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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10.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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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의장국 한번에 온국민이 팔자펴지는건 절대아니다
북한문제야 말로 ,모든것을 삼켜버릴 可恐할 블랙홀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깨우쳐야!
 
김기백 기사입력 :  2010/10/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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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나라 정치수준은 그나라 국민의 의식수준, 국민과 정치판이 그나물에 그밥인한 희망은 없다!
독도 문제와 중국의 고구려사 침탈문제및 북핵문제를 하나의 문제로 인식할줄 알아야-
북한, 중국의 또 다른 '티벳'될 수 있다!
한국적 상황에서 '민족'이라는 화두를 도외시한 정치.경제.외교...담론은 사실상 무의미
反노무현하고 反김정일 한다고 다 보수우파일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다시한번 공개하지만 나는 경제분야에 관한한 완전깡통수준의 문외한이지만 작년 9월말경에, 다음해에 개최될 이른바 g20정상회의장소가 한국으로 확정되었고 그에 따라 한국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을, 귀국중의 비행기안에서 접한 이명박대통령이 감격에 겨워 수행막료들과함께 만세삼창을 불렀다는 보도를 접하고 실소를 금치못한바 있다.

왜냐? 그야말로 어느날 갑자기 김정일이 완전 백기투항을 선언해서 남북통일이 된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이나라 어디선가 사우디의 100배쯤되는 막대한  석유가 발견된것도 아닌바에야, 무슨 국제회의 의장국으로 한번 선출되었다고 일국의 현직대통령이 비행기안에서든 어디 지하벙커에서든 ,만세삼창을 불러버리기에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고도 매우 특수한 분단국가인 이땅의 엄청나게 중차대하고 至難하고도 至難 한 숙제와현안들이너무도 켜켜이 누적되어 있기때문이다.
 
하필 이토록 중차대한 시기의 대한민국 현직대통령의 국제정치와시대상황에 대한 통찰력과배포와그릇과 자질 그리고 역사에 대한 인식수준과깜냥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것은, 그 자신을 위해서나 대한민국(남한) 국민들과 나아가서는  남북한 온겨레의 장래를 위해서는 대단히 불행하고 통탄스러운 일이지만, 타고난 그릇과자질과 깜냥자체가 그런것을 당장은 누구도 어찌해볼도리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이 이른바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는 사실자체가 별로 대수롭지도않고  하찮은  일인듯이 그 의미를 간단히 평가절하해버릴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닌듯 하다.
 
-한국이 주최하는 g20정상회의가 100점만점에 70점 이상의 성공작으로 평가될경우  g20상설본부를  서울로 유치할만하고 ,그리되면 정치.경제.외교.안보적으로도 상당히 획기적인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를 보게될것-
 
이제막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g20재무장관 회의를 기점으로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되는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자타가 공인할만한 리더쉽을 발휘했다는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된다면 ,지난 10월9일자 동아일보에 기고한 g20 상설본부를 서울에 유치하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의 파격적 제안처럼 g20 상설본부를 서울에 유치하면서 아울러 강화도와 연평도 및 덕적도까지 잇는 방조제를  건설한 뒤5000km²(약 15억 평)를 간척, 다국적 기업 유치할 필요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볼만한 일대 전기를 마련할수 있을것이다.
 
 -뜨거운 글로벌 이슈이자 최대현안인 미.중간의 환율문제를 명쾌히 조정해내기는 버거울것-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막 개막되고 있는 한국에서의 g20정상회의가 깔끔하고 명쾌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에는 몇가지 대단히 어려운 근본적인 장애요소가 있다는 것도 온세계가 이미 다 알고 있다.
 
그첫째 장애요소는 무엇보다 지금 한창 전셰계를 망라하는 글로벌 이슈이자 뜨거운 감자인 강대국간 (특히 미국과중국간의)이른바 환율전쟁문제가 본질적으로 어떤 국제회의에서 한꺼번에 쾌도난마식으로 중재되고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제 곧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에서 이른바 환율문제를 둘러싼 첨예한 국제적갈등이 최종적으로 원론적-상징적수준에서" 최소한 현재보다 더 악화시키지는 말기로"합의하는 정도의 결론을 도출해내고 특히 중국측으로부터 다소간의 양보만이라도 이끌어내는 수준의 마무리만 도출해내어도,대체적으로 성공한 2010 서울g20정상회의로 평가받고 기록될수 있을것이다.
 
