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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논객, 진중권의 무책임한 기회주의적 편향성에 대하여...
진중권은 진보좌파진영의 '내부고발자' 역할과 책무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
 
김기백칼럼 기사입력 :  2008/06/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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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기백  (2006-04-27 02:43:51, hit : 191, 추천 : 16)
제목  
   좌파논객, 진중권의 무책임한 기회주의적 편향성에 대하여...
 

홈페이지   /   http://www.minjokcorea.co.kr/

-진중권은 진보좌파진영의 '내부고발자' 역할과 책무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


지난해,한글날에 대해 글한편을 쓴것을 끝으로 이런저런 잡다한 주변사정으로 인해 몇달동안 사실상 절필해오다시피 하다가 새해첫날 시작하는 첫글을 하필이면 진중권을 표적으로 하는 글을 쓰게 된것이 개인적으로는 다소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끝에 진중권을 정면 공략(?)하는 것으로 새해를 맞이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으니 어쩔도리가 없다...

본론에 들어가기전에 자타가 공인하는 탁월한 좌파 논객인 진씨에 대해 개인적인 소회를 몇마디 하고자 하는것은 나로서는 진중권이라는 논객이 몇가지 각별한 의미를 갖는 상징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진씨와 무슨 개인적 친분이나 안면,혹은 무슨 사연이 있는것은 전혀 아니지만(나는 아직 그와 일면식조차 없다)나로서는 그럴만한 몇가지 까닭이 있기때문이다.

진중권이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된것이 ,인터넷에 입문한지 일년가량쯤되던 2001년 여름쯤부터 였고, 내가 인터넷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된것 또한 그무렵부터였고 인터넷에서 진중권이라는 논객의 눈부신 활약상을 접한 직후부터 사실상 그로부터 인터넷 글쓰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과 기법과 재미와 묘미(?)를 부지불식간에 많이 배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무렵부터 일년여 가량 나의 주활동무대는 당시의 민노당.깨손.진보누리.초창기 서프라이즈등 주로 진보좌파성향의 사이트들이었으니(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당시의 시스템클럽.안티dj같은 곳에도 꽤 부지런히 종횡무진 들락거렸지만)비단 진씨뿐아니라 실로 셀수조차 없는 수많은 진보좌파성향의 논객.네티즌들로부터 참으로 신기하고 희한하기 짝이 없는 벼라별 인터넷 용어와기법을 전수(?)받아 따라하는 재미에 날밤새기를 그야말로 밥먹듯이 하다 보니 결국은 헤어나기 어려울만큼의 중독증에 걸렸고 마침내는 지치고 지친끝에 만신창이가 되기에 이르른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인터넷에서 만신창이가 되버린것이 진중권이나 진보좌파논객.네티즌때문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때만 해도 -순진(?)했던 나로서는 진중권처럼 유명한 엘리트 논객도 때로 난타전을 마다않으며 요절복통.촌철살인의 쪽글과댓글놀이로 수많은 무명.익명 네티즌들과 친절하고도 치열하게 직접 상대해주고 놀아주는(?)것을 보고 나도 떳떳하게 실명으로 꾸준히 그렇게 하면 대중성을 넓히는데 상당한 도움도 되고 별탈이 없을줄로만 알고 흉내내기를 지나치게 즐기다가 나혼자 지쳐 나가떨어진 셈이니 돌이켜 보면 나는 아무래도 진중권처럼 약지도 냉철하지도 못했고 재치가 탁월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중권처럼 자타가 공인할만한 지식인도 아닌데다가 아무래도 유교적 가치관에 익숙한, 성격마저 다혈질적인 구세대인점 등등 불리한 조건만 골고루 갖춘셈이니 제풀에지쳐 녹초가 되다못해 만신창이가 되버린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결과라할것이다...

어쨋거나 나는 한동안 상당수의 젊은 네티즌들로 부터 '진빠'라는 비아냥을 들을만큼 열렬한 진중권팬이었고 그의 논조를 거의 전폭적으로 신뢰해온것이 사실이다.

-뉴라이트가 올드친일파랑 다를바 없다는 진중권의 비판은 전적으로 옳다-

각설하고...

