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한국,야인시대로 회귀해도 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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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경우에도 노빠잔당들과 그 아류들이 대안세력으로 행세하게 할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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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백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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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
2008/06/29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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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주: 이글의 원문은 이미 5년전에쓴것이지만,이른바 광우병 쇠고기 파동이란 실은, 정상적인 국가.사회에서라면 이념문제와는 전혀 무관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할뿐인 국민건강에 관한 문제이며 , 아무리 폭을 넓혀도 얼빠진 한국정부 수뇌부의 대단히 성급,치졸한 굴종적-사대주의적 외교-통상자세의 문제일뿐인데도, 우리국민모두가 내심으로 우려하고 예측했던대로 , 광우병쇠고기 파동은 이제 본격적인 좌우대립=남남갈등=반미논쟁의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형국이다. 대단히 치졸,저급하고도 우려할만한 이러한 현상은 비단 어제 오늘에 비롯된 문제가 아니며, 미국과 관련되기만 하면 결국은 이념문제를 둘러싼 한국사회내부의 극심한 분열과 혼란으로 번지고 마는,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 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특히 미국과 관련하여 무슨일이 터지기만하면 결국 극단적인 대립을 해온 소위 보수와 진보 양진영 모두의 자세가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지적해왔고, 그런의미에서 5년전에 쓴 이글은 아직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이번 광우병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사상최대규모의 촛불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민족신문이(이명박을 축으로 하는 사이비 보수우파들에 대해서는 이미 가차없는 비판과 책임추궁을 수없이 반복해왔다) 이른바 진보진영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여기는 것은 그들 진보진영의 어떠한 매체나 개인도 , 나이 칠십을 바라보는 명색이 대한민국대통령에게 손주뻘밖에 안되는 어린아이들이 공공연히 "쥐박이"니 "쥐새끼"라고 부르는것조차 단한번도 타이르거나 자제 시키지 않은채, 어린애들의 용기(?)와 재치(?)와 지혜(?)를 밑도끝도 없이 옹호하는것만으로도 부족해서, 노골적으로 선동-칭찬하거나 찬양하면서 심지어 어린애들에게 빌붙거나 기대려 하기까지 해왔다는것이며, 최근에 들어서는 일부 과격분자들의 노골적 불법,폭력시위마저 물타기숫법으로 무조건 희석,옹호, 호도,합리화 하는가 하면 누가봐도 한국사회 전체를 통틀어도아직 아무런 대안세력이 全無한것이 분명함에도, 헌정이 중단되든 말든, 나라가 망하든 말든 , 막무가내식=무조건적으로 정권퇴진을 노골적 목표로 내걸고,끝장을 보고야 말겠다는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 21세기의 한국,야인시대로 회귀해도 되는가?
오마이뉴스는 과연 두동강난 4.19행사를 개탄할 자격이 있는가?
입력시간 : 2003. 04.22. 00:00
편집자주: 이글은 이미 작년4월하순에 민족신문 발행인이 오마이뉴스의 지나친 이념적 편향성에 대해 조목조목 신랄하게 비판한글이다.
그로부터 1년 수개월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한국사회의 이른바 남남갈등이 날이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와중에도 최근 불거진 대통령직속의 소위 <의문사위>에서 명백한 남파간첩과빨치산 출신자들을 민주화에 기여한 인물로 선정한문제를 둘러싸고, 이른바 보수와진보성향을 막론하고 절대다수의 여론이 대단히 잘못된일이라고 비판하고 있음에도, 일부노골적인 從北주사파 세력들과 몇몇사이비 진보좌파매체들은 절대다수 시민사회의 상식적 여론에 승복하기는 커녕 기어이 黑과白을 뒤집어놓겠다고 악착같이 여론을 호도,왜곡,조작하려고 광분,혈안이 되어 있으며 그같은 가증스러운 역마녀사냥=역매카시즘의 최선봉을 바로 오마이뉴스가 자임하고 있다는것이다.
-이미 60년이 다되어가는,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이어야할 드라마 '야인시대'-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야인시대'라는 tv드라마는 이미 두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근 60년전인해방직후 한국사회의 이념적 반목과 갈등의 양상이 얼마나 극단적이었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상 또한 얼마나 극심하고 비극적인 것이었는가를 적나라하게 잘 보여 주고 있다.
