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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흔들리면 中 파병”
대만대 교수 "중공은 남북 통일 결코 원하지 않아"
 
대기원시보 기사입력 :  2010/10/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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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흔들리면 中 파병”
대만대 교수 "중공은 남북 통일 결코 원하지 않아"
2010.10.11 02:20 입력 | 2010.10.11 22:46 수정

“중공 정권은 결코 남한 주도로 남북 통일이 이뤄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만약 한반도가 자유민주국가로 통일되면 중공은 북한이라는 좋은 카드를 잃기 때문이다.”

 


▲ 김정일(오른쪽)의 3남 김정은(왼쪽)의 권력 세습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 getty images 

 


대만대 정치학과 밍쥐정(明居正)교수는 본보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정권 세습 움직임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밍교수는 김정일의 3대 세습 계획이 순조롭지 않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섭정에 참여한 김정은 주변 세력들의 야심과 김정일의 건강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밍교수는 “북한 내부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권력 공백이 생기면 중국 정부가 군사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밍 교수는 27세에 불과한 김정은이 무난히 권력을 승계하기 힘들다면서, 김정일의 여동생 김경희와 매제 장성택이 언제든지 김정은 제거하고 야심을 드러낼지 모른다고 밝혔다.

 


또 세습 문제가 당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된 직후 북한 지도층이 후진타오를 방문한 것에 대해 “북한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세습을 인정받고 지지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밍 교수는 중국 공산당도 북한의 권력 승계 과정에 개입하고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양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정권 내 권략 다툼으로 비상 사태가 발생할 경우 중국 정부가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정치 공백이 생길 경우 중공 정권은 파병 형태로 개입할 것이다. 만약 김정은의 권력 승계가 순조롭지 못하고 북한 내부에서 권력 누수가 발생하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중공이 평양 중심부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경우, 다른 하나는 핵 시설을 통제한다는 명분으로 군대를 투입하는 것이다. 이 때 중공이 북한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한편 밍 교수는 6자 회담 성공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현재 미국과 북한의 입장이 상반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요구하는 반면, 북한은 핵을 내세워 체제를 인정받고 미국의 공격을 차단하려 하기 때문이다. 결국 쌍방의 주장은 수용되기 어렵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기 싸움이 예상되는데 대화를 하더라도 서로가 양보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근본적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북한은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밍 교수는 이와 함께 북한의 군사적 도발도 앞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정은이 권력을 확고하게 장악했다고 생각하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권력을 확고히 장악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군사적 도발이 예상되는데 두 가지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그는 중국 정부가 남북 통일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만일 남한 주도로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중공에게 큰 위협이 된다. 북한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통일 한국은 핵무기를 보유한 7천만 인구의 강대국으로서 자유민주주의 노선을 걷는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것이다. 중공 정권으로서는 지금처럼 남북한을 대립시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 가장 바람직하다. 따라서 중공은 절대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반면 미국은 남한 주도로 한반도 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 남한의 흡수 통일로 한반도 전체에 민주화가 실현되기 때문이다.”



이태호 기자 thlee@epo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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