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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한국사회, 잃어버린 1000년
조갑제류가 늘 사태만 더 악화시킨다/단상
 
산사람 기사입력 :  2009/06/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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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한국사회, 잃어버린 1000년
필명 : 산사람 날짜 : 09.06.03 조회 : 8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 정치인의 자살을 놓고 벌어지는 ‘죽음의 굿판’이 그것이다. 비리사건으로 지탄 받던 한 퇴물정치인이 자살을 한 후 하루아침에 영웅을 넘어 신으로 등극한다. 게다가 제왕을 따라 죽는 고대사회의 순장까지 다시 부활했다. 문질문명의 번영을 자랑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치고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범죄용의자였던 전직 대통령의 도피적 자살 하나가 이 모든 걸 바꿔 놓았다.
• 범죄용의자가 하루아침에 테레사 수녀를 초라하게 만들 정도의 선행자로 탈바꿈되었다.
• 그가 자살하자 어제까지 용의자의 범죄에 비판적이던 언론들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나라를 위한 순국열사의 숭고한 죽음으로 미화한다.
• "시체 치우기 짜증나 자살세 걷자"던 이름께나 알려진 논객에게서 자살세에 대한 주장은 사라졌다. 그는 돌변하여 매력적인 정치인의 죽음이라며 눈물 흘리며, 수십억이 소모된, 그의 용어로, 시체치우는(국민장) 비용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 몇몇 사람은 세상 살 맛이 안 난다며 추종자살까지 결행하였다.
• 많은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전직 대통령에 대해 뒤늦게 충성서약의 줄서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 인터넷상에서는 그 정치인의 죽음이나 과거 행적을 둘러싸고 온갖 유언비어와 왜곡이 일어나며 원시사회에서나 있을 법한 신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만약 누가 전후사정을 모르고 뉴스에 접한다면, 마치 나라를 구하려고 한 장수가 장렬하게 전사했거나, 나라의 광복을 위해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하던 독립투사가 순국을 했거나, 민주화투쟁을 치열하게 하던 민주투사가 고문으로 숨지기라도 한 줄 오해하게 만든다. 그 정도가 아니다. 예수나 석가모니의 반열에 드는 성스런 인물이 승천을 한 줄 착각하게 만들 정도이다.


과연 무엇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런 집단광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일까? 여기서 그 자살한 정치인의 공과나 죄과를 따지는 일은 의미가 없다. 벌어지는 현상이 이미 이성을 상실해 합리적인 판단의 문제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지나치게 비상식적이고 퇴행적이기에 어느 한 가지 요인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복합적 요소가 작용하여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대미문의 현상은 아니다. 대중들이 이성을 상실할 때 역사에서 종종 일어났던 현상이다.

국민 대다수가 히틀러에 열광했던 나치독일의 중우적 분위기가 이랬을 것이며, 오랫동안 지조를 지키다 마지막 태평양전쟁의 광란 속에서 친일 대열에 줄을 섰던 지식인들에게 가해졌던 사회적 압력이 이랬을 것이다.이 사건들은 이성적인 소수에게 맹종과 침묵을 강요하는 ‘이성의 상실’과 ‘집단광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집단광기현상은 우리에게 냉엄한 교훈을 던져준다. 한국정치의 후진적 요인들이 아직도 우리의 dna속에 염연히 똬리를 틀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것이다. 그 요인들이란 정치적 감정주의(이성결핍), 중우주의, 진영주의, 그리고 봉건주의다. 다시 말해,

• 정치를 이성과 합리성을 배제하고 감정으로 판단하려는 경향,
• 개인의 주관과 다양성보다는 다수의 흐름에 ‘묻지마식’으로 편승 하려는 경향,
• 원칙과 사안에 따른 분별보다는 진영의 유/불리에 따라 개인에게 입장을 강요하는 경향
• 대통령을 국민의 머슴이 아닌 제왕으로 간주하는 권위에 대한 봉건적 메조키즘이 우리사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블랙코미디’라고 하기에도 너무나 유치한 일이, 실소로 넘기기엔 너무나 엄숙하고 진지하게 벌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21세기 대한민국이며, 그것이 우리를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하는 기묘한 딜레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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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류가 늘 사태만 더 악화시킨다
필명 : 단상 날짜 : 09.06.01 조회 : 13
사실 2003년 노무현 정권 초창기때만 해도
이른바 젊은 보수가 어느정도 세력을 꽤 집결시킬수 있었다
북한인권이란 기치도 어느정도 명분을 세울수 있었고
게다가 초창기 노무현 정권의 이런저런 삐걱거림도
젊은층의 울분을 사기에 충분했고
 
하지만 지금은 진짜...쪽팔려서 어디서 보수니 뉴라이트니
이런말 꺼내지도 못 하겠다...
 
