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말 꼭 한번 대통령되고 싶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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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박근혜, 대통령자격 전혀없다(2012년 4월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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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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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
2012/04/29 [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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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집권여당이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4.11총선에서 박근혜를 간판으로 내세운 새누리당이 뜻밖에 승리를 거둔이후 조-중-동을 비롯한 이른바 보수진영에서 박근혜대세론내지박근혜대망론이 한층 굳어지는 추세에 있는가하면, 그 대척점에 있는 소위 진보좌파진영에서도 4.11총선결과 문재인정도로는 박근혜를 꺽기 어렵다는것이 입증되었다며, 박근혜를 확실히(?) 꺽을 수 있는 대항마는 사실상 안철수밖에 없다면서 호들갑을 떨어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적어도 필자가 보기에는 이번 4.11총선에서 박근혜 파워는 아무리 후하게 평가해도 10중2-3에 불과한것이고 10중7-8은 결코 박근혜나 새누리당이 잘하거나 이쁘서가 아니라, 한명숙과문재인등의 수괴급 광노빠잔당을 얼굴로 내세운 민통당이 용감무쌍하게도 어처구니 없는 패착과에러를 연이어 감행하는 바람에, 그들 스스로가 패배를 자초한 결과라는것은 수도권에서는 이른바 박근혜 바람이 거의 먹혀들지 않았다는 최종 개표결과로도 입증되고 있을뿐아니라 , 박근혜가 주도한 새누리당의 뼈를 깍는 환골탈태내지 혁명적 변화라는 것이, 얼마나 웃지못할 졸작이었는지도 총선이 끝나자 말자 꼬리를 물고 삐져나온 김형태와문대성파동만으로 도 충분히 입증되고도 남음이 있다. "박정희-김일성을 뛰어넘어야 민족이 산다"
-나와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나와 우리보다 치졸-저열-부패한 악취가 심하다는것이 들통난 덕분에 제1당이되고 집권당이 될수 있는 나라의 정치에서 무슨 희망이 얼마나 보이는가? - 역대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크게 패배한 정파가 대선에서 이긴사례가 없다는 바로 그때문에 , 민통당과통진당이 야합한 소위 야권연대(세칭 두통연대)의 실체가 얼마나 막가파식의 치졸-저열하고 위험한 종북성향인지가 충분히 드러났음에도, 박근혜를 유일한 실질적 구원투수로 떠 받들고 있는 조-중-동을 비롯한 자칭 보수우파진영은 앞으로도, 다가오는 12월19일의 대통령선거에서 출구조사가 공표되기 직전까지는 좌불안석-전전긍긍하는 불안감에서 단 1초도 해방감을 맛보지 못할것이라는 것을 그들 자신이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 이른바 진보좌파진영에서 악착같이 이슈화하고 있는 소위 보편적 복지논쟁이나 청년실업문제나 경제민주화분야에서도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여태까지 보다는 엄청나게 그리고 급속도로 좌클릭을 단행해서 적어도 경제분야에 관한한 민통당의 정강정책과 거의 