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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北 최악 상황 대비해 지린성에 최대 1000개 난민시설 설치할 듯"
 
뉴시스 기사입력 :  2016/04/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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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에서 첫 주에만 약 100만명의 난민(탈북자)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전쟁이 한달 이상 지속될 경우 중국으로 입국하는 난민의 수는 500~7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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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일시 [2016-04-22 10:38:35]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북한 5차핵실험 가능성 등으로 한반도 긴장정세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북한 정권 붕괴, 한반도 전쟁 발발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북중 접경지역에 탈북자(난민) 수용 시설을 세우는 등 대비책을 세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은 홍콩 언론 보도와 북중 접경 지역 주민에 대한 취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홍콩 시사지 정밍(爭鳴) 은 최신호(4월)에서 "중국 정부는 북한 정권에 붕괴되거나 한반도 전쟁 발발에 따른 북한 난민 유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 지린(吉林)성 80km 길이의 북중 접경지역에 800~1000개 수용시설과 20개의 의료시설을 설립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정밍은 또 당국이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첫 주에만 약 100만명의 난민(탈북자)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전쟁이 한달 이상 지속될 경우 중국으로 입국하는 난민의 수는 500~7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탈북자의 유입을 막는 한편 일부 수용하는 대안도 세웠다는 것이다.

한편 VOA는 "매년 중국 동북3성으로 유입되는 탈북자의 수는 수천명에 달하며 중국에 숨어사는 탈북자의 수는 수만명에 이를 것"이라면서 "중국이 북한과 강제송환 조약을 체결하고 탈북자의 난민 신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와 관행은 국제적인 논란와 비난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북한 종업원 집단 탈북 성공은 강제북송 등 단호한 대처를 해온 중국의 태도에 일부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이는 접경지역 정세와 중국 당국의 탈북자 정책에 예측하기 어려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번 탈북에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이들이 유효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합법적인 입출국을 저지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힌 바있다.

이와 관련해 BBC는 대부분 탈북자가 합법적인 신분이 아니었지만 예전에도 많은 탈북자들이 합법적인 신분증을 갖고 있음에도 이번과 다른 대우를 받았다면서, 이번 사건은 '미스터리 같은 일'이며 북한 난민(탈북자)에 대한 중국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VOA는 북중 접경지역에 사는 중국 주민들은 탈북자 정책의 변화에 난처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쑨(孫)씨로 알려진 지린성 옌지(延吉)시 주민은 개인적으로 탈북자를 매우 동정하지만 북한 난민 대거 유입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대상으로서 탈북자 정책 완화에는 난처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탈북자를 접촉하지도 않고 당국에 제보하지도 않은 것이 우리의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정부가 탈북자 수용을 주도하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이번 탈북사례에 대한 중국 관용적인 대처를 보면서 자신과 친지들은 당국의 정책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느끼게 한다면서 중국이 공개적으로 탈북자를 수용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라고 역설했다.

한편 북한 내부 불안에 따라 중국에 주는 피해는 이에 앞서 이미 감지됐다. 북·중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북한 무장군인들이 감행한 민간인 살해 사건 등으로 중국 내 대북 여론도 악화되고 있다.

중국 내에 거주하는 많은 탈북자들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밀수, 강도, 사기 등 불법활동을 감행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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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마 자유토론방) 

북한 빈곤층(식량난 계층 또는 영양실조 계층)

자유h91113g (h9111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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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등 자료에 의하면 북한 평민층(서민층)은 전체 주민 중 70%이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평민층(서민층) 중 33%이내가 빈곤층(식량난 계층 또는 배고픈 사람들)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의 배고픈 사람들(식량난과 기아위기 주민들)이 1990년대  초반 420만명, 중반 700만명이었고  긴 식량 위기의 10 년 후, 2007 년까지 북한  전체 주민의 33 %, 즉 780만명이 영양실조 상태이다]
 
북한  평민층 식량난과  영양부족(실조) 북한 아동들 모습
 

      북한 함경남도 옥수수 밭에 서 있는 영양부족(영양실조) 북한 아동모습(2011년 9월 29일)
 
 

 A homeless woman prepares a few shriveled ears of corn for lunch in Hwanghaenam-do, North Korea on September 30, 2011(점심 밥)
 

