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치/선거경제/복지미디어전쟁국제정치.경제민족/통일사회/사법군사/안보문화/스포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교육/과학   고대사/근현대사   고향소식/해외동포   포토/해외토픽   자유게시판  
편집  2021.08.04 [09:00]
문화/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자와 함께 수영을?’ 간 큰 동물학자 화제
 
한국경제 기사입력 :  2009/03/16 [05:4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사자와 함께 수영을?’ 간 큰 동물학자 화제
한국경제 원문 기사전송 2009-03-15 18:55
관심지수
48

글씨 확대 글씨 축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남성이 거대한 사자와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뉴스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동물 행동학자인 케빈 리차드슨(34)과 커다란 암사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메가리스버그 산 남부의 크로커다일 강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나운 맹수는 케빈의 곁에서 즐겁게 물장구를 치며 놀고 있는데, 자그마치 185kg이 넘는 이 암사자는 사실 케빈의 좋은 친구 '메그(7)'다. 이들은 강에서 휴식을 취하던 도중 찌는 듯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 행동학자인 케빈은 야생 동물을 다루는데는 누구보다 노련한 베테랑이다. 그는 사자와 같은 맹수들을 사육하면서 함께 놀고, 자고, 심지어는 수영까지 즐기는 등 범상치 않은 방법들로 끈끈한 유대감을 다져왔다.

케빈은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메그가 나를 전혀 공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항상 놀라워 한다. 하지만 사실 메그는 때때로 나를 할퀴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고의로 그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메그가 나를 위해 본능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가 얼마나 다정한지 재차 확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메그는 다 자란 암사자지만 마치 차에 타서 흥분 상태인 강아지와 비슷하다. 수영을 할 때면 나에게 물장난을 치며 강아지처럼 군다”며 메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메그는 동생 에이미와 요하네스버그 근처의 백사자(white lion) 서식지에 거주하고 있다. 케빈은 “내가 사육하는 사자들은 무척 안정된 상태”라며 메그와 사자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전혀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15년간 사자들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어 왔다. 대략 35만 마리였던 수가 2만5천~3만 마리 정도까지 감소한 것. 이에 케빈은 야생 동물 보호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지금껏 수많은 다큐멘터리에 출연해왔고, 최근에는 백사자를 주제로 한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사자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수영을 즐기는 케빈과 메그의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너무 용감하다”, “아름다고 환상적인 장면이다”, “나도 사자와 수영해보고 싶다”는 등 대체로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이나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기사 1

80세 최고령 모델
36-26-36 비결은?




관련기사 2

주름하나 없는 마돈나
비결은 시술의 힘?




관련기사 3

비욘세 코르셋 드레스
터질듯한 's라인'





▶ 마이클잭슨 티켓 최고 2천200만원
▶ 英 80세 최고령 모델, 아직도 '26인치 개미허리'
▶ 실제 사람, '바비 인형' 몸매라면?‥"키는 걸리버정도 돼야"
▶ 변기에 밥을? 대만 엽기 레스토랑
▶ 부모 취향대로, '맞춤아기' 나온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기사
국내 최장수 아시아코끼리 눈을 감다
“나 살아있니?”…34층서 떨어진 고양이
고양이의 식사 전 기도!
죽어서도 살아있는 한국 호랑이의 위용 1
경남 홍도, 1미터 38cm ‘잠수함급 방어’ 격침
지나치게 거대한 대형동물들
서커스단 탈출 코끼리, 버스와 충돌 숨져
불길도 막아낸 어미개의 새끼 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족신문
 
 
주간베스트
  개인정보취급방침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Copyright ⓒ 2007 인터넷 민족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