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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철수’와 ‘진숙’은 만나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철수가 만나서 힘을 모야할 할 상대가 왜 하필 진숙이 뿐일까?^^
 
김기백시론 기사입력 :  2011/09/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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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것이 원래 간사한 동물이다 보니 어떤 인물이 갑자기 크게 뜨고 일단 좋은 이미지로 부각되면 그인물이 될수록 내편- 우리편과 가까운 성향이기를 바라는것 까지는 그래도 이해해줄수 있는 인지상정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다 싶을때가  종종 있을때가  바로 그 인물이 정치적 혹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스타로 부각될때 그인물을 둘러싼 편가르기가 (한국사회에서는 특히)극심해진다는 것이다.
 
최근의 안철수 신드롬(?)과는 그 성격이 좀 다른 경우였지만 불과 몇년전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황우석 파동때도 온국민이 지금의 안철수돌풍(?)보다 오히려 큰 논란과밑도끝도 없는 시시비비논쟁을 경험한바 있다. 
 
-안철수와조국...소위 진보진영의 안철수에 대한 엄청난 요구와기대심리의 위태로운모순과 함정!-
 
그때의 황우석파동은 실은 정치적-이념적 성향이나 정파적 이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야 할 과학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였음에도, 논란이 장기화되자 정치-이념의 영역으로 까지 비화되어 전혀 불필요한 엄청난 소모전을 벌이는 범국민적 몸살-홍역을 치루었고 아직도 그 여진이 완전히 소멸된것은 아니다.
 
그때의 황우석 파동에 비한다면 이번의 안철수 파동은 애초부터 정치성이 짙게 내포 되어있는 정치적이슈임이 분명하니 정치권과 언론계를 비롯한 각계에서 민감한 관심과반응을 보이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당연한 일이기는 하다.   
 
 

 
 


-안철수와 이른바 청춘콘서트에 함께 참여까지 했던,누구못잖게 똑똑한 수재 조국조차 안철수의 캐릭터내지 이념적 정체성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헷갈릴 정도라면 일반시민대중과유권자들은 대체  어떤기준과무슨수로 안철수의 구체적 컨텐츠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나 열광하고 있을까??-

 
문제는 안철수라는 사람이 '무소속으로 서울시장 재보선 출마할 수 도"있다는 운을뗀 직후부터 불과 며칠후 "나는 불출마하는 대신 박원순변호사를 지지한다"는 이른바 단일화 공동기자회견을 해버린 9월6일을 전후해서 소위 보수와진보진영양쪽에서 공히안철수에 대한 논평이 시시각각으로 급변해왔다는 것이다.
 


 
대단히 기묘하고도 흥미로운 사실은 한국사회에서  언필칭 보수를 참칭해온 진영은 대체로 "안철수박사는 아무래도  진보진영보다는 보수진영에 훨씬 가까운 중도적 성향"이라고 알고 있거나 믿고 있었고 언필칭 진보를 참칭해온 진영에서도 "안철수 박사는  진보진영에 호의적이기는 하지만 급진 진보성향은 결코 아닌, 잘해야 합리적 보수에 가까운 중도성향"이거나  아무래도  강력한 반한나라당 성향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거나 믿고 있다가 "박원순으로의 단일화지지" 선언 기자회견 직후부터 안철수에 대한 논평이 급격하게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한 양측의 그러한 급격한 태도변화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압권은 바로 안철수라는 인물이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정치판 전체를 뿌리로 부터 흔들어버리는 수퍼스타로 떠오르기직전까지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소위 진보진영전체에서 가장 촉망되는 기대주였던 서울대교수인 조국이란 사람의 안철수에 대한 관점과논평그리고 태도의 변화라 할것이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조국이 안철수 돌풍에 대해 처음 공개적으로 언급한 시점은 바로, 윤여준이라는 한나라당 출신의 닳고 닳은 소위 책사가 마치 자신이 안철수를 지도 편달하고 있는 막후 중심인물인것처럼 떠벌이는 바람에 진보진영에서 안철수의 이념적 정체성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시하기 시작한 직후이자 안철수가 박원순의 손을 들어주기 이틀전인 지난 9월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권자들은 안 원장의 '친구들'이 누구인지, 안 원장이 친구들과 함께 무엇을 하려는지 검증해야 한다"면서  안 원장을 비판했을뿐 아니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안 원장 주변의 다수 인물들이 친한나라당 성향의 보수"라면서 "함께 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는 것이다. <<   조국"안철수의 '친구들' 검증해야" 비판>>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09/h2011090502352921000.htm
그랬던 조국이 안철수가 9월6일 박원순으로의 극적인 단일화후보지지 회견을한 직후 안철수의 파격적 양보에 대해"이 분의 ‘쓰임’은 또 있을 것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했지만 그직후부터 이미 당사자가 더이상의 정치적 발언을 삼가하겠다고 선언하고 사실상 은둔상태-침묵모드로 들어가고 부터 소위 진보진영전체로 부터 안철수예찬론이 더 한층 절정을 치닫고 있는 시점(9월14일한겨레)에서 느닷없이 ‘철수’와 ‘진숙’은 만나야 한다는 제하의 특별기고 형식의 시론을  기고 했고 한겨레가 이를 대서특필하고 이어서 미디어오늘도 잽싸게 인용기사형식으로 대서특필하기에 이른것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96091.html

