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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외면하는꼴진보,핏줄 외면하는 꼴보수
 
김기백칼럼 기사입력 :  2008/11/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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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인물과 사상 쟁토방.민주노동당 자유게시판



-상식 외면하는꼴진보,핏줄 외면하는 꼴보수-


필자는 인터넷이라는걸 알게된지 이제 1년반남짓한 구세대이지만
늦게배운 도둑질이 날새는줄 모른다고,그동안 거의 중독증이라할만큼
여러 싸이트를 다니면서 참다양한 계층,유형의 네티즌들과 나름대로
숱한 논쟁,토론,격론을 벌여왔고 근래에는 주로 민주노동당과 이곳
인물과 사상 쟁토방에서 소위 색깔론,이념문제를 둘러싸고 몇몇사람들과
아주 격렬한 감정대립까지 개입된 치열한 격론을 해오다가 요며칠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셈이다.


해서,꼭 새삼스러운건 아니지만 며칠사이에 정말 골똘히 생각을
해보았다. 늙고젊고간에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왜? 도무지 말이통하지
않는것일까???


특히 나같은 사람은 왜? 소위 진보쪽사람들에게는 수구니,신수구니
심지어 좃선알바니 하는식으로 매도당하는가 하면 소위 보수쪽 사람들로
부터는 광신도니,빨갱이니, 심지어 고정간첩이니하는 소리까지들을수
밖에 없는가를 정말 곰곰히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다는것이다.


골똘한 생각끝에 내린 결론은(역시 새삼스런것도 아니지만)
결국 한국사회[남한]에서 소위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도무지 상식을 외면한다는것이다.
그들이 외면하는 상식이란 어떤것인가?

1: 전체주의는 나쁜것이다(1인1당독재는 결국 파시즘일수밖에 없으므로)

2: 세습체제는 더나쁜것이다.

3:그중에서도,수령론따위의 극단적 개인우상화는 대단히 비합리적이고,
시대착오적이며 따라서 특히 남한에서는전혀 불필요한것이다.
(북한지역에서도 언젠가는 용도폐기되어야 하고 용도폐기될수 밖에없을 만큼...)

4;수령론을 핵으로 하는 소위 주체사상과 북의 낙후된 체제와 시스템을
비판하는것은 결코 反北이 아니다.

5: 동서와시대와 체제를 막론하고 인간의 기본인권은 대단히 소중한
필수불가결의 기본사항이다.

이상의 다섯가지 상식을 그들은(궁지에 몰리면 그중에 한두개는 인정
시인하는듯 하다가)결국 어느하나도인정하거나 시인하지 않는것은 물론
본격적인 쟁점으로 다루는것 자체를 기피,회피, 거부해버리니 도무지
말이통할리도 없고 끝내는 평행선을 달릴수밖에 없는건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땅에서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들 (특히 대표주자를 자처하는자들)의 대다수는 상대의나쁜것만 알지 그들이 결국 우리와 한핏줄(북한의 인민대중만이 아니라 김 일성, 김정일까지도 분명우리와한핏줄이다)이라는 사실 자체를 애써, 외면, 묵살하는것 만으로 그치지않고, 심한경우 극단적으로 부정하기까지 한다는것이다.

그들이 기를쓰며 묵살,외면 하는 사실은어떤것들인가?
무엇보다 그들은 참 기괴하게도 팔이안으로 굽지않고 밖으로
굽고 있다는것이다.

1: 어떤경우에도 이강토에서 두번다시 동족상잔의 참극이 또다시
벌어져선안된다.
(만의 하나 또다시 그런일이 생기면 그것은 곧민족의 공멸이며 그로인해
쾌재를 부르며 득볼것은 미국의 군산복합체와 특히 가증스러운 일본극우세력뿐이라는 사실)

2:미국이든 일본이든 소위 어떤 맹방도 결국은 남일수 밖에 없다.