별차이가 없는데도 , 더구나 불과몇달전까지만 해도 누가봐도 참패를 모면키 어려울것으로 예상했던 대선 전초전에서 사실상 크게 이겼는데도 박근혜와 새누리당과 조-중-동은 왜 좌불안석-전전긍긍하는 초조한 몰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진짜 근원적 이유가 대체 뭘까? -분단국가, 그것도 강대한 외세들로 포위된 상태에서 일촉즉발의 분단국가에서 총선과대선에서의 최대쟁점과이슈와 어젠다가 갈수록 단순-치졸-천박-저급해지고 선정적 -근시안적-말초적이슈가 최대 쟁점이 되기 일쑤인 자체가 이미 亡兆中의 亡兆라는 사실을 냉철히 직시할줄 알아야!-
지금 눈앞에 보이는 4.11총선결과와 그직후부터 그러한 결과를 거세게 부정-혐오-거부하면서 몇달후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을 재탈환해야 한다고 절치부심하고 있는 광노빠잔당을 비롯한 소위 진보좌파진영의 우선당장의 행태만 보면 , 그들이 증오하는 대상은 철저히 이명박정권에 집중되고 있는것 같지만 , 그들이 진실로 증오해 마지않는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가 정식으로 대통령후보로 나서게 되는 즉시, 그들의 주 표적은 이명박정도가 아니라 박정희전대통령이 될것은 두 말할 나위조차 없다.(그들 언필칭 진보좌파진영은 박정희만이 아니라 건국대통령 이승만도 철저히 증오하고 폄훼하지만 기본적으로 박정희에 대한 증오심이 앞서고 있는데다가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가 가장 유력한 대통령후보로 나설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오늘의 이글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일단 논외로 한다)
"박정희-김일성을 뛰어넘어야 민족이 산다" -박정희정권의 3가지 원죄에서 비롯된 사이비 보수우파진영의 업보를 최대한 확대 -극대화한 이명박때문에 결코 ,극단적 반미성향도 從北성향도,급진좌파도 아닌 절대다수의 2040세대들 중에서도 특히,수도권의2040세대들이 나꼼수따위의 저질 선동에 열광하게 되었고, 그런 표피적 현상이 마치 21세기 한국사회의 2040세대들의 대다수가 극단적 반미주의자들이거나 從北성향인것처럼 왜곡되는 집단착시현상을 초래한것!- 참으로 불행하게도 한국국민들은 21세기의 첫 10년이 시작되자 말자 ,첫 대통령으로 사상최악의 얼치기 진보좌파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선택한데 이어,그토록 기대했던 노무현에게 5년내내 속된 말로 학을 떼도록 질려버린 나머지 ,혹시나 하고 압도적 몰표(그래봤자 전체 유권자의 30%남짓이었지만) 로 당선시켜준 이명박이 취임직후부터 노무현보다 한술 더 뜨는 사상최악의 형편없는 이명박한테 치가 떨리도록 또 속았다는 분노와좌절감이 한국 국민대중의 평균적 정치의식수준과 정치적 사리분별력을 그나마 사상최악의 저급한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하향평준화 시킨 결정적 계기가 되었지만,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박정희와 전두환 군사정권이 남긴 원죄에서 비롯된 한국 사이비보수우파들의 태생적 한계와모순과 맞딱드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 역사관으로 볼때 난데없는 안철수 현상이라는 것도 결국 어디 한군데 믿고 따를만한 지도자가 없다는 사실에 표류해온 국민대중이 또한번 혹시나 하고 기대해보는 국민적 허탈감에 염치없이 편승하고 있는, 그야말로 난데없이 삐져나온 희한한 어릿광대의 어슬픈 이미지 조작에 따른 일장춘몽과도 같은 한편의 신기루 현상에 불과한것이다.
그렇다면 박정희의 3가지 원죄란 대체 무엇인가? 그첫째는 일본군 장교출신의 친일파 였다는 것이다. 그 둘째는 영남과호남 전라도와경상도를 철저히 갈라놓은 망국적 지역감정을 본격적으로 정치에 악용한 경상도 출신의 독재자 였다는 것이다.
