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선거경제/복지미디어전쟁국제정치.경제민족/통일사회/사법군사/안보문화/스포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교육/과학   고대사/근현대사   고향소식/해외동포   포토/해외토픽  
편집  2024.10.07 [20:40]
민족/통일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통령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통일을 말하라!
그들의 모든 시각이 휴전선 아래 좁은 땅에 고착돼 있다.
 
뉴데일리 기사입력 :  2012/01/16 [21:3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관련기사
반쪽 나라, 반쪽짜리 지도자에 신물 났다
對北-對4强외교 전략과노선을 어떻게 짤것인가?
통일담론의 주도권을 되찾아올 확고한 의지가 없는자들은 명백한 사이비 보수우파!
좌우양쪽을 막론하고 사방팔방에 미친놈들이 수두룩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
오바마 친서 백번을 보내고, 6자회담 골백번 열려도 북핵문제 해결안된다!
지금 이땅에, 제대로된 외교.군사전략가가 없는것이 가장 큰문제!
남.남갈등, 사이비우파들이 민족주의를 팽개쳐버렸기때문!
중국의 한.미동맹에 대한 시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민족의 운명, 남한의 외교.군사전략에 달려있다"

 

 

대통령 되고 싶은가?

우물안 개구리만도 못한 아귀다툼에 정신줄 놔버린 닭대가리들의 ...

그렇다면 통일을 말하라

 
관련기사
票心=民心은 과연, 언제나 天心인가?
北의 집요한 소위 평화협정체결 공세의 허와실에 대하여...
중국은 대체 왜 한사코 對北제재를 거부할까?
한국 정치인들, 왜 수준이 낮을수 밖에 없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한판 마샬 플랜의 절대적 필요성에 대하여!
"박정희-김일성을 뛰어넘어야 민족이 산다"
사대의 승리 통곡의 역사...
김정일정권의 붕괴가 곧 통일이라는 발상은 어리석고도 위험한 착각!
나는 왜 이른바 전문가 그룹을 대체로 불신하고 때로 냉소하는가?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통일을 말하라
 
자유통일론 - history making(3)  
金成昱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통일을 말하라. 비극은 여기서 나온다. 
 
 김정은 시대의 개막, 그전망과 대응책에 대하여... 


 자칭 진보·좌파가 내세운 인물인 안철수 교수는 물론 높은 여론의 지지를 받는 박근혜 의원도 마찬가지다. 김정일 죽음 이후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 북한을 어떻게 할 것인지? 통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일언반구 언급이 없었다. 5천년 역사에 몇 번 올까 말까 한 결정적 시기에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답답한 일이다. 
 

 선동가 대열에 입문한 안철수 교수도 그렇지만 박근혜 의원도 그렇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하겠다”고 목청을 높인다. 놀랍게도 이들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개방·성장·법치 같은 보수적 가치가 양극화, 비정규직, 청년실업을 일으키는 주범인 양 떠들어댄다. 무지한 것인가 아니면 겁먹은 것인가? 
 
우물안 개구리만도 못한 아귀다툼에 정신줄 놔버린 닭대가리들의 ...


 진실은 이렇다. 실업과 불황을 날릴 ‘풍요의 우물’은 내향적 수렴이 아닌 외향적 팽창에 있다. 반세기 남한의 발전과 북한의 쇠락도 開放(개방)과 閉鎖(폐쇄)라는 외향적 팽창과 내향적 수렴의 차이였다. 지금도 그렇다. 안에서 썩는 한국의 살 길은 밖으로 뻗는 것이다. 그 가운데 가장 극적인 팽창은 자유통일이다. 
 

 무리수라도 동원할 판이다. 그런데 김정일이 죽었고 북한의 불안은 커진다. 필사적으로 북한의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하지 않는가? 대북전단이나 라디오방송을 직접 하진 못해도 통일의 아우트라인은 말해야 하지 않는가?
 