3: 북의 김씨왕조체제가 아무리 나빠도 결국 우리는 하나로 귀결될수밖에
없는 동족이다.

4:따라서, 가능한 모든 지혜를 짜내어 통일문제는 우리민족끼리 해결해야 한다.

5:북한도 엄연한 유엔가입국이며 국제사회에서 인정하는 우리와 동등한
하나의 국가이다.

이상의 다섯가지 사실에 대해 그들역시 궁지에 몰릴경우 마지못해 한두가지를 시인,인정하는듯하다가 결국은 깡그리 외면,무시,부정해버리니 도무지 말이통할리가 만무하고 그역시 평행선을 달릴수 밖에 없게되는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기묘한것은 양측에서 뭔가가 뒤바뀌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는데 기막힌 아이러니가 있는것이다.

앞에서 말한 상식에 속하는 문제는 실은 소위 진보쪽에서 충실해야
마땅하고, 핏줄의 문제는 실은보수쪽에서 충실해야 마땅한것이란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본래 정통진보,좌파들이라면 민족(핏줄)을 외면할망정
누구보다 상식을 존중하고 상식에충실하는것이그나마 제대로된
진보좌파일수 있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소위 보수쪽 역시마찬가지다. 그나마 정통 보수우익이라면 상식을
웬만큼 무시하고, 묵살하드라도 내핏줄, 내민족에 대한 애착과 연민이
누구보다 강해야 정상일텐데 이땅의 소위 보수우익들은 도무지
뭐를 잘못먹고, 머리가 얼마나 돌아버렸는지(지만원.조갑제들이
극단적인 경우고 나머지 비교적 온건파들도 북의 실체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반세기전 이승만 정권때 의 구호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때려잡자 김정일' '무찌르자 공산당' 도 모자라
심지어 코쟁이 부시를 끌여들여서라도 평양을 폭격하고, 탱크를
몰고가서 주석궁을 점령하자는 따위의 극렬구호를 외쳐대고 있는것이다.

소위, 진보입네 보수입네하는 작자들의 대다수가(늙고, 젊고,
유,무명이고를 막론하고)이지경이니뭐가 하난들 말이통하겠으며
앞으로 나라꼴이 어찌되어갈지는 불을보듯 훤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런데 더더욱 기가 막힌것은 양쪽의 꼴통들이 불구대천의 웬수인듯하지만
실은 아주 밀접한공존,공생관계라는것이다.
(더 적확하게 표현하면 그들은 애초부터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또하나 매우 중요한 사실은 그들양쪽이 공히 망각,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는것이다.그게 무엇인가? 적어도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성의 문제에 관한한 보수니 진보니, 좌니,우니하는따위의
편가름은 애초부터 논란의 여지조차없는 실로무의미한 맹추놀음이며
좌우이념 대립이라는것이 알고보면 우리에겐 백해무익한 소모적
논쟁일뿐이며 코쟁이들이 가져다준 엉뚱한 남의 장단에 우리끼리
피터지게 싸우고 (그걸 가져다준 코쟁이들은 정작, 이미 다졸업
해버렸는데도 우리만... 6.25라는 세계사에서도 유례없는 동족상잔의
대참극을 겪은지 반세기를 지나고도)있는꼴이니이보다 더 어리석은
민족이 또 어디에 있겠으며 이보다 더 원통한일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더더욱 기가막힌것은,그작자들은 서로 상대방 꼴통이 사라지거나
개과천선하면 하루아침에 생업(?)과 전공(?)과 주특기(?)를상실하고
포기할수밖에 없는 허깨비,사이비들임에도실은 한줌도 못되는 양쪽
허깨비들의 어처구니없는 농간으로 인해 이른바 남.남갈등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고 머지않은 장래에는 온나라가 심각한 혼돈의 늪에빠져
허우적거릴 날이 다가 오고 있는것이야 말로 크나큰 걱정이 아닐수
없다는것이다.

