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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대신..'고백의 날'을 만들면? /최현순(훼드라)
요놈이 엊그제 민신쥔장에게 박살이 난 바로 고 최현순놈이고 ,이런글을 그 바로 하루뒤에 쓴거라고 누가 믿겠는가??
 
신문고뉴스 기사입력 :  2010/04/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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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3범 김기백씨 주제가 노래
2010/02/23 114


이 름 노래
제 목 전과3범 김기백씨 주제가
 
1. 빛나는 별 세개를 다신 선생께
   콩밥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지급받은 수의로 영어가되어
   우리들의 반면교사 되시옵소서
 
2. 잘있거라 인터넷아 정든 네티즌
   판사님 저는 빵을 살러 갑니다
   부지런히 참회하고 죄를 뉘우쳐
   새나라의 새일꾼이 되겠습니다.
 
3.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노가다짐 짊어지고 나갈 김기백
   예형은 황조의 칼 목이 달아나
   겸손의 덕 하심의 도 배우시옵서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jangto8&page=1&sn1=&divpage=1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5670

2010/02/23 (17:34:03)    ip address : 115.92.12.156
뱀발:무려 7-8년동안이나 감히 민신쥔장을 수없이 모독-조롱해온 요 좀비-요괴놈이 도대체 뭣을 ,누구를 믿고 잊을만 하면 재롱을 떨어대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지만...요런놈들의 공통점은 제눈깔앞에 들이닥쳐야 실감을 하게된다는 점에서 무려 20년동안이나 민신쥔장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감히 배신과능멸을 감행한 천하 닭대가리  윤모놈과기막힌 공통점이 있거니와 윤모놈은 조뎅이만 살아서 나불거릴뿐, 인터넷도 활용할줄모르고 최소한의 필력도 없는 놈이다.

|||||||||||||
 
'만우절' 대신..'고백의 날'을 만들면?
부활절 즈음,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의미 '회개의 날'
 
최현순
오늘이 만우절이긴 하지만, 천안함 침몰, 탤런트 고 최진실씨 동생 최진영씨 자살 등으로 사회분위기가 온통 어수선하고 뒤숭숭한 가운데 장난을 칠 수는 없는일이고, 다만 만우절에 관해 평소 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사실 이 글은 인터넷 초창기였던 한 10년전부터 한번쯤 제기해보고픈 문제제기였는데, 하필 공교롭게도 매년 이맘때마다 사정이 생겨 이야기 하지 못 한 아쉬움이 있다. 만우절의 유래는 대개 4,5가지 정도가 전해져 내려온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프랑스에선 그레고리력을 도입하기 전까진 4월초가 새해였는데, 그레고리력 도입 이후에도 이후에도 아직 4월 1일이 새해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 이를 놀리는데서 시작된것이 만우절이란 것이다.
 
그 외 부활절 기적극 유래설, 노아의 방주 유래설, 로마 농업의 여신 케레스를 기리는 축제설등이 있다. 어느것이 되었든 간에 만우절 풍습이 서양에서 유래된 것 만은 확실한 것 같다.

만우절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땧을까?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시대 상류층 사회에 첫 눈 오는날 서양의 만우절과 비슷한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대개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귀한 선물이나 봉물인것처럼 눈을 하나가득 소중히 싸서 하사하는 풍습이었는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여간 곤욕이 아니었을 것이다. 만약 그 선물을 하사한 당사자가 왕실어른이라면 거절하기도 참 난감한 일 아닌가.

만우절 풍습이든 첫눈 오는날 풍습이든 어쨌든 그 시초는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갈수 있는 가벼운 장난 수준이었던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근래의 만우절 장난은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긴다. 실제 근래엔 심지어 언론이나 방송사가 아예 작정하고 만우절 보도를 하는 경우가 외국에도 국내에도 몇차례 있었다.