Students and volunteers dig a canal on October 1, 2011 in Haeju , capital of Hwanghaenam-do, North Korea.(학생과 주민 자원자들 동원 근로사업)
 

A woman cooks at home on September 29. 2011, in Hwanghaenam-do, North Korea(옥수수 밥을 준비하는 북한 어머니 모습)
 

A malnourished boy lies on a hospital bed in Haeju, capital of Hwanghaenam-do, North Korea on October 1, 2011.(영양실조로 병원에 누워 있는 소년 모습) 
 
 

A mother cares for her clinically malnourished child(영양실조로 누워 있는 아동을 간호하는 어머니 모습)
 

  Malnourished infants lie on hospital beds in Haeju, capital of Hwanghaenam-do, North Korea on October 1, 2011(함경남도 해주 병원 입원한 영양실조 북한 아동들 모습)
 

 A boy prepares the soil for crops on a collective farm in Hwanghaenam-do, North Korea, on September 30, 2011(집단농장에서 농작물을 위해 흙을 준비하는 소년모습)
 
 

 Women work on a collective farm in Hwanghaenam-do, North Korea, on September 30, 2011(집단농장에서 일하는 북한 여성들 모습)
 
 

 Pak Su Dong, the boss of the collective farm in Hwanghaenam-do, North Korea(집단농장 책임자 박수동씨 모습)
 
 

  Jo Tae Kun, a health-care assistant in a small village in Hwanghaenam-do, North Korea(마을 영양사 조태곤씨 모습)
 
 

Two North Korean orphans dress to impress a foreign delegation(두 명의 북한 고아들이 외국 파견단 방문용으로 좋은 옷을 입은 모습)
 자료:중국정부
북한정부는 사기업을 인정하지 않고 국가주도 자본체제 국영기업(국영농장이나 협동농장)으로 궁영기업보다 협동농장에서 식량난이 등장해오고 있다
국영기업이나 협동농장도  파산될 수도 있다
 
 북한 인민군 식량난으로 영양실조 모습

          2011년 7월 평안남도 지역에서 촬영한 북한 인민군 식량난으로 영양실조 모습
 

 
유엔 '지난해 북한 아동 영양실조 치료 38% 증가'

          지난 2011년 북한 황해남도 해주 시 병원에 영양실조로 입원한 어린이들. (자료사진)

지난해 북한에서 중증 급성 영양실조로 치료 받은 어린이 수가 전년에 비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은 가뭄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3천9백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는 지난해 북한에서 중증 급성 영양실조로 치료 받은 어린이 수가 전년에 비해 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OCHA는 15일 발표한 북한 가뭄 상황 보고서에서 지난해 2013년에 비해 38%나 많은 어린이가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급성 영양실조 관리 프로그램 (UNICEF-supported Community Management of Acute Malnutrition Program )을 통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 시기가 지난해 가뭄이 진행됐던 때와 일치한다며, 가뭄의 영향으로 어린이 영양 상태가 악화됐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가뭄이 올해도 계속된 것을 감안하면 질병에 걸린 어린이가 훨씬 증가하는 등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현재 북한 내 경구용 수분보충 소금 (ORS: Oral Rehydration Salts)이 부족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설사로 인한 어린이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소금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함경북도 지역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에 어린이 설사환자 수가 전년에 비해 140% 증가했습니다. 황해북도와 평안남도에서도 각각 71%와 52% 증가했고, 함경남도 지역에서는 34% 증가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북한에서 지난 18개월 동안 지속된 이례적으로 건조한 날씨로 농업생산량이 감소했을 뿐아니라 마실 물과 농업용수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보건과 영양, 위생 상황이 악화돼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올해 대북 지원 활동에 총1억4백만 달러가 필요하지만 15일 현재 모금액은 3천3백만 달러로 목표액의 32%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지난 6월 19일 북한 보건성에 1만여 명이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드 보노 유니세프 대변인은 15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지원물품에 필수의약품과 의료장비가 포함됐다며, 상황 악화에 대비해 의료용품을 추가로 주문해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황해남북도와 강원도, 함경북도, 양강도, 평양, 남포시를 포함해 94 개 시, 군에 설사와 폐렴약 등 23개 필수의약품을 지원했으며, 지역 병원에 영양제 1천 개를 분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황해북도 은파군 내 1천3백여 가구에 3개월 분량의 수질정화제와 물 저장 용기 등을 지원했습니다.
드 보노 대변인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상황 악화에 대비해 북한에 설사 치료를 위한 경구용 수분보충 소금과 중증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제와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치료용 식품 (ready-to-use therapeutic food), 수액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 치료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보건과 영양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드 보노 대변인은 유니세프의 지원품은 가뭄 피해 뿐아니라 홍수에도 대비하는 것이라며, 홍수가 발생할 경우 설사와 수인성 질병, 어린이 영양실조가 급격히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유엔에 수질정화제와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의약품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WFP '북한 조사 가구 81%, 영양부족 상태'