그 셋째는 남북한문제=통일문제=외세에 의해 분단된 민족문제를 자신의 집권연장=종신독재에 악용했다는 것이다. 박정희전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냉철한 역사적 평가는 비단 박근혜나 새누리당만이 아니라 임진강이남 한국사회의 이른바 보수우파진영전체의 숙제내지 과제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어느모로보나결코 진보좌파가 아닌 이글의 필자가 위에서 설정-적시해논박정희의 3가지 원죄에 대해 정도의 차이가 있을수 있을뿐, 그 어떤 박정희 예찬론자까지 포함한 한국사회의 그 누구도 감히 전적으로 부정하거나 부인하지는 못할만큼 박정희3가지 원죄론은 뚜렷하고도 분명한 역사적 팩트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이다. 첫째: 박정희 친일파논란에 대해서... 일제가 패망하기 직전무렵에 1-2년간 일제의 괴뢰국가였던 만주국의 하급장교로서 박정희가 과연 얼마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친일행위를 했는가에 대해서는 수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그가 일본군 장교출신이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역사적 史實(fact)인것이며, 5.16 군사혁명이후 집권기간내내(최소한 문세광의 저격으로 육영수여사가 피살되기 전까지는)친일정책을 펴왔고,소위 명치유신이후의 근대 일본군의 사무라이정신을 존경하고 신봉해온 정신세계의 소유자였다는 수많은 기록이 남아있는것 또한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이미 고질화되어버린지 오래인 망국적 영호남갈등을 본격적으로 악화시킨 박정희 원죄론에 대해서... 필자가 인터넷에 막 입문한 2000년부터 이미 명확히 지적한바 있고 그뒤에도 수시로 지적한바대로 실로 망국적인 영호남 지역감정을 정치적 목적하에 고의적-본격적으로 악화시킨 집권자가 바로 박정희였다는 사실은 박정희의 일제말기의 행적에 비해 백배-천배 뚜렷하게 각종 기록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호남의 김대중이 처음으로 박정희와 맞섰던 1971년 대통령선거당시 막 성년의 나이였던 이글의 필자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을만큼 (물론 그 당시 명색이 대통령이었던 박정희가 직접나서서 호남을 차별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을 한것은 아니지만) 그 무렵 공화당의 간판급 거물이었던 이효상 전국회의장을 비롯한 영남정치인들이 경상도 곳곳을 돌아니며 "경상도 보리문둥이가 보리문둥이 안찍고 우야겠습니까?"라는 등등으로 노골적으로 지역감정을 자극-선동하였고 , 그해 대선결과 뚜껑을 열어보니 공교롭게도 당시 영호남의 인구수 차이와 거의 같았던 90여만표차로 박정희후보가 이겼고 , 김대중의 예언대로 그것이 박정희치하에서의 마지막 직선제 대통령선거였던 것이다. 분명한것은 5.16이전까지만 해도 호남출신 정치인이 경상도 하고도 대구에서 당선되기도 했고 경상도출신 정치인역시 전라도 에서 출마하고 당선되는데 아무런 문제나 거부감이 없었던 것이 박정희 정권하에서 특히 김대중이 등장하면서 부터 영호남이 거의 견원지간이 되다시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박정희가 단초를 제공한 지역감정을 최대한 역이용해서 끝내 대통령이 된 김대중전대통령도 2차적 책임이 있다고 2000년 당시부터 이미 분명히 지적한바 있다) 셋째:박정희가 외세에 의해 분단된 남북한문제=통일문제=민족문제를 자신의 정권연장수단으로 악용했다는 사실이야 말로, 그 어떤 박정희 예찬론자들일지라도 감히 부정하거나 부인할수 없는 명명백백한 역사적 팩트라는 사실또한 재론의 여지가 없다.
분명한것은 민족분단상황을 자신의 정권연장수단으로 악용하려다가 끝내 실패하고 목숨마저 잃은 사례가 박정희라면, 적어도 현재까지는 전세계의 그 어떤 독재자도 감히 꿈꾸지 못했던 족벌세습체제를 성공시키면서 저승에서 조차 초호화판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자들이 바로 김일성과 김정일이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김일성은 박정희의 대선배이자 스승이며 적대적 공동정범이지만(남한의 박정희 정권이 친위 쿠데타를 감행(72.10.17)국회를 강제해산하고 유신체제를출범시킨것과 거의 동시에,북한의 김일성 정권도 그때까지는 수상이었던 김일성의 지위를 주석으로 격상 시키는 1인독재-우상화체제를 대폭강화하는 헌법개정을 감행(72.10.18)함으로써,남북한을 분할 지배했던 두 독재자가 사전-사후에 밀통-밀약한 혐의가 매우 짙다는것과 그 깊은 내막이 언젠가는 만찬하에 드러날것이라고 필자는 일찌기박정희와 김일성의 밀약 -그들이야 말로 한통속이었다!- (2001년8월30일자) 라는 칼럼으로 명확히 지적한바 있다.
