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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와 민족신문 그리고 인터넷토론계의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테리와 민족신문이 연대하면 시너지가 될 아주 좋은 사이트가 하나 있습니다.
 
hnh 기사입력 :  2008/04/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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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최용식 소장께는 좀 미안한 일일수도 있겠으나...^^ 2008-03-24 14:44:18  
  작성자: hnh  (118.♡.68.50) 조회 : 383  추천 : 22    
즐겨찾기 해두고 의식적으로 자주 들러야하는데 안보면 멀어진다고, 클릭한번 더하고 엔터한번 더해야하면, 절실함을 못느끼거나 습관성이 아닌한 어물쩍 안가게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곰곰이 이치를 따져보면, 그런 현실은 의지와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이치인 것 같습니다.
 
여튼, 좋은 취지의 사이트들이 적잖고 또 어떻게든 협력해가야할 사이트들이 적잖은데, 네티즌들이 그런 여러 사이트 모두에서 다 활동하면 좋겠지만, 한 개인 입장에서도 그렇고 인력풀 전체로 봐도 그렇고 자원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또 각 사이트 자체의 입장에서도, 그때그때 글을 퍼나르는 식으로 홍보 겸 알리는 것도 일은 일이고, 또 노력에 걸맞는 결실을 보는가도 의문이고 말입니다. 그것도 역시 한정된 자원의 한 단면일 것입니다.
 
더 좋은 방법을 함께 찾아봐야 합니다.
수많은 사이트들을 통해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면서, 인터넷토론이라는 큰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인터넷기술에 바탕한 이런 사이트들의 소통과 토론이란 것은, 전통적 오프라인으로 치면 사업과 경영 문제에 가까운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으로 보면 더 그렇습니다.
 
문(文)과 무(武)가 있습니다. 대개 말과 토론은 문의 영역으로 보아왔지만, 사실 말과 토론은 '문'과 '무' 두가지 측면을 내재합니다. 근현대 인류과학문명의 발전에 따라 나타난 프로그래밍언어도 무로서의 말의 한 사례이고, 그 언어로 구현해가는 여러종류의 디지털 정보처리시스템들도 무로서의 말의 한사례입니다.
 
인터넷시대에는 우리가 토론하고자할 때, 전통적방식처럼 내용적 당위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릇과 환경 자체도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말은 그 그릇과 환경 그 자체가 된다는 의미에서의 '말'입니다.
 
또한편 전통적 오프방식으로 보자면, 비즈니스적일뿐 아니라 기술분야에 가깝습니다. 해서 거두절미하자면, 이번 민족신문2.0은 비즈니스적 접근이나 기술개발이 기존의 토론활동과 병행되어야한다 봅니다.
 
전통적의미의 토론 곧 문으로서의 토론은 마음에 비할 수 있고, 무로서의 토론은 몸과 기술에 비할 수 있는데, 특이한 현상은 마음과 기술이 모두 뛰어난 이들은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한국사회를 예로들면, 이공계가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게 문제라면서도 정작 대부분의 이공계인들은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일하며 스스로 생각치않으려하고, 한편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소위 의식화된 이들은 그 이상을 실현할 기술이나 실력을 소홀히 하며 형식적 사회비판에만 매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양대부류가 있는 현실인데, 여튼 분명한 것은 그 양부류가 자신이 부족한 다른 분야의 능력을 약간이라도 향상시킬 수 있다면, 그 일신의 잠재력은 전에 비할 수 없이 급격히 커집니다. 우리 현실에서 보면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물론, 방대한 인간사를 한 개인이 다 잘할순 없는 것이고, 자기 전문분야에 최선을 다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삶이라는 시험은 부분적능력이 아닌 총체적능력으로 치루는 것이기 때문에, 여튼지 할수만 있으면 실력과 능력은 있고봐야합니다. 단적인 예로, 정주영이 정비공들의 태만과 폭리를 바로잡기위해, 경영자 입장임에도 본인 자신이 자동차를 수없이 분해조립연구해 정비공의 기술수준에 이른 것은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다른이에게 외주로 맡기려해도, 대개는 뭘 어떻게 요청할지 알 수록 유리할 것입니다.

김기백님 같은 경우, 안티조선 우리모두 시절부터 시작해, 근 10여년간 논객으로서 신뢰를 쌓은 분이신데, 그 신뢰의 가치란 것은 매우 귀한 것입니다.
 
설령 사안에 대한 견해가 다른 이이더라도, 그 토론의 자세나 진정성을 인정할 정도의 신뢰란 것은 누구나 쉽게 이룰 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랜 시간 수많은 역경 속에서 검증된 것이고, 일생을 바쳐 보여준 것입니다.
 
