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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라도 반드시 친일 매국노를 단죄해야 하는가?
도대체 무엇으로 어떻게 후세를 교육하자는 말인가
 
김기백 옛칼럼 기사입력 :  2009/01/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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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njokcorea.co.kr/

입력시간 : 2003. 06.06. 00:00

우리는 왜 이제라도 반드시 친일매국노를 단죄해야 하는가?

엊그제 국회법사위에서 그야말로 우여곡절을 거친끝에<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 가까스로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나라당인지 딴나라당인지 하는 소속의 얼빠진 의원 나부랭이놈들이 기어코, 본회의 상정을 무산시키는 그야말로 반민족적 폭거를 자행함으로서 ,이제 얼마남지않은 16대국회회기내에 처리여부가 매우 불투명하게 되었다 한다.

-자멸을 재촉하는 딴나라 떨거지들-

참 기가찬것은, 그중에서도 김용균이라는 명색이 국회의원이라는자가 감히, 온국민이 공인하는 독립유공자 유족단체장들을 가리켜 '괴한' 운운하면서 우리의 선열들과 국민전체를 모독하기를 서슴치 않는 실로 가증스러운 패륜적 망언을 여러번 되풀이 한것은 저들 딴나라당 떨거지들이 아직도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착각과 망상속에서 헤메고 있는지를 웅변으로 증명해주고 있는 단적인 사례라 할것이다.

이른바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 어째서, 간악무도한 섬나라 오랑캐의 사슬에서 가까스로 해방된지 무려 60년가량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야 논란거리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이땅의 온국민이 익히 아는바라 다시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것이다.

-도대체 무엇으로 어떻게 후세를 교육하자는 말인가-


폐일언하고 우리가 이제라도 친일매국노 일당의 구체적 행적을 반드시 규명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할 몇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첫째: 역사의 기록을 바로 잡아 길이 후손에 전함으로서 그들로 하여금 두번다시 치욕을 되풀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둘째:무엇이 옳고 어떤것이 그른것인지를 분명히 하여 후손들로 하여금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된 나라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셋째: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사필귀정의 교훈을 현실적으로 입증함으로서 언젠가 또다시 국난이 닥쳤을때 난신적자의 발호를 차단하고 극소화 하기 위하여...


대강 이정도의 상징적 의미 말고도, 우리가 반드시 친일매국노의 잔당과 그 직계후예들의 가증스러운 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척결해야 할, 보다 분명하고 절박한 현실적 이유 또한 몇가지가 있다.

첫째: 실로 가증스럽게도 친일매국노의 원흉급인 이완용.송병준등의 후손들이 감히 국가=국민=민족전체를 상대로 추호의 부끄러움조차 없이, 공공연히 저들의 조상이 고관대작의 직위를 악용해서 온갖 매관매직과 수탈과 착취는 물론 심지어, 일제로 부터 매국행위의 댓가로 받은 엄청난 규모의 토지를 반환하라는 따위의 대한민국 말고는 지구상 어디에서도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기막힌 현실을 원천 봉쇄 하기 위해서도...

둘째:명백한 변절자, 친일매국노 (필자가 아는 범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33인의 하나였으나 일제의 밀정으로 전락했음에도 필자의 청소년시절까지 광복회장을 지낸 이갑성이다)들이 국가의 공식기록에 대단한 독립유공자 혹은 국가유공자(가장 대표적인 사례가자유당때 육군장성인 김창룡이다)로 기록되어 있는 어처구니 없는 사례를 이제라도 바로잡고 가짜들을 쏙아 내기 위해서도...

셋째: 우리가 이제라도 나라를 팔아먹은 만고역적,난신적자들을 결코 용서치 않는다는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함으로서, 백년전의 그때랑 전혀 다를바 없이 호시탐탐 또다시 우리겨레전체를 농락하고 짓밟을 기회만 엿보고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 특히 나날이 노골적으로 또다시 대동아 공영권의 부활을 책동하고 있는 일본에 대하여, 우리가 결코 호락 호락하지 않다는 분명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도..

넷째:어떤 형태로든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칠지도 모른다) 그리 머지않은 장래에 이루어 지게될, 장차의 통일조국에서의 정체성과 정통성에 대한 혼란을 미리 최소화하고, 남북한 겨레의 동질성과 일체감을 최대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도...<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은 반드시 입법화 되어야 하는것이다.

-적극적, 악질적 매국노와 친일 분자및 변절자는 반드시 기록상으로나마 단죄되어야한다-

그들자신이 적극적,악질적 친일매국노와 변절자의 직계후손인것이 분명한 國害의원 나부랭이놈들과 그야말로 반민족적 수구,사대주의 세력들및 그 잔당들과일부 얼빠진 자들은  아직도 언필칭 말하여 가로되, 이제와서 이미 백골이 진토된 사람들의 과거를 낱낱이 파헤쳐서 뭣하느냐는둥 그시절에 크든 작든 친일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는둥 문제의 본질을 악착같이 왜곡,호도하려고 광분하고 있으나 사리에 전혀 맞지않는 궤변이자 망발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과거 왕조시대 처럼 우리가 이제와서 이완용,송병준등의 만고의 역적을 비롯한 모든 친일 행위자를 실제로 그 무덤까지 파헤쳐 剖棺斬屍(부관참시) 하거나 그 후손들을 모조리 귀양을 보내거나 죄인시 하자는것도 아니며, 다만 적극적악질적 매국노와 친일분자및 변절자들을 가려내고 ,사실을 사실그대로 분명히 기록하여 후세로 하여금 ,엄중히 경계코자 하는 것마저 악착같이 방해하는 자들이야 말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를 모독하는 시대착오적인 非國民인것이다.