바로 어제인 구랍31일진중권이 그가 맡아 진행하고 있는 모tv방송프로를 통해 이미 수차례 물의를 일으킨바 있는 서울대 이영훈 교수라는 자의 망언을 지적하면서 “뉴라이트, 올드 친일파와 뭐가 다르나” 라며 일침을 가했다는 소식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적어도 나로서는 예나지금이나 한국사회의 소위 보수우파의 대표를 자처하고 있는 자들이 실은 얼마나 허접스럽고도 가증스러운 사이비들인가를 신랄하게, 때로 매우 통쾌하게 지적해온 진씨의 관점과논조에 변함없이 찬동할수 밖에 없다.

또하나,비단 이영훈이나 한승조따위뿐만 아니라 소위 뉴라이트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신지호류들 또한 그내용과실체에 있어서 조갑제류의 올드라이트와 하등다를것이 없는 또하나의 명백한 사이비 보수우파에 불과하다는 점을 이미 수차에 걸쳐 조목조목 지적한바 있으니 진중권과 나는 그점에 있어서는 아직도 동지이자 우군인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이제와서 진중권을 대단히 편향적인 기회주의적 지식장사꾼에 불과한 인물이라고 몰아부치려 하고 있는가?-

그것은 ,그가 이미 언젠가부터 내가 꽤오랫동안 그토록 찬사와옹호를 마다하지 않아왔던 , 좌우와보수.진보를 통틀어도 극히 드물만큼 매우 독특한 진중권 특유의 일관성과형평성과균형감각을 현저히 상실하고 있으며,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진중권의 그러한 변질은 다분히 의도적이며 그같은 대단히 편향적인 행태는 단순히 진씨개인의 문제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한국사회(특히 인터넷세계에서)의 젊은층들을 명백히 오도하고 있을뿐아니라, 진씨의 영향력이 커져갈수록 그 해악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상당한 우려를 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며, 내가 알기로는 진중권이 한국사회곳곳에 이미 넓고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명백한 주사파류=사이비진보좌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사실상 중단한것이 소위 '송두율사건' 무렵부터 인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상 공개적 간첩이나 다를바 없는 오종렬.한상열같은 자들의 실체에 침묵하는 까닭이 대체뭔가?-

분명한것은 진중권은 단지 안티조선의 선봉이자 맹장이었을뿐아니라, 수년전년의 서해교전 무렵을 절정으로 하여 지난 2002년의 대선무렵까지만해도 적어도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대단히 탁월하고 맹렬한 반주사파의 선봉이자 맹장이었다는 것은 진보좌파성향의 사이트를 다소라도 접해본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공지의 사실이라는 것이다.

지난 대선무렵에는 심지어 인터넷 게시판에 "시민여러분 민노당에는 주사파가 득실 득실, 우글 우글하고 있고 권영길 후보는 지금 거짓말하고 있는겁니다..여러분 속지마세요" 라고 공공연히 나팔을 불어 대었던것을 대다수 네티즌이 다 알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러던 그가 '송두율사건'무렵부터 어찌된 영문인지 은근히 송두율을 비호하는가 싶더니 그나마 해오던 게시판에서의 명백한 從北주사파류에 대한 비판이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터인가는 그들에 대한 최소한의 견제나 비판은 고사하고 명백한 종북주사파류에 대한 당연한 비판마저 무조건적으로 이른바 '구시대적 색깔 덧씌우기'로 몰아부치면서 그들 명백한 종북주사파류들을 사실상 비호.옹호하는 작업(?)에 누구못지 않게 앞장서고 있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것이다.

분명한것은 다른사람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진중권만은 "뉴라이트 ,올드 친일파와 뭐가 다르나'라고 질타하기 위해서는 다른한편으로는 "민노당뿐 아니라 , 한국의 진보좌파지도부 대다수가 사실상 주사파 아니고 대체 뭔가"라고 질타해야 하는것이며, 그럴수 있는 용기를 잃지않고서야 비로소 진중권다운 일관성과형평성 균형감각을 유지할수 있을뿐아니라 ,그럴때만이 비로소 나라와사회의 진정한 진보와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제대로된 참진보좌파 지식인.논객으로서 특히 젊은세대와후학들에게 맡은바 시대적 소임을 다할수 있다는것이다.