우리의 선열들이 참으로 천신만고끝에 가까스로 일제의 혹독한 사슬에서 벗어난 1945년에서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까지를 대체적으로 해방직후라고 칭하고 있거니와 그로부터 근60년이지나고 21세기로 접어든지도 이미 수년이지난 한국=남한사회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세계사적으로도 유례없는 세기적 비극이라할 참담한 동족상잔인6.25를 비롯한 수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해방직후와는 도저히 비교조차 되지않을만큼 실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객관적 사실이다.
그럼에도, 매우 유감스럽게도 근년에 이르러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의 이념적 갈등과반목 대립의 양상은 실로 창피막심하게도 한꺼풀만 벗겨보면 해방직후의 그것과 한치도 다를바 없으며그 행태가 대단히 저열하고 단세포적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키 어려운것 또한 사실이다.
알량하기짝이없는 소위,보수우파진영에서는 한국사회에서의 이른바 남남갈등이 날로 심각한 양상으로본격화하고 있는것은 오로지 좌경 용공정권인 김대중정권의 등장때문이며 따라서 그전적인 책임또한 이제 막교체된 김대중정권에서부터 비롯된것이라고 강변,매도하고 있으나 분명한것은 김대중정권의 국민통합능력과 리더쉽자체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었던것이 사실이나 민족의 분단상황이 극복되지않고남과북이반세기넘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개방사회를 지향해온 한국=남한의 이념적 갈등과 그로인한 혼란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잠복상태로 예고되어온 적어도 일정수준 불가피한 하나의 과도기적 현상이기도 하다는것이다.
-오래전부터 잠복상태로 예고되어온 남남갈등-
또하나 분명한것은 남한=한국사회에서의 시대착오적인 이념적 대립과 갈등이그 본질상 비록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것은 사실이더라도 그양상과 구체적 행태가 해방직후의 모습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이토록 저열하고 단세포적이게된 근본 원인과 책임은 5년에 불과했던 김대중정권에게 그 책임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이전 자유당정권이래 반세기에 걸친 역대의 독재,군사정권이 나라와 겨레의 분단상황을자신들의 정권연장에 악용하는데 혈안이된 나머지 좌우이념논쟁을 전혀 양성화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차단,억압,봉쇄하기에만 급급하여 국민대중에게 선진적인 정치,이념교육내지 훈련의 기회를 사실상 박탈해온 후유증에 다름아닌것이다.
그러저러한 갖가지 악성요인이 누적되어온 결과 한국사회는 언론,학계,교육계를 비롯한이른바 지식인 사회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노동,농민운동권까지도 실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서로가 도저히 용납할수도 화해,협력할수도 없을만큼 극단적인증오와 불신과반목의 단계로 접어든지도 이미 꽤오래인것이다.
나는 서두에서 한국사회에서 날로 심각하게 점증하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갈등과 분열양상은 이미반세기에 걸쳐서(거슬러 올라가면 구한말이래의 가증스러운 친일매국노 집단이 그뿌리이며 그이전 적어도 수백년을 더거슬러 올라갈수있을만큼 그뿌리는 실로 오래고도 깊다) 대단히 저열하고도 야비한 수단으로 기득권을 휘둘러온 반민족적 사이비 보수 우익인 수구,냉전 사대주의세력에게그일차적,근본적 원인과 책임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전제한바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근년에 우리사회의 각계에서 나날이 준동,발호하고 있는 그역시 대단히 저열하고도 단세포적인 사이비 진보세력인 소위,진보좌파들의 맹목적인 대북온정주의(게중에는 이미 노골적인 주사파적 종북주의자들도 상당수 있다)와 대단히 편향적인 극렬한 반미주의가 정당화,합리화 될수 있는것인가?
나는 역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분명히 말한다. 그들 사이비 진보좌파들의 간교한 위선과 그역시 대단히 편향적이고도 불순한 기만적인 이중성이야말로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선지 오래이며 수구,냉전세력들의 그것을 능가하고 있을만큼 가증스럽기까지 한것이며 건전한 시민사회를 분열시키려 광분하고 있는 하나의 악성 종양이기는 마찬가지인것이다.
