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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박주신 MRI 의혹, 다시 제기됐다!
김기백 대표는 [대리 신검] 의혹에 왜 다시 불을 지폈을까?
 
뉴데일리 기사입력 :  2013/12/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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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강 병력비리 국민감시단 대표, 강한 의구심 표명

박원순 아들 박주신 MRI 의혹, 다시 제기됐다!

“X-RAY 치아 영상이 수상하다…MRI 촬영되기도 전 영상이 존재했다”

 

[병역의혹 인터뷰 제1편]


100억 분의 1 확률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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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던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27)의 [병역 논란]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이번엔 [대리 신검] 의혹이다.

<민족신문> 김기백 대표는 과거 대선과정에서 추진된 이회창 전 총재의 아들 재신검과 똑같은 방식으로, 박주신이 실질적 공개 재신검을 받아야 한다고 박원순 시장에게 요구했다.

지난 4월 3일 김기백 대표는 박주신 병역 의혹의 직접 당사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개 재신검을 요구하는 정식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박주신군의 MRI 촬영 직후 논란이 완전히 마무리되는 듯하여,
누구나 그런 줄 알고 있었으나,
그 직후부터 또 다른 논란과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고,
인터넷과 SNS 상에서는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박주신군의 MRI 촬영이 교묘한 속임수를 총동원한 [대리 신검]이었다는
의혹과 논란이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박원순 시장이 잘 알고 계실 것!”

   - 김기백 대표 명의 내용 증명 中 






그는 박주신 병역의혹과 관련,
재작년 10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당선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안철수 의원에게 [정치적-도의적] 책임에 앞서 의학 박사로서의 소견을 명확히 밝혀 줄 것을 촉구하는 질의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주신의 공개 재신검의 진위 논란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시시비비(是是非非) 자체가,
애당초 지극히 간단한 문제를
이토록 오랫동안 의혹과 논란 속에 휩싸이도록 원인 제공을 한 박원순 시장과,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인 것처럼 방관해온 안철수씨에게 근본 책임이 있는 것이다.”

김기백 대표는 [대리 신검] 의혹에 왜 다시 불을 지폈을까?

<사회지도층 병력비리 국민감시단(이하 병역비리 감시단)>의 문제 제기가
발단이 됐다는 설명이다.

서강 대표가 이끌고 있는 <병역비리 감시단>은
지난해 11월19일 박주신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었다.

특히 <병역비리 감시단>은
국내 영상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양승오 박사와 연계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양승오 박사는 누구?


학력: 서울대학교 의학사. 석사-박사

주요 경력:  
1981~1989년 서울대학교병원 수련의-전공의-전임의
1992~1993년 UCSF(캘리포니아주립대) 방사선과 연수
2004~2010년 을지대학교 영상의학부 교수, 영상의학센터 소장
2011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병원장
2011년~ 現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 주임과장
2011년~ 現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영상의학 겸임교수

학회활동: 

아시아 근골격계학회(AMS)회장 (2011-2014)
아시아 근골격계학회(AMS)2011 조직위원장
국제 근골격계학회(ISS) 평생회원, 국제협력위원









<병력비리 감시단>은 지난해 2월22일 오후 박원순 시장 측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박주신의 자기공명영상(MRI)을 [사실상 비공개로 촬영]하고 발표한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촬영실에는 박원순 시장 측 변호인과 서울시 출입기자 4명,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만 입회했다. (서울시와 병원 측은 다른 취재기자들의 입회를 전면 불허했다.)

이에 <병역비리 감시단>은
박원순 시장 측이 사전에 준비한 MRI를 촬영본과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가능한 일일까?

<뉴데일리>가 병역비리 감시단의 서강 대표를 직접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왜 문제제기를 하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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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정치적 목적은 없다.
저는 공군 본부에서 근무했던 일반 시민이다.
병역비리에는 의학적으로 제대로 규명되지 않는 문제가 많다.
물밑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힘 있는 사람들이 저지르면 잡아낼 수 없다.

세브란스병원 MRI 촬영 이후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식적으로 박주신 정도의 나이라면 스스로 경위를 밝히고 당당히 MRI를 찍어야 한다.

