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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단' 모금행위 검찰수사 촉구 기자회견
시민단체연대, ' 아름다운재단' 검찰 고발/머니투데이
 
연합뉴스 기사입력 :  2011/10/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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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단' 모금행위 검찰수사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아름다운재단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연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1.10.21

doobig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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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연대, '아름다운재단' 검찰 고발

  • 뉴스1 제공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10.21 16:33|
  •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보수성향의 5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해 '아름다운재단이 편법과 불법으로 기부금품을 거둬들였다"며 아름다운재단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하고 즉각 수사를 촉구했다.

    '아름다운재단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연대'는 2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 시민은 상상할 수 없는 928억원을 불법, 편법으로 기부 받고도 사용처를 밝히지 않는 아름다운재단을 검찰은 즉각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부금품법에 의하면 10억원 이상 기부금품을 받을 때는 행정안전부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10억원 미만 1000만원 이상 일 때는 해당 지자체에 모금 사실을 등록해야 한다"며 "아름다운재단은 이를 무시했다"고 밝혔다.

집회 사회를 맡은 한국지방선진화연구원 최석만 원장(세종대 디지털콘텐츠 전공 주임교수)은 "힘없는 시민단체는 기부금품을 받아 징역 또는 벌금형을 받았으나 깨끗하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아름다운 재단은 실정법을 위반해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928억원에 대한 증거자료 확보 여부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 내에서 인터넷 매체인 민족신문과 프론티어타임스의 기사를 토대로 제시된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실관계 등이 완벽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검찰 수사가 이뤄지면 결과는 밝혀질 것"이라며 검찰에 고발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끝내고 아름다운 재단을 기부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아름다운 재단 관계자는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잘못 알고 있는 사안들만 가지고 무조건 잘못한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는 이런 식의 기자회견에 반박성명을 발표할 이유가 없다"며 "아름다운재단과 관련한 폭로 발언에 대해 여려차례 해명자료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기부금 관련해서 소관부서인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떠한 위법사실을 지적당한 적이 없다"며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행정안전부에 다 문의를 해가며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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