부 소행이라는 주장, 미국이
사주한 반(反 )김정은 파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엇갈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하 벙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남쪽에 미칠 여파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생업에 종사하라."

2012년 4월 24일. 청와대 고위 인사를 포함한 정부 주요 인사의
가족 일부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사진이 트위터로 공개되었다. 정부는 '괴소문'을 차단한다며 주요 포털 사이트를 비롯한 인터넷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했다. 인터넷 신문서비스를 중단한 틈에 몇몇 보수 언론은 "평양 만수대의 김일성 동상이 끌어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물론 오보였다.

황사보다 더 짙은
공포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잔인한 4월이었다.




ⓒ프레시안(손문상)

2011년 12월 19일 정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닷새가 지났다. 지난 닷새 동안 한국의 주요 언론은 일제히 '북한 붕괴' 가능성을 점검했다. 1990년대 중반(김일성 주석 사후)에 한반도를 떠돌던 '북한 붕괴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새롭게 등장한 '김정은 체제'가 군부의 지지를 받지 못해서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앞에서 거친 상상력으로 써본 가상 시나리오는 진짜 북한 붕괴가 일어난다면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본 것이다. 이 가상 시나리오는 북한 붕괴를 점치는 이들이 간과하는 중요한 점을 강조한다. 북한에 문제가 생기면 남한이 곧바로 직격탄을 맞으리라는 사실이다. 시나리오가 보여주는 가상 상황이 '오버'라고? 항상 현실은 상상을 뛰어넘는 법이다.

미군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을 백날 폭격해도 미국 시민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북한에서 총탄이 오가는 순간 한국 시민의 일상생활은 풍비박산이 난다. 왜냐하면, 휴전선은 서울에서 고작 한 시간, 평양은 고작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이하부터의 어쩌고 저쩌고는 읽을 가치가 없는,전형적으로 북한정권을 합리화하는 요설-궤변일 뿐이므로  생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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