-만약 환율문제에 대해 최소한의 국제적 합의조차 도출해내지 못하게 될경우,한국의 위상은 도리어 추락하고 g20정상회의 존재가치 자체가 흔들리게 될것-
 
 
서울에서의 이번g20정상회의가 특히 한국에게는 양날의 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것은g20정상회의라는 국제기구 자체가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도 않은데다가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이 결코 만만치 않은 싱가포르와네델란드를 비롯한 일부선진국임에도 소외당한 선진그룹국가와 중견국가 그리고 저개발 비회원국들로 부터 만만찮은 저항을 받고 있는 가운데,하필 전례가 드물만큼 전세계적인 긴급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환율전쟁이라는, 한국의 총체적 국력에 비해 대단히 무겁고 버거운 난제해결을 자의반-타의반으로 떠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의 이번 g20정상회의가 성공작으로 마무리 된다해도 그정도이벤트 한번으로 한민국모든국민이 하루아침에 팔자를 펴게되는 것은 결코 아닌 반면, 對北문제=남북한 문제를 더 이상 失期하면 자칫 대한민국 온국민은 물론, 압록강이남 7천만 겨레전체의 팔자가 하루아침에 쪽박을 차게될정도로 쪼그라 들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할줄 알아야!-
 
정말이지 내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것이 이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이지만, 근래 들수록 참으로 한심하고도 불가사의 한 일은 , 타고난 두뇌용량과뇌파구조자체가 그정도 밖에 안되는 현재의 집권세력들과 하루하루 먹고살기바쁜 대다수의 무지랭이 서민-시민-민중-백성들은 그럴수 있다해도 ,좌고 우고 진보고 보수고 나발이고 간에 또다시 세상을 확 바꾸어놓겠노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는명색이 대권주자라는 자들까지 포함된내로라 하는 정치인-학자-언론인등등 수많은 집단가운데 어느누구 어느집단도 어쩐지 불길한 예감을 떨쳐버리기에는 뭔가 조짐이 심상치않다는 정도로 걱정과우려를 그나마 간헐적-산발적으로 드러내고 있을뿐 對北문제=남북문제=한반도통일문제야 말로 무슨 g20정상회의니 4대강이니 세종시니 한.미fta니 하는따위는 물론, 하물며 무슨 무상급식전면실시니 뭐니하는 따위까지 임진강 이남의 문제란 문제 이슈란 이슈는 하나부터 백까지 모조리 삼켜버리고도 남을 실로 可恐할만한 문자그대로의 거대한 불랙홀로 다가 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정도와경각심자체가 아직도 극히 희박하다는 사실이다.
 
 
-두고보라! 허구헌날 고작 4대강이니 세종시니 무상급식이니 심지어 시진핑이 무슨말을 했느니 안했느니 하는따위로 우물안 개구리끼리 사사건건 혈안이 되어 싸우다가 어느날 갑자기 처참하게 자멸=공멸하게 되고 말것!-

 
 
명색이 지도층에있는 자들의 인식자체가 그 지경에 그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으니 그들자신부터 별다른 위기감을 체감하고 있을리 없고,  그정도 인식에 머물고 있는자들에게서 무슨 통찰력이나지혜가 나올것을 기대할 건덕지 조차 없는것 또한 당연한것이고 , 그나마 그런수준의 지도층이라는 자들일 수록 아무런 구체적 대안제시조차 없이 가끔씩 하나마나한 잠꼬대식의 막연한 불안감과 초보적 수준에 불과한 걱정을 그나마 중구난방식으로 표시하는 정도밖에 안되고 있으니 국민적 -국가적 위기의식이나 집단적 결의나 각오가 생겨날리가 만무하고 가닥이 전혀 잡히고 있지 않은것은 오히려 백번 당연한것이며, 근래에 들수록 보다 못한 그나마 통찰력있는 각계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지도층보다 오히려 더 실감나게 갖가지 사례와 시물레이션을 제시하면서 까지  결코 머지않은 장래에 반드시 들이닥치고야 말 어마어마하고도 엄청난 위험성에 대한 경고음을  보내주고 있는 빈도가 점점더 잦아지고 있는 상황이 바로 지금인 것이다.
 
 
단기4343(서기2010)년 10월22일 저녁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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