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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을 옆집에 맡기지 마라! (1편)
 
단재신채호 기사입력 :  2010/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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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을 옆집에 맡기지  마라! (1편)
글쓴이 : 단재선생님 날짜 : 10.05.28 조회 : 11


 


                     단재선생님
 

“집안싸움을 옆집에 맡기지 마라! (1편)

이웃들은 겉으로는 심각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며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난리법석을 떨며 실은 더 큰 싸움구경을 원한다.

北촌집의 아이들과 南촌집(사촌형제들임)아이들이 신기한 장난감 총을 만들어 가지고 서로 놀다가 호기심이 발동하여 북촌집아이가 남촌집 아이들에게...탕..하고 쏘았다.......순간 남촌집의 사촌동생이 그만 장난감 총에 맞아 죽고 말았다. 이에 총을 쏜 북촌집의 아이들은 놀래고 무섭고 어른들에게 들킬까봐 모두 숨어 버렸다. 

남촌집 조카아이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애기를 듣고, 북촌집 어른들은 자세한 영문은 모른채 근심어린 마음으로 남촌집 형제에게 위로를 하러 갈 채비를 하는데, 담장너머에서 고래고래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구, 아이구 우리아이가 총에 맞아 죽었네...동네사람들 억울해서 못살겠소...아이구, 아이고........그것도 남도 아닌 믿었던 형제에게 이렇게 당하다니 억울해서 못살겠소....동네사람들들들......... 

이 소리를 들은 북촌 어른은 대문을 나서다 말고 “아니 여보! 이게 무슨 소리요? 형제라면 우리밖에 없는데, 그럼 우리 아이들이 죽였단 말이요?...대답을 해보시요!...”실은 나도 무슨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자식놈들에게 자초지종을 알아볼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이놈들이 어디에 있는지 나타나질 않네요.........“ 이 말에 북촌어른은 남촌형제집으로 갈려다가 돌아서며, ” 여보! 당장 이놈들을 잡아오시오! 내 이놈들에게 자세한 내막을 알고난 뒤 문상을 갈 것이요“ 하고 집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남촌집 어른은 장례를 치루니 마니하며 연신담배을 피워대며 동네사람들 앞에서 씩씩거리며 “아..글쎄, 이게 말이나 되오! 남도 아니고 하나뿐인 형제가 형제를 죽이다니...아이고 억울해, 그동안 먹을거 입을거 끼니 때마다 챙겨주었더니 그래 고작 은혜를 웬수로 값는 법이 어디에 있단 말이요........아이고 동네사람들 억울해서 도저히 못살겠으니 누가 좀 나서서 이 억울함을 좀 풀어주시오!....들들 .........."

이에 그동안 형제싸움에 끼어들기도 멋하여 쭈빗쭈빗 눈치를 보던 옆집 美순이가 거들며 나선다. “이 문제는 형제들의 집안문제로 끝내서는 안 될 사안입니다. 철저하게 잘잘못을 가려 윗마을 u씨집안에 알려 단단히 혼줄을 내야 합니다” 하고 말하니, 이에 美순이 옆에 바짝 붙어있던 日순이도 한목 거든다. “그럼요 그럼요. 이번일은 그냥 넘기면 안됩니다. 사람을 죽였는데 그럼요 절대 그냥 너머 가면 안되지요... 美순이 언니 말씀대로 u씨 집안에 알려서 정말 혼줄을 내줘야 합니다. 그럼요.........” 하고 채 日순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중앙에서 팔짱을 끼고 있던 u씨집안의 u심이가 日순을 째려보며...“日순이는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다! 남촌집과 북촌집을 반쪽으로 쪼개놓은 장 본이이며, 그前 두 형제집을 반쪽으로 쪼개기 전에 그 이상한 장난감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며 또한 죽인사람들이 얼만데 그런 소리를 합니까. 그 뿐입니까...저기 있는 中돌이 蘇(러)돌이 아니, 美순이네도 뭐, 그 이상한 날개달린 비행접시도 아닌 요상한 장난감으로 온 동네를 쑥밭으로 만든 지가 엊그제인데 사소한 옆집에서 일어난 것을 가지고 이 소란 떨며 참견을 합니까!” 하고 따지 듯한 u심이 말에 日순이는 재빨리 美순이 뒤로 숨으며 “재는 지난 일을 왜 자꾸 들추고 그래! 너 자꾸 그러면 다음 美순언니동네에서 야유회 모임비용 안낸다” 이 말에 u심이는 美순이 눈치를 보며 “日순아, 신경쓰지마..내말은...뭐 그렇다는 애기지 신경쓰지마 美순이가 있는데 뭐....” 이에 中돌이와 蘇돌이가 u심이와 美순이를 째려본다.

한편 억울함을 호소하려던 남촌어른은 美순이와 日순이는 南촌 편을 들어주는데, 中돌이와 蘇돌이가 팔짱만 끼고 눈만 껌벅거리며 아무런 대답이 없자, 中돌이에게 바짝 다가서며 “아 이거 원통해서 못살겠소...中돌네도 잘 알지 않소! 그동안 내가 얼마나 있는거 없는거 다 퍼다 주며, 먹이고 입히고 한 거 잘 알지 않느냐 말일세....그런데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느냐 말이야....아이고...나죽네...”하며 옆에 있는 中돌이에게도 매달리듯 같은 말을 하며 연신 하소연을 한다. 이에 한심 한 듯 쳐다보며 듣고 있던 蘇돌이 “이보시오 어려운 형제에게 식량 좀 준걸 가지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니면 받아먹은 그 형제와 조카들은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겠소, 그리고 형제끼리 싸움이 났으면 집안 어른들끼리 만나 조용히 해결하면 될 것을 가지고 美순이 日순이 그리고 中돌이 다 불러서 무엇을 어떻게 할 작정인지는 모르나 내가 보기에는 정말 민망하기 짝이 없소다 그려......” 하며 蘇돌이는 中돌이를 보고 “우리오늘은 이만 갑시다” 이에 中돌이도 蘇돌이 뒤를 따라 소란스런 이곳을 떠난다.

후속편..........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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