무심코 지나치면 별일도 아니거나 진보진영으로써는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일같지만 안철수에 대한 조국의 논평과태도와 기대감내지 압박심리가 불과며칠사이에 급격하면서도 미묘하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느모로나 결코 소홀하게 간과해버릴 수 없는 대단히 중요하고 복합적인 의미가 내포된,어떤 징후를 예고해주는 하나의 정치적사건인 것이다.
 
-순수무소속의 독자노선으로 갈것처럼 표명해서 몸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논 상태에서 출마를 포기할 상황이었다면 어떤 정파의 그누구도 지지하지 않고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가장합리적이고 올바른 자세!-

 





무슨소리이고 왜 그렇다는 것인가?
 
안철수가 본격적으로 뜨기 이전까지 한동안 그역시 오마이뉴스주도하에 소위 진보진영에서 대통령후보급으로까지 급격히 부각되기도 했고 안철수의  청춘콘서트까지 같이 동참한 경험까지 있는 조국조차도 안철수의 정치-이념적 성향과 정치-사회적 컨텐츠내용과 안철수가 도모하고자 하는 일(?)의 궁극적목적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잘모르거나 헷갈리는 상태에 있었다면, 결국 그가 지닌바 구체적 컨텐츠는 실은 별것도 없이 두리뭉실하고 애매한 원론적 수준에 불과한데도 안철수라는 사람이 그만큼 이미지 조작에 능한 처세의 달인이거나 조국이라는 사람이 그만큼 사람보는 눈도없고 최소한의 정치적통찰력도 없는,머리가 별로 좋지도 못한 헛똑똑이거나 둘중에 하나 일수 밖에 없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기때문이다.
 
하물며 수천명이 모여든다는 안철수-박경철의 무슨 청춘콘서트에서 이미 속세를 초탈한지 오래된,속물들과는 전혀 다른차원의 별세계사람쯤으로 인식되고 있는 주인공임에도 대단히 단순-소박하면서도 지극히 상식적이고 소탈하고 평이한 말투로 아픈곳을 어루만져주고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감성요법으로 다가오는데야,굳이 그 주인공이 지닌바 정치-이념적 컨텐츠의 구체적 내용과비전이 대체 뭔지까지 조목조목-시시콜콜(?) 따지고 싶지 않게 되는 것이 딱히 나무랄수도 없는,2011년 현재의 한국적 현실에서의 이른바 2040세대들의 정서이고 세태이자 수준인것이다.
 
그러한 공적차원과는 좀 다른 측면에서 조국의 ‘철수’와 ‘진숙’은 만나야 한다고 누구보다 먼저 서둘러가며 공개적으로  채근하고 닥달하는  글을 분석하자면 안철수의 진면목(?)과 진가(?)에 대해 뒤늦게 감탄(?)한 조국이,안철수가 지금쯤 처해있을법한(누구나 능히 짐작할 수 있는) 복잡미묘하고 난감한 처지와 심리상태에 대한 고려나 인간적 배려는 전혀 없이,누구보다 재빨리 ‘철수’와 ‘진숙’은 만나야 한다 느니 어쩌고...하면서 내친김에 하루라도 더 빨리 진보진영에 완전히 귀순(^^) 혹은 적극동참하라고 강력히 촉구내지 압박을 가하는 것은 누가봐도 적어도  현시점에서의 안철수로써는 도저히 수용불가능한 요구임이 분명한데도 그러한 압박을 가하는 것은,안철수를 감당키 어려운 시험에 빠뜨려놓고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구경해보겠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 조국의 미묘한 라이벌(?)심리 표출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제와서 "나도 안철수의 캐릭터를 모르겠다"고 실토하고 있는 윤여준이야말로 조국보다 더 순진하고 머리나쁜 바보?-

게다가 더 웃기는것은 안철수의 정치-이념적성향과좌표에 대해 헷갈리다못해 헛다리를 짚은것은 비단 조국만이 아니라 소위 우파진영에서 닳고닳은 노회한 책략가 윤여준도 이미 쓰디쓴 낭패감을 맛보았다는 것이다.
 
