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순혈 단일민족은 세계 어디에도 없지만, 억지춘향식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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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가는 식의 급속한 다인종국가로의 전환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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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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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
2008/04/27 [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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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민족신문 대표 김기백 선생님께선 어째서 아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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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훼드라 |
날짜 : 08.03.30 |
조회 : 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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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으로 가느냐, 아니면 다인종 시대로 가느냐 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 이슈에 대해선 어째서 아직까지 단 한마디 일언반구의 코멘트도 없으신가요 ??? 이게...그저 인터넷의 몇몇 찌질이들이 내놓는 헛소리가 아닌 이미 국내의 유력 언론,방송사들이 여러차례 다루고 있는 중요한 이슈라는건 김기백님도 모르시진 않을것 같은데 결국 이게...작년에 un에서 단일민족 교육 철폐 권고안이 채택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말이 나온것 같은데...꼭 그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 이미 동남아 근로자를 비롯해...농촌으로 시집온 동남아 여성등 동남아 이주민이 늘어나면서...자연스럽게 혼혈 인구 비율도 늘어나고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은데 sbs에선 이미 단일민족 교육의 문제점에 관한 교양물을 몇번 방송한바 있고 kbs는 단일민족 교육은 인종차별 교육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심야토론에서 주제로 다루었었죠 한가지 재미있는건 방송이건 언론이건,...특히 조선일보도 한겨레도 결국...단일민족이 아닌 다인종 시대로 가야한다는 결론쪽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인데 무엇보다 이 문제에 대해선 보수,진보 언론이 모두 한 목소리를 내는 건국이래 최초의 보혁 화해(?)무드가 형성이 되고 있다는것 조선일보야 뭐...단일민족 철폐 권고안 나온 이후로 다인종 시대를 준비하자는 식의 기사를 여러차례 다루었고 온리 북한인권만 비판안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진보언론 한겨레 신문이야 동남아 근로자와 혼혈아동의 인권문제에 대해 이미 십수년전부터 다룬 신문이니 ^^ 다만...이 문제와...별개로 다루어야 할 이야긴 분명 아닌거 같은데... 다름아니라 이번 창조한국당에서 동남아 여성을 비례대표 1번으로 한것을 갖고 말들이 많은데... 이와 관련 일각에선 동남아 여성보담은 탈북자에게 비례대표 하나쯤은 배려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어서요... 헌데...애초에 제가 인터넷 초창기부터 북한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북한인권 시민연합이나 두리하나 선교회 같은 단체 사이트나 모임같은데 나가기 시작했던 사람이긴 하지만 이 문제와는 별개로...개인적으로 탈북자에게 비례대표를 주는 문제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제가 북한문제에 관해 쓴 9편의 시리즈중 ' 황장엽, 김덕홍의 문제점을 말한다 '나 ' 탈북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이미 밝힌 부분이지만 사실 국내에 탈북자가 이미 1만 수천여명에 달하고 있긴 하지만...그래봤자 우리나라의 강원이나 경북 1개 군 인구보다도 적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끼리 결성한 단체만 벌써 20여개에 달하고 있고 무엇보다도...여기서 자기네들끼리 서로 질시하고 싸우고 그러다 이합집산되고 그러는 꼴을 하도 많이 봤거든요 그러다보니까 한마디로...탈북자들 자기네들끼리도 제대로 융화가 안되는게 현실일진대 우선 근본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그들의 대표성을 가질만한 탈북자를 찾는다는 것 자체가...힘든일일겁니다. 제가 북한 문제 시리즈 글에서도 밝혔다시피...사실 이런문제는 지금까지 북한인권 단체들은 가급적 쉬쉬하고 넘어갔던 일들이거든요. 저도 그리고 그러는게 바람직하다 생각했는데...생각해보니 어차피 이제 분단이 장기화 되어가고 있는것도 현실이고...또 통일도 현실적으로 복잡한 문제가 한둘이 아니니... 결국 이런 탈북자 사회 내부문제도 언제까지 쉬쉬하고 덮어두기만 할게 아니라...이젠 공론화 시키자...이게 제가 1-2년전부터 하게 된 생각입니다 다만 문제는 결국 우리사회의 굴절되고 왜곡된 좌우 이념 갈등 구도속에서 그러잖아도 힘들게 살아가는 탈북자들을...