한국 인터넷토론계의 지난 역사에서, 한때 빛나던 논객들조차도 시간이 흐르며 토론의 기본자세를 잊고 폭력적이고 편파적이고 비이성적 경향으로 흘렀던 이들이 대부분인데, 김기백님처럼 꾸준하게 넓은 포용력과 균형 그리고 현실인식을 보여주신 분들은 드뭅니다.
 
지금은 그간의 그런 업적과 위상에 걸맞는 무로서의 토론능력, 기술력이 병행되어야한다 봅니다. 기존의 능력에 기술력이 보강되면 굉장한 시너지가 될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거라면 어떻게든 해내야합니다. 물론 일반인이 오프정치인 보다도 오프정치를 잘하거나, 프로그래머 보다도 프로그래밍을 잘하기는 어려운 것이고, 뭐 배우보다 연기를 잘하거나 가수보다 노래를 잘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어렵고 비효율입니다. 그러나 그런 실력들을 알아보고 의뢰가능한 능력 정도는 보편적 노력으로 갖출 수 있고 갖춰야합니다. 또 필요하다면 반(半)정치인, 반프로그래머로 역할가능한 열린 마음과 진취적 정신을 가져야합니다.
 
프로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 정치인이나 프로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분명 프로입니다. 프로 네티즌이고 누리꾼입니다. 좋은 세상 만드는게 전문인 세상을 바꾸는 프로입니다.
 
뭐 여튼, 인터넷논객들이 협력하는데 있어, 간단해 보이지만 효과적인 방식의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민족신문을 방문하기까지의 클릭수 하나라도 줄이는 식으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연대와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지금은 빛이 많이 바랬습니다만, 한때 인터넷토론계의 신화였던 것이 서프라이즈입니다. 부자 3대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수많은 논란과 오욕 속에서도 여전히 랭키순위 200위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프에서 참고할만한 하나가, 본문에 배너가 참 절묘합니다.

서프에서 글을 봐올때 신기했던 것은, 배너가 제목과 본문 사이에 있음에도 가독성에 방해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도움도 됩니다. 왜그런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게 일종의 여백입니다. 이미지배너가 그 내용과는 별개로, 그 자체가 제목과 본문 사이의 여백을 만들어 줍니다.
 
효과를 대략 정리해보면,
1. 제목을 보고서 잠시 생각하고 본문을 접할 짬을 만들어준다
2. 본격적으로 문자정보를 처리하기 전에, 이미지정보가 스쳐감으로서 일종의 두뇌체조 효과. 어차피 늘 보는 이미지라면 익숙함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지나칠 수 있으므로, 그 내용은  글해석과정에 별 방해가 안된다.
3. 사이트의 지향점과 전혀 관계없는 극도로 상업적 광고여도(비윤리적인 것은 제외) 잘 어울린다. 오히려 독자가 더 편하게 다룰수 있기에 여백효과엔 더 도움된다. 상업광고를 띄울 수 있음으로해서 사이트재정에 도움되는 장점은 물론이다.

이 배너를 부착함으로서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앞서의 그런 효과들 때문에 장점이 더 큽니다. 결국 사이트 전체입장에서 봤을때, 없는 것보단 있는게 훨씬 나은 것입니다.

그 방식을 좀 응용해 뭔가 쓸만한 연대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미지배너의 역할을 민족신문의 게시글링크로 대체하는 겁니다. 최근게시글들을 한줄티커식으로 랜덤으로 띄워주는 겁니다.
 
얼핏 구글 애드센스나 리얼클릭과 비슷합니다. 기술적으로 비슷한 방식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델과는 분명 다른 모델입니다. 접근 관점의 차원이 다릅니다. 앞서 벤치마킹한 가독성향상 효과 그리고 논객 공익연대를 목표로 하는 관점에서 접근한 것입니다.
 
연대 측면의 효과를 우선 사이트 입장에서 보면, 테리와 민족신문은 서로 시너지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테리는 시장원리를 신봉하고 신자유주의를 지지한다는 면에서 얼핏 인정사정없는 적자생존의 무한경쟁주의라는 인상과 오해를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실상은 반대입니다. 또 여튼 그런 얼핏 차가워보이는 논의들이 주를 이루는데, 그 주변을 민족적 현실과 인간애에 기반한 민족신문의 의리있고 열정있는 문구들이 보조하고 장식함으로서 기존의 편향된 인상을 완화시키고 보완합니다. 마찬가지로, 민족신문 입장에서도 한국적 전통에서 절개와 지조란 단어가 줄 수 있는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테리의 냉철한 이론과 과학적 능력이 보조하고 장식함으로서 기존의 편향된 인상을 완화시키고 보완합니다.
 