-친일매국노는 한국 사회 萬惡의 근원-

어떤자들이 감히 어떠한 요설과 궤변을 농하더라도, 저 하늘을 비추이는 해와달(日月)처럼 명명백백한 사실은 친일매국노와 그잔당및 그 후예들이 해방이후 단한번도 제대로 척결,청산되지 아니하고, 임진강 이남의 한국사회의 모든 분야를 모조리 장악하여 주류를 형성,행세해온것이야 말로, 한국사회 만가지 악과 병폐와 모순과 비리의 근원인것이며 광복이후 무려 60년(2세대)가 지나도록 아직도 한국사회가 아무런 구심점도 없이 이다지도 혼돈과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것은 첫단추부터가 잘못 끼워졌기 때문인것이다.

단기4337(서기 2004)년 2월 29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 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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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일본에 대해 왜이토록 유별스럽게 강경일변도인가?
그점에대해서도 몇가지 분명한 까닭이 있습니다.

첫째, 이역시 상식에 속하는 얘기지만 같은 전범국인 독일에비해 일본은 너무도 비양심적이고 후안무치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늘에라도 일본이 더도덜도 말고 독일만큼만 과거를 솔직히 시인하고 ,사죄하고,참회한다면 필자는 누구보다 압장서서 일본을 칭송할것이며 우선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부터 열렬히 지지할것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 지구상에 국가나 민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한 일본이 국가나 정부차원에서 그것도 자진해서 진심으로 참회하는 일은 없을것으로 단정해도 무방할것입니다.

여기서 매우중요한 것은 필자역시 이미 수차례에걸쳐 인정하고 논급한것처럼 일본내에도 상당수의 양심적이거나 양식있는 민간인들이 존재하며 대다수의 일본국민은 결코 극우적 성향이 아니며 평범한 생활인 일뿐이라는것과 실제 일본이라는 국가나 전체로서의 일본민족의 행태나 노선과는 전혀 별개의 또다른 모습이라는 ,따지고 보면 조금도 이상할것없는 역사적 ,현실적 사실을 혼동하거나 간과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

히틀러,스탈린,도오죠를 비롯한 역사상 어떠한 침략자도 국민투표를 거쳐서 이웃나라를 침공하고 전쟁을 일으킨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앞서의 이유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일본이 아무리 비양심적이고 후안 무치한 행태를 보인다 할지라도 역대의 우리정부나 위정자들이 적절히 대응해왔거나 ,이제라도 하고 있다면 그역시 굳이 필자가 나서서 시대에 뒤떨어진 과격한 극우 혹은 국수주의자로 오해될 부담을 무릅쓰고 속된말로 핏대를올리지 않을 것이며 그럴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셋째,현재의 상황은 마치 임진왜란 직전 일본이 침공할 것이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는 논쟁만 되풀이하다가 결국 아무런 준비없이 당하고 만것처럼 ,또혹은 구한말 소위 개화파들이 일본의 양식을 믿고 저들과 연대하여 갑신정변을 꽤하다가 낭패를 본것처럼 정부와 위정자를 비롯한 온국민의 대다수가 방심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물론 일본이 예전처럼 쉽사리 무력침공을해오지는 못할것입니다 그러나 이대로가면 언젠가는 일본은 저들자신이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되면 독도를 빙자하여 제한적이나마 무력침공을 해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것이며 무력침공보다 오히려 무서운 경제적,문화적,정치/외교적 침공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그해악은 이미 심대하고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넷째, 우리는 실로 장구한 세월동안 단한번도 일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으며 지금에 와서 까지도 대충넘어가면 점점더 험한꼴을 또한번 당하고야 말것이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이또한 필자가 이미 수차례 지적한바와 같이 일본의 대한반도 (對韓半島) 정책은 본질적으로 남북한 분열책략이며 우리로서는 오히려 지금이야 말로 남북한이 굳게 연대하여 일본에 공동 대응함으로서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그야말로 하늘이 내려준 절호의 기회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여섯째, 일본에 대한 강력하고도 엄숙한 자주 외교는 비단 한.일관계의 재정립에 그치지않고 자주통일 (自主統一)의 결정적이고도 확고한 계기가 될수있다는 것입니다.

단기 4333(서기 2000)년 11일 18일
좌우를 뛰어넘는 민족주의자들의 모임
일본을 경계하는 한국인 회의
김 기 백 (金 淇 白)


(02) 447-1986
email : baek43333@hanmail.net


민족자존 지킴이 '독도신문'. 시간



김기백 기자 baek43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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