이게 다 조갑제류 때문이다...
 
북한인권 문제에 관심갖고 활동하던 시절만해도
조갑제류 글과 주장은 그런대로 수긍가는 면이 많았었고
가령 영욕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현대사를
오물과 깨끗한물이 섞여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종종 ' 저수지 '에 비유할때도...그런대로
납득이 갔다...
 
근데...진짜 근 1,2년간은...조갑제가 얼마나 맛간 인간인질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다...
 
광우병 정국땐 무슨...광우병 걱정 하는 사람들은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것과 똑같으니 정신병원에 보내야
한다느니...
 
고구려,백제는 우리민족 역사가 아니라는 주장에서 거기서
한술 더 떠서...조선왕조는 좌파정권(?) 이라지 않나
- 그럼 뭐...좌파정권(?)을 몰아낸 일제시대가 축복이라도
된단 소린지...
 
더우기 이번 노무현 국민장 7일동안 조갑제가 보여준
각종 망언은...그가 얼마나 맛간 인간인질 보여주는
화려한 망언의 대향연이었다
 
난데없이 서거가 아니라 자살이 맞다는 소리에서부터
- 뭐...논란이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게 그 와중에
인간이 할 소리냐 ? 것도 노무현 자살 소식이 전해진후
조갑제 제1성이 바로 그거다...그러니...한마디로...' 그러
잖아도 티꺼웠던 노 머시기 잘xx다... ' 하는 속내를...
차마 직접 드러내진 못하고...우회적으로 언급한거 아닌

 
게다가 그에대해 논란이 있자...자신이 그 무슨 21세기판
갈릴레이가 된거 같다는 -.- 자가당착까지 보여주는
 
하여튼 이런 인간(?)이 조갑제다...
 
문제는...어쨌거나 이명박과 그 주변 장관이든 정치인이든
조갑제류의 이런 발언과 주장이...어느정도씩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비록 겉으로는 그 무슨 중도 실용주의
어쩌구 해도...
 
- 차라리 정말이지 조갑제니 이동복이니 김동길이니 이런
사람들은...한나라당한테 닥달해댈게 아니라 차라리 지들끼
리 정말 극우정당이나 하나 창당해서 국민앞에 심판 받아
보라고 해라. 그게 진짜 조갑제류 주장이 우리 사회에서 과
연 몇퍼센트다 동의하는지 확실하게 증명 받을수 있는 길이

 
- 뭐 말로는 지들끼리 그 소리 골백번도 더 했자나...중도(?)
정당인 한나라당 포기하고 우리끼리 애국정당 만들자고
근데...뭐 말만 골백번했지...돈이 없어 못하는건지, 막상 선
거 뛰어들자니 자신이 없어 그러는건지...말만 번지르르
직접 행동에도 못 옮기는 주제에
 
정말 조갑제,이동복,김동길 거기다 기왕이면 지만원까지
합류시켜 그 무슨 극우정당 하나 만들면...총선에서 몇퍼
센트나 지지 얻을까. 정말 한번 그 꼬라지 보고싶다
 
암튼...조갑제류가 진짜 신기한건 저런 저열한 사고방식과
저런 언행으로 젊은 세대나 일반대중을 설득시킬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는...그 사고방식이 진짜 신기하다는거다
 
지들의 그런 언행이 오히려 사회갈등만 더 부추긴다는것도
모른채...
 
하여튼...진짜...정신병원에 보내야할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다
 
후우....
 
사실 북한인권 운운하지만 저 인간들...가만보면 진짜 민주주의
나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는 인간들이다. 하는소리
보면...
 
도대체 중,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민주주의에 대해 제대로 공부는
하긴 한건지 모를 정도로...부산 수산고 나온 조갑제씨 ? 혹시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존거 아녀 ? 아님 땡땡이치고 친구들이랑
고기잡으러 갔던가
 
후우...
 
여행삼아 정토원에 가서 나도 분향이나 좀 하고 와야겠다
너무 늦긴 했지만...
 
대관절 민주주의는 무엇이고 인권은 무엇인가
그 개념과 본질에 대해 잠시 사색하는
시간이라도 가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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