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후에 국민을 국민을 도탄에 빠트린 죄 값으로 자숙해야 할 인간이 이곳 저곳을 누비면서 마치 "제야의 황제"처럼 호화판 행보를 하는 꼴을 보니 화가 치미는데 점입가경으로 청와대 있을 때 자료를 복사해 나온 모양이다.
나는 오래전 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매우 이상한 습성 하나를 매우 지탄한 적이 있다.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를 퇴임할때 회사 자료는 복사해 나가는 습성이다. 이는 한국의 기업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도덕 불감증에 걸려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일개 회사에서도 자신이 근무하던 그리고 자신이 담당하던 모든 업무는 퇴임 후에는 자신의 것이 아니다. 오로지 회사것으로 남아서 후임자가 승계하고 또 다른 후임자에게 넘어가야 한다.
어느 조그만 회사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한 사람이 퇴임할 때 마다 열쇠를 바꾼다고 한다. 그 이유는 퇴임하는 사람이 열쇠를 복사해 가지고 있다가 야밤에 마음대로 들락 거리면서 회사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 사회에서는 인간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안전장치나 시스탬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인간성이 안좋고, 도덕성이 형편없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전임 대통령이던 노무현이 만약에 경우있고 공평무사한 사람였다면 도저히 청와대 자료를 복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개만도 못한 짐승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사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같이 개만도 못한 사람이다.
개 만도 못한 사람수준에 맞는 글이네~ 초우 2008/07/15 14:38:47 초우님 우리가 개만도 못하다는 말씀은 아니겠죠. ㅎㅎㅎ 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