올 4월에서 6월 사이 북한 내 10 가구 중 8 가구가 영양 부족을 겪었다고 세계식량계획 WFP가 밝혔습니다. WFP는 이 기간 중 예산 부족으로 당초 계획의 35% 밖에 식량을 배급하지 못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 WFP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북한 전역에서 방문한 133개 가정 중 81%가 영양 부족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WFP가 발표한 2분기 북한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가정의 28%는 다량 영양소와 미량 영양소 섭취가 모두 부족했고, 53%는 이 중 일부 영양소 섭취가 미흡했습니다.

WFP는 그러나 방문 가정의 87%가 영양 부족을 겪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식량 상황이 나아졌다며, 단백질과 식용유 섭취가 다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 식량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며, 단백질 섭취가 크게 늘어야 한다고 WFP는 지적했습니다. 

방문 가정들은 모두 하루 세 끼를 섭취하고 있었지만, 이 중 15%는 WFP 요원들이 방문하기 일주일 전부터 고기, 생선, 달걀, 콩, 등 어떠한 단백질도 섭취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WFP는 방문한 가정들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8일간 고기를 먹고 1.3일간 콩을 섭취했다며, 단백질 섭취 횟수가 여전히 매우 적어 필요량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식용유, 곡물, 채소는 거의 매일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WFP가 방문한 가정의 76%가 식량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친척들로부터 식량을 얻고 있었고, 값싼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는 이들의 숫자는 201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조사 가정 중 14%는 식사 양을 줄였고, 끼니를 거르는 가정은 3%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WFP는 2분기에 120 개 소아병동을 방문한 결과 5살 미만 입원 어린이 중 17%가 급성 영양실조를 겪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12개월의 수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조사 대상 소아병동의 88%는 입원 어린이들이 설사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으며, 82%는 호흡기 감염, 49%는 소화불량 등을 주요 입원 사유로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WFP는 4월에서 6월 사이 예산 부족으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대폭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식량 지원은 당초 계획의 85% 수준인 매달 평균 1백46만 명에게만 이뤄졌습니다. 이들이 3개월 간 배급 받은 식량은 총 1만489t으로 목표량의 35%에 불과합니다.

WFP는 북한 내 보유 식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5월 중순부터 인민학교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과자 배급을 순차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에는 북한 내 7개 영양과자 공장 대부분이 문을 닫고 량강도 혜산 공장만 가동됐고, 7월부터는 배급 대상이었던 5만 명의 인민학교 어린이들이 모두 식량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WFP는 밝혔습니다.

WFP로부터 여전히 식량을 제공받고 있는 수혜자들도 식용유와 콩을 전혀 받지 못하는 등, 당초 계획량의 15~30% 밖에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VAO 뉴스, 조은정입니다.(끝)
 
북한 평민층 내부 빈곤층이나 고아들의 밥

                                          북한 평민층 내부 빈곤계층 밥(식탁)

고아(孤兒)들이 고아원에서 밥을 먹고 있는 북한 아동들 모습
 

                                      북한 평민층 주민이 먹는 잡곡류 형태 강냉이 밥
 
 

                       북한 평민층 아동 식량난과 고아,가출, 빈곤가정 등 빈곤층 아동 기아위기(사진)
 

                                      유치원 탁아소에서 잠자는 북한 아동들 모습
 

                                       애국가를 애창하는 북한 고아원 아동들 모습 

 

 

 

                           중국 관광객 상대로 외화벌이 북한 나선 아동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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