-오마이는 과연 두동강난 4.19행사를 개탄할 자격이 있나?-
자타가 공인할만큼 경이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한국의 인터넷대표적 매체로서확고한 자리를 굳혀온지도 이미 꽤오래인 오마이 뉴스에서 엊그제 (4월19일) 메인화면의 톱뉴스로 띄운기사가 바로 슬픈 4.19 기념 시민행사 두 풍경 [현장-시청앞/광화문] 아직도 갈등과 반목의 역사가... 이거니와 오마이뉴스는 과연두동강난 4.19행사를 개탄할 자격이 있는가를 묻지 않을수 없다.
오마이 뉴스가 지난 몇년동안 경이적인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한국의 인터넷 문화와 여태 누구도 상상못해왔던 인터넷정치시대의 개막이라는 신기원을 개척하고 선도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는 긍정적 측면을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것이 사실이나 출범이래부터 지금현재까지 대단히 노골적일만큼 특정정파와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어떤제도권 언론보다 앞장서서 해오고 있다는 사실또한 누구도 부인할수 없을것이다.
오마이 뉴스는 창간이래 그들이 그토록 매도 ,비난하고 청산,극복의 대상으로 설정해온 조선일보를 뺨치고도 남을 만큼 대단히 편향적인 논조와 보도를 수없이 반복해왔으며 때로 중대한 오보와 왜곡보도를 자행해왔다는것도 천하 공지의 사실인바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대북비밀송금설'이 최초로 문제화 되었을당시 이를 수구,냉전 세력의 터무니없는 조작,모략극이라고 앞장서서 맹비난하다가 작년 대선직후에 그들 스스로가 '특종'이라며 앞장서서 폭로(?)하는 기막힌 아이러니를 연출 한데서도 그 이중적행태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것이다.
-오마이뉴스와 조선일보가 다른것이 대체 무엇인가?-
어디 그뿐인가? 오마이뉴스의 갖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진보좌파지식인의 한사람인진중권도이미 여러차례 신랄하게 지적,비판해오고 있거니와 엊그제 오마이뉴스가 개탄하고 있는 예의,슬픈 4.19 기념 시민행사 두 풍경 [현장-시청앞/광화문] 아직도 갈등과 반목의 역사가... 라는 기사 역시 자기진영의 책임은 교묘하게 깡그리 부정,호도하는 대단히 위선적인 논조와 내용으로 가득차 있는것이다.
나는 이시점에서 오마이 뉴스에 대해 우선 다음 몇가지를 묻고자한다. 소위,범대위를 비롯한 사이비 진보들이 진작에 반전,평화운동을 극렬한 반미로만 몰고가지않고 김정일의 무모한 핵소동까지 분명히반대하는 명실상부한 반전,반핵,평화운동으로 이끌어갔더라면 3.1절을 모독한데 이어 4.19정신까지 모독하는 저 반민족적 수구,극우세력들이 오늘처럼 공공연히 대북전쟁 불사론을 외쳐대는 시대착오적인 또하나의 광란극이 무슨 명분으로 광화문일대를 그것도 연이어 점거할수 있었을까?
또하나, 오마이뉴스는 소위 여중생 범대위나 전교조의 과격성과 급진적 從北性向에 대해 그 부당성이나 지나침을 단한번이라도 지적,비판한적이 있는가?
여중생 범대위나 전교조는 별문제가 없는 건전 진보단체인데 지적하고 비판할게 무엇이 있냐고? 민주노동당지도부 까지 가담되어 있는 소위 여중생 범대위가 주동이되어 참혹하기짝이 없는 효순이,미선이의 사체사진을 온거리에 무차별로 도배를 하다시피하고 미군부대 영내를 게릴라 식으로 불법 침범하는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극렬한 반미시위를 확산시키는데 광분해온것은 그들 범대위의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는자들이 명백히(이것은 국가보안법의 존재유무와 무관한것이다) 맹목적인 주사파적 성향을가진 從北세력의 선봉적 전위대이기 때문이다.