안철수에 대한 조국의 태도변화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미스터리는 안철수와 윤여준의요상한(?)한 관계와 급속한 파탄과정이라는 것 이다.
 
나로써는  아직도 도저히 이해하기어려운 대목이 바로  윤여준이 공개적으로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한 언론과의 몇번에 걸친 인터뷰 핵심대목이다.
 
윤여준은 안철수의 서울시장출마설에  대해 분명히 술회하기를  "서울시장에 출마하게 된다면 무소속으로 할 것"이라면서 반한나라당을 기치로 하여 민주당 후보 등과 야권연대를 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무엇을 하든 독자성을 가질 것"이라고 했고 안철수와의 첫 만남에서 서로가 놀랐던 것도 "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더 이상 정치적 역할을 기대할것이 없고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상실한지 오래이며 따라서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놀랄만큼 일치된 소신을 갖고 있다는것"이라고 몇번이나 증언했다는 것이다.

 
윤여준이 설사 제아무리 교활하고 닳고 닳은 책략가라해도 안철수의 정치적 성향과장래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앞으로의 한국정치판 전체의 모습과그림을 결정짓게될수도 있는 대단히 중요하고 엄중한 본질적 문제에 속하는 그런대목까지 굳이 안철수의 진의를 왜곡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까닭도 없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안철수가 실은 별다른 정치-이념적 컨텐츠가 없는 것이 분명하지만 좌파들이 안철수를 언제까지나 그냥놔두지 않을것이고 가능한한 안철수의 정치적 컨텐츠를 좌파적 뇌파구조로 개조하려들것이며, 안철수가 끝내거부하거나 회피하려할 경우 용도폐기해버릴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가 윤여준은 자신의 핵심브레인내지 멘토가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부인해버린 시점부터 급속도로 안철수의 정치적 발언과행보가 윤여준이 말해온 안철수와는 전혀 다른모습으로 변질되버린것은 과연 무슨 까닭일까 하는 것이다.
 
 평생을 책략가로 살아온 70이 넘은 윤여준이라는 사람이 안철수의 진의를 어떤 불순한(?) 의도하에 왜곡한것이거나 윤여준까지도 한동안 크게 착각하고 감탄하지않을수 없도록 만든 안철수의 능란하고도 교묘한 처세술에 윤여준조차도 깜쪽같이 속아넘어갔거나 백보를 양보한다해도, 애초에는 어느정도는 정치적 독자성을 유지하고 싶었고 그것이 안철수다운 정도이며 국민들이 갈망-열망해온 진정한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노선이라는것을 기본적으로 인식하고는 있었으나 진보-좌파진영의 전광석화와도 같은교묘한 공작과압박에 안철수가 불과 며칠을 못버티고 일찌감치 굴복해버린것이거나 셋중 하나일수밖에 없는것이 분명하다는 것이고,  어느경우이든 안철수가 적어도 서울시장 출마문제에 관한한 처음부터끝까지 (나중에 제3당을 만들고 말고와는 별개로) 무소속-독자노선을 굳건히 유지-고수하는 것 보다는 비교자체가 되지않을만큼 훨씬 못한 ,그 자신을 위해서나 국민과 서울시민전체를 위해서나 대단히 잘못된 선택이었음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진퇴양난의 샌드위치-꿀먹은 벙어리신세중에서도 이미 왼쪽으로 너무쏠려버린  좌편향의 기묘한 샌드위치-벙어리 신세가 되버린 것은  안철수자신의 미숙함과오판때문에  자초한 곤경!-


 또하나 분명한것은 안철수는 이미,최소한 내년 봄에 치루어질 총선까지는 본인의 의사나진의와는 무관하게 특히 진보좌파진영으로부터 보다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진보좌파진영으로 가담하라는 수많은 촉구와요구와압박에 알게모르게 시달리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문제가 결코 가볍지않은것은 안철수라는 모처럼의 인재가 , 소위 진보좌파진영으로부터의 갖가지 집요한 요구와기대와압박을(아마도 과거 황우석박사보다 최소 열배는 더 엄청난 심리적 압박과갈등과스트레스를 받게될것!) 과연 언제까지 의연히 견뎌낼수 있는가 하는것은 결코 안철수개인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안철수가 만약 도저히 견뎌내지 못하고 망가져버리거나 진보좌파진영의 꼭두각시로 완전히 변질되어버리는 어떤 경우에도 한국사회전체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않을것이며 어느쪽으로 귀결이 되든 결국, 한국사회에 결코 적지않은 대단히 우울하고 심각한 손실을 의미하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그때그때의 대중적시류와풍조에 영합하는 감성적-표피적 스킨십만으로 대중의 환심을 사로잡아버리는 경박한 접근방식이 치열한 문제의식에 의한 명징한 이성적논리와구체적 컨텐츠검증조차 생략-압도해버리는 세태는 엄청난 집단착각과 집단착시현상에 대한 엄중한 연대책임에 따른 혹독한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


