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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北 근로자 충격 증언 “나는 벌레였다”
"노예처럼 일하다 병들어도 스스로 치료해야 하는 '벌레' 같은 삶...노동자들이 번 돈은 앗아가고 공급도 안 해주고…"
 
채널A[단독] 기사입력 :  2016/05/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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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러 北 근로자 충격 증언 “나는 벌레였다”



채널A | 정치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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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견된 북한의 외화벌이 근로자를 우리 인권단체 관계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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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김정일의 치졸한 병정놀이 과연 성공할까?

 
더 늦기 전에 평양을 통일한국의 수도로 확정 선언해야!
4류주사파와 사이비 종교 광신도의 기막힌 공통점....
"김일성-김정일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통일은 체계적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노예처럼 일하다 병들어도 스스로 치료해야 하는 '벌레' 같은 삶이라고 한탄했습니다.

먼저, 심정숙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공사 현장 한 켠에서 쭈그려 앉아 끼니를 때우고, 변변한 안전 장치도 없이 공사현장에 내몰린 북한의 외화벌이 일꾼들.

어렵사리 국내 인권단체 관계자와 러시아 현지에서 만난 북한 근로자 이모 씨는 자신의 처지를 "벌레 보다 못하다"며 한탄합니다.

[그래픽 : 러시아 파견 北 근로자]
"일하다가 떨어지면 자체로 치료하고 못하면 나가는 것으로 사망되면 어쩔수 없고… 노예, 벌레와 같이 취급하는 정도이다."

의료 보험은 물론이고 작업복 지급도 끊긴 지 오랩니다.

[그래픽 : 러시아 파견 北 근로자]
"5~6년 전에는 노동안전대책에서 작업복 한 번 핏뜩 나왔다가 없어지고, 의료상 보험도 싹 없어졌습니다."

멀건 양배추 국에 하루에 삶은 달걀 한 개라도 먹을 수 있으면 그나마 감지덕지입니다.

[그래픽 : 러시아 파견 北 근로자]
"항상 추위와 더위 속에서 살고 일해야 하는 것이 북한 노동자들의 실태입니다. 노동자들이 번 돈은 앗아가고 공급도 안 해주고…"

채널A 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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