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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사건 남은 의문점은?
핵심 의혹 못 밝힌 채…'정윤회 문건 논란' 이대로 끝?JTBC
 
YTN 기사입력 :  2015/01/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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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사건 남은 의문점은?
  • 시간 2015-01-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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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문제 개선될 때까지 계속 보도할것" 문건 작성한 朴경정 "청와대서 정윤회 언급은 禁忌(금기)… '정'자도 못 꺼낸다" 日언론들, '정윤회 문건 파문' 대서특필 조중동 "정윤회 문건 맞다면 국가안위 걱정"
 
[앵커]

지난해 연말 정국을 뒤흔들었던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수사 결과가 다음주 월요일 발표됩니다.

문건이 어떻게 유출됐는지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경위가 규명됐지만, 관심사였던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등은 여전히 의문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명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대상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뉩니다.

정 씨가 실제로 국정에 비선 개입했는지 여부와 청와대 문건이 외부로 유출된 경위를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넘게 진행된 검찰 수사는 대부분은 문건 유출 경위를 찾는 작업에 집중됐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조응천 전 비서관과 박관천 경정, 한 모 경위 모두 청와대 문건 작성과 유출에 관여한 인물들입니다.

하지만, 관심사였던 일명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일명 십상시 모임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만큼 정 씨의 국정 개입 의혹도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개입 여부에 대해 선을 긋기에는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여전히 많다는 지적입니다.

정 씨가 박지만 미행설과 관련해 이재만 청와대 비서관과 통화했다고 밝혔지만 추가 통화나 만남이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등 비선 개입 의혹의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 결과 발표 뒤에도 반쪽 수사 논란 속에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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