다행히 아직까지 국내에서 만우절 보도를 한 사례는 대개 b급 주간지나 인터넷 웹진 또는 학보나 사보 정도 수준의 언론이었기에 그야말로 한번 웃고 마는 해프닝 정도로 그쳤지 크나큰 사회적 파장은 없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실제 유력 언론이나 방송사가 아예 대놓고 만우절 보도를 한 사례도 지금까지 적지 않았다. 상황이 이럴진대 국내에서도 그와같은 만우절 소동이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실제 90년대 중반경 있었던 한 방송사의 만우절 예능프로 속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꽤 유명한 개그맨 출신 방송진행자가 긴급 결혼 사실을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발표(?)한 적이 있었다.
 
더 충격적이었던것은 그 상대자가 그 개그맨에게 어머니뻘 되는 그때 이미 50을 넘긴 중견의 독신 여성 탤런트였다. 물론 결과는 만우절 해프닝이었지만, 당시 pc통신엔 젊은 통신인들의 항의글이 빗발쳤다. 아마 인터넷이 지금처럼 보편화된때 벌어진 일이었다면 그 방송인의 방송수명조차 지속될수 있었을지 조차가 의문인 엄청난 파장이었다.

사실 이러한 가상방송 해프닝은 꽤 오래전 전설적인 원조 사례가 있다. 미국에서 화성인이 지구를 침공한다는 가상방송을 해 벌어진 일대소동이었다. 방송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나 공영성 또는 방송의 효용성 같은 것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던 방송사(史) 초창기에나 있었을법한 전설적인 해프닝이다.

장난도 그 정도가 지나치면 비난을 받기 마련인것이 당연한 세상의 이치다. 늑대가 나타났다고 연거푸 거짓말을 해 소동을 일으킨 양치기 소년이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때 아무도 믿지않아 화를 입고 말았다는 옛날 이야기도 있지 않던가. 만약 정말 4월 1일 그 당일날 실제 중요한 사건이나 사고가 터졌는데 사람들이 또 만우절 보도려니 생각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면 그때 그 책임은 또 누가 져야 하는가.
 
실제 수년전 한 유명한 홍콩배우가 공교롭게도 만우절날 자살해 처음엔 사람들이 좀처럼 믿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진 일도 있었다. 하필이면 만우절에 자살했기 때문인가. 그 배우의 자살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이런저런 의혹과 설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우절의 벤치마킹...'몰래카메라?

90년대 초반 한 방송사 오락프로그램이 제작했던 ‘몰래카메라’가 한동안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대개는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고 좀처럼 그 일상을 엿볼수 없는 유명 연예인을 매주 한사람씩 지목 건강검진을 한답시고 병원에서 자꾸 이상한 동작을 취하게 하거나.
 
또는 목욕을 하고 있는데 뒤로 몰래 다가가서 샴푸를 계속 뿌리는 등. 애초엔 이 몰래카메라도 그저 가벼운 장난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몰래카메라가 초창기에 호응을 불러일으킨것은 당시만해도 일반 시청자들이 스타의 숨겨진 뒷모습을 엿볼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몰래카메라도 갈수록 그 정도가 지나쳐 나중엔 미장원에 강도가 습격한다던가 스토커의 집요한 따라다님등 사실상 범죄나 다름없는 상황을 연출해내거나 또는 연예인 한명을 속이기 위해 가상 마라톤 대회까지 만들어내는등.
 
그 정도가 지나쳐 차츰 비난의 도마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호응과 비난의 상반된 분위기 가운데 몰래카메라는 자연스럽게 막이 내렸다.

그러다 한 10년만에 몇 년전 다시 이 방송사 일요일 예능프로에서 몰래카메라가 부활하였다. 하지만 이번엔 아예 노골적으로 한 사람을 속이기 위해 대형 세트장까지 만들고 수많은 보조연기자(엑스트라)까지 동원하는 등 장난의 정도가 심한것도 문제였지만.
 