-범대위 지도부는 명백한 從北세력-
그 증거가 어디 있냐고? 그자들은 참담하기 짝이없는 북한의인권실태는 물론(그들은 난처할수밖에 없는 정부 당국자의 공식 입장과는 전혀 다르다) 수많은 탈북자의 인권에 대해서 단 한번도 최소한의 언급조차 없이 고의적 외면과침묵으로 일관해왔을뿐아니라 억울하기로는 매한가지인 서해교전 당시에 희생된 국군장병에 대해서는 단한마디도 최소한의 인간적,동포애적 조의나 애도조차 표시한적이 없는 자들일뿐 아니라 소위 범대위의 핵심 지도부의 한사람이자 저명한 기독교 목사이기도한 홍근수 목사는 아래에서 인용하는 글에서 보듯이 실로 해괴한 민족관,대북관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글쓴이:홍근수 목사 통쾌한 북의 엔피티 탈퇴 선언 조회수:91
통쾌한 북의 엔피티 탈퇴 선언
한다 한다 하더니 마침내 북이 엔피티 탈퇴 선언을 오늘 하였다. 한국은 물론이지만, 미국과 일본 등이 호덜갑을 떨고 있고 연거퍼 기침과 재체기를 요란하게 시작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북이 엔피티를 탈퇴한 것은 통쾌하기 까지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의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게스타포의 한 조사관이 목사를 불러놓고 책상을 마주하고 앉으면서 권총을 탕하고 책상위에 올려놓으면서 상대방의 기를 꺽으려고 하였다. 그러자 그 목사는 마찬가지로 탕 하고 소리를 치며 그 무엇을 꺼내어 그 권총 옆에 놓았다. 그것은 성경책이었다. 그 목사에게는 그것이 '무기'였다. 네 '무기'인 권총을 내놓고 위협하면 나도 내 '무기'를 내놓고 위협한다는 것이 바로 그 당당한 목사의 태도였다.
미국이 북 더러 '악의 축'하고 큰 소리 치며 '권총'을 들이대니까 북도 '성경'을 들이대며 큰 소리 친 것이 바로 엔피티를 탈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로서 북한의 정치인들은 초강대국의 군사적인 힘만 믿고 거들거리는 오만하기 그지 없던 미국인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남한의 정치인들은 백번 죽다 살아나도 그렇게 될 수 없을 테니까 통쾌하기까지 하다는 말이다.
남한에서는 북의 그러한 조치를 전쟁 카드 같은 것이니 그것 밖에 내놓을 것이 더 없으니까 등이라고 빈정대고 있다. 과연 그렇다. 약자인 북한이 그것 밖에 더 내놓을 것이 없다는 것이 수치일 수 없다. 오히려 자랑이다. 그런데 남한의 학자들은 덜되 먹은 남한의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그러한 발표를 흔히 '벼랑끝 외교'라니 등으로 빈정대기 일수이고 낯추어 평하고 있다.
그러나 꼭 그렇게 볼 필요 없다. 뭐니 뭐니 해도 작은 나라인 북한이 비록 나라는 작을지 모르나 적어도 초강대국인 미국을 쩔쩔 매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북한이고 그것을 남에서는 말끝마다 '벼랑외교' 등의 말로 빈정대고 있으나 솔직히 남한의 정치인은 북한 지도자의 똥도 먹을 자격이 없는 자들이면서 그 따위 소리 하니까 정말 한심스럽다.
-중략-
나는 이러한 개제에서 어떤 분의 다음과 같은 주장을 다시금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에 의하면 '우리 민족은 분단된 일이 없고 또 남한은 국가도 뭣도 아니며 다만 이 한반도에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만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남한은 끽소리 못하게 하고 북한과 상대로 협상을 벌리고 있을 뿐이다는 것이다.' 나는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과연 그의 말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새삼 마음 속에 일어나는 것을 억제할 수 없었다. 비록 남한이 모든 분야에서 물질적으로는 북한을 능가할지 모르지만, 정신적으로는, 특히 민족자주면에서는 북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교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민족통일의 열쇠가 있다고 믿는다. 출처: 1월10일자 민족통신 자유게시판
-수구,냉전,사대주의세력에게 빌미를 제공하고 합리화해주는 從北주사파들-
