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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애국 해커’ 활용중”
 
한겨레 기사입력 :  2010/02/2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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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애국 해커’ 활용중”
미중경제안보 검토위 보고
한겨레 류재훈 기자
» 지난달 이란의 해커들이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를 공격한 데 대한 반격으로 중국 해커들은 이란 정부기관의 한 누리집을 공격해 마비시킨 뒤 중국 국기와 함께 영어로 “우리는 중국 해커들이다. 중화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글귀를 남겼다. 자료사진
사이버전쟁이 본격화하면서, 가장 위협적 존재로 주목받는 이들이 중국 해커들이다.

 

인터넷 사용자가 3억8000만명에 이르고 온라인게임 시장이 번성하는 중국에서 해킹은 일종의 국민스포츠이자 돈벌이의 대상이다. 이런 환경은 군과 국가 보안기관들이 고용하는 이른바 ‘애국적 해커’ 또는 ‘레드해커’로 불리는 중국 해커들의 온상이다.

 

중국의 해커들은 해킹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이를 팔아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민간’ 해커들과 국정에 유용한 첩보 수집과 사이버 공격을 중국 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부대형’ 해커 집단으로 구분된다.

 

미-중경제안보 검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중국의 디지털전 능력에 관한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당국이 프리랜서 해커들을 규제하고 이들을 직간접적인 국가통제 아래에 두면서 민간 해커들의 애국적 해킹활동을 조정하고 활용하는 움직임이 증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인민해방군 내에서 각각 신호정보 수집과 전자전을 주로 담당하는 총참모부 3국과 4국을 중국의 컴퓨터망 정보수집과 공격의 중심으로 꼽았다. 인터넷 보안업체인 아이디펜스는 2008년 현재 중국에는 33개 사이버부대가 정부연구소, 아이티기업, 대학 컴퓨터학과에 분산돼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의 사이버전 능력 배양의 목적은 크게는 ‘사이버 제국주의’로 비난해 마지않는 미국과 러시아 등 사이버전 강국들을 따라잡는 것과, 부르주아적 자유주의와 반사회주의 사상의 국내 유입을 막아 중국의 사이버 주권을 지키는 것이다. 이들이 노리는 목표는 첨단 군사·기술정보에서부터 정부기관, 티베트 망명정부 등 해외 반중국단체에 이르기까지 거침이 없다.

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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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10-02-21 오후 0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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