 
 
 
구한 말 高宗(고종) 같은 인물도 평시의 지도자론 무난했을지 모르지만 난세의 지도자론 역부족이었다. 자유통일로 통일강국을 이뤄야 할 이 시기 박근혜·안철수는 과연 대통령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 

 <노인성 체념에 빠진 짝퉁 보수들>
 
 김정일 사망이 확인해 준 명쾌한 결론은 북한체제의 불안정성이다. 2012년 대선에서 이른바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의 金朝(김일성 왕조)구하기가 반복되지 않는다면 60년 분단은 끝으로 갈 것이다. 남북한 반동세력의 마지막 발악이 거세지만, 뒤집어보면 자유통일과 북한구원의 기회도 더욱 커지는 셈이다.
 
 필자가 전국을 돌면서 자유통일을 외칠 때 부딪치는 가장 큰 장벽은 ‘비용’이었다. 북한정권을 교체시켜(regime change) 북한주민을 살려야, 한국이 발전할 계기가 된다는 것은 상식에 가까운 얘기다. 헌데 이 상식은 유통량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 생경한 주장에 적지 않은 이들이 놀라며, 의아해했다.
 
 물론 ‘북한을 열어야 실업도 불황도 사라질 것’이란 설득은 청년들에게 파괴적이다. 경험측상 방방곡곡 어디서건 統一强國論(통일강국론)은 환호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햇볕정책’에 함몰된 많은 이들은 ‘돈이 많이 들 것’이란 이유로 자유통일에 손사래 친다. 
 

 
 
 
군부대 강연을 가서도 사병과 젊은 장교는 박수치며 좋아라하지만 정작 별을 단 지휘관은 딴 지 거는 이들이 꽤 있었다. 이런 이들은 통일비용 말고도 중국, 중국 말고도 일본, 일본 말고도 대량난민 등 통일할 수 없는 이유를 끝없이 늘어놓는다. 그러나 가만 들어보면 ‘지금이 좋은데 왜 바꿔야 하느냐’는 대단히 이기적 신념(?)의 소유자 내지 ‘우리가 무슨 통일을 할 수 있느냐’는 노인성 체념에 빠진 이들이다.
 
 ‘비용 때문에 통일할 수 없다’는 일종의 확신은 이른바 從北(종북)세력은 물론 자칭 保守(보수)세력 내에도 만만치 않다. 보수세력은 원래 불변의 가치를 믿는 이들을 말한다. 변치 않는 진리가 있음을 믿는 종교적 보수를 제외하면 보수는 한 국가의 테두리 안에서 헌법적 가치를 믿는 이들이다. 보수적 시각에선 북한의 해방과 구원, 자유통일은 반드시 이뤄야 할 무언가이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비용 운운하며 손사래 치는 한국의 기득권 세력은 자칭 보수, 가짜 보수에 불과할 뿐이다. 2012년 1월, 한나라당이 강령에서 “보수”라는 단어를 없애는 여부로 논란이 일었다. 엄밀히 말해 한나라당은 “보수”라는 단어를 없애야 옳다. 어차피 헌법적 가치를 지키겠다는 보수적 신념이 없는 자칭 보수·짝퉁 보수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자칭 보수·짝퉁 보수의 시각은 휴전선 이북을 넘지 못한다. 인식 자체가 남한만 존재할 뿐 북한은 없다고 본다. 이들은 국가를 허무는 반역·利敵(이적)에 단호한 입장도 취하지 못하고 부패·반칙·특권을 없애겠다는 공허한 선언과 좌파식 복지포퓰리즘 정책만 뿜어댄다. 낙심한 청년과 낙망한 대중에 “기득권을 줄일 테니 표를 달라”고 구걸한다. 모든 시각이 휴전선 아래 좁은 땅에 고착돼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NEWDAILY 뉴스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족신문
 
 
주간베스트
  개인정보취급방침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Copyright ⓒ 2007 인터넷 민족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