뿐만아니라 바로 이홍목사는지난1월 21일에 개최된 [한국의 '피플파워'와 촛불시위에 관한 토론회]에서 '반전운동은 전쟁의 책임이 북한에도 전가되기 때문에 전쟁을 획책하는 미국의 책임이 분산된다'며 반전운동보다는 반미운동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하여 대다수 건전한 네티즌들과 촛불시위 참가자들이 그토록 끈질기게 촉구해온 합리적인요청을 끝내 외면 묵살해버림으로서 촛불시위를 결정적으로 위축,소수화시켰을뿐아니라 결과적으로 수구,냉전,사대주의 세력들에게 하필이면 3.1절날 광화문 일대를 점거하여 성조기를 펄럭이며 부시만세, 미국만세를 외치는 국제적인 추태를 연출하는 망동을 하게끔 빌미를 제공 했을뿐아니라 엊그제 4.19에는 보다 격렬하고 노골적으로 남북대결과 미국찬양을 외치는 또한번의 수치스러운 광란극을 합리화시켜주는 주범 노릇을 열심히 하고 있는자이며 그외의 범대위 지도부의 의식수준또한 홍목사와 막상막하일것은 불문가지라 해도 좋을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근자에 전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크고도 명백한 갖가지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전교조'의 실상을 호도하기에 급급한 오마이 뉴스에 대해 묻고자 한다. 전교조또한 이땅의 교육개혁과 발전에 이바지해온바가 적지않은것도 사실이나 근년에 이르러전교조가 교사의본분을 망각한 극렬운동권단체로 변질되어왔고 특히 근래에 참으로 대단히 편향적이고해괴한 설문방식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공공연히 극렬한 반미 의식화 선동을 자행하는가 하면 심지어 효순이,미선이의 사체사진보다 훨씬더 참혹무비한 동두천 사건 희생자인 윤금이의 사체사진을 대형화면으로 확대해서까지 어린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극렬한 반미의식화선동을 서슴치않는 비교육적.비이성적 행위가 과연 냉철한 비판의 여지가 없는 명색 스승된자들이 할수있는 온전한 짓들인가?
- 양비론을 배척하고 중간자의 씨를 말려온 한국사회의망국적 풍토 -
이제 나는, 한국사회의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이나라의 진짜주인이자 보편적 상식을 존중하면서도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의 건전시민들에게 호소하고자 한다.
알고보면 한줌도 못되는(주로 친일 매국노의 잔당과 그 직계후예들이 장악, 주도하고 있는)사이비 보수우익진영의 맹동분자들과 그에못지않은 사이비세력인 그역시한줌도 못되는 (주로 이른바 nl계열의 주사파류들이 장악, 주도하고 있는)사이비 진보,좌익진영의 맹동분자들이 대단히 단세포적인극렬한 흑백양론으로바야흐르 대한민국사회전체를 돌이킬수 없는 증오와불신과 대립의 수렁으로 몰아넣으려고 광분하고 있다. 어느쪽에 속한자들인가를 막론하고 그자들이야 말로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진정한 대동단결을 훼손,저해하고 장차 반드시 이루어내어야할 통일조국의 미래를 막심한 혼돈의 소용돌이로 몰고가려는 어리석고도 가증스러운 사이비 집단임이 분명하다.
백범 김구와 몽양 여운형같은 지혜롭고 위대한 민족지도자를 흉탄으로 죽인자들이 바로 그들이며 이미 반세기전에 외세의 주구노릇을 자청하여 천추에 씻지못할 참혹한 동족상잔을 일으킨자들 또한 바로 그들이며 오늘날까지도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는 저 제주도의 4.3사건을 비롯한 해방정국의 남한은 물론 한반도 전역에서 수많은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혼란의 주범또한그들 극좌극우 맹동분자들이었으며 이제 그들은 또다시 한국사회전체를 백해무익한 흑백양론의 늪으로 몰아넣으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 늦기전에 한국의 시민사회는 냉철하게 직시할줄 알아야 하는것이며 더이상 방관,침묵만하고 있어서는 결코 안되는것이다.
단기:4336(서기2003)년 4월 22일 새벽 인터넷민족신문 발행인 김 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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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김기백님 나름대로 정성들여 쓴 글이군요. 그 진정성은 일정 정도 인정합니다.