물론 민족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연대하고 협력해야하는 것이 한국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시대사적 요청인 것도 그 연대가 필요한 중요한 이유입니다.
 
쉽게말해, 테리와 민족신문은 궁합이 매우 잘 맞다 할 것입니다.


이 연대모델, 티커방식 구현의 실무방안을 대강 정리해보겠습니다.
"배경과 고찰"

-여백효과를 통한 가독성 향상을 위해선 이미지류이어야 한다. 이미지정보의 비중이 많아야한다. 샘플로 만들어본 그림 3, 4에서와 같이 해당광고의 외곽을 라운드이미지로 두-르는 정도면 이미지류로 볼 수 있다.

--한편, 본문 상단과 하단 중에 가독성을 고려해 좋은걸 선택하면 될듯.
--'광고'라고 한쪽에 명시함으로서, 광고의 텍스트가 본문과 혼동되지않게 한다. 여기서 '광고'는 '연대공익광고'의 준말이다. 한편, 이 '광고'라는 표시와 줄임말은 이미지적으로 상업적광고들과 형평성을 고려해주는 장점도 있고, 직접적 메시지 전달 시에도 해당사이트의 독자성을 보장해준다.
-자유시간과 같은 광고를 선택하는 서태지의 관점이 뛰어난 마케팅전략의 사례로도 평가되듯이, 영역이 다르면서도 시너지가 가능한 사이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게 좋다.
-이 티커 방식은 신뢰하는 사이에 소규모로 연대하는 용도가 적합하다. 서버보안문제 때문이다. 해당 티커파일이 위치한 서버에 보안문제가 생기면 파일변조 방식으로 악성코드가 유포될 수 있다. 어차피 어느 사이트든 보안문제는 잠재한 것이지만, 여튼 변수는 가능한 줄여야한다. 한사이트에서 최대 2~3개 정도 수용하는게 적합하다.  




"기술적 검토"
-추출게시물(최근순, 추천순 등)을 랜덤으로 한줄 보여주는 sample.js(출력방식은 js방식이어야지만 방화벽에서 충돌치않으면 파일확장자는 php도 상관없음)파일을 "script src='sample.js'"와 같은 스크립트태그를 이용 필요페이지에 삽입.


--스크립트 태그 방식의 장점 하나는 해당서버에 연결이 안되어도 보기싫은 x박스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 필요시 iframe도 가능하겠으나, 문제는 연결이 안될시 x박스가 생긴다
--테리 대문의 최근게시물추출부가 한줄만 나오는 식이라 보면 됨.
--블로그나 언론사 사이트 등 주변에 흔한 방식
---ex.
http://weblognara.com/301
--여러 곳의 티커파일을 가져온다면, 랜덤으로 스크립트태그 내의 주소를 바꿔준다.
-티커배너광고 배치의 비례 구성. 제목과 배너, 배너와 본문의 간격이 1:1, 배너 바로 위 여백과 아래 여백의 간격이 1:2이상(상단위치 시엔 1:2, 하단 위치 시엔 2:1)


인터넷신문들이 대개 외주업체 솔루션을 가져다 쓸텐데, 해당 외주업체에 문의하면 이런 티커파일을 만들어줄 겁니다. 작업량은 하기 나름이겠지만, 어렵지는 않은 작업이니, 민족신문은 만든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서비스로 그냥 해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독자적 프로그램작업이 가능한지 문의해봐서 그게 가능하다면, 따로 외주를 주는게 더 좋습니다. 예를들어 연대업체에 티커를 달 때, 기술지원이나 디자인최적화 등이 필요한데 이 작업에만 초점을 두고 지속적 지원이 가능한 인력을 확보하는게, 이런저런 기존사업이 많을 기존업체보단 낫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함께 발전을 모색하기에 좋습니다. 포트폴리오 등을 잘 검토해 프리랜서랄지 쓸만한 곳을 잡으면 될 겁니다. 이 티커방식은 어렵지않은 작업이니 비용은 필요시, 하루일당 정도면 될 겁니다.
 
사실, 제가 있는 팀에서 직접 도와드리고도 싶지만, 저희 팀은 솔류션 개발이 전문이라 이런 유지보수 쪽은 다른 이들이 할 일입니다.