-진중권은 진보좌파진영의 내부고발자 역할과책무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

왜 그렇다는 말이며 그것이 왜하필 진중권이어야 한다는것인가에 대해서는 몇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다른무엇보다 진씨가 이른바 진보좌파진영에서 사실상 독보적이라할만큼 매우 드물고 독특한 하나의 '내부고발자'였기 때문이며, 그만큼 한국사회의 진보좌파진영내부의 갖가지 실상과모순과 억지를 깊숙히 잘알고 있는 정통좌파가 매우 드문반면에 진중권이 지난수년동안 게시판에서 적나라하고도 신랄하게 까밝혀온 진보좌파진영 곳곳에 잠복,산재하고 있는 주사파류들의 망동이 지난수년동안 개선되거나 해소되기는 커녕 상황은 나날이 대단히 심각할만큼 고착화, 고질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서,그가 결코 역할을 포기해서는 안될 대단히 중요한 이유는 한국사회의 이른바 진보좌파진영 곳곳에 지난수년동안 매우 급속하고 광범위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이른바 '주사파적 경향성'의 위험성과해악에 대해 진중권만큼 잘알고 있을뿐아니라, 대중적 지명도와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좌파지식인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에서 백명.천명의 조갑제 .지만원보다 '내부 고발자'로서의 진중권의 역할이야 말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기때문이다.

민노당과 집권 열우당내부는 물론 소위 시민단체로 포장되어 있는 전국연합.전교조.통일연대등등의 이른바 진보진영 곳곳에 포진.잠복하고 있는 주사파류들의 정치적 족보와이념적 편향성에 대해, 한때 열렬한 민노당원이기도 했던 진중권만큼 정통한 유명 좌파 논객은 없을뿐아니라 ,날이갈수록 빈발하고 있는 각종 극렬한 과격시위를 공공연히 선동,주도함으로서 한국사회를 갈수록 극심한 혼란상태로 빠져들게 하면서 모든책임을 점점더 허수아비가 되어가는 공권력탓으로만 몰아부치는 교활한 수법을 쓰고 있는자들의 실체에 대해서도 좌우파를 망라해도 진중권만큼 잘알고 있는 지식인이 드물다 해도 좋을것이다.

적어도 진중권은 이른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의 다양성보장이라는 미명하에 날이갈수록 마음껏 날뛰고 있는 종북주사파류들중에서도 특히, 전국연합의 오종렬과통일연대의 한상렬이라는자들이야말로, 강정구따위를 훨씬 능가하는 사실상 공공연한 간첩이나 다를바 없을만큼 ,남한사회내부의 주사파류들의 수괴급 대부이자 가장 열렬하고 충성스러운 김일성-김정일의 하수인이라는 사실을 잘알고 있으면서도 침묵과방관으로 일관하면서 근래들수록 (그들 또한 명백한 사이비 보수우파들이기는 하지만) 일방적으로 한나라당과보수우파진영만을 난도질하는데 특유의 말장난으로 지닌바 재주와재치를 한껏 뽐내기를 즐기는데 몰두하고 있는것이다.

다시말해서,얼마전의 세칭 '강정구 파동'이 한창일때 진씨가 사회자로 강정구를 인터뷰한 뒤에 강정구를 가리켜 짤막하게 "상당히 위험한 사람"이라고 논평했으며, 그에대해 강정구가 역공하기를 "진중권은 사회자로서 자격도 없고 미친사람임에 틀림없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는 소식을 인터넷에서 접하기는 했으나, 요컨대 그정도로는 정통좌파를 자처해온 진중권이 그 역할과소임을 다했다고 볼수 없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진중권은 한때 노무현정권과속칭 노빠들을 맹렬히 비난해오다가, 민주당 분당사태 이후부터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자신이 마치 한국사회의 해묵은 망국적 병폐인 '지역감정'을 단칼에 날려버릴수 있는 '마법의 해결사'라도 되는양 그렇잖아도 최악의 궁지에 몰린 약자인 민주당 잔류파들을 향해 '슨상님'이니 '난닝구'니 '하는 따위의 온갖 인터넷 비어를 총동원해서 "더이상 징징짜지 마세요"라는 등등의 온갖 비아냥을 총동원하여 민주당이 일관성도 없고 비논리적이며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하며 민주당지지성향의 네티즌들을 필요이상으로 자극함으로서 인터넷상에서나마 '지역감정'을 다소라도 개선하기는 커녕 되레 악화시켜버리는 무책임한 행태를 수시로 남발해온 전력도 있다.