저도 종북좌파의 편향성을 싫어하지만 김기백님의 균형감각엔 문제가 있군요. 아직도 남한 사회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우파진영입니다. 그럼에도 양측을 같은 비중으로 비난하는 것은 실제적으로는 수구세력을 옹호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김기백님이 욕을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
사족) 저는 북쪽의 빨갱이들이나 남쪽의 예수쟁이들이나 본질적으로 같은 종자들이라고 봅니다. 외부세계로부터 강한 설명력을 지닌 어떤 세계관/이데올로기/종교가 유입되면 거기에 함몰되어 그 발생지에서보다 더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주변부 노예근성이 같다는 말이지요. 이런 점에서는 저는 기백님의 자주정신을 높이 삽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체사상도 뿌리에는 이런 문제의식을 깔고 있다는 게지요. 그렇지만 주체사상은 주변성을 극복하려다 오히려 보편성에서 멀어지는 오류를 범하고 있죠. 김기백님은 주사파 반대의 입장에 서 있으면서도 주사파와 동일한 범주의 오류를 범하는 경향이 있어 주사파의 거울 이미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2003/04/22
지에팡: 님의 해방전후사에 대한 관심과 나름대로의 균형잡힌 인식에 대해선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극좌, 극우의 맹동을 비판하는 데 있어서 아침햇살님의 의견에 일부 공감합니다. 그리고 좌익이라고 해서 무조건 <민족자주, 미제의 각을 뜨자>는 아닙니다. 아시잖아요? 님의 그러한 말씀은 지금 남한의 대중들이 생각하는 <촛불시위는 좌익들이 조종한다. 좌익은 전부 이북의 간첩이다>라는 것과 비슷하게 오해될 수도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주셔야지요. ^^ 2003/04/22
김기백 :아침햇살/ 내가 보기에는 한국사회의사이비 진보좌파세력들은 이미 극소수도 아니며 약자도 아닙니다.. 아직도 사이비 우파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사이비 진보좌파들이 급신장,팽창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들이 명실공히 주류를 형성하거나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비호,두둔하는것은 대단히 안이하고 위험하기까지한 발상이지요.. 2003/04/22
김기백: 지에팡/ 극좌 맹동분자들을 주 타켓으로 할때는 그쪽을 집중공격하게되다보니 얼핏봐서는 치우친것 같지만(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윗글의 전체적 맥락이나 논지를 잘파악하면 군데군데서 진보좌파혹은 개혁세력들의(특히 대다수의 촛불시위 참가자들)모두가 결코 극렬반미주의자들도 주사파류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전제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을 텐데요..^^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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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문·우익, 마녀사냥 중단하라' 시민사회단체, 의문사위 활동 지지성명 잇따라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강이종행(kingsx69) 기자
▲ 16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열린 '중단 없는 과거청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서 비전향 장기수 모임 통일광장의 회원 권낙기(오른쪽)씨가 발언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문사위에 대한 음해 중단 및 중단없는 과거 청산을 촉구했다.
ⓒ2004 연합뉴스 최재구
3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의문사위) 구성에 반대하는 한나라당과 일부 보수언론·우익단체들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달아 '의문사위에 대한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의문사진상규명을 위한 유가족대책위원회 등 153개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세력과 어떤 언론에서는 '남파간첩이 민주인사로', '빨갱이 간첩이 민주화운동이면 우리는 반역자냐'는 식으로 비난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의문사위를 부정하고 비난하는 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그간 박영두 사건, 최영길 교수 사건을 밝혀내는 등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확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조사권한과 범위를 확대하고 조사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법이 개정되면 의문사위는 과거 청산과 민주주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계 시민사회단체 의문사위 지지 성명 잇따라
민변·인권운동 사랑방 등은 같은 날 '의문사위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마녀사냥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들은 '일부 언론은 보도에서 의문사위 활동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으며 어떤 물의를 일으켰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없고 과거전력을 거론할 뿐'이라고 지적한 뒤 '거론되고 있는 조사관들은 이미 실정법 위반에 대한 형량을 마치고 사면, 복권되었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의문사위에 채용돼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2기 의문사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최소한의 책무라고 할 수 있는 과거사청산과 의문사에 대한 진상규명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딴죽을 걸려는 일부 언론의 행태에 개탄한다'며 '정치적 반대자에게 주홍글씨를 새기던 시대는 지났다는 사실을 하루 빨리 깨닫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3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로 구성된 '시민사회청년활동가모임'(아래 활동가모임) 역시 같은 날 성명서을 내고 '수구언론과 국방부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뒤흔들기'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활동가모임은 '최근 보수언론과 일부집단의 의문사위원회에 대한 집요한 공격이 계속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1기 위원회에서도 장기수 2명에 대해 위법한 국가권력에 대한 타살과 민주화운동 관련성을 인정하는 조사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그때는 가만히 있던 일부 언론과 집단들이 왜 지금 이렇게 호들갑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3기 의문사위 출범해야'
이와 더불어 '3기 의문사위의 출범'을 반대하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 도 잇따랐다.