그렇게 많은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몰래 살금살금 들어가서
(MRI를) 촬영한다는 건 사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 박주신 MRI 촬영에는 수많은 서울시 공무원이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권오중(노무현재단 전 기획위원), 김재춘(아름다운가게 전 정책국장), 천준호(한국청년연합 전 대표) 등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무원이 다수 동원됐다.

박주신 혼자로도 감당 가능한 MRI 촬영에 왜 이토록 많은 공무원이 동원됐는지,
그리고 공무원이 다수 동원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문제가 있어 보인다.


- 구체적으로 박주신 의혹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인가?

서강 대표는 질문에 답변하기 전,
차곡차곡 정리된 자료를 꺼내들고는 먼저 내용을 살펴보라고 기자에게 권했다.




자료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박원순 시장 측 류경기 대변인은 2012년 2월20일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MRI 등 관련자료를 병무청으로부터 넘겨받아 공개하기로 했다.
이 경우 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2. 담당 변호사는 MRI 촬영 전날인 21일 서울대 병원에서 이중삼중으로 검사를 할 수도 있다고 했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필요한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3. 그런데 갑자기, 박원순 시장이 검사 당일 아침 시청에서 보고를 받은 뒤,
재신검을 지시했고 참모들이 세브란스병원에 MRI 촬영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4. 당일 MRI 촬영에 서울시 출입기자 중 대표로 기자 4명이 참관인으로 입회했다고 한다.
이후 알려진 바로는 간접 참관방식으로, 사진은 시청 방송팀이 단독으로 촬영한 후 현장에서 얼굴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해 기자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다.
각 신문사 게제 사진의 모자이크 문양이 모두 동일하고 사진의 수량도 한정돼 있는 것이 이런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5. 촬영 당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기본적 [신원확인절차]에 의거, 누가 어떤 방법으로 박주신을 확인했는지에 대해 언급한 보도를 접할 수가 없다.
기본 절차상의 하자뿐만 아니라, 그동안 강용석 전 의원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진 사진 및 영상 속에서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비만체형으로 등장한 박주신의 모습에 모두 당혹 할 수밖에 없었다.

#6. 당일 새벽 경기도의 명지대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담당 변호사는 [그렇치 않다]고 부인했으나, 다음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 브리핑에서 [의혹이 완전히 종결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촬영을 했다]고 말을 바꿨다.

#7. 박원순 시장은 최소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의혹제기 당사자인 강용석 전 의원 측을 일련의 과정에 참석시켰어야 한다.
그렇지 않았기에 박원순 시장은 깨어있는 시민들로부터 [밀실 촬영] 비판에 직면해 있다.
혹 강용석 전 의원 측을 의도적으로 배제시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은 아니었는지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자료를 토대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기로 했다.

- 병원에서 발표된 MRI가 박주신 본인의 것이 아니라는 얘기인가?


서강: 30년 경력의 영상의학 분야 최고 전문의 양승오 박사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촬영한 박주신 MRI의 진위 여부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세브란스병원 사진의 주인이 20대의 남자일 확률은
[죽을 사람이 살아났다는 확률보다 적다]
는 것이다.
나아가 양승오 박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Catch me if you can>을 예로 들면서, 누군가의 사기극일 개연성이 너무도 크다고 했다.


실제 박주신은 [100억 분의 1] 확률에 의해 4급 공익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계에선 20대 청년이 겉으로는 마른 체형인데,
목과 등에서는 전화번호부가 잡힐 만큼 고도비만일 확률을 [1,000만 분의 1]로 보고 있다.

박주신처럼 MRI 상으로는 중증디스크 환자인데,
실제로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정상적 사회활동을 하는 [무통증-무증상]일 확률은
[1,000 분의 1]
이다.

두 경우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일어날 확률은?

☞ 10,000,000 x 1,000 = 10,000,000,000

무려 [100억 분의 1]이다.
전 세계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희귀한 케이스다.

[죽을 사람이 살아났다는 확률보다 적다]는 양승오 박사의 지적은 [100억 분의 1] 확률에 은유적으로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 박주신 MRI 의혹은 앞서도 제기되지 않았나? 