잔뜩이나 경제도 어려운데 명색이 공영방송사가 쓸데없는 장난에 돈낭비를 하는 모양새 자체가 시청자들 보기에 매우 불쾌했던 것이다. 처음엔 그저 한번 웃어보자고 시작된 가벼운 장난도 그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다 보면 결국 비난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몰래카메라다.

갈수록 심해지는 만우절 거짓말이나 장난의 정도도 몰래카메라의 그것과 하나 다를것이 없다. 실제 해마다 만우절때 경찰서,소방서나 중화요리집들이 수많은 장난전화에 시달리곤 했던것은 이미 꽤 오래전서부터의 일 아닌가. 하도 만우절 장난전화에 시달리다보니 언젠가는 한번 112에서 만우절 장난전화를 경범죄로 처벌하겠다는 엄포를 내린 적도 있다.

몇 년전 작고한 개그맨 김형곤씨는 언젠가 이런말을 한 적이 있다. ‘허구헌날 거짓말만 하고 사는 사람들이 무슨 만우절씩이나 만들었냐 ? 차라리 나라면 웃기는 날을 하나 만들겠다’. 살아가면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정치인들이 ‘뇌물 한푼도 받은적 없다’고 하는 경우나 연예인들이 스캔들이 터졌을때 ‘그냥 친구사이일뿐’이라고 하는 사례만은 아닐것이다.
 
일반인들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득이하게 또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무엇보다 거짓말을 하게 되는 그 동기는 대개 떳떳치 못한 숨겨야 하는 진실이 있기 때문 아닌가. 하물며 거짓말 하는 날이라니. 아무리 그 태초의 동기는 순수했는지 몰라도 과연 만우절이란게 우리에게 정녕 필요한 것인지는 한번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  요놈을 사직공원에서 오후5시경 만나 서 이발소로 끌고가 머리털을  삭발하고  눈썹까지 면도칼로 밀었으나 , 눈썹이 워낙 짙고 털이 유난히 억세어 아주 깨끗하게 밀리지는 않았고... 인터넷 공간에 의외로 수두룩하게 많은 요놈류의 다중인격을 가진 요괴같은 싸이코 -좀비족들이 바로 최진실과 그 남동생까지 죽인 독버섯이자 악성종양들이다.


만우절 같은 게 있느니 필자는 차라리 ‘회개의 날’ 같은걸 한번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해보고 싶다. 평상시에 알게 모르게 남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본의 아니게 남을 속였거나 해를 입혔거나 하는 그런 죄 한가지쯤은 공개해보는 그런 ‘회개의 날’ 말이다.
 
만약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은 1년에 한번씩은 무리더라도 한 3년이나 5년에 한번쯤은 정기적으로 일반대중앞에 지금까지 공인으로 활동하면서 대중을 속인 가장 큰 죄 하나쯤은 고백해보는 그런 회개의 날을 만든다면 사회적 반향도 꽤 클 것 같다.
 
▲ 본명 최현순(훼드라외 수십수백개의 멀티 사용)놈의 주민등록증 사진인데 뒤집어져 찍히는 바람에 이름등과 숫자가  뒤집혀 있고 ...민신발행인이 요 최현순이란놈을 직접 대면하기는 처음이다.


 
또한 일반인들도 그런 ‘회개의 날’을 통해 자신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해를 입혔던 일을 솔직히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그런 날을 만든다면 각박한 세상을 조금은 정겹고 훈훈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촉매제도 되진 않을까.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 전후쯤에 ‘회개의 날’ 같은걸 만든다면 그 모양새 또한 금상첨화가 될 것 같다.

만우절 풍습이 애초엔 그저 장난으로 한번 재미있게 웃고 넘어가자는 순수한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라 하지만, 고 김형곤씨의 말처럼 우린 그러잖아도 살아가면서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하고 산다. 그런데 과연 구태여 만우절까지 만들어 남을 속이는 그런 일을 만들 필요가 있는것일까. 




기사입력: 2010/04/01 [05:25]  최종편집: ⓒ 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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