단기:4335[서기2002]년 5월 1일
좌우를 뛰어넘는 민족주의자들의 모임
-일본을 경계하는 한국인 회의-
김 기백 02]447-1986
홈페이지:www.seoulhub .net

[천수거사] 이해로 다가옵니다 (05월01일15시24분)

[깽깽이] 다 마즘 (05월01일16시00분)

[아찌 !] 캬캬..혼자서 머하세여. 혼자 자기유리하게만 정리하면 안되져.
안그래여 ? 아찌하고 논쟁하든 사람들 다 나쁜놈 되네여 그건 아닝거
가튼데 (05월01일18시12분)

[김기백] 나쁜놈도 있고... 뭐가 나쁜지도 모르는 새대가리들이
더 많은거지....맘에 안들면 자네가 한번 정리해보게..
단,씰데없는 장광설,동어반복 늘어놓지말고... (05월01일19시33분)

[쏘빠떼] 조금만 더 친북해 보셔요... 비판의 장점이 훨씬
더 살아나겠지요. (05월01일20시40분)

[쏘빠떼] 저는 친북과 반북의 차이가 때로는 뉘앙스 차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체제비판을 아무리 가열차게 논리적으로
해도 그 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을 전혀 담보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더군요. (05월01일20시42분)

[김기백] 쏘빠떼... 자네가 아직 나를 잘몰라서 그런거네...
알고보면 나만큼 화끈하고 분명한 친북파도 없다네... 오죽하믄
고정간첩으로 몰릴까? (05월01일20시43분)

[쏘빠떼] 이거 잘못이다. 저거 잘못이다. 하지만 그 사회가 왜
그런 맥락에 도달하게 되었는가? 라는 지점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비판에 살을 붙히는 것... (05월01일20시44분)

[쏘빠떼] 그 지점까지 확장하는 것이 기백님의 민족주의가 되지 않을까?
부족하지만 첨언 드립니다. ^^; (05월01일20시46분)

[쏘빠떼] 저도 묵고 살기가 바빠져서 인사쟁토방과 민노당게시판에서
푹 빠져 지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05월01일20시47분)

[쏘빠떼] 기백님 건필하시길 바라오며, 젊은 친구들과 넉넉허니, 여유로이
자웅을 다투시는 모습 생각해 봅니다. (05월01일20시49분)

[쏘빠떼] 미숙한 쏘빠떼였습니다. 5월이네요. ^^ 인사쟁토방의 수준은
역시 논쟁 사이트 중 최고입니다. ^^ (05월01일20시52분)

[김기백] 쏘빠떼!! 자네가 강조하고자하는 깊은뜻,착한 마음가짐 잘알겠네..
모쪼록 좋은일만 생기는 5월 되시게.. 틈나는대로 자주 만나세..
(05월01일21시00분)

파랑새 [2002/05/01] ::
님은 애국자라오.이념은 그다음얘기입니다.님의 건필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화자~~

김기백 [2002/05/01] ::
허.. 참 파랑새님!! 뜻밖의 칭찬, 격려를 듣고보니 정말 고맙고
용기가 납니다. 감사하외다...

파랑새 [2002/05/01] ::
제가 도리어 고맙지요.이나라는 매국노를 처단해야합니다.
님의 간절한 마음을 뼈속깊이 느끼고 있읍니다.사대주의를
너무나 증오합니다.부탁드리건데 포기하지 마십시요.암묵적으로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질긴놈이 이깁니다.
힘내시기를 바랍니다.지화자~~



김기백 [2002/05/01] ::
감사!!!감사!!!! 용기백배.... 자켜봐 주시구려.. 성원과 격려....
질책과 비판도 함께 주시기를....

강중만 [2002/05/01] ::
기백 아찌, 기백이 충만하네요^^

한라산 편집부 [2002/05/02] ::
한라산을 대표해 존경을 표시함... 지저분한 짓은 우리가 할테니
기백님은 주사파와 싸우다 손에 똥묻히지 마십시오.
똥치우는건 우리가 전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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