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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표율’ 이번엔 여당 웃고 야당 울고
‘투표율 높으면 야당 유리’ 예측 뚜껑 열자 깨져
 
한겨레 기사입력 :  2010/07/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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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표율’ 이번엔 한나라 웃고 민주당 울렸다
‘투표율 높으면 야당 유리’ 예측 뚜껑열자 깨져
‘접전예고지역’ 밤9시30분께 일찌감치 승부갈려


 
 
‘높은 투표율’ 이번엔 여당 웃고 야당 울고
투·개표 표정
‘투표율 높으면 야당 유리’ 예측 뚜껑 열자 깨져
‘접전예고지역’ 밤 9시30분께 일찌감치 승부갈려
한겨레 이유주현 기자기자블로그 안창현 기자기자블로그
» 28일 밤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여성개발원 대강당에 마련된 은평을 선거구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각 투표소에서 보내온 투표함을 열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여야 대결은 예상외로 일찍 승패가 갈렸다. 개표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밤 9시30분이 지나자 여야간 접전지역의 선거결과가 쉽게 드러난 까닭이다.

애초 예상외로 높은 투표율에 내심 긴장하던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서울 은평을과 인천 계양을 등 수도권과 충주, 천안 등 충청권을 휩쓴 선거 결과가 나타나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민주당은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전패한 것으로 나타나자 망연자실한 분위기였다.

앞서 여야 최대 승부처인 은평을 투표율이 지난해 재보선보다 더 높은 40.5%로 최종 집계되자, 민주당 당직자들은 기대감을 내보였다. 이날 밤 개표 현황판이 설치된 영등포 민주당사를 찾은 박지원 원내대표는 “기대해볼 만하다”고 웃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하루에 동원 가능한 숫자는 많아야 3천명 정도인데 투표율이 35%를 넘으면 조직동원도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운데)와 김무성 원내대표(왼쪽) 등 당직자들이 28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다 한나라당이 다섯 곳에서 이긴 것으로 나타나자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한나라당은 반대로 불안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2층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안상수 당 대표는 “국민들이 선거에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여론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앞설 것으로 예상하던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에선 47.5%의 투표율이 나오자 ‘접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반응이었다.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역대 7월 재보선에서 보통 투표율이 25% 안팎이었다”며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긴장을 늦추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오른쪽 둘째), 이미경 사무총장(오른쪽 셋째) 등 당직자들이 28일 밤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민주당 후보가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호남 민주당’ 심판론이 울려퍼졌던 광주 남구에서도 투표율은 민주당·민주노동당 양쪽을 웃기고 울렸다. 이정희 대표 등 민노당 지도부는 이날 광주 남구에 머무르며 투표를 독려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오전 9시까지 폭우가 쏟아져 출근길 직장인들이 별로 투표를 하지 못했고, 낮에도 좀체 투표율이 오르지 않다가 결국 28.7%로 마감했다. 발을 동동 구르던 민노당 당직자들은 오후 들어선 스타급 트위터 유저인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트위트에 올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반면 민주당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내보냈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이날 아침 회의를 열어 결의를 다졌다. 한나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지역 일꾼론’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안상수 대표는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는 데 당의 명운을 걸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단-선대본 상임고문단 연석회의에서 “6·2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고도 아직 정신 못 차리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실하게 심판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최고위원도 “백번 욕하는 것보다 한번 투표하는 것이 낫다는 ‘백욕이불여일표’라는 말이 인터넷에 유행하고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유주현 안창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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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10-07-28 오후 10:40:08 기사수정 : 2010-07-29 오전 1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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