참여연대는 '의문사 진상규명은 계속되어야 한다 - 한나라당의 3기 의문사위 반대시도 중단해야'라는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은 의문사위가 비전향 장기수 의문사를 민주화운동으로 해석한 것, 위원회 조사과정에서의 국방부 특조단의 총기발사 논란 등을 빌미로 3기 의문사위 구성에 반대하고 있다'며 '특정 사안을 빌미로 국가적 차원의 의문사 진사규명 노력 자체를 중도에 포기하자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또 '3기 의문사위 구성과 조사대상 및 권한 확대는 사실상 여야 합의 사항이었다'면서 '그럼에도 한나라당 지도부가 새삼스럽게 3기 의문사위 구성을 반대하는 것은 과거사 청산 과정 전체에 딴죽을 걸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현대사에서 발생했던 의문사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진상규명작업은 계속돼야 한다'며 '의문사위 조사대상을 '민주화 운동' 관련으로 한정하지 말고 국가폭력에 의한 의문사로 확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사 범위를 확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 16일 오전 반핵반김정일국권수호국민대회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이 의문사위 해체를 주장하며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사무실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권우성
활동가모임 역시 '의문사위는 짧은 조사기간과 턱없이 부족한 권한에도 불구하고 지난 군부독재시대의 의문의 죽음에 대한 많은 진실을 밝혀냈다'며 '의문사위를 뒤흔드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수없이 많은 억울한 죽음과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일부 보수언론은 의문사위 민간 조사관 3명의 과거 국가보안법 전력을 예로 들면서 의문사위 조사의 공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고, 한나라당도 15일 '의문사위는 정말 의문투성이'라고 거들고 나섰다. 또 '북핵저지시민연대'는 16일 오전 의문사위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열고 '의문사위원회가 대남적화 서울사령부냐'고 성토하는 등 우익단체들의 목소리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보수·우익 진영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의문사위가 비전향장기수들을 민주인사로 결론을 내리고, 북송을 희망하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북쪽으로 보낼 것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네티즌 비판에 몸살 앓는 의문사위 홈페이지
16일 오후 4시30분 현재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사이버 광장)에는 의문사위 조사관의 '간첩혐의 전력'을 비난하는 글들로 넘쳐나고 있다. 게시판에는 이틀사이 100여개의 글들이 올라왔다.
아이디 김홍선씨는 '국가가 뽑은 인권위 위원이 간첩전력을 가지고 있다니 이는 국민을 불안케 한다'며 '그들은 과거 자신들의 전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라도 판정의 공정성을 무너뜨릴 것이고, 그로 인해 간첩경력자를 민주인사로 둔갑시켜 국민들의 마음을 혼란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 대부분의 정서에 맞지 않는 그들을 해임하고 누가 봐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자를 선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원기씨는 '의문사위가 만들어진 취지는 좋은데 전직 간첩활동으로 감옥에 다녀온 사람이 내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간첩생활에 감옥까지 갔다왔는데도 의문사위에서 일을 할 수 있다니 부럽다'고 비꼬았다. 심지어 '자유시인'이란 네티즌은 '위원회 이름을 간첩위원회로 개명하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반면 의문사위 활동을 지지하는 입장을 지닌 네티즌들도 눈에 띄었다. '대구시민'이란 네티즌은 '지금 우리사회의 혼란 아닌 혼란은 바로 과거청산이 되지 못한 채 어영부영 친일파와 보수세력들에 의해 끌려왔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의문사위 활동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기백 기자 baek43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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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5 개) 독 자 의 견 제 목 이 름 작성일 5 일정정도 공감은 가지만 연못 2003.04.25 (04:28:07)
4 독립신문(?), 뉴스타운 같은 데보다는 낫네요. 화니 2003.04.23 (03:03:39)
3 기백엉아의 시대정신과 우국충정이 잘 드러나는 글 skyang 2003.04.23 (02:53:39)
2 정치 깡패 김두한이가 반공투사로 부각되어 영웅시 된 이유에 대한 생각 양승국 2003.04.22 (14:06:48)
1 극단의 집단 몽이 2003.04.22 (0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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