-문제의 근원적 본질은 좋든 싫든,그부친으로 부터 물려받은 원죄와업보를 뿌리로부터 극복할 생각은 꿈도 꾸지 않고 ,고작해야 박정희의 딸이라는 장단점에서 장점과유리한 점만 포장한 캐릭터만으로 사상최초의 부녀대통령이 되보겠다는 박근혜와 박근혜 치마자락만 붙잡고 있는 한심한 사이비 보수우파들의 단순 치졸성!- 이글의 필자가 이시점에서 다시한번 하늘을 우러러 통탄해마지 않고 진실로 한심하게 여기는것은,비단 박근혜뿐만이 아니라 임진강이남의 명색이 보수우파를 통틀어도,누군가에 의해 언젠가 한번은 반드시 박정희 시대가 남긴 업보를 보수우파진영 스스로가 말끔히 청산하고 명확히 극복하는 특단의 민족사적 결단을 실행하지 않고는 , 악마구리같은 사이비진보좌파들과의 남남갈등과 이념투쟁에서 박정희의 행적은 여전히 문제의 核으로 남아있을것이며, 따라서 보수우파진영의 명쾌한 총체적 승리를 보장할수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현단계에서의 남.남갈등에서 악귀같은 골수사이비진보좌파들과의 이념투쟁에서 명분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명확한 승리로 종지부를 찍고 확고한 도덕적-현실적우위를 선점하고 더 이상 늦기전에 기선을 확실히 제압,절대다수의 국민대중이 흔쾌히 동의하고 납득할수 있는 정도로 큰 줄기에서 가닥을 잡고 교통정리를 해버리지 못한다면, 어찌어찌해서 요행으로 박근혜가 대통령이되고 소위 보수우파가 다시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가까스로 성공한다해도 , 날로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남.남갈등의양상은 다음정권에서는 여태까지의 양상과는 전혀다른 성격으로 거의 準內戰상태수준으로 돌입하게 될것이며 지금보다 훨씬 더 살벌한 양상으로 악화일로를 치닫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이미 수없이 반복 강조-경고해왔듯이 문제가 더 한층 복잡하고 진실로 심각한것은, 임진강이남에서의 그러한 준내전상태조차 그리머지않아 반드시 들이닥치고야 말, 압록강이남 한반도전체=민족사회전체를 전대미문-사상최악의 이념투쟁의 도가니로 몰아넣게 될, 그리하여 종국에는 남북한전체의 비참한 동반몰락=형편없는 약체화로 귀결되는 예고편에 불과하다는것이며 ,마침내는 이리떼같은 강대한 외세들로 하여금 100년전의 그때보다 오히려 더 치열하고 노골적으로 한반도에서의 이전투구를 허용함으로써, 이번에야 말로 도저히 재기할수 없는 민족전체의 처참한 패망으로의 초대장이 되고 말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통찰은 고사하고, 털끝만큼도 예감조차 할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지난 수십년동안 임진강이남의 소위 보수우파진영과역대정권에서 정말이지 웬만큼만이라도, 제대로된 보수우파다운 모습과자세와노선을 지키면서 제구실을 웬만큼만이라도 해왔으면, 좌파정권 불과10년만에 이토록이나 말도안되는 극단적 반미주의 일변도의 사상최악의 외눈박이 사이비 진보좌파들과 자자생적 종북프락치들과그 아류들이 이토록 공공연히 발호-준동-창궐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결코 도래하지 않았을것이며, 더구나 명색이 보수우파정권하에서 극단적 반미와종북성향의 사이비진보좌파들이 그들 좌파정권때보다 오히려 훨씬더 맹위를 떨치게 되는 치졸하고도 저열하다 못해 4류도 못되는 최하급의 정치문화가 날이면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사가 되어버리다 못해 온국민전체가 체질화되어버리는 구역질나는 상황따위는 상상조차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이다. - 북쪽에서는 거대한 중국이, 남쪽에서는 