한편, 테리와 민족신문이 연대하면 시너지가 될 아주 좋은 사이트가 하나 있습니다. 강준만 교수와 그 제자들이 얼마전에 함께 시작한 선샤인뉴스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기존 언론이 담당치못했던 밝고 긍정적 뉴스를 취급함으로서 역할분담과 함께 사회적균형에 기여하고, 또 지역언론의 성공적모델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라 합니다. 참고로, 밝고 유쾌한 뉴스 외에 지역언론을 표방했다하나, 인터넷세상에 존재하는 이상 그 내용이 뭐든간에 인터넷이라는 한동네인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 확고히 기반해 있는지는 정확치않지만, 여러모로 운영진들의 소양이 높아서 그런 관점이 분명 있을 겁니다.
 
테리와 민족신문이 이 선샤인뉴스와 연대하면 서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선 테리와 민족신문은 그 다루는 주제가 무거운 감이 있어 어두운 느낌이 있는데, 선샤인뉴스가 주변을 장식하고 보조함으로서 밝고긍정적 측면을 보강해줄 수 있습니다. 또 지방자치나 지역시민운동이 활성화돼야하는 것이 정도일텐데, 이왕에 될성부른 시도를 밀어주고, 또 낙후지역을 후원하는 의미도 됩니다.
 
여담으로, 호남의 저항적지역주의가 영남의 패권적지역주의와 동일한 악으로 취급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이란 것은, 여기 테리에 계신 논객 분들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익히 아실 것입니다. 조병갑의 악정에 분노해 일어난 동학군에게, 당신들은 배운 것도 없고 그게 단지 분노이기 때문에, 당신들의 봉기는 악이라고 해야합니까.
 
당신들의 리더란 사람들도 결국은 권력을 탐하는 기득권이 될 것이니 당신들의 봉기는 악이라고 해야합니까. 물론 언젠가 호남지역주의가 폐단을 드러낼 수도 있지만, 세상사란 것은 업입니다. 그렇게 뿌린대로 거두면서 진전하는 것입니다. 인류적 진보를 위해서라도 최소 30년간은 호남의 저항적지역주의가 득세할 필요가 있습니다.
 
뭐 여튼, 선샤인뉴스 입장에선, 인터넷의 특징은 시공의 경계가 없다는 것인데, 너무 지역에 매몰되는게 아닌가하는 소극적이미지가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이트가 아무리 오프라인적 지역에 특화된 컨텐츠를 다룰지라도, 그 사이트 자체는 인터넷이란 한동네입니다. 여튼 테리나 민족신문과 같은 내용적 전국구사이트들이 주변을 장식하고 보조함으로해서, 그런 이미지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샤인뉴스 입장에선 테리나 민족신문의 게시글 자체를 배치하면 밝은뉴스로 특화한다는 취지를 벗어나는 것이니, 테리나 민족신문을 담담히 소개하는 문구로 대체하면 될 것입니다.
 
보면, 그간 강준만이 컴맹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터넷을 멀리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뭐 게시판에 언제든 글하나 쓰는게 어려운게 아닌데, 역시 고수는 일을 일단 시작하면 되게끔 시작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전문분야를 고려해, 인터넷쪽은 외주업체에 맡기는 식으로 한 겁니다.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인터넷벤처를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한건데, 초반에 20여명 가량 모였고, 그중에 핵심인력들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 사이트를 창업한 학생들 입장에선, 강준만에게 일부컨텐츠를 외주로 맡긴 것이겠고, 여튼 역할분담이 잘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짐작에, 강준만이 전통적 오프라인방식 정보처리의 대가인데, 워낙 그쪽 아날로그방식으로 특화되고 또 그 방식으로 하던 작업이 많다보니, 오히려 디지탈방식에선 애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튼 이제는, 언젠가 강준만이 지나는 말로 이제 중심은 인터넷으로 갔다는 말도 했는데, 논객 강준만이 직접 인터넷세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강준만 외에도 여러 논객들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있고, 강준만은 요근래 하루 하나씩 부지런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제는 늘 그러던대로 종횡무진 경계가 없습니다.
 
단면적으로 테리는 논객 최용식, 민족신문은 논객 김기백이라 보면 되는 것처럼, 선샤인뉴스는 논객 강준만이라 보면 됩니다. 물론 그 사이트 자체는 참여자들이 지분을 가지는 또 별개의 생명체입니다. 여튼 테리와 민족신문 그리고 선샤인뉴스가 연대하면, 최용식, 김기백, 강준만 등의 논객들이 연대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여하튼, 선샤인뉴스와의 연대와 역할분담이 여러모로 아주 효과적일 것입니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탈들을 봐도 감동뉴스나 깜짝뉴스, 붐업이나 즐보드와 같은 놀이보드를 의식적으로 배치합니다. 일단 이미지적 이점이 매우 좋고, 또 삶의 한부분을 담당하는 실질적 용도도 있습니다.