그들의 내부문제까지 공론화 시키는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수 있다는 점인데... 그런 의미에서...탈북자와 동남아 이주민중 누구에게 비례대표를 주는게 합당한가...하는 주제로 글을 한번 써보려 했는데...막상 써보려니 문제가 되는 이슈가 워낙 여럿이더군요...그래서 이것도...한두편 글로 결론내릴 문제가 아니라 서...일단 접어두었는데 다시 단일민족과 다인종시대...이 이야기로 돌아가서 결국 자연스럽게 동남아 이주 여성 인구도 늘어나고...특히 농촌으로 시집온 동남아 여성이 늘어나게 되다보니...자연스럽게 혼혈인구도 늘어나고 결국 그렇기; 때문에 ,,,특히 민족주의를 아직 이 시대가 지켜가야할 가치관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이 문제를 그리 가볍고 소홀하게 넘어갈 일이 아니란 점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무슨 시대소리마냥 이걸 무작정...유태계의 한민족 해체음모 ^^;; 이런식으로 주장할수야 없는 일이고... 이 문제와 연계해서 생각해 볼 문제가...아마 18대 국회에선 재외동포에게 투표권을 주는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17대에서 논의가 되었지만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로 일단 보류된걸로 아는데... 사실 이 문제가 결국...이중성을 갖고 있는거거든요...문제는 결국 재미교포나 재일교포 들이 현실적으로 미국이나 일본에서 차별을 받고있고...같은 민족으로써...결국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수 있어야 하는것 아니냐...그런 문제인건데 이게...근데 진지하게 생각하면 이중성을 갖고 있는겁니다. 언젠가...인터넷에서 그런 글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만약 우리라면 필리핀이나 태국계 한국인 대통령이 나오는것을 허용할수 있겠는가 ? " 예를들자면...페루같은경우엔 일본계인 후지모리 대통령이 이미 배출된바가 있고 우리도 가령 미국 최초의 한국계 상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의원이라던가...그렇게 미국에서 한국계 상원,하원의원 진출 이야기가 나오면 재미교포들의 미국내 위상이 높아질것...그런식으로 잔뜩 기대하게 되잖아요... 이 문제에 대해 제 견해를 밝히자면 전 이렇습니다 재미교포,재일교포한테 우리나라 투표권을 줄게 아니라...우리가 주한 외국인 참정권을 먼저 허용한뒤. 미국이나 일본한테 이렇게 요구하자 이거죠. " 봐라 ! 우린 주한 외국인들도 다 같이 한국인으로 인정하고 참정권을 준다 ! 그러니 너희도 미국이나 일본내 한인들에게 참정권을 허용해라 ! " 이렇게 나오는게 합리적인것 아닌가...전 그 생각입니다 아무튼...이 문제도...그렇게 쉽게 결론 내릴문제는 아니고 어쨌든...한가지 분명한건 단일민족 교육을 유지하느나 아니면 다인종 시대를 인정하느냐...이 문제는...무엇보다도 오천년 단일민족을 자랑해온 우리나라로선...어쩌면 작금의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나 남북문제 혹은 일본이나 미국과의 갈등 문제...또는 여타 국내의 자질구레한 정치이슈들보다 훨씬 심각하고 중요한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명운을 결정해야할 중차대한 문제란 점에서 - 누가 압니까...그렇다고 시대소리처럼 무작정 유태계 음모론을 떠들수야 없는 일이지만...정말로 진짜 지금쯤 미국 cia 지하 회의실에선...한민족 해체 음모 시나리오가 진행중일지도 ^^;; 유태인을 이긴 한국인이라며 그만큼 한민족을 두려워하는게 미국이란 이야기도 있는판에... 어쩄든 그래서...단일민족으로 가는게 옳으냐 아니면 다인종 시대를 인정해야 하느냐 이 중차대한 이슈에 대해...언젠가는 꼭 좀 김기백님의 탁월한 논평이나 견해를 좀 말씀해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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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학궤범>에 실려 있는 처용탈 모습. 《악학궤범》(樂學軌範)은 조선 성종 때에 편찬한 악서(樂書)로, 장악원(掌樂院)에 있던 의궤(儀軌)·악보를 정리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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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문제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나는 다인종시대로 가는걸 억지로 막을수는 없지만 무슨 다인종(까놓고 말하자면 잡종사회)시대로 가는걸 굳이 권장하거나 바람직 하다고 생각지 않음! 왜냐? 다른무엇보다 90년대 무렵부터 특히 우리농촌사회에서 주로 동남아권 여성들과의 국제결혼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로 변하기 시작한 첫번째 이유가 절대다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결혼 적령기의 대도시(중소 도시까지 포함될수 있겠지만)의 환락,퇴폐문화에 함몰된한국인 가시나들^^의 싸가지 없음에서 기인하는 지독한 농촌기피풍조때문에 피차 울며겨자먹기식 내지 억지춘향식의 국제결혼이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과 그로인한 결코 소홀할수 없는 갖가지 부작용현상 자체가 결코 바람직하다고 생각지 않기 때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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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남녀간의 사랑에는 국경이 없는것처럼 진자로 사랑하게 되어서 결합하는 국제결혼까지 폄하할만큼 꽉막히거나 무식한^^ 순혈주의자는 결코 아니고...