서강: 그렇다.
양승오 박사에 따르면,
박주신 MRI 영상의 골수에는 나이에 비해 황색 지방골수(yellow fatty marrow)가 유난히 많은데, 통상 20대의 경우 30% 내외여야 정상인 황색 지방골수가 45%(추정) 이상의 비율을 보인다.

이는 27세인 박주신의 나이와 비교할 때,
비정상적인 수치로써 황색 지방골수의 비율을 나이로 환산할 때
[최소 35세 이상]의 사람의 영상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MRI는 박주신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의학적으로 아주 높다.



- 핵심은 MRI 바꿔치기라는 것인가? 


서강: 바꿔치기 방법을 놓고는 감시단 내에서도 이견이 있다.
[IP를 이용하는 방법]과 [사전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 등등.
다만 확실한 건,
이 MRI는 다른 사람의 것일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이 발표한 MRI의 촬영시각이 다른 것도 [대리 신검] 가능성을 뒷받침 한다.
세브란스병원이 발표한 PPT 영상에는 [14시13분]이라고 돼 있다.
병원 측은 [14시13분]을 촬영이 시작된 스캔버튼을 누른 시각이라고 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공개한 사진에 의하면 MRI 모니터상 [14시17분]에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표시돼 있다.

시간적 선후관계상 앞뒤가 안 맞는다.
세브란스에서 발표한 MRI 영상들은 박주신 본인을 촬영한 MRI일 수 없다.

즉, 박원순 시장 측과 세브란스병원은 박주신의 MRI가 촬영되기도 전에 스캔된 영상을 갖고 브리핑을 했다는 것이다.

해당 MRI 영상은 박주신의 것이 아니라 4분여 전에 먼저 촬영한 대리인의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시간 오차일 수도 있겠지만,
박원순 시장 측과 세브란스병원이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으면,
향후 논란의 여지를 남길 수 있는 대목이다.



- 다른 근거도 있나?


서강: MRI 촬영 작업순서를 둘러싼 중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양승오 박사에게 문의하시는 편이 좋겠다.






- 자료를 보니 [치아 X-RAY] 영상에서도 의혹이 보이는데.


서강: 박주신이 병역문제 때문에 <자생한방병원>에서 찍었다는 X-Ray 영상을 보면,
치아상태가 매우 엉망이고 코뼈가 뒤틀려 있다.

아말감으로 때운 치아만 14개, 치아 2개 상실, 브릿지 보철치료, 치아 2개 발치 가능성, 거기에 턱 모양은 공개된 박주신 사진처럼 뾰족한 게 아니라 평평한 모양의 사각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X-RAY 영상은 30대 후반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난히 치아를 때운 흔적(아말감 치료)이 많은데,
변호사 출신으로 넉넉하게 지내 온 박원순 시장 아들의 구강상태라고 보기에는
매우 힘들다.

여기에 코중격까지 뒤틀려 있다.
외상을 입었는데 치료를 안 하고 놔둬서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전신 X-Ray 영상을 보면 허리에 복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있다.
통증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거동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

간단히 박주신이 구강검진을 받아 치아치료 상태와 상실 유무만을 학인하면,
공개된 MRI가 박주신의 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주신은 [무통증-무증상]으로 멀쩡히 계단을 뛰어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강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MRI 촬영은 방사선사가 하는 것으로, 분야가 전혀 다른 (세브란스병원) 의사들이 속았을 수도 있다”고 넌지시 언급했다.

<병역비리 감시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청 언론담당관실을 방문, 서울시 측이 세브란스병원에서 박주신의 MRI를 촬영한 VCR 원본을 열람했다.

원본 VCR을 열람한 서강 대표는 박주신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건과 관련해 [감시단이 미공개로 보유해 온 결정적 단서 중 하나에 대한 최종확인 작업의 일환으로 VCR을 열람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수사보강을 위한 추가 증거자료로 서울혜화경찰서에 제출하고 제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추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데일리>는 다음달 2일 양승오 박사와 척추외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
[박주신 대리신검], [MRI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볼 계획이다.



한편, <병역비리 감시단>은 사회지도층과 고위공직자 자제들의 불법 병역면제 풍토를 없애기 위해 2012년 5월에 설립됐다.

현재 직장인-주부-학생 등 일반시민 2,000명이 <병역비리 감시단>에 속해 있으며,
회원들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활동 중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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