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종인이라는 대단히 노회한 정치인에게 결정적으로 실망한것은 자신의 퇴임과 대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다른누구보다 그자신이 앞장서서 분명히 공언하기를, "현재의 대선주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 동북아 정세와경제문제룰 헤쳐나갈 대선후보,한명도 안보인다"고 까지 단정해놓고는 백보 천보를 양보해서 그나마 문재인 박원순과 대립각을 세우거나 이합집산하는것은 그나마 이해해 줄수 있다해도...
최근에 들수록 그들이 아무리 잘나봤자 김종인과는 어느모로 보나 이념적 정체성이 전혀 다른데다가 고작해야 노무현광신도 (그것도 피래미급 잔당)에 불과한 안희정도 모자란다는 듯이 심지어 이재명이라는자까지 수시로 추켜세우기도 하는, 그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말도 안되는 칭찬을 남발하면서 거의 노골적으로 경쟁을 부추기는 이런저런 연막전술을 쓰면서 , 그자신이 한때나마 최고의스승이자 멘토를 자처했던 안철수를 뺨치고 남을만큼 간잽이 노릇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더욱 기가차는것은 온국민이 공히 인정하고 있는 '희대의 사기꾼'이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닌 이명박을, 무려 5백만표 이상이라는 사상최고의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준, 자타가 공인하는 결정적 특등공신이라할 사상최악의 사이비 진보좌파이자 그역시 사상최악의 함량미달 -짝퉁 민족주의자에 불과했던, 치졸하고도 저열하기 짝이 없었던 노무현이 자신의 입으로 "선거용으로 재미 좀 봤다"고 실토한바 있는 세종시로의 수도 이전론을 , 이제와서 또다시 앵무새처럼 복창하고 있는 자들이 늙고 젊고를 막론하고 소위 여야의 대권주자라고 설치고 있다는 사실은 실로 하늘을 우르러 통탄하지 않을수 없다.
도대체 이나라-이겨레가 장차 어디로 가려고 명색이 일국의 대권주자 그것도 전세계에서 사상유례가 없었을만만큼 가장 특수한 분단국가에서의 대권주자라는 자들이 늙고 젊고 여야 할것없이 하나같이, 실로 귀신이 곡할정도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마치 일란성 쌍둥이처럼 전생에서 부터 짜고 태어나기라도 한것처럼, 하나같이 타고난그릇과스케일과 자질자체가 너무도 치졸하고도 말할수 없이 용렬한 자들이다보니 애시당초 제대로된 민족의식도 역사의식도없는것은 오히려 당연하다 할것이다.
이런자들에게서 지금이시대야 말로, 대단히 불완전 했던 1천3백여년전의 이른바 통일신라시대이후, 반만년 우리민족사 전체의 앞으로의 천년이 다시한번 좌우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시대이자 결정적 고비라는 사실을 어느정도라도 인식하고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그야말로 연목구어이자 미꾸라지조차 못되는 피래미 새끼들이 어느날 갑자기 용트림을 할수 있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할 것이다.
따라서 우물안 개구리떼만도 못한 아귀다툼에 불철주야 올인하면서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는 이런자들이, 이시각 현재에도 시시각각으로 요동치면서 우리민족 전체에게 절체절명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동북아 정세에 대한 통찰력이나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대응책과비젼-확고한 철학과신념 같은것은 추호도 없는것 또한 너무도 당연한것이며 ,우리가 좋든 싫든 언제어느때 어떤모습으로 들이닥칠지 모르는 남과북의 통일조차 아예-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못하고 있는 광노빠 잔당들의 말도 안되는 궤변과 요설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복창하다 시피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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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잠룡들, 앞다퉈 '행정수도 이전론'…대선 핫이슈 부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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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박원순·안희정에 이어 안철수, 공개적 화두로 꺼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내년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론이 벌써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에 이어 24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정치적 중원' 격인 대전을 방문한 안 대표는 "행정수도 이전을 검토할 때가 됐다"며 공개적으로 화두를 띄웠다.
여기에 '대권주자 플랫폼' 역할을 자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또한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면서 행정수도 이전론은 향후 개헌 논의와 맞물려 움직일 수 없는 대선 어젠다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먼저 수도이전 주장을 들고 나온 사람은 남 지사다. 그는 지난 6월 경기도 양주시에서 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서 "국회는 물론 청와대도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좌측)와 원희룡 제주지사(우측)
이에 지난 달 7일 안 지사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기 위한 논의는 계속돼야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박 시장도 지난 달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노무현 정부가 내놓은 행정수도 이전은 잘했다고 본다. 서울은 비즈니스 수도로 족하다"며 호응했다.
김 대표 또한 지난 달 남 지사와의 대담에서 개헌을 통한 수도 이전 필요성과 관련,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며 "수도권 집중은 엄청난 비용을 유발하고 국가 효율성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대책이 모색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힘을 실었다.
안철수 전 대표(좌측)와 박원순 시장(우측)
이런 가운데 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할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비효율성과 국가 현안문제에 대해 위기 상황에서 빨리 대처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인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추후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행정수도 이전 관련 조항을 개헌에 반영하는 게 옳다"고 가세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최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다. 그러나 문 전 대표는 2012년 대선 후보 시절과 2015년 당 대표 당시부터 세종시의 '행정수도 역할론'을 강조해왔다.
문재인 전 대표(좌측)와 김종인 대표(우측)
다만,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불거졌던 전례 등에 비추어 볼 때 논의가 활발해지더라도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도 있다.
hrse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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