한편, 민족신문이 선샤인뉴스와 연대한다면, 티커제작을 선샤인뉴스에 의뢰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쪽 개발팀에 외주를 주고, 이 연대모델의 발전에 지속적 협력관계를 가지면서, 그쪽 개발팀을 키우는 겁니다.
 
선샤인뉴스가 돋보이는 점이, 인문사회계 전공자들이 주축임에도 젊고 진취적인 인력들이라서인지, 자체적인 기술력과 디자인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입니다. 이건 주목할 부분입니다. 인문학적 능력을 전문으로 하면서도, 그 목표를 위해 기술을 자유로이 활용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잠재력입니다. 여튼 보면, 나름의 개발능력을 활용해 어떻게 사이트를 활성화할지 많이 고민 중인 것 같습니다. 전문분야에도 도움되면서, 효과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들이어야할텐데, 이 연대모델이 그쪽에도 시사점이 있을 겁니다.
 
민족신문 입장에서, 이 연대광고모델을 만들어두면 사이트활성화에 여러모로 유용할 것입니다. 공희준님 같은 우호논객들에 부탁해 여러 사이트에 연대광고를 달 수 있을 것입니다.
 
여튼,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기백님이 이런 연대모델을 테리에 제안한다면 최용식님도 기꺼이 도와주고 함께하실 겁니다.
 
이글에 구현방안이랄지 자료들을 활용하셔서 바로 테리에 제안서를 정식으로 보내십시오. 그리고, 테리와 얘기 끝나는대로 선샤인뉴스에는 이런 네티즌들 제안도 있고 그간 관심있게 지켜봤다며 연대를 제안하면서, 이번에 테리에 연대광고를 달기로 했는데 이쪽으로도 추천해줄테니 같이 해보자시고, 또 기술적 도움과 협력관계도 의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술의뢰시에도 이 글의 자료를 활용하시면 될겁니다.
 
한편, 대상사이트에 잘 어울리는 티커디자인이랄지, 그 구현기술이랄지 등은 작업업체와 함께 정성을 많이 기울여야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사이트의 서버보안도 늘 철저히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토론계를 이래저래 10여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느꼈던 것은 김기백님 같은 진정한 민족주의자들이 언젠간 판을 석권하겠구나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토론계의 판도를 볼때, 그들에 필적하는 포용력과 인간애 그리고 현실인식과 합리성을 보여주는 그룹이 없습니다. 인재들과 맑고 순후한 기상이 그쪽에 있다는 건데, 그것도 업일 것입니다. 한국근현대사를 보면 인재들은 자의반타의반 항상 민족주의 그룹에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제강점, 남북분단, 친일군사독재 등 시대사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유럽의 미래를 신좌파세력이 열어가고, 미국의 미래를 자유주의세력이 열어가는 것도 역사적 업입니다. 역사적으로 그 세력이 그 지역에 씨를 뿌리고 그만한 기여를 하고, 그 민중과 함께 했습니다. 그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한국사회에선 독립운동세력, 민족주의세력이 치열하게 기여해왔음에도, 남에서든 북에서든 모두 숙청당하고 어렵게 숨죽이며 살아야했습니다. 이제와 남쪽의 친일부패세력, 북쪽의 민족상잔사이비세력에 죄를 물으려해도 그 마두들은 천수를 누리고 이미 떠났고, 북쪽은 모르겠지만 또 지금의 남한사회란 것은 그 후신세력도 이래저래 기여가 있고, 여튼 그들에 죄값을 묻지는 못하더라도 언젠가 잘잘못은 명확히 짚고가야할 것이고, 민족독립운동세력은 그 자리와 권위를 회복해야할 것입니다.
 
인류사적 발전을 위해서도 민족주의세력이 최소 30년은 득세해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회복은 기득권이 공고한 기존의 막힌 공간보단, 아마 인터넷이라는 새롭고 열린 공간에서 시작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여튼, 그런 흐름은 역사적순리입니다.
 
한편,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큰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인터넷시대의 논객은 글로 시작해 글로 끝내야합니다. 왜냐면 인터넷시대에 글은 단지 글이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논객은 말과 글로 행동합니다. 왜냐면, 토론 그 자체가 본질적으론 정치이고 행동이기 때문이고, 인터넷시대의 논객은 그 구현의 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누가 그 역할을 대신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인터넷논객들이 토론은 고사하고 적개심 가득히 싸운적이 더 많았던 것 같고, 그렇다고 뭐가 잘풀린 것도 아니고 인터넷토론계 자체가 침체되어버린 현실입니다.
모쪼록, 테리와 민족신문 그리고 인터넷토론계의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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