문제는,그러저러한 실수와오류와 때로 지나친 편향성과과격성은 진중권뿐만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지를수 있는 인간적 결함이기는 하지만, 근래들어서 종전에 비해 활동무대를 훨씬 넓히고 있는 진중권의 최근행태는 과거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실수와오류차원이 아니라 대단히 의도적이며 작위적인 언행임이 분명하다는데 있는것이다.

-국가보안법의 개폐나 존치여부가 문제가 아니다-

이쯤에서 다시한번 분명히 밝혀두고자 하는것은 내가 한때 꽤오랫동안 진중권을 유난히좋아하고 높이평가 해온것은 그가 단순히 내가 체질적,생리적으로 혐오해마지않는 종북주사파류들을 때로 통쾌하리만큼 신랄하게 비판해왔기 때문만은 결코 아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좌파지식인으로서 사이비 보수우파들만을 비판해온것이 아니라, 그에못지않게 사이비 진보좌파들을 명확하고도 신랄하게 비판하는데 앞장서 왔을뿐 아니라, 좌우파를 막론하고 사이비들을 척결,고립,도태시키기 위해서는 전근대적인 '정치권력의 힘'이나 '법률의 이름'으로가 아니라 합리적 이성과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시민사회의 건전한 상식과 여론의 힘으로 그들 사이비 좌.우파들을 능히 척결,도태시킬수 있으며 그것이 가장 이성적이며 바람직한 순리적 해결책이라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부르짖어 왔고 그러한 그의 주장에 나역시 전적으로 지지,찬동해왔던것은 다른사람도 아닌,이념적으로는 나와는 정반대편에 서있다고 해도 좋을 진중권으로부터 그러한 희망적인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뢰와기대하는바가 자못 컷기때문이었던 것이다.

나는 지금도, 나날이 점증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이념적 갈등과혼란상이 국가보안법따위로는 결코 해결할수 없다는 진중권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해마지 않을뿐아니라, 내가 진실로 걱정해마지 않고 있는것은, 지금 우리눈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임진강 이남의 대단히 수치스러운 이념적 갈등과혼란상은, 장차 압록강 이남 한반도 전체의 미증유의 엄청난 갈등과대혼란과 그로인해 필연적으로 초래하게될 남북한의 치명적 동반몰락,약체화를 예고해주는 시작의 시작에 불과한 매우 불길하고도 명확한 조짐이라는 사실때문이다.

다시말해서 지금 현재 남한사회전체를 휩쓸고 있는 이념적 갈등과혼란상의 배후를 따지고 보면 결국, 남한의 박정희망령과 북한의 김일성망령이 도사리고 있으며 참으로 어처구니 없게도, 남한사회전체가 날이갈수록 점점더, 이미 죽어자빠진지 오래인 그둘 독재자망령의 대리전을 치르며 사생결단식의 혈투를 벌이느라 온국민의 국가적.민족적 에너지를 엄청나게 낭비하고 있으며, 박정희와김일성망령은 종국에는 그다지 머지않은 장래에 압록강이남 한반도 전체-우리민족전체를 엄청난 혼란과분열의 수렁으로 몰아넣고야 말것이며, 따라서 박정희와김일성망령을 공히 극복하지 못하고서는 우리민족의 장래는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만큼 대단히 암울하다는것이다.

-진중권은 대체 무엇을 추구하며 누구를 위해 평론가로 뛰고 있는가?-


나는이제,비록 아직 일면식조차 없지만 적어도 인터넷상에서는 그의 행적을 비교적 잘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진중권씨에게 다음 몇가지를 공개적으로 묻지 않을수 없다.

첫째:귀하는 총체적관점에서 볼때 한국 사회의 이른바 진보좌파진영이 과연 현명하고 합리적이며 올바른 노선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거나 장담할수 있는가? 다시말해서 귀하가 지난 수년동안 그토록 적확하고 명쾌하게 지적해온 한국사회의 진보좌파진영 내부 곳곳에 만연하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주사파적 경향성'이 이제부터는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만큼 현저히 수정혹은 개선되었다고 보는가?