표독하고 집요하기 이를데 없는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것이 삼척동자나 청맹과니의 눈으로도 분명한데도 대명천지하고도 21세기 하늘아래에서 ,무려 수천년동안이나 그토록 수없이 치욕과수모를 당하고도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떼만도 못한 하루살이같은 아귀다툼으로 온국민이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고 훝어지는 이런상황에서, 장차 어느나라의 어느국민이 어느나라의 누구를 위해 무슨수로 얼마나 제대로 대응해 나갈수 있다고 믿는가???- 명색이 반만년 문화민족에 21세기 하고도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제1의 인터넷강국이라는 나라에서 우물안개구리떼만도 못한 치졸-야비하고도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아귀다툼에 정파와세대와지역과 성별을 막론하고 온국민이 정신줄을 놔버린 야바위 선거를 치른지도 이미 수십번에 달하지만, 그중에서도 사상 최악의 가장 혐오스럽고 치졸-저열한 아귀다툼이 바로 이번의 4.11총선이었다는 것은 광노빠잔당들이 그토록 혈안이되어 광분했음에도 투표율이 고작 절반을 가까스로 넘기는데 그쳤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되고있는데도, 이대로 가면 다가오는 12월의 대선에서도 4.11총선과 난형난제수준의 극히 단순하고 근시안적이다 못해 도저히 구역질을 참기어려울만큼 치졸-저열-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보다 큰 규모의 결정적 아귀다툼이 되풀이 될것이 손금들여다 보듯 훤히 내다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시점에서 명색이 보수우파진영 그중에서도 특히 박근혜진영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박정희로부터 물려받은 업보의 사슬에서 명확히 탈피-해방되는 한편 ,악마구리같은 사이비 진보좌파들의 치졸한 이념공세-노선공세를 속이 시원하도록 일거에 제압해버리고 해묵은 남남갈등의 核까지 단숨에 제거 해버리는 쾌거를 달성할수 있는가 하는것만 숙제로 남아있다 할것이다. 그들 알량한 소위 진보좌파진영은 박근혜에게 예의 친일파-독재자의 딸이라는 공세를 취하는것 말고는 현실적으로는 고작해야 과거 유신독재시대를 사과하라느니 정수장학회를 누구한테 돌려주라(?)느니 수첩공주라느니 얼음공주라느니 하는 따위의 치졸한 공세를 밑도끝도 없이 반복하고 있는 정도지만 , 박근혜가 그들 사이비 진보좌파들은 물론, 안철수 따위의 말도안되는 얼치기 정도는 단숨에 압도해버릴수 있는 초특단의 카드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가 쓸수 있는 초특급=초메가톤급의 수퍼 카드는 대체 어떤것이 얼마나 있는가? -좌우할것 없이 진실로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걱정하는 자들이라면,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문제에서 남한은 물론 한꺼풀만 벗겨보면 실은 막가파 북한정권까지 한낱 종속변수로 설정되어 있는 현재의 동북아 역학구도를, 대한민국주도하에 단호히 거부하고 과감히 깨부수는데 총력을 집중해야!- 그첫째는 일본에 대하여, 그 부친이 주도하였던 1965년의 소위 한일기본조약(한일협정)의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문제 역시 이미 수없이 반복강조한바 있거니와 1965년의 치욕적불평등조약이었던 한일기본조약의 가장치명적-결정적 최대맹점은 바로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일본제국간에 체결된 모든 조약 및 협정이 이미 무효임을 확인한다.