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비행물체(UFO) 부속물 논란이 브라질에서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최근 브라질의 한 도시에서 지름 1m의 커다란 구체가 공중에서 떨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26일 보도했다.
무게 50㎏의 이 구체를 발견한 한 목격자는 “하늘에서 나는 엄청난 굉음이 들린 후 비행기가 추락할 때 나는 소리가 들려 밖에 나가보니 공처럼 생긴 커다란 물체가 지면에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고 더 선은 전했다.
더 선은 이 물체가 미확인비행물체의 부속물로 추정되고 있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브라질은 최근 잇따른 UFO 출몰설로 미확인비행물체 추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24일 상파울로 엠부 다스 아르테 상공에는 수십개의 빛이 선명하게 보이는 UFO가 목격되기도 했다. 당시 이 UFO는 수십개의 빛에 둘러싸인 광원체를 내뿜으며 수분간 밤하늘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