(이북에서는 김일성 생존시부터 철저한 순혈주의를 고집 아직도 국제결혼을 공식적으로는 엄금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슴)또한 현재의 한국인들도 엄밀한 의미에서 볼때, 이미 오래전부터(신라의 향가에 등장하는 처용이 아라비아 사람인것으로 기록되어 있을정도로) 결코 단일민족이 (한국뿐만아니라 전세계 어느국가에도 문자그대로의 단일민족국가는 없음) 아니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고 수백수천년이후쯤에야 어쩔수 없이 한국도 다인종(솔직히 말해서 잡종사회)국가로 변천하겠지만 현단계에서 미리부터 다인종국가내지 사회로의 진입을 서둘러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확신하는 바임! 왜냐? 그러한 다인종 국가내지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는(단지 정서적 이유로 인한 거부감 때문만이 아니라) 세계유일의 분단민족인 한국사회에서 그나마 불행중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는 다른나라들처럼 인종문제나 종교분쟁이 심각하지 않다는 큰 장점이 있었는데...다인종국가로급격히 변질될경우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단히 골치아픈 문제들까지 가중되어 버릴 염려마저 있기때문!) -오늘은 이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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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서 ---->진자로 사랑하게 되어서...를 ---->진짜로 ...로 수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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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에서 보듯이 민족신문에 자주 드나드는 어느 네티즌이 실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에 대해 민신발행인에게 공개질문을 했지만 , 그때는 마침 좀 바쁘기도 하고 질문자가 오래전부터 넷상에서 서로 잘아는 사이라 장난끼를 섞어서 가볍게 응대하고 말았지만 농어촌을 중심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국제결혼 풍조나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노동자문제는 결코 소홀할수 없는 폭발성을 잠재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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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위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분명히 밝혀놓고자 하는것은 민신발행인은 맹목적 순혈주의자는 결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들 외국인 체류자들로 인해 국내의 치안문제까지 더 급속히 복잡해지고 악화가 가중되는것을 결코 용인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다시말해서 급속한 다인종,다민족국가로의 전환추세에 대해 이른바 진보적 시각을 가진 거대방송사를 비롯한 메이저 언론들과 논자들은 "유엔에서도 우리에게 단일민족 개념을 벗어던지고 다인종 국가로의 전환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했으며 심지어는 "우리가 단일민족 신화를 하루빨리 벗어버리지 않으면 국가경쟁력에서도 낙후 될것" 이라고까지 앞다투어 호들갑을 떨어대고 있는데 대해 필자는 결코 동의 할수 없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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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무절제 무분별하기짝이 없는 엉터리 국제결혼풍조로 인해 베트남과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 몇개국에서는 이미 한국으로의 신부송출(?)을 정부차원에서 차단조치 해버리는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는 상황아닌가?
그렇다면 대안은 과연 무엇인가?합법적 귀화를 포함한 외국인 인력들을 수용하는데 제도적 제한을 할필요는 없고 그래서도 안되겠지만, 불법체류자들의 범죄집단화는 단호히 대처하는 한편, 농어촌청년들의 결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왕이면 연변지역의 조선족 처녀들과 결혼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지금 이시각에도 중국천지를 떠돌며 짐승만도 못한 헐값으로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는 탈북여성들을 국가차원의 특별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체계적으로 구제하여 한국의 농어촌지역 청년들과 결혼시키는 것을 상당기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는것이며,그러한 특단의 조치야 말로 여러측면에서 사랑은 고사하고 말도 통하지 않는 남녀들이 피차 울며겨자먹기 식내지 억지춘향식의 국제결혼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것을 마냥 방치하고 있는것보다 백,천배 합리적일뿐 아니라,인도적이고 현명한 방책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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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4/27 [00:14] 최종편집: ⓒ 민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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