라고 되어있는 제2조를 체결당시부터 원천적으로 불법-무효임을 확인한다.라고 개정해야 하는것이 핵심요체이며, 독도문제의 시발점도 바로 이 1965년의 한일기본조약(한일협정)부터가 잘못되었기 때문인것이다. 그둘째는 일본에 대한 그러한 한.일기본조약 전면개정요구(모든국제조약은 쌍방의 합의 혹은 어느 일방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개폐될 수 있는것이며, 바로 그래서 '올림픽기록과 국제조약은 깨질때까지만 유효한것'이라는 명언이 있다)를 수십년째 답보상태를 맴돌고 있는 북일 수교 협상과 연계할것을 북한과 일본에 대해 동시에 선언함으로써 적어도 對日문제에 관한한 , 남북한이 (일단 군사분야를 제외하고) 전면적 공동대응-연합정책을 취하게 될것임을집권 공약으로 내외에 선언하는 것이다. 민족사적 차원에서의 일본에 대한 그러한 선언과 요구는 안으로는 남북한의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이고도 결정적인 계기가 될것이며, 밖으로는 장차의 통일한국이 친미일변도의 국가로 국경을 맞대게 되는것을 가장 께름칙하게 여기는 중국의 우려를 불식시켜주는 가장 명확한 외교적 카드가 될것이다. 그셋째는 장차 통일한국의 수도를 평양으로 삼겠다는 것을 그역시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명확히 천명하는 것이다. 그넷째는 현재의 휴전선일대에 엄청나게 집중배치되어 있는 남북한의 재래식 군사력을 쌍방이 대폭감축하고 병력을 일정거리 이상 후방배치 할것을 그역시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대내외에 천명하는 것이다.(이상 네가지 정도의 초특단의 극약처방없이는 6자회담따위를 골백번 개최해봤자 북핵문제=남북한문제는 절대로 해결될수 없고 , 아직도 실체조차 불투명한 소위 북핵문제는 결국 김정은체제 붕괴직후쯤에 우크라이나 방식으로 귀결될것이며, 그러한 상황은 곧 남북한의 처참한 동반몰락 -형편없는 약체화를 의미하는 결정적-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될것이라고 이미 셀수조차 없이 반복-강조해왔다) -소위 북핵문제는 그때그때의 조건반사적 대응으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으며, 평양정권은 상식적 대화와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이 따라오지 않을수 없는 초특단의 극약처방으로 기선을 완전히 제압, 되먹지 못한 소위 先軍노선을 無力化해놓고 난다음에 베풀고 포용해야 할 善導와 敎化의 대상일뿐이라는 것을 냉철히 직시해야!-
위에서 적시한 네가지 초특단의 극약처방은 소위 진보좌파가 아닌 보수우파에서 주도하는것이 역사적으로나 국제외교적으로나 논리적 현실적으로나 훨씬 더 설득력과 정당성을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시점에서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가 주도한다면 그 역사적- 상징적 의미가 클뿐아니라, 심지어는 박정희를 우간다의 이디아민이나 중앙아프리카의 보카사만큼이나 악랄하고 야만적인 독재자이자 국헌문란의 수괴로 규정하는 한편 , 김일성은 우리의 형제들이 민족의 태양으로 떠 받들고 있는 "20세기형 민족주의자"였다고 찬양-미화하고 있는 한홍구류의 명백한 종북프락치들의 궤변과요설을 일거에 쓸어버리고 亡兆中의 亡兆인 남남갈등의 核까지 일거에 제거-해소해버리는 한편,대한민국의 주도하에 우리민족전체가 비로소 한반도의 주인노릇을 제대로 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자주통일을 성취하는 결정적 지렛대=계기가 될것이 분명하다는 것 이다. 