 
 
간단히 말해서 앞으로의 상황은 안철수박사가 애당초부터 서울시장출마 용의설을 아예 꺼내지도 말았거나 기왕꺼냈으면 처음 알려진대로 모소속-독자노선을 확고히 유지하면서  선거전에 뛰어들어 끝까지 완주를 했어야 하는 것임에도, 박원순에로의 단일화선언직전까지"일단무소속으로 나갔다가 야권단일후보 연대에 합류할수도 있다"면서 연막탄까지 쏘는가하면 "한나라당은 응징되어야 한다"고 해놓고 곧바로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느니 식으로 도무지 종잡을수 없는 널뛰기식의 오락가락 발언을 반복한것은 차라리 "어느정파의 누구도 지지하지 않고 깨끗이 불출마 하겠다"고 선언해버리는 것보다도 훨씬 못한, 그 자신을 위해서나 한국사회전체를 위해서나 차차선책조차도 못되는  결코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패착이었음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오늘의 이글까지,나는 벌써 이른바 '안철수 돌풍'이 내포하고 있는 갖가지 문제점에 대해 3번씩이나 다양한 각도에서 대단히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장문의 분석-논평을 한셈이지만 핵심요체는 일관되게 "안철수는  현재의 제도권 정치판 전체와 각을 세워 끝까지 독자노선으로 갈때만이 진정성과가치로움을 인정받을수 있고 사상최악의 혼돈에서 방황-표류하고있는 이땅의 민초들이 갈망해온 큰바위 얼굴로 다가올수 있음을 명확히 인식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진정한 새로운 지도자는 날로 악화-증폭되고 있는 남.남갈등이야 말로 결코 임진강 이남의 한국사회의 문제로만 국한될수 없는, 민족사회내부의 크나큰 모순의 核이며 모든것을 삼켜버릴 萬惡의 뿌리이자 거대한 블랙홀의 눈이라는 사실을 냉철하고 명확히 직시하고 남.남갈등의 해소-최소화야 말로 문제해결의 결정적 키워드라는것을 사실까지   정확히 내다보고 진실로 死力을 다해 총력을 집중할줄 아는 비상한 통찰력과 용기와확고한 신념과강인한 투지를 발휘할줄 알아야!-


 이쯤에서 다시한번 분명히 밝혀두고자 하는것은 몇가지 매우 불투명하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나는 결코 안철수라는 특히 한국적 풍토에서는 보기드문 소중한 인재의 품성과자질과인격자체가 애초부터 저열한 나쁜사람이거나 어떤 불순한 목적을 가진 희대의 위선자이거나 사리사욕에 빠져 의도적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교묘한 기회주의자라고  섣불리-간단히 규정해버리는 것은 결코 아니고 그런식으로 매도해버리기는 차마 싫다는 것이다.


다만 적어도 현재까지 내가 관찰해온 바로는 안철수박사라면 실천 가능할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 최대한  비정치적-탈정치화된 서울시장으로써의 자격과자질은 충분하나 본격적인 정치인으로 변신하기에는 도저히 적응자체가 어려울만큼 너무도 순진하고 온건하다못해 나약한 체질과 생리를 타고난 사람임으로 해서 이번서울시장 출마설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진보좌파측의 교묘한 공작과압박에 말려들어 헤어나기 어려운 곤경을 스스로 자초하는 크나큰 실수-결정적 판단착오를 저지른 것이 진실로 안쓰럽고 딱하다는 것이다.



 
뱀발:TO->조국교수 귀하:철수가 만나서 힘을 모야할 할 상대가 어디 진숙이 뿐인가요?^^경쟁상대후보에게2억씩이나 선심을 쓰고도 악착같이 무죄를 강면하는  곽노현도 만나고 제주도 해군기지건설을 악귀처럼 반대하는 강정마을 투사들과도 만나고...그리하여 결국은 만경대정신을 줄기차게 외치는  강정구교수랑 해방직후 김일성 장군 환영대회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었더라면  한국현대사가 달라졌을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홍구교수류들까지 만나서 힘을모아야 비로소 소위 진보진영전체를 명실공히 아우르는 큰 그림이 완성되는것 아닌가요?!ㅋㅋ
 
 


단기4344(서기2011)년 9월18일 새벽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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