둘째: 한국사회의 총체적 낙후성과후진성을 비롯한 갖가지 모순과병폐가 애오라지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수구 보수내지 사이비 우파들때문이며, 따라서 모든 현상과결과에 대한 책임이 과연 전적으로 그들 사이비 보수우파들에게만 있는것이며 따라서 그들 잔존하고 있는 보수우파전체를 문자그대로 씨를 말려버릴만큼 일방적으로 척결해버리면 한반도의 모든문제가 바람직하게 해결되리라고 보는가?

셋째: 귀하가 종전에는 그래도 인터넷상으로나마 견지해오던 한국사회의 진보좌파진영에 대한 '외로운 내부고발자'로서의 역할과기능을 사실상 완전히 중단해버린것은 귀하가 지닌바 (결국 초록은 동색일수 밖에 없는)정치적 당파성이나 이념적 스탠스때문인가 아니면 그들 진보좌파진영으로부터 용서할수없는 이념적 배신자.변절자로 낙인찍히는것이 두려워서인가?

넷째:그것도 아니면 단지 귀찮거나 지쳐서 또혹은 더이상은 어떻게 해볼도리가 없을만큼 그들 명백한 사이비 진보좌파들이 한국사회에서 이미 주도권을 확보한 강대한 세력으로 굳어졌다고 판단해서 대세에 편승하면서 개인적 지명도나 높혀가면서 일신의 입신양명과안일이나 추구하는것이 속편하다고 생각해서인가? (그렇다고 해서 나는 귀하가 유시민처럼 직업정치인으로까지 변신하리라고는 생각지않는다)

다섯째:귀하는 명백한 남파간첩출신이 심지어 대한민국 국방부의 과거사 청산 작업을 주도하는 공식기구의 핵심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일부 몰지각한 종교인들에 의해 '불멸의 애국 통일열사'로 묘비명이 세워지는등 국가의 정체성을 공공연히 정면으로 훼손하는 실로 방약무도한 행태조차 알량하기짝이 없는 이른바 '민주사회의 다양성 보장'이라는 미명하에 무제한으로 허용,방관,방치되어도 무방하다고 보는가?

여섯째:이글의 필자는 오래전부터 한국사회같은 매우 특수한 분단체제에서는 특히, 사이비 보수우파는 정통보수우파가, 사이비진보좌파는 정통진보좌파가 각기, 자기진영 내부를 가차없이 비판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는것이 장차의 한국사회는 물론 남북한 전체의 민중들을 위해서 가장 바람직하고 합리적이라고 확신해마지 않고 있는바 이에 대한 귀하의 견해는 과연 무엇인가?

일곱째: 하필이면 이 절체절명의 역사적 전환점에 이땅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비교적 젊은 지식인으로서 귀하의 그러한 최근 행보는 결과적으로 이땅=한반도전체의 민중을 배신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엘리트지식인이자 명색이 학자로서 양심에 어긋나는 기회주의적 곡학아세로 비난받을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지 않는가?

여덟째: 또하나, 임진강 이북은 아직 제쳐두고라도 이대로 가면 점점더 극심한 혼란과갈등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것이 명약관화한 한국사회에서 귀하마저 명백한 사이비 진보좌파=종북주사파류들에 대한 '내부고발자'로서의 역할과기능을 포기.방기해버림으로서 귀하는 물론이고 귀하의 사랑하는 가족과2세들이 궁극적으로 취할수 있는 이득이 과연 무엇이며 어떤것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덧글:이글은 비단 진중권씨뿐만이 아니라 비록 소수나마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그래도 비교적 온건하고 합리적인 진보좌파 지식인과논객과네티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하지만, 작심하고 모처럼 자판을 두드리는 필자의 이글을 보고 조갑제.지만원류의 논객.네티즌들이 혹여라도 기뻐할일은 전혀 아니라는 사실을 미리 못박아두고자 한다.

조갑제.지만원류야말로 오늘날 명색이 자유민주사회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인터넷 선진국인 한국사회에서 저토록 저열하고도 허접스러운 강정구류들이 공공연히 발호하며, 전국민을 분열과혼란의 도가니로 몰고갈수 있도록 만든 진원지이자 주범들이며, 조갑제.지만원류와송두율.강정구류들이야 말로 다같이 반드시 청산,척결,도태되어야할 적대적 공생관계이자 일란성 쌍생아들임이 너무도 분명하기때문이다.

단기:4339 (서기2006)년 1월1일저녁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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