뒤집어 말하자면 지금 이시기 이시대는 신라3국통일이래 가장 중차대하고 결정적인 민족전체의 위기의 시대이자 결정적 고비이며 절체절명의 선택의 시간조차 점점 짧아지고 있는 시점이라는 사실을 통찰할줄 모르거나 숨기는자는 결코 이미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고 흩어진 모래알같은 임진강 이남의 대한민국 국민과 사회를 제대로 통합할수 없고, 따라서 국민을 통합할 역량과 의지가 박약한자는 어느정파의 그누구라도 아예 최고지도자로 나설 생각을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며, 특히 말도안되는 사이비 진보좌파떨거지들로부터 남북문제=민족통일문제 담론의 주도권을 기필코 되찾아오겠다는 확고하고도 명확한 의지가 없는자는 보수우파의 지도자로 행세할 자격자체가 애시당초부터 전혀 없다는 것이다. -나라와 민족전체 장래와명운은 결코,무슨 복지논쟁이나 무상급식논쟁따위나 나꼼수 찬반논쟁따위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남한(대한민국)의 對北-對4强외교와군사전략에 의해 결정될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정확히 직시할줄 알아야! 모든사리와이치가 그토록 자명함에도 문제가 진실로 한심하고도 암울한것은,그나마 박근혜의 대항마로 자처하고 나서는 자들이래 봤자 실은 박근혜보다도 훨씬 못한자들이 (그것도 명색이 사내자식들이) 우쭐거리고 나서고 있는판이니,미국의 NYT에서 최근에 지적한대로 박근혜는 이제 고작해야 안철수 하나만 제치면 이렇다 할 변변한 철학도 비전도 정책도 없이 박정희의 딸이라는 사실중에서 장점만을 포장해서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될수도 있을테지만 길어야 집권1년안팎이면 국민대중은 또 한번 분노와실망과 좌절감에 빠질것이고,망국적 남남갈등은 임계치를 향해 치닫게 될것이 분명한데도,한국의 국민대중과유권자들은 또한번 체념적 대안부재론에 허우적거리다가 똥차아니면 장의차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온갖 야바위노름과 선동에 놀아나게 될것이라는 것이다.
덧글: 원래의 오늘의 이글에서는 굳이 안철수에 대한 논평은 따로 할 생각이 없었으나 쓰다보니 글의 맥락상 안철수에 대해 몇마디 하지 않을수 없게 되어 오랫만에 몇마디 논평하자면, 안철수야 말로 마치 저 혼자 구름위에서 노니는 신선이라도 되는양 스스로 제멋에 겨워, 딴에는 오만 똥폼을 있는대로 잡고 있지만 분명한것은 안철수가 설사 천재아니라 만재 -백만재 할애비라 할지라도, 아예 박정희나 전두환같이 독재자의 길로 가거나 노무현이나 이명박처럼 묻지마식의 정치아닌 亡治를 하겠다고 작정한다면 혹시 몰라도, 나이 오십에 이르러 서야 비로소, 이사람 저사람한테서 국정의 각분야를 공부한다고 #특히 남북관계와 국제관계는 더 더욱# 어디서 샘솟듯이 소양과 자질과 신념과철학과 비범한 경륜이 생겨나는것이 결코 아닐뿐더러, 전세계에서도 제일 복잡하고 골때리는 나라의 대통령자리가 불과1년정도의 속성과외수업으로 때워도 될만큼 호락호락한 자리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다. 사리와 이치가 그토록 자명함에도 안철수라는 희한한 물건은 결국 피한방울은 고사하고 땀 몇방울 흘리지 않고, 요령부득의 신비주의 캐릭터 하나만으로 이토록 중차대한 시점에서 감히,대한민국 대통령자리를 그저 먹어보겠다고 어줍잖은 설레발을 치고 있는, 그나마 제대로된 기회주의자조차도 못되는, 실로 웃지못할 희대의 어릿광대에 불과하다는 것이 안철수에 대한 나의 최종적 평가이다. 단